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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로 실무형 교육 강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학과 부스로 참가하고, 단체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산업 현장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로, 세종사이버대는 물류업계 종사자와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학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통물류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견학은 최신 물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학습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발맞춰 '드론로봇물류' 과목을 올해 처음 개설했으며, 드론배송 전문 기업 및 물류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가을학기부터는 물류산업진흥재단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 특별 과목을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목은 글로벌 대기업 출신 리더들이 강사로 참여해 중소기업 물류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관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이처럼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유통 및 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돼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대학 지원자 대상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본격화하며, 특히 일러스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비실기전형을 통해 실력 중심의 학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아전 일러스트학과는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 없이 입학 가능한 면접 중심의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미대 진학을 희망하지만 실기 부담 없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현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면접 전형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콘셉트 아티스트 ▲출판 및 광고 관련 디지털 아트 직군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학과 내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콘셉트 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제작하게 된다. 한편, 같은 디자인 계열의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현재 비실기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졸업 후에는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 다방면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이나 수능 성적보다 창의력과 실무적 감각에 주목한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며 “단순 이론 중심의 수업이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그래픽 툴 중심 교육으로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이외에도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등 IT 및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서울권 교육 수요에 부응해 인서울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각 학과의 상세 정보와 입학 상담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제3회 ‘도전! 오산말 겨루기’ 퀴즈 대회 성료…재학생 호응 속 캠퍼스 활력 더해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지난 16일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열띤 경쟁 속에 제3회 '도전! 오산말 겨루기' 퀴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대 오드림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즐거운 비교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산대 관련 정보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퀴즈 형식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회는 종합정보관 1층 대형스크린 앞에서 퀴즈 플랫폼 'QUIZ&(퀴즈앤)'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총 11개의 객관식 문항이 출제되었다. 현장 분위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드림 포인트 20점이 지급됐으며, 1등에게는 1000점(약 10만원 상당), 2등 200점, 3등 100점의 포인트가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각 문항별로 가장 빠르게 정답을 맞힌 학생에게는 오산대 비교과 대표 캐릭터 '드리미'가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안상일 오드림센터장은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학생 중심의 소통과 참여 문화를 강화하고 대학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전파진흥협회, ‘2025 경기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정흥보)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와 1:1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와의 매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실습생 1인당 총 155만 원의 인턴십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는 전년보다 인상된 수준이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인턴쉽 기간동안 약 209만 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 상당의 교육 수당이 해당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사, 제작사, OTT 기업 또는 미디어 관련 부서 및 전담 인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다. 콘텐츠 기획·유통(PD, 작가, 마케터), 제작기술(촬영, 음향), 후반제작(CG, VFX 등) 등 실무교육이 가능한 분야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하고, '청년의 기회 수도'를 표방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경북교육청, 경북문화재단,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위성군, 영양군, 청송군, 군위군 소식

◇학습 사각지대 해소…'찾아가는 치료 지원' 올해 125명으로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증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치료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지역의 125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개별 맞춤 치료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생 1인당 최대 130만 원 상당의 심층 진단과 치료비를 지원하며, 조기 개입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위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동행…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운 보호관찰 학생들을 위해 교사가 직접 멘토가 되어 돕는 '1:1 멘토링 사업'이 경북 전역에서 시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은 대구보호관찰소 등 지역 보호관찰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멘티 학생과 멘토 교사를 매칭하고, 교사에게는 '특별보호관찰위원' 자격을 부여해 책임감 있는 지도를 뒷받침한다. 출결 관리부터 정서 상담, 진로 설계까지 포괄적인 지원이 제공되며, 학생들의 재범 방지와 자립을 동시에 도모한다. ◇수학, 교실 밖으로 나와 즐기는 탐험이 되다…경북교육청,체험형 자료집 보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생활 기반 체험 활동 자료집을 초‧중등 교실에 보급하며 수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놀이하며 개념을 익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은 '수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중점을 둔다. 교사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수업을 구성할 수 있도록 자료집 안에 지도안과 활동지가 포함된 실전형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경북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채용 경쟁률 2배 껑충…청년층 공직 관심 반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북교육청의 평균 경쟁률은 10.5대 1로 나타나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상승했다. 특히 교육행정직은 26.5대 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청년층의 공직 선호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로 예정돼 있으며, 응시자들은 일정과 유의사항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과 공직 가치에 대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지역 콘텐츠 기업 17곳과 협약…본격 지원 돌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협약식에서는 총 17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고도화, 리뉴얼, 판로개척 등 3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약속받았다. ▲1차 협약식, 콘텐츠 고도화와 상점 리뉴얼 중심…네트워킹도 함께 16일 열린 1차 협약식에는 콘텐츠 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과 콘텐츠상점 리뉴얼 분야에 선정된 4개사가 참석해 지원금 전달 및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단순 계약 체결을 넘어서, 회계 교육과 기업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입주기업 디자인그룹 앤과 ㈜유비가 캐릭터 '포랑이'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제휴 MOU를 체결해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협약식, 국내외 판로 확대 집중…글로벌 진출 신호탄 23일 진행된 2차 협약식에서는 국내 판로개척 지원사업 선정 6개사와 국외 판로개척 사업 선정 4개사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유통 채널 확보,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콘텐츠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안동, K-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세계가 주목하는 안동, K-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28일부터 안동시가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다.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겸해 열리는 대형 국제 행사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약 20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안동을 글로벌 경제교류의 중심지로 만든다. 산불 피해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숨결을 불어넣을 이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250개사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KOREA BUSINESS EXPO' 브랜드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은 역사와 문화를 넘어 '경제 네트워크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희망 식수 행사와 이재민 지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국제 경제교류의 장을 지역 공동체 회복과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트라우마 넘어 회복으로…안동시, 주민 맞춤형 심리 치유 프로그램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불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안동시가 'AFTer Trauma,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중이다.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예술·산림 치유 활동 등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따뜻한 동행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춰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심화된 고위험군에는 전문 심리상담과 의료 연계도 지원된다. 안동시는 단순 상담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예천군, '사람을 부르는 지역'으로…인구 활력 3개 사업 국비 47억 확보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북도 주관 '2025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며 4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예천 팬 아카데미'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예천을 체험하게 하고 관계를 형성해 실제 정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삼강문화단지 내 유휴시설을 청년 창업과 워케이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삼강 한옥 네이처 워크센터'와 귀촌 수요에 대응하는 생태 주거단지 '허니 비 에코 에듀 타운'은 지역에 새로운 인구 흐름을 만들어낼 전략적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은 정주와 관광을 넘는 생활 기반 확충에 주력하며, 지역 활력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예천군, 빈집을 기회로…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농촌 주거 재편 나선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북 최초로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공인중개사 모집에 나섰다. 실거래 경험이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가 참여해 유휴 빈집을 매물화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해 거래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자산으로 전환하고,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농촌 재생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시도를 통해 지역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 회복의 '빈집 혁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주시, '8‧15 광복쌀' 첫 모내기…애국심과 농가 소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24일 안정면 오계리에서 '8‧15 광복쌀'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2025년산 햅쌀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광복쌀'은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가 재배되며, 20헥타르 규모에서 약 120톤의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생산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해 농가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 예방접종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주시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고령층의 접종률 제고는 물론, 중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무료 접종을 통해 지역 보건 안전망을 강화했다. 김문수 소장은 “시민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예방접종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약속했다. ◇봉화군, 연등문화제 개최…연등행렬로 밝히는 부처님의 자비와 희망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26일 저녁,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문화제'가 열린다. 축서사 무여 스님이 이끄는 봉화봉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육법공양, 반야심경 독송, 봉축법어, 점등식, 연등행렬로 구성되어 봉화읍 중심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무여 스님은 “연등에 담긴 자비와 지혜가 지역 사회에 화합과 평안을 전하길 바란다"며 지역민 모두를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성군, 민원서비스 수준 높인다…“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의성·영양·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와 방문 시 응대 태도를 점검하는 암행 평가와 더불어 실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행정 응대 전반에 대한 객관적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기간에 걸친 평가로 정확도를 높이고, 결과는 서비스 개선 및 우수 부서 시상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히며, 군은 현재도 야간 민원실 운영,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도입 등 친절 행정 실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양군 공무직 노조, “작지만 따뜻한 연대"…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전달 영양군의 두 공무직 노동조합이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23일 총 5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것으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양 노조는 “작은 온정이지만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의 고통에 공감하고 나서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큰 위안"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송군, 산불 피해지역 폐기물 처리 가속…“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 청송군이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건축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나섰다. 군은 23일부터 약수탕, 거대리, 중평리, 병부리, 지경리, 기곡리, 괴정1·2리 등 3개 읍면 8개 마을에서 현장조사와 슬레이트 우선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장비 투입을 통해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석면 해체 및 철거 자격을 갖춘 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슬레이트를 포함한 지정폐기물은 현장에서 선별 후 처리된다. NDMS 기준 폐기물 발생량은 약 44만 5천 톤에 달하며, 총 처리비용은 약 380억 원으로 추산된다. 청송군은 철거 대상 마을을 순차적으로 지정하면서 가구 수와 철거 동의율 등을 종합 고려할 방침이다. 주택 해체 외에도 5톤 미만의 화재 폐기물은 생활폐기물 감면 제도를 활용해 적극 수거하며, 5톤 이상은 임시 적환장에서 선별 처리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해로 상처받은 군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반복되는 실수 막는다…감사 지적사례로 배우는 행정 혁신 군위군은 24일,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 종합감사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시행정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거 지적사항을 분석해, 유사 사례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취지다. 강의는 청렴 교육 전문가 조증호 강사가 맡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등 공직자의 면책 제도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며,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jjw5802@ekn.kr

조서연·윤현서 모델, 플로르 2025 봄 화보에서 새 학기 설렘 전하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조서연, 윤현서와 함께 특별한 봄 화보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NEW SEMESTER'를 주제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도 활기차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따뜻한 봄날, 플로르 방송 제작사의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 속에 아이들의 성장과 설렘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상큼 발랄한 인간 비타민, 조서연 모델 조서연 모델은 짙은 쌍꺼풀로 돋보이는 큰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한껏 드러냈다. 뿌까머리와 뱅 앞머리 스타일로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고, 손을 머리에 얹고 입을 살짝 벌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마치 설레고 신나는 등굣길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상하게 했다. 조서연 모델의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포즈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하이틴 감성으로 활기찬 매력 더한 윤현서 모델 윤현서 모델은 하이틴 감성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양갈래 웨이브 헤어와 방긋 올라간 입꼬리,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산을 들고 한쪽 발을 올리는 포즈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감성을 자아냈다. 반양말, 클래식한 구두, 단정한 교복 착장은 교복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윤현서 모델만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키즈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 학기 교복을 입은 조서연과 윤현서 모델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따뜻한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모델은 각자의 스타일과 표정 연기를 통해 활기찬 새 학기의 시작을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표현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희망찬 봄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전문 플로르 방송 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은 물론 어린이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2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9까지 방송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로 제공되며, 전국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 제작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측은 이번 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조명하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달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들과 함께 감성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서승완 교수, 비전공자를 위한 AI 입문서 ‘커서AI 트렌드·활용백과’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인공지능학과 서승완 교수가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AI 입문서 '커서AI 트렌드·활용백과'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2025년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도구로 주목받는 '커서 AI(Cursor AI)'의 실용적 활용법을 소개하며, IT 지식이 없어도 말로 명령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개념을 상세히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를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창의적 사고에 집중하자는 '창의적 게으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의 문턱을 낮춘다. 국내 1세대 프롬프트 엔지니어로도 알려진 서승완 교수는 현재 세종사이버대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비즈니스 콘텐츠 기획' 등의 실용 강의를 통해 IT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그는 “AI 덕분에 비전공자도 '슈퍼개인'으로 거듭나는 시대"라며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부 김효정 학부장은 “AI 도구는 이제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라며 “AI와 협업할 줄 아는 실험 정신이 더 중요해진 만큼, 커서 AI는 기술 민주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에서는 AI 클라우드 랩(Lab)을 통한 온라인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서 교수의 신간이 인공지능학부의 철학을 대표하는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AI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교직원 대상 AI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IT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인공지능 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인공지능학과와 AI실무활용학과를 인공지능학부 내에 신설해 본격적인 AI 융합교육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AI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적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화형AI와챗봇, 모두를위한AI, AI트랜스포메이션, 프롬프트엔지니어링, 생성형AI(LLM)이해와활용, AI활용소프트웨어개발, AI서비스기획실무, 지능형사물(AIoT)이해와활용 등 사회적 화두와 연관된 최신 AI 과목들이 개설돼 있다. 아울러 AI데이터 전문가 과정. 생성형AI 전문가 과정, 딥러닝 전문가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델 통합 등 심화 기술을 학습한다. 졸업 시 공학사 학위를 취득으로 경력 전환,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에 도전할 수 있다. AI실무활용학과는 AI교육 실무활용부터 데이터 수집·분석·편집, 마케팅, 교수법,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AI비즈니스콘텐츠기획, 나만의AI챗봇디자인, AI교수법기초, AI윤리와저작권 등 다학제적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학부 관계자는 “졸업생들은 AI비즈니스전문가, AI스토리전문가, AI이미지·일러스트전문가, AI뮤직전문가, AI프롬프트엔지니어링 자격증 등 1개 이상의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받는다"고 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입학과 장학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산업 진출 희망 수험생’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진행…실무 중심 교육으로 주목

게임 산업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입학 상담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수시모집 전,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은 인서울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아전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게임산업의 핵심 전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게임기획학과에서는 게임 전반을 설계하고 구성하는 레벨 디자이너를, 게임개발학과에서는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게임프로그래머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게임개발학과 졸업생들은 게임아트, 기획,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실무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된다. 게임그래픽학과는 실무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게임 회사의 프로젝트처럼 게임기획안을 제출하고,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을 이수한다. 한아전 재학생들은 지난 2024년 개최된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24)'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학부 제작 부문 대상과 대학부 기획 부문 은상을 수상한 학생팀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주관으로, 국내 인디 게임 제작 문화 활성화와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게임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 실무에 강한 '취업 잘되는 학과'로 평가받는 본교 게임학과를 통해 학위 취득은 물론 성공적인 취업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전은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웹툰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수시·정시 외 별도 전형을 통해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과 관계없이 진학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키즈 패션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 4월호 출간…가족의 소중한 일상과 봄 감성 담아

키즈 패션 매거진 KidsMonde(키즈몽드)가 21일, 2025년 4월호(vol.15)를 공식 출간하며 봄의 감성을 담은 따뜻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호는 '아이들만의 비밀 아지트'를 콘셉트로, 감각적인 심플 인테리어와 감성 컬러로 연출된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주얼 룩북을 선보였다. 특히 리빙 디자인 가구 브랜드 'Switch Off(스위치오프)'의 버블드롭 360 원형 테이블과 리오 체어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촬영된 화보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4월호의 표지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최수아가 장식했다. 매거진 제작은 아역 전문 매니지먼트사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기획 지원 아래 진행되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가족 간 유대감을 주제로 한 인터뷰 코너 '우리가족 토킹몽드'에는 허정인 키즈 모델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마주 앉아 평범한 일상부터 감동적인 순간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또한 '쿠킹몽드' 코너에서는 4월 식목일을 맞아 특별한 요리 체험으로 '농부 아저씨네 텃밭 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이들이 직접 과일과 채소 모양의 초콜릿을 심고 꾸미는 케이크는 오감을 자극하며 상상력까지 길러주는 즐거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랑방' 코너는 가족 여행, 아이와 함께한 식사,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이야기로 엮어,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매거진 관계자는 “4월호는 봄의 설렘과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담아낸 콘텐츠로 채워졌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즐거움과 상상력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키즈몽드 2025년 4월호는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공모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로 경쟁력 ‘쑥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KBU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실무 역량, 리더십을 높이고, 산학협력 및 창업연계체계 확립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캡스톤 디자인 운영은 공모형, 과목형, 산학협력형(리빙랩, 창업)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연중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는 상반기 공모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공모형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실시되며, 상반기 공모는 4월 초부터 팀 구성과 과제 수행이 시작됐고, 오는 6월까지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7월 2주차에 성과 평가 및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모형 과제는 최신 기술과 사회적 과제를 반영한 10개 주제로 구성됐다. 예컨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논문 작성 보조 시스템은 생성형 사전학습 모델(GPT)을 기반으로 논문 초안을 자동 생성하고, 서론-본론-결론 구조 가이드와 문헌 인용 서식을 추천함으로써 연구자 작성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제고한다. AI 기반 홍보 시스템은 이미지-영상-카피 등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소셜미디어 반응 분석과 개인 맞춤형 홍보 전략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 프로그램은 캠퍼스 내 물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및 쓰레기 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공장 자동화 시스템은 제조 실행 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을 연동해 생산 라인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예측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기술을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Monday.com 플랫폼을 구글 스프레드시트(Google Spreadsheet)로 이전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친숙도를 높이려는 주제도 포함돼 있다. 교직원 사원증 기반 출입-결제 시스템,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및 와이파이 기반 캠퍼스 정보 전달 시스템, 기숙사 온라인 입-퇴실 관리 프로그램, 학생-기업 맞춤형 취업 알선 알고리즘, ERP 기반 인사 개편 시스템 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도 포함됐다. 공모형 외에도 과목형은 정규 교과과정 내에서 운영되며, 산학협력형은 지역사회 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리빙랩(Living Lab) 형태와 창업지원 형태로 구성돼 있다. 경복대는 이번 캡스톤 디자인 사업을 통해 학생이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는 작업치료학과와 치위생학과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국가고시 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도 이뤘다. 외국인이 한국작업치료사 면허 취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높은 취업률 비결로 경복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꼽고 있다.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해 그동안 재학생 3721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경복대는 장학금 수혜율이 93.3%로 학생 대부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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