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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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측,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민희진 측은 13일 “오늘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희진 측은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간계약에 의해 어도어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 5년의 임기가 보장되지만, 하이브는 이전과 동일한 사유로 일방적으로 민 전 대표를 해임했다고 설명했다. 민희진 측은 “불가피하게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사내이사 민희진 재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가처분신청을 했다"고 알렸다. 오는 11월 2일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 임기 3년이 만료된다. 민희진 측에서는 하이브가 주주간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사내이사 재선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2일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의 가처분 심리기간을 고려해 이번 가처분 신청을 했다. 우선 민희진을 어도어의 이사로 재선임한 후 대표이사로 선임하라는 취지다. 민희진 측은 “하이브는 지속적인 계약위반 행위와 업무방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을 멈추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인 경영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도 영탁 팬들도 ‘슈퍼슈퍼해~’...릴레이 선행 실천

트로트 가수 영탁과 영탁의 팬들이 잇달아 선행을 펼쳐 연예계 안팎으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영탁은 16일 밤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했다. 5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행으로 보답하는 영탁의 모습에 팬클럽을 비롯해 각종 팬모임도 힘을 합쳤다. 영탁과 팬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그의 선한 영향력에 영감을 받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하면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탁앤블루스'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후원금 486만2100원을 기탁했다. '탁블리'는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164만 원의 온정을 베풀었다. 또 '안동지킴이'는 안동시 중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보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영탁은 3일 발표한 신곡 '슈퍼슈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포시, 2024다담축제 21일개최…가을축제 신호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24년 제2회 다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편의성을 제공하며 김포시 가을축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 다담축제는 김포예술제, 중봉문화제, 한가위행사, 민속예술제, 통진두레놀이, 풍물경연대회 등 6개 행사를 통합해 체험-공연-전시 6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68개 프로그램은 △김포예술제 시화전, 아트체험, 오케스트라 공연 △중봉 조헌 선생의 상징 지부상소와 도끼 체험 △한가위 민속체험과 퀴즈대회 △김포 금쌀로 만드는 가마솥 밥짓기 경연대회 △김포 흥과 얼을 느낄 수 있는 풍물경연대회와 민속예술제 등을 포괄한다. 김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김포소방서-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인 아트빌리지까지 도보 5분 거리의 운양초등학교와 운양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대형 그늘막 쉼터도 마련해 시민이 온종일 아트빌리지에 머물며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2024김포라베니체축제 내달12일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2024년 김포라베니체축제'를 내달 12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도심축제'와 '라베니체축제'로 혼재돼 불리던 축제이름을 김포시는 올해 '김포라베니체축제'로 확정하고 메인 콘텐츠도 시민의견을 반영해 작년 수상불꽃공연 콘텐츠를 불꽃쇼로 전면 개편했다. 올해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열리며 오후 6시까지 라베니체에서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특히 이탈리아 베네치아 느낌을 살린 수상버스킹과 가면포토존이 특색 있게 준비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 추진된다. 또한 저녁시간대 한강중앙공원에 설치된 메인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대중가수 콘서트가 이어지고 끝으로 금빛수로를 바라보며 레이저-조명 등을 통해 화려하게 연출된 피날레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를 찾은 모든 이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포라베니체축제는 화려한 볼거리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세븐틴, 10월 14일 새 미니앨범 발매..티저 영상 공개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오는 10월 14일 컴백한다. 세븐틴은 13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띠는 지하철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나는 무력감을 느낀다'는 의미의 'I FELT HELPLESS'라는 광고판 속 문장의 글자들이 마구 뒤섞이는 장면이 연출돼 궁금증을 높였다. 세븐틴은 10월 14일 미니 12집을 발매한다. 올해 세븐틴은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와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디스 맨'(THIS MAN)을 발표하며 상반기 바쁜 활동을 펼쳤고, 상반기 누적 음반 판매량 530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으로 연간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발매에 앞서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RIGHT HERE)의 포문을 연다. 고양 공연 이후 미국과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연희, 결혼 4년만 득녀..“지난 11일 출산..산모 아이 모두 건강”

배우 이연희가 득녀했다. 13일 이연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연희는 결혼 4년만에 엄마가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박형식·허준호, SBS ‘보물섬’ 출연 확정..2025년 방송예정

박형식과 허준호가 SBS 새 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한다. 2025년 방송 예정 SBS 새 드라마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 실세의 이야기다. '보물섬'은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여기에 박형식과 허준호가 주인공으로 결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박형식은 극 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기회가 왔을 때 대산을 몽땅 먹어버리겠다는 목표를 깊은 속내에 감춘, 치밀하고 뜨거운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허준호는 극 중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으로 변신한다.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인 그는 돈과 권력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를 때 환희를 느끼는 인물이다. 세상 모든 사람을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한다. '보물섬'은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포천시 한탄강가든페스타 추석연휴 볼거리 ‘선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풍광과 아름다운 꽃 정원이 어우러진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가 지난 7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장해 추석연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약 8만평의 넓은 벌판형 정원으로, 장미정원, 코스모스정원, 댑싸리정원 등 다양한 계절 꽃 정원과 돌탑정원, 작가정원, 토피어리정원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정원으로 구성됐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대형 그네,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준비됐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가족이 같이 탈 수 있는 마차형 전기자전거로 구성돼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더욱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가든 버스킹 △가든 원예 클래스 △즉석 정원 사진사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걸맞게 반려견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주말에는 반려견 산책훈련, 장애물 체험, 위생미용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기념품 판매 '포유마켓'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포천의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2024한탄강가든페스타는 내달 13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6000원이고, 입장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포천시민과 65세 이상 노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일반방문객 기준 1시간에 3만원이며, 포천사랑상품권 1만5000원으로 교환해준다. 포천시민의 전기자전거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8000원의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2024한탄강가든페스타에 입장하면 같이 건널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최고 수준의 전망대에서 관람을 적극 추천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2일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한탄강가든페스타에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관리에 전념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한탄강가든페스타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추석연휴 일부 시설 정상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의정부문화역-이음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부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이란 슬로건 아래 개장한 의정부문화역-이음 개관 기념으로 오는 28일까지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의정부미술협회' 특별전 30점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하는 20점 등 현대미술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50여점 작품을 추석연휴 내내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추석연휴(9월15~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재단은 추석연휴기간 시민의 다양한 예술체험을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체험전시 을 15일 정상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위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지상) 주차장도 연휴기간 내내 무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대부광산 퇴적암층서 미디어아트쇼 선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안산 대부도 소재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미디어 아트쇼와 LED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2024 대부광산 모꼬지'를 개최한다. 대부광산은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퇴적암층 광산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산이다. 2022년 첫 선을 보였던 에 이어 더욱 발전한 화려한 3D 영상과 첨단 맵핑 기술을 통해 거대한 화산 폭발과 공룡시대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대부광산 모꼬지는 대부광산 야외 일원을 걸어가며 참여하는 이동식 프로그램으로 △공룡화석 발굴 체험 △버스킹 공연 관람 및 포토존 △3D 영상 아트 쇼로 구성된다. 행사는 내달 11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하루에 2회차씩 진행된다. 한편 행사가 개막하는 내달 11일에는 미디어 아트쇼 전문공연 팀인 디스이즈잇의 '빛으로 꽃피다'가 대기하고 있다.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ansanart.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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