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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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삼시세끼’ 등장..‘친근한 영웅이’ 힐링 매력 예고

가수 임영웅이 '친근한 영웅이'로 변신한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말미에 첫 손님으로 등장한 임영웅은 차승원, 유해진과 만나기에 앞서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긴장한 중에도 양손 가득 형들을 위한 선물을 챙겨오는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그리고 차승원, 유해진은 서로의 만남을 신기해하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영웅씨"로 시작된 호칭은 금방 “영웅아"로 바뀌며 세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에서 본격적으로 임영웅의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이 터져 나올 예정이다. 임영웅은 형들의 넘치는 사랑 속 세끼하우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뽐내며 형들과 제작진에 이어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임영웅이 펼칠 활약과 차승원, 유해진과 뽐낼 무해한 힐링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임영웅은 올해 12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머구리 변신! 승부욕 활활

물을 싫어하는 영탁이 손님들을 위해 인생 처음으로 머구리에 도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김대호, 황제성, 우아(WOOAH) 나나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머구리로 변신한다. 그중 영탁은 인생 첫 머구리 도전으로, 손님들의 만찬을 위해 직접 해루질에 나선다. 특히 승부욕이 강한 영탁은 남다른 집념으로 전복을 찾아낸다. 목표물을 발견하면 잡을 때까지 나오지 않는 그의 끈기에 모두가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무인도 입성 첫날 전복을 잡으며 대활약을 펼쳤던 김준수는 “전날보다 더 많이 잡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승전고가 울리는 동안 김준수만 수확 0마리 굴욕 위기에 처한다고. 설상가상 김준수는 해루질 중 붐도 외면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후문. 오늘 오후 9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건강e+ news] 가천대길병원 마커리스 방사선치료법 도입,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김종우 교수 신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천 지역 최초로 방사선종양학과 전체 치료실에 마커리스 방사선치료 보조기를 도입했다.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를 위해서 환자 피부에 인체용 잉크를 이용하여 치료 조준선(마커)을 표시하는데, 치료 시 동일한 자세와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방사선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마커를 유지해야 한다. 통상 4주에서 6주에 걸쳐 매일 반복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암 환자들은 마커 유지를 위해 목욕, 샤워 등이 제한된다. 이로 인해 위생적, 미용적으로 불편할 뿐만 아니라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불편함을 넘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길병원은 환자 몸에 마커하지 않는 방사선치료 보조기 '얼라인 RT'를 도입, 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두경부암, 뇌종양을 제외한 전체 암종 대상으로 적용 중이다. 얼라인 RT는 무표지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법으로, 방사선치료 시 장비가 환자 치료 부위의 체표면을 인식하여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마커가 없이도 정확하게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천장에 설치된 3개의 카메라가 환자 표면에서 반사된 빛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구성하고, 치료 부위를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성기훈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이 기술은 환자의 자세를 0.1㎜ 단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를 위해 반복적으로 시행하던 X선 사용 영상 유도를 대체할 수 있어 방사선 노출을 줄이며, 치료 기간 동안 마커로 인한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분노조절장애, 화병 전문가로 꼽히는 김종우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걷지 않을 이유가 없다'(나녹출판사 펴냄)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건강과 정신장애를 치유하기 위해 걷기와 명상, 그리고 여행을 권한다. 신체와 정서를 단련하는 걷기와 명상이 내가 원하는 곳에 머무는 여행과 만날 때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를 만들고 이로써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한다고 설명한다. 김 교수는 걷기 명상의 다양한 방법과 장소를 추천한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전국 명당에 터를 잡은 사찰들과 유럽의 성당까지 김종우 교수의 체험을 통한 걷기 명상 여행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제주 올레길 코스와 팔공산, 마니산, 남도의 섬티아고, 일본의 오헨로 길을 소개한다. 걷기 명상을 할 수 있는 워크숍에 대한 경험과 명상센터와 탬플스테이의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김 교수는 “걷기와 명상, 여행을 합쳐 자신이 바라는 장소에서 신체적 정신적 최적을 상태를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건강한 자신을 만들어 가는 방법을 많은 사람이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파주시, 2024금촌거리문화축제 내달5일 개막…흥+즐거움↑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4년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주민 및 상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가을마다 열리며, 금촌거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2024금촌거리문화축제에선 점포별 초특가 상품판매, 상인회 주관 치맥 행사, 먹거리 공간,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벨리댄스 경연, 명동로가요제, 댄스가수 공연, 짜장면-우유 빨리 먹기 대회, 완전군장 체험, 체험 참여자를 위한 기념사진 촬영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성 금촌거리문화축제위원장은 22일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노포들로 이뤄진 금촌의 전통적인 축제"라며 “금촌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가 파주시 내에서도 역사를 가진 축제인 만큼, 시민 화합을 끌어내 금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문화관광재단, 창작 실경뮤지컬 ‘화적연’ 29일 선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화적연(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67)에서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용신과 도깨비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뮤지컬과 창극이 어우러진 융-복합 창작 공연이다. 대한민국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화적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주민주도형 공연이다. 포천 지역사회와 예술가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도깨비 여왕으로 나와 무대 중심을 이끌어간다. 극단 야단법석의 전문 배우들과 영북면과 관인면의 시민배우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시민배우는 올해 7월부터 약 2개월간 연습에 매진해 공연을 준비해왔다. 공연은 1막 '화적연을 보고 싶구나', 2막 '화적연이 이어준 사랑', 3막 '둘이 아니라 셋이었네', 4막 '비는 생명이어라' 등 4막을 구성된다. 각 막은 화적연을 배경으로 역사와 사랑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서경희 관인면 시민배우는 22일 “영평 8경 중 제1경인 화적연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창작 실경 뮤지컬을 통해 화적연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전하고자 한다"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와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포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포천을 더욱 풍성한 문화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작 실경 뮤지컬 '화적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오이도 고백점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선정돼 9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유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사적 국가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가상현실(VR) 속에 미션을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 체험의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이도 고백점프는 국가유산청이 운영하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 국가유산교육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22일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백운호수축제 28일개막…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2024년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즐기고!, 엿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시, 시민참여 열린무대, 음식마당,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까지 축제장을 확장해 호수변을 따라 산책하며 즐기는 △백운호수 낭만 버스킹 △문학 힐링 테라피 △버블 힐링 테라피 △마인드 힐링 테라피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 등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탐나는 공방 △도레미 음악실 △백운호수 올림픽 △탐탐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의왕시 관내 음식점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운영하는 음식마당과 푸드트럭 존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주간에는 메인무대에서 시민참여 열린무대를 운영해 시민이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고, 상설공연 존에선 국악, 클래식 앙상블, 댄스, 마술 등 호시탐탐 라이브 공연과 추억의 음악다방이 진행된다. 28일 토요일 저녁 7시 열릴 개막공연은 정미애, 이치현, 최진희, 옥희, 여나현, 김상민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를 만날 수 있다. 29일 일요일 저녁 7시에는 MC 박찬민 사회로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이 폐막공연을 장식한다. 폐막공연 이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2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백운호수 축제장에 들러 잊지 못할 멋진 인생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은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가 불가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고천-부곡동 방면(의왕역, 고천동주민센터)과 인덕원역 방면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Y형 출렁다리 건너니,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활짝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수도권 최대 생태자원인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가을꽃 축제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장해 추석연휴까지 약 6만5000명 관광객이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다녀갔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선 가을경관을 수놓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형 정원 형태인 장미정원, 한탄강의 자생 억새로 이뤄진 억새미로정원, 녹색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댑싸리정원, 코스모스가 넓게 만발한 코스모스정원이 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꽃 정원 외에도 평화와 한탄강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여인상, 한반도지형 등 지역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이 있으며, 한탄강에서 나온 돌로 대형 조형물을 만든 돌탑 정원, 사진 찍기 좋은 동물모형이 있는 토피어리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 절로 가을정취에 취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장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동시에 개통돼 광활한 경관단지와 수려한 한탄강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행사기간 주말에는 다양한 길거리(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이달 21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 내달 5일 시니어 모델 패션쇼, 12일 반려견 장애물(어질리티) 대회가 준비돼 있다. 아이들과 가족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현장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즉석 정원 사진사', 식물을 가꾸며 원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정원사', 커피 핸드드립 체험, 커피박으로 만드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레진 예술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반려견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놀이터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반려견 미용,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행사장 내 조성된 직거래장터를 통해 포천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6000원으로,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약 8만평에 이르는 넓은 행사장을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통해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1시간에 3만원이며, 포천사랑상품권 1만5000원으로 교환해 준다. 포천시민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8000원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영북면 가람누리 문화공원에는 경관단지의 자연경관과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한탄강 가든페스타 매표를 마친 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로 이어지는 Y형 출렁다리에 입장할 수 있다. 2024년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내달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수도권 최고 수준 생태정원에 들러 넓은 경관 속 가을 풍광을 바라만 봐도 생태 힐링이 절로 찾아든다. 초가을 꼭 가볼만한 핫 플레이스라는 평가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 ‘도슨트 해설’ 단체견학 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방정환 선생 생애와 업적을 알리고 어린이가 도서관을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도슨트(자원봉사활동가)와 함께 어린이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체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예절교육 △미디어 체험존을 통한 가상 구리시 탐방 △방정환 테마존, 소파의 서재 도슨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도서관 자원봉사활동가와 사서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활동가가 방정환 테마존과 소파의 서재 등 도서관 공간을 관람하며 방정환 선생 생애와 업적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방정환 선생이 쓴 동화 읽어주기, 독후활동 등 견학생 연령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디어 체험존에선 '가상 구리시'라는 메타버스 공간에 구리 9경을 배치해 구리시 역사적 건축물과 상징물 이야기를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교육 시청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구리시와 방정환 선생의 소중한 인연이 어린이 교육과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습관이 들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아교육기관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단체견학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gurilib.go.kr/banglib) 신청-참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세부사항은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 ‘2024월정문화예술제’ 내달5일 개최…윤근수 재조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5일 월정 윤근수 광장에서 '2024년 제2회 월정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월정윤근수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사)회천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월정문화예술제는 광국일등공신 월정 윤근수 선생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며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글씨 대회 △붓 그림 대회 △체험행사 △축하공연 등이 운영되며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글씨 대회와 붓 그림 대회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사전에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행사 당일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행사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1일 “2024월정문화예술제를 통해 월정 윤근수 선생 업적에 대해 재조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험과 힐링에 빠져보기를 시민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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