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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교육청, 다자녀 지원부터 AI교육·수능 대비까지 전방위 정책 추진

◇경북도, 2026년 다자녀 가정 지원 본격화…주거·이사·생활 부담 낮춘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6년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양육비와 교육비, 주거비 등 가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 도는 다자녀 가정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떠받치는 핵심 구성원이라는 인식 아래, 체감도 높은 실질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지원'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 유형과 소득, 자녀 수에 따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가액 9억 원 이하·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천만 원 이하 가구는 3월 16일부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정이 대상이다.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에 최대 40만 원 범위에서 이사용역비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접수한다.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2자녀 가정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구입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및 연계 시군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 자녀 이상 가정 진료비 지원, 다자녀 출산농가 헬퍼 지원, 도내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봉화 산란계 농가 H5N1 확진…경북도, 방역 대응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8일 경북 봉화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신고된 의사환축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됐다. 경상북도는 발생 농장 산란계 10만 수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 관련 차량과 시설에 대한 소독 점검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농장 출입구와 관리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 이동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동절기 유행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도로와 축사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축산 농가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 강화와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를 재차 안내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 가축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과 농가 협조를 강조했다. ◇경북도, 건조특보 속 산불 잇따라…봉화 현장 대응태세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설 명절 기간 전국 20건, 경북 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7일 봉화군 춘양면 일원에서 2건의 산불이 잇따랐다. 현장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림청 특수진화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311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 관계기관 공조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봉화군 산불대응센터와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도는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예방 활동과 초동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인간 존엄 중심 AI 교육 비전 선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북 AI 교육 비전 포럼'을 열고 'AI와 동행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현장 350여 명, 온라인 1800여 명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AX 시대를 맞아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존엄 중심 AI 교육 방향이 제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도구일 뿐이며,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포용과 책임 △안전과 존중 △성찰과 공존을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AI 교육 최소 보장선 설정과 윤리·안전 가이드라인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은 글로벌 AI 교육 전략을 소개하며 교사의 '학습 디자이너'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청은 포럼 의견을 반영해 '경북 AI 교육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파워 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자체 개발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파워 UP! 대수능 경북 모의평가' 자체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교 교사 63명이 출제위원단으로 참여해 수능형 문항을 개발하며, 8월과 10월 두 차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여름방학 기간 합숙 검토 체제를 운영해 문항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실제 수능과 동일 지문 출제 및 60% 이상 문항 유사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축적해왔다. 모의평가 이후에는 경북 온라인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한 해설 강의를 제공해 취약 영역 보완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교육 차원의 체계적 수능 대비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교가 신뢰할 수 있는 준비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 위한 '중학교 가는 길' 다국어판 보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주배경 예비 중학생을 위해 전환기 진로교육자료 '중학교 가는 길' 다국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도내 초등학교와 관련 기관에 웹 기반(PDF) 형태로 보급됐다. 자료에는 중학교 교과 운영 구조, 수업 방식 변화, 자유학기제, 평가 방식, 학교생활 적응 정보 등이 담겼다. 학교는 다문화 담당 및 진로 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상담과 전환기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식 자료 기반의 통일된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배경 학생들도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 24일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은 수원 방문의 해 로고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되며 이재준 시장과 산하기관·관광업계·시민단체 대표 30명이 기수로 참여한다. 선은임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수원 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주요 전략·일정 등을 보고하고 이 시장이 기념사를 한다. 행사는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공감토크, 수원 방문의 해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진다. 케이티(kt) 위즈 응원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감토크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로 올해 방문객 1400만 명, 2027년 1500만 명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6대 전략으로 △관광 콘텐츠 및 역량 강화 △메가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행사·이벤트 △수용 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등을 설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도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 상승을 견인하며 '스마트 행정'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후 지방세 징수율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든 세목의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해 1월 면허세 3.0%P, 6월 자동차세 6.3%P, 7월 재산세 2.3%P, 8월 주민세 6.5%P, 9월 재산세 2.4%P, 12월 자동차세 8.3%P였다. ◇올 1월 등록면허세(면허분) 납기 내 징수율 81.49% 올해 징수율 상승 흐름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달 부과한 등록면허세(면허분)의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 대비 1.44%P 상승한 81.49%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며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주민등록번호의 연계 정보로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모바일 환경에서 고지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 내용을 즉시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어 고지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자발적인 납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시민 체감도 높은 분야 중심으로 서비스 대폭 확대 시는 2024년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체납고지서, 주정차 과태료,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고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정기 부과분인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생활밀착형 항목인 만큼 전자고지 도입으로 납세자들이 한결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사전 예고, 복지 분야 안내문 등도 차례대로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예산 절감, 탄소 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납세자가 모바일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았거나 고지 발송이 실패했을 때는 종이 우편물로 자동 연계 발송되는 '2차 안내 체계'를 강화해 고지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확대로 종이 고지서 제작·우편 발송 비용을 줄여 연간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는 징수율 향상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행정 서비스"라며 “2026년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1차 신청자 29%, “고금리·불법사금융 경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금융취약계층의 마지막 안전망 역할로 추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신청자 29%가 고금리·불법사금융 이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11일 마감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신청자 2195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74%(1,627명)가 대출 용도를 '생활비'라고 밝히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채무 부담 해소를 위해 금융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생활비 마련 외에 두 번째 많은 신청 목적으로는 11%(245명)가 기존 채무 상환을 꼽았으며 도는 다수 신청자가 일상적인 생계유지와 채무 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예상 상환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가 62%(1,355명)에 육박하는 등 신청자 다수가 일정 기간 내 상환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4%(742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27%(604명), 50대 21%(468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차상위계층 등 법정 취약계층 비율은 14.5%(319명)로 집계됐다. 가구원 수는 3인 가구가 25%(538명)로 가장 많았으며 1인 가구와 4인 가구가 뒤를 이었으며 거주 지역은 수원시 8.6%(189명), 고양시 7.4%(167명), 화성시 7.1%(155명) 순으로 나타나 인구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청이 집중됐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을 2.0으로 개선하면서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지난 11일 상반기 첫 신청자 모집 결과 접수 시작 30분 만에 조기 마감했다. 신청자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선(先) 상담'을 의무적으로 거친 후 재무진단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수행기관 대출심사를 통해 최종 적격 여부가 결정되면 대출 약정이 진행되며 대출금은 심사 결과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된다. 김진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금융취약 상황에 놓인 도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금융·고용·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사업 취지를 고려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등 긴급성과 취약성이 높은 도민에 대해 일정 부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 접수를 놓친 도민들은 5월 예정된 2차 접수를 이용하면 된다. 2차 접수 역시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세 이상 도민 중 신용평점 하위 10%를 대상으로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8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78명을 채용하는 2026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각 기관 누리집에 이날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5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2명 △경기연구원 1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3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명 △경기테크노파크 4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6명 △경기아트센터 1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3명 △경기도의료원 5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일자리재단 5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4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10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 △경기도체육회 6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7명이다. 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필기시험은 오는 4월 4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기간은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응시자는 같은달 초에 개설되는 원서접수 전용 누리집(추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주소 별도 안내)에 접속 후 응시를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 추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도 공공기관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내달 5일까지 모집...기업당 최대 8000만원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0일 기술 혁신과 수출 주도 성장을 이끌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2026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5억9400만원(도비 매칭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약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기업이 자율적으로 설계한 과제 수행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인 기업이며 지식서비스업의 경우 20억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해야 하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3% 이상 △수출액 비중 30% 이상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8개 기업에 총 40개 과제를 지원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76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유망 중소기업에서 스타기업,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지원을 한층 체계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5일까지 경기기업비서(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등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시설관리원 휴게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단지당 최대 1500만원(경비 500만원, 청소 500만원, 시설관리원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며 지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의무 대상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우선으로 하고, 예산 집행 후 잔액이 발생할 경우 시설관리원 휴게시설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건축물대장에 휴게시설로 등재된 시설이거나 사업 완료 전까지 휴게시설로 용도 변경이 가능한 공간이며 휴게시설 신설은 물론 기존 시설의 구조 개선, 환기·환풍 설비, 샤워시설, 도배·장판 등 개보수와 함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 및 신규 구입도 지원한다. 또한 지하에 위치한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휴게시설이 없는 단지가 지상에 신설하는 경우 상생 아파트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단지, 단기 근로계약 근절을 추진한 단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내달 11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17개 단지 26개소에 총 1억800만원을 지원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올해 전기·수소차 5143대에 대해 차종별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459억원(국비 327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전기 차량 지원 물량(대당 최대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2000대(최대 840만원) △전기 화물차 150대(최대 2030만원) △전기 버스 9대(최대 9100만원) △전기 이륜차 150대(최대 300만원)다. 수소 차량 지원 물량은 △수소 승용차 200대(정액 3500만원)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 수소버스 45대(최대 2억9190만원) △출입구 계단이 2개 이상인 고상 수소버스 30대(최대 3억4640만원)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소유하던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차 제외)를 폐차하거나 판매한 뒤 전기 승용차 또는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전환지원금' 제도를 신설해 운용한다. 전환지원금 지원 물량은 전기 승용차와 전기 화물차를 합쳐 2559대다. 청년층(19~34세)이 생애 최초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기본 보조금(최대 840만원) 외에 차종에 따라 최대 116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 역시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추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18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가구에는 100만원, 3명 가구에는 200만원, 4명 이상 가구에는 30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성남시에 거주한 개인, 단체, 법인이며 신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하면 되고 보조금은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 3520대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구매자에게 총 52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성남지역 전체 등록 차량 38만8731대 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4.2%인 1만6375대이고 이 중 전기차는 1만5623대, 수소차는 752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하림, 스태리그룹 소식

10동에 수선비 최대 3000만 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방치된 빈집을 희망 보금자리로 탈바꿈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일 도시와 농촌지역 빈집을 활용한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을 고쳐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 등에게 무상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1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시·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빈집이거나 6개월 이상 공가로 개보수 후 입주가 가능한 수준의 단독주택이다. 수선 범위는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창호·단열·도배·장판 교체 등이다. 접근성, 노후도, 소유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4년간 무상 임대의 조건으로 호당 최대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 청년, 노인, 신혼부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하다. 익산시, 벼농사 첫걸음... 병해충 사전 차단 나서 7억5000여만 원 들여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올해 7억5000여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최근 아열대성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과 관계없이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커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26억 원을 들여 11만4279㏊규모의 벼재배 면적을 대상으로 육묘상자처리제 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육묘기부터 본답 초기까지 단계별 병해충 예방 지도를 강화해 농가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쓰고 있다. 귀금속 기업 ㈜스태리그룹, 익산에 102억 원 투자 제3일반산단 7072㎡부지에 102억 원 투자... 80여 명 채용 예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귀금속 전문 기업을 유치하며 보석 산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19일 귀금속 전문 제조기업 '㈜스태리그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태리그룹은 익산 제3일반산단 7072㎡부지에 102억 원을 투자하고, 8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태리그룹은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등 순금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오랜 기간 주얼리 제조업을 이어왔다. 특히 제조기술 특허 12건을 기반으로 기계화·자동화 공정을 구축하며, 기존 수공업 중심의 생산 방식을 개선해 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미국 코스트코 자회사인 코스트코 캐나다·재팬·코리아에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 기술 기반으로 주얼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개발부터 디자인, 자동화 생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주얼리 산업의 전(全)주기 밸류체인(Value Chain)을 지역에 집적시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협력해 투자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주얼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익산 투자를 환영한다"며 “익산시가 귀금속,주얼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 하림, 초등 입학 자녀 둔 임직원에 '응원 선물' 임직원 자녀 55명에 학용품 세트·인형 꽃다발 등 응원 선물 전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힘찬 첫출발을 응원했다. 하림은 지난 12일 익산 본사에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한 임직원들을 축하하고, 회사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본사 및 외부 사업장 근무 임직원 54명의 자녀 총 55명이다. 지난 12일 오전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호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생산·관리 부문 임직원 대표 6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에게는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선물이 별도 배송됐다. 하림이 준비한 '입학 선물 꾸러미'는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노트, 연필, 색연필, 크레파스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종합세트'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 꽃다발'이 전달돼 자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물 상자에는 정호석 대표의 진심 어린 응원이 담긴 메시지 카드가 동봉돼 감동을 더했다. 정 대표는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설레는 첫걸음이자, 부모님께는 그동안의 사랑과 정성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 “회사는 이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여러분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과 회사 대표님의 격려 메시지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배려에 애사심을 느낀다"며 “아이가 선물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부모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림은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성장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경조사 지원 △호텔·콘도 휴양 시설 지원 △의료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황등폐석산, 세계적 미디어아트 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황등면 소재 황등폐석산을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문화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조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등폐석산은 오랜 산업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이지만, 이제는 과거를 넘어 익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문화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산업유산을 문화콘텐츠로 전환해 익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지난 16일 황등 폐석산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해당 공간의 상징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와 협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공연 및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킬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라며 “이를 핵심 문화정책 공약으로 구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폐석산의 독특한 지형과 산업유산을 최대한 보존·활용해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야외 미디어아트 공연장, 융복합 전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익산만의 차별화된 문화경관을 구축하여 황등 폐석산 미디어아트 특화 문화지구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는 정부 부처, 전북도,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며 미디어아트 창작 스튜디오와 레지던시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익산을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머무는 도시, 일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또 미디어아트 공연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첨부했다. 조 후보는 “익산은 백제의 역사와 산업유산, 그리고 미래 문화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황등폐석산은 그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등 폐석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아트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익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전 차관, ‘익산 아이 행복 돌봄 프로젝트’ 제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19일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제9호 정책으로 '익산 아이 행복 돌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최정호 전 차관은 “보육 공백 해소는 국가적 과제이자 지역 소멸을 막는 핵심 열쇠"라며, 틈새 없는 돌봄 익산 구현을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맞벌이 가구와 야간 근무자를 위해 어린이집 연장보육 이용 영유아 급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 등이 주로 이용하는 연장보육 및 야간 연장보육 이용 영유아는 아침·저녁 급식을 제공받을 경우 비용을 자부담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위해 급식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차별 없는 돌봄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익산 거주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올해 전북자치도 신규사업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며 “익산시 자체 예산을 통해 추가 50%를 지원해 외국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야간에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익산의 경우 24시간 어린이집은 전북형 SOS 돌봄센터 1개소에 불과하다"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4시간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취사인력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취사인력 인건비를 별도로 책정해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영유아 건강 증진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섯째,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해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이후 영유아 발달지원 전문가가 방문해 관찰·상담을 진행한 뒤 치료 지원 여부를 판단하고, 치료기관 연계 및 초기 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섯째, 올해 말 종료 예정인 3∼5세 유아 대상 생존수영 및 승마 체험 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 전 차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유아와 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 운영하겠다"며 “장기적 과제로 어린이 수영장 건립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보육교직원 처우 및 업무환경 개선(대체인력 지원 확대, 근속 지원·정서 회복 프로그램, 공동 행정지원체계) △노후 어린이집 기능보강 및 안전 인프라 강화 △보육정책 협의체 운영 등을 제안했다. 최 전 차관은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당대표 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20억 원’으로 상향 설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올해 모금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설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향사랑기부제1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전북 도내 모금액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익산시는 올해 더욱 정교해진 맞춤형 전략과 차별화된 기금 사업으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총14억85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이는 2024년 모금액인 6억6500만 원 대비 무려 223% 성장한 수치로, 전북도 내 14개 시·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부자의 60%를 차지하는 30~40대 직장인들의 취향을 분석해 답례품을 구성하고,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활용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강화되는 세제 혜택에 발맞춰 전략을 전면 재수정했다. 2026년부터 기부금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16.5%에서 44%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기부자의 실질 부담금이 줄어드는 점을 적극 공략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저가형 상품 위주에서 벗어나 5~6만 원대의 프리미엄 답례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최고급 익산 소고기를 비롯해 명품 한과, 전통 장류 등 고품격답례품을 신규 모집해 기부자들이 세액공제 혜택과 동시에 수준 높은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시는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기부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치 중심'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향사랑기금1호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익산사랑 치유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을 조성해, 기부자가 익산의 변화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향우회 및 출향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액 기부자 발굴에도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익산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익산의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이었다"며 “올해는 20억 원 목표 달성을 넘어, 기부자가보람을 느끼고 시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진정한 의미의'고향사랑 동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전북도지사 출마예정인 정헌율·안호영 ‘정책 연대’ 선언... “강력한 정치와 검증된 행정의 결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오는 6월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 예정자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의 대전환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의 정치적 무게감과 지방의 실무적 전문성이 대등하게 결합한 이른바 '희망의 정책 연대'가 공식 선언되면서 전북도지사 선거 판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정 시장과 안 의원은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전북의 변화와 도민의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 섰다"며 전북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전북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담대한 비전'과 이를 뒷받침할 '정치적 추진력'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지금 전북은 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거대한 기회와 지방소멸이라는 냉혹한 현실 사이에 서 있다"며 “관성적인 행정을 넘어 중앙정부와 국회를 움직일 강력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연대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새만금 반도체 후공정(OSAT)클러스터 유치 △남원KAIST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자신의 강력한 입법 지원과 예산 확보 능력을 정 시장의 기업 유치 노하우와 결합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안 의원의 전략적 비전을 현장에서 완성할 '검증된 실행력'을 내세웠다. 정 시장은 “정책은 설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할 때 완성된다"며 “익산에서 증명한 성공 경험을 전북 전역으로 확산시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북 경제GDP 100조 시대 개막을 위해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과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를 제안했으며, 전국적 성공 모델인 '익산다이로움'을 기반으로 한 △전북형 기본소득 도입 △새만금-익산 연계K-FOOD벨트 구축 등을 통해'농생명 수도 전북'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번 연대가 단순한 선거용 결탁이 아닌, 전북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결합'임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의 '중앙 네트워크 및 정책 설계 능력'과 정 시장의 '3선 현장 행정 및 집행 노하우'가 대등하게 시너지를 내는 '황금 조합'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안호영의 전략과 정헌율의 경험을 하나로 묶어 반드시 실현되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도민 펀드 조성, 반려동물 친화공원 확충, 도정 운영 투명성 확대 등 도민 생활 밀착형 정책들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상일, “용인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의 조속한 신설을 바란다는 시민 청원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 '동백신봉선 신속한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요청'에 대한 청원을 올렸으며 이 청원에는 동백신봉선의 조속한 사전 타당성 조사, 신규 검토 도시철도 노선인 '언남~동천선' 신설과의 연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고밀도 지역 통과를 통한 경제성 확보 등의 건의사항이 담겼다. 청원에는 시민 1035명이 참여했으며 '두드림'에 게시된 청원에 시민 100명 이상이 동의하면 서면으로 답변한다. 이 시장은 서면 답변을 통해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지난해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공식 반영된 노선"이라며 “시는 이 노선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편성을 통해 사전 타당성 용역 예산을 확보하고 용역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언남동천선은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시가 추진하는 신규 연계 노선으로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면서 "다만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플랫폼시티 및 언남지구 주택사업 등 변화된 도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향후 반도체 산업단지 가동 등에 따른 세수 증대 등 재정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철도 사업 재원 마련의 효율적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업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들어설 플랫폼시티와도 연결된다. 구축계획에 함께 반영된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을 기흥역에서 흥덕을 거쳐 광교중앙역까지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시가 지난해 말 추진하기로 결정한 신규철도 언남동천선(동천~죽전~마북~언남)은 길이 6.87㎞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타당성 검토를 한 결과 언남동천선의 비용 대비 편익(B/C)값은 1.23으로 높게 나왔으며 이용 수요는 하루 평균 3만 1461명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1000명이 넘는 시민들께서 동백신봉선 추진에 대해 청원을 한 것은 이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열망이 매우 강렬하다는 뜻"이라며 “시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철도 사업은 국가 계획 반영 이후에도 완공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지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와 광역시로 도약할 용인의 미래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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