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한민국 중앙정부기관 19개 부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교육부, 3위 국토교통부 순으로 분석됐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8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체부는 브랜드평판지수 543만7355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정부부처 브랜드 빅데이터 4528만619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도시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정부부처 1위를 기록한 문체부 브랜드는 참여지수 25만5746 미디어지수 138만4353 소통지수 167만7097 커뮤니티지수 212만15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3만7355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교육부 브랜드는 참여지수 65만2152 미디어지수 101만4582 소통지수 158만9638 커뮤니티지수 157만61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3만2531로 분석됐다. 3위 국토부 브랜드는 참여지수 111만2605 미디어지수 96만2286 소통지수 158만7072 커뮤니티지수 62만194로 브랜드평판지수 428만2156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27만119로 4위, 고용노동부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51만194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행정안전부, 환경부, 법무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중앙정부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중앙정부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5163만5779개와 비교하면 12.30%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41% 하락, 브랜드이슈 0.47% 하락, 브랜드소통 11.67% 하락, 브랜드확산 22.4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