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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패션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 5월호 출간…상큼한 과즙미 스타일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 담아

키즈 패션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가 지난 5월 21일 2025년 5월호를 발행하며, 봄의 생기와 가정의 달의 특별함을 가득 담은 키즈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호는 '과즙미 팡! 상큼 톡톡 후르츠 스타일링'을 콘셉트로, 딸기, 오렌지 등 달콤한 과일에서 영감을 얻은 다채로운 컬러와 발랄한 무드의 룩북을 공개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과일 고유의 상큼한 매력을 룩에 담아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며 “브랜드 화보에서는 마이퍼스트만의 철학과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녹이며, 일상 속 아이들의 스마트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에는 키즈 테크 제품과 함께한 아이들의 생생한 순간들이 화보 곳곳에 담겨, 브랜드 감성과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5월호의 표지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고은율이 장식해 트렌디하고 세련된 키즈 화보를 완성했다.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획에도 함께 참여해 아역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우리가족 토킹몽드'에서는 서아·유진 키즈 모델 가족이 등장해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가족애와 서로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맘스타일링' 코너에서는 산책길이나 피크닉에서도 활용 가능한 감각적인 키즈 데일리룩을 제안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일상 속 패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번 호에서는 아역배우 고수이의 인터뷰도 마련됐다.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고수이는 자신만의 연기에 대한 진지한 열정과 앞으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매거진의 진정성을 더했다. 키즈몽드 관계자는 “5월호는 싱그러운 봄의 에너지와 가정의 달의 소중함을 담아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꾸몄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웃음이 가득한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즈몽드' 2025년 5월호는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 및 모아진 E-BO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임상병리과, 2025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우수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 임상병리과 재학생 팀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생포럼에는 경복대 재학생 5명이 참석해 최신 임상병리학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보영-최선우-김나희-장혜림-이정우 팀은 '간조직 슬라이드의 섬유화 정도 정량화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웹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 학생은 AI 기술을 통해 간의 섬유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간경변증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려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였다. 정보영-최선우-김나희-장혜림-이정우 학생은 “전국 규모 학술 대회를 준비하는데 부담도 되고 많이 떨렸지만, 준비 과정에서 임상병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현재 임상병리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이 우리 학과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좋은 임상병리사가 되고 싶은 열망을 더욱 불러 일으켰다“ 고 덧붙였다. 김다현-백재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아온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학술적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병리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며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은 학과장은 2025년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생포럼을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자리를 마련해준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장 이하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2013년 개설 이후 총 10회(2015년~2024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8회에 걸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2024년까지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9년과 2020년, 2024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부, XR 선도기업 ‘더블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부가 XR AI 기술 전문기업 '더블미'(DoubleMe)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XR(Augmented, Virtual, Mixed Reality) 기반의 첨단 상담 콘텐츠 개발과 실감형 심리치료 환경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더블미는 VR·AR·XR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상담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며, 정신건강을 위한 몰입형 명상 솔루션 '차원(DIMENSION)'을 개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XR 콘텐츠를 통해 불안, 공황, PTSD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 비대면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AI 튜터를 도입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방향성과 이번 협약이 맞닿아 있다"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상담 교육과 실습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영 더블미 대표는 “이번 협약은 XR AI 기술이 심리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사이버대와 함께 XR 기반 명상 콘텐츠 및 상담 프로그램의 실용화와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부 학부장은 “상담심리학부에서 독자적으로 운영 중인 사이버상담사 자격 과정에 더블미의 기술 협력이 더해짐으로써, 첨단 상담기법을 익힌 전문상담가 양성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내담자가 상담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XR 환경을 통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경북교육청, 영주시, 봉화군 소식

◇ 경북교육청, 청각장애학생에 인공와우 시술비 등 1인당 최대 1000만 원 맞춤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인공와우 시술 및 보청기 구입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유·초·중·고)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실비를 지원한다. 시술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에 대한 실사, 전화상담, 전문가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지원 분야는 인공와우 시술 1명, 장치 교체 3명, 보청기 지원 6명이다. 총 5,200만 원의 예산은 6월과 내년 1월 두 차례에 나눠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를 지원한 이래 4년간 48명에게 총 3억 원을 지원해왔다"며 “청각장애 학생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도내 초등학교 36곳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1억 원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도내 초등학교 36곳을 선정하고,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대형 산불 피해 지역 학교를 우선 배려해 선정됐으며, 학교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학교생활 적응 등 3개 영역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자율적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코로나19와 산불 피해 등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경기도 초등학급와 원격 화상 수업으로 교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2025학년도 경북-경기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북과 경기도 학급 운영 교사 각 10명과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해 공동 수업 설계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 수업은 웹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지역 간 거리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의 주제를 바탕으로 협력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전남교육청과의 원격 공동 수업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경기도와도 새롭게 협력한다. 임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공동 수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협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회의 개최…12월 결과 발표 예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 및 산하 기관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열고, 평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공사관리 △계약관리 △학교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관리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부패취약 분야의 업무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도교육청을 포함해 직속기관 11곳, 교육지원청 12곳, 지정학교 260곳이 조사 대상이다. 최종 평가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초석"이라며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5월 26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 유일하게 동서축 철도가 미비한 중부권에 철도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4월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해 서해안부터 동해안까지 총 13개 시군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에서 울진(경북)을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다. 구축 시 중부권 교통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기능하며, 산업·물류·관광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권한대행은 “13개 시군의 산업과 관광이 철도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통과 등 사업 추진에 영주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티타임 소통 간담회' 개최…청렴한 조직문화 기반 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북카페 '북새통'에서 군수와 실무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원 서비스 개선과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께 각 부서 7급 이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 군수는 직원들에게 청렴 수준에 대한 인식과 조직 내 문화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도록 유도하며,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개선사항과 제안을 활발히 공유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이끌어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 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한국어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열리는 홈커밍데이와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박수연 한국어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졸업 후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의 특강이 이어져 재학생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문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지난 10년간 한국어학과의 발전을 함께해 온 열정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한국어학과 교수는 “처음 60명도 채 되지 않는 인원으로 출발했던 학과가 이제는 사이버대학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는 학우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앞으로도 모두의 참여 속에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강연자로 참여한 졸업생 김용민 씨는 “입학 후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며 “작은 울림이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이 경험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과 함께 법무부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 민간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및 한글학교 교사 재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전문 한국어교원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차은선 작곡가, 시편 150편 전곡 작곡 완성…6월 19일 ‘신작성가’ 발표회 무대에 선다

세계 최초로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성경 구절 그대로를 가사로 사용한 찬송 150곡 전곡 작곡을 완성한 차은선 작곡가가 오는 6월 19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아트채플에서 열리는 '제2회 신작성가' 발표회에 참여한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전 대표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차은선은 이번 발표회에서 시편 100편에 해당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김동현 교수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이은영, 신디사이저 연주자 서별이 함께하며, 깊은 신앙적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작곡가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한국적인 선율과 정서를 담았다"며 “유튜브 채널 '차은선의 작곡이야기'를 통해 전곡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찬송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차은선을 비롯해 김범영, 허걸재, 박지운, 조성원, 김창재, 국현, 김준섭, 정하늘, 이기경, 최원순, 이환균, 박대웅, 이동훈, 신현민 등 총 15인의 작곡가가 참여해 신작성가를 선보인다. 이들 곡은 지난해 12월 30일 단행본으로도 출간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편찬송은 전자책으로도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집부터 5집까지 발간되었고, 가장 최근인 5집은 지난 5월 22일 출간됐다. 차 작곡가는 “신작성가를 열정적으로 준비 중인 서울코랄 합창단의 연습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며 “김동현 지휘자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새로운 찬송들이 청중들에게 큰 은혜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코랄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 조은기획, 온누리피부과, 주식회사 HO32가 후원한다. 한편 차은선 작곡가는 성경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가사 그대로 사용한 한국형 찬송가 전곡을 작곡한 세계 첫 작곡가로서, 신앙과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으로 신앙계와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공연예술과 창작극 보이체크, 대학로 갔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달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이광복 연출가가 이끄는 '창작집단 일각'의 연극 '이름이 지원진 남자, 보이체크'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강의실에서 출발해 실제 공연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광복 연출가 겸 겸임교수는 지난 2022년 공연예술학과 전공심화과정 수업 '연극연출프로젝트'를 강의하면서 학생들과 창작 작업을 완성했다. 독일 극작가 게오르크 뷔히너의 '보이체크'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강의 시간에 신선한 연출과 해석으로 호평을 받았기에 이번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당시 수업에 참여했던 정혜리씨가 협력 연출로 참여해 대학로에서 연출 데뷔를 하게 된다. 대학 교육과정에서 창작 활동이 실제 공연계와 연결되는 과정은 교육 현장 연계성과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시스템의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울러 무대-조명-의상 등 스태프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도 졸업생이 함께해 학교에서 실험이 전문 창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번 사례는 단발적인 성과가 아니다. 2021년 같은 수업에서 막심 고리끼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아쿨리나 할머니'를 창작했으며, 이 작품 역시 다음 해 '늙은 여자, 아쿨리나'라는 제목으로 대학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수업을 통해 기획된 작품이 현장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창작과 실무의 통합적 이해를 제공하고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실질적으로 내딛게 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연극, 뮤지컬, 카메라연기 모두를 섭렵할 수 있는 3년제 커리큘럼과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매 학기 '경복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꾸준히 공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극전용극장과 뮤지컬전용극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재학생은 필수적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선택해 공연에 참여한다. 모든 배우는 반드시 조명, 무대, 음향, 기획, 영상, 의상 분야를 1학년 때 선택해 졸업 때까지 스텝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게끔 교육받는다. 특히 매주 진행되는 연기와 노래 1:1 개인 레슨 수업은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만의 전국 유일 커리큘럼으로 학생 개개인 기량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실제 졸업생의 현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선영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은 24일 “앞으로도 교육 기반 창작공연 성과가 꾸준히 이어져, 보다 더 많은 학생이 예술계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맹주진·오은찬 모델, 플로르 2025 봄 화보 공개, 활력 넘치는 새 학기를 담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및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맹주진, 오은찬과 함께한 특별한 화보 '2025 FLOR NEW SEMESTER'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도 활기차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촬영됐다. 따뜻한 봄날, 플로르 방송 제작사의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과 설렘을 표현했다. 맹주진, 애교점 돋보이는 모범생룩 소화 맹주진 모델은 교복 셔츠에 넥타이와 니트 조끼를 더한 스타일로 단정한 신학기 교복 패션을 완성했다. 웨이브를 더해 볼륨감을 살리고, 풀뱅으로 내린 앞머리 헤어스타일링은 모범생의 분위기를 강조하며 촬영 현장을 순수한 매력으로 물들였다. 맹주진 모델은 동글동글한 이목구비와 함께 순한 인상을 가졌고, 특히 하얀 피부와 함께 눈에 띄는 애교점은 그의 독보적인 포인트로, 카메라 앞에서 생동감 있는 표정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찬,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새 학기 기대감 표현 오은찬 모델은 머리를 길게 내려 독특하면서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뽐냈다. 단정한 교복 니트와 조화로운 넥타이로 한 층 트렌디한 코디를 보여줬다. 하트 장식의 투명 우산과 꽃화분을 든 컷에서는 봄비를 대비한 감성적인 무드를 더하며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은찬 모델은 새 학기를 기대하는 학생의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에 집중했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 학기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봄 화보를 통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했다. 맹주진은 순한 인상과 모범적인 이미지를, 오은찬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로 각각의 개성을 살리며, 키즈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제작사 측은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순수함과 희망찬 미래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당근과 캐롯' 인기몰이 한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3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친 상태다. 유튜브 채널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용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 아동이라면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제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들과 함께 순수한 동심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 봄 화보를 통해 플로르는 새 학기의 활력과 어린이들의 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핵심 전공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인공지능(AI), 정보보안, 소프트웨어공학 등 AI 관련 전공에 관심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한아전은 서울에 위치한 4년제 IT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면접전형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학과는 AI 핵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AI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재학 중에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 능력을 갖춘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 및 다양한 진로로의 연계도 활발하다. 학교 관계자는 “AI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한아전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한 정보보안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인공지능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전은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재학생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취업 연계를 강화한 진로 설계 시스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건강 리빙랩 3년째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어르신 건강튼튼'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재가 방문재활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근력, 유연성, 균형능력 향상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노인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 기회를 얻고 있다. 참여 노인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어르신은 23일 “운동을 통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요. 3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친절한 방문 운동 지도에 대해 깊이 감사해 했다. 전해진 남양주종합재가센터장은 “경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박은정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는 “학생들이 어르신 개별 특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은, 어르신의 기능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복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강화해 고령층 건강증진 및 작업치료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작업치료과는 2024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85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9.7%를 상회하는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최초로 한국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교육 성과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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