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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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문화 예술이 시민 일상과 함께 호흡하는 그런 도시로 만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연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 시장은 이같이 언급하면서 “문화예술로 시민들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렸으며 이 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5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스포츠도시 수원, 겨울에도 팬들 열기 뜨겁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일 "스포츠 도시 수원은 겨울에도 뜨겁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절기 수원의 프로스포츠 열기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이 모두 있는 전국 유일의 기초지자체! 수원에선 겨울에도 팬들의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여자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겨울 스포츠의 막을 열었다“며 "노랑 시그니처 유니폼의 우리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김연경 보유팀' 흥국생명과 맞닥뜨려 1:3으로 아깝게 졌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저도 박수와 함성으로 땀 나도록 응원했다"면서 “첫 경기로 크게 액땜했으니 이제 통합우승 2연패까지 거침없이 승승장구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주 KT 위즈가 최종 4위로 가을야구를 마무리했다"며 “수원FC는 당당히 상위스플릿에 안착했고, 수원FC 위민은 내달 왕좌를 위한 도전을 앞뒀고 1부리그 복귀를 향한 수원삼성의 투혼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고 최근의 성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야구·축구를 배웅하는 서운함을 달래줄 농구·배구의 시간"이라며 “20일은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에 절치부심한 남자농구 KT소닉붐, 23일엔 2년 만에 봄 배구 진출을 노리는 남자배구 한국전력빅스톰이 6개월 대장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의 자부심이 된 우리 선수들이 챔피언의 포효로 시즌을 마치는 날까지 아라차차~ 힘껏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고양시 2024호국보훈문화제 성료…“자유-평화 수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9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4년 제11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 높은 뜻과 명예를 기리고, 전쟁 교훈과 자유-평화 수호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뜻을 기리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고양시의 대표 보훈행사다.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올해는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 시범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기계화 장비 및 각종 군장구류 전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 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시민이 보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보훈문화제가 다음 세대에 그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명예와 자부심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에서 최고 높은 빌딩 정상, 정복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Dream Run to the Sky!"이라며 “인천에서 가장 높은 빌딩 정상을 정복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수직마라톤, 인천 초고층 포스코 타워 305m, 60층까지 올라 완주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평소 퇴근할 때마다 25층 486계단을 걸어 올라가는데 오늘은 1566계단이고 층고가 높아 아파트로 치면 거의 100층의 높이에 해당하는데, 저는 24분 만에 완주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아들과 저는 완주했고, 아내는 중간에서 낙오했지만 그래도 선전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늘 수직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주제로 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 지목을 받아 김동근 시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조원효 의정부경찰서장을 각각 지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캠페인에서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양육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양육이 확산돼 아동학대 없는 의정부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송산1동 현장시장실 운영…불편수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는 동 순회 2회차로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만가대 생활환경 개선 △장애인일자리 및 주거환경 개선 △고산동 대중교통 확대 △신곡동 신축 아파트 주변 통학로 정비 및 불법주정차 단속 △맞벌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서 시민은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새터민으로 가족도 없고 맞벌이를 하고 있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정말 필요하다"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기관을 많이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정말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다"며 “다소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곤란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다니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25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에경 영상] 방미 김동연 “경기도, 비즈니스 기회가 넘치는 기회의 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세일즈 외교 차 방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는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가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경기도를 이같이 글로벌을 향해 소개하면서 돈 버는 도지사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투자 유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돈 버는 도지사'의 하루였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 열렸다"며 “도내 22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석해, 세계 투자자들에게 우리 스타트업과 판교를 세일즈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선 무엇보다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면서 “한국 스타트업을 위해 노하우와 기회를 제공해주신 UKF(United Korean Founders) 정세주 대표님과 김동신, 김동호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ESR켄달스퀘어와 UL솔루션즈의 2조 1000억원 투자도 확정지었다"며 “여주에는 첨단 '탄소 저감' 물류센터가, 평택에는 첨단 모빌리티 '안전 인증' 시험센터가 들어선다.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Buy 경기도!" 세계 무대에 자신 있게 소개한다“며 "경기도는 '기회의 땅'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동부보건소 신설추진…공공의료 접근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 보건소 신설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동부보건소가 신설되면 화도읍-수동면-호평동-평내동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동부보건소 신설은 남양주시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주민건강 증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시민건강권을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보건업무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부보건소 신설을 결정했다"며 “향후 백봉지구에 조성할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향후 100만 시민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경과원, 뉴욕서 IR·투자·네트워크 지원...도내 기업 우수성 선보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각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IR 및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과원은 17일 W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투자 유치 IR 및 투자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이어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에서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IR 및 투자상담회에는 도내 22개사가 참여했다. UKF는 미주 지역 내 한인 기업가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프라이머사제 공동 창업자인 이기하 대표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한인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 설립했다. UKF가 개최한 'NYC 스타트업 서밋'에는 도내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도내 기업을 포함해 총 30개사 참여한 가운데 △AI 기술 기반 수학 교육 콘텐츠 개발 업체인 제제듀 △다국어 랜딩페이지 제작 노코드 웹빌더 개발 업체인 ㈜딜리버리엠 등 도내 기업 2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도내 기업 대표들은 IR 발표 외에도 투자 상담테이블을 운영하며 서밋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중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교환 플랫폼 업체인 튠잇과 글로벌 임상시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서비스 메디아이플러스는 프라이머사제 등 미국 현지 업체와 신규 펀딩을 협의중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뉴욕 IR 행사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통해 도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17일 뉴욕에서 UKF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민근 안산시장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25개동 순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예산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이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400여건에 이른다. 이번 주민과 대화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을 한 발 더 가까이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돌며 37일간 진행됐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가 함께 모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지역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주력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주민과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건의 주민제안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목소리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의견을 내년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민선8기가 출범한 뒤 2년간 경로당 연두방문, 가치토크 등을 통해 1000건 이상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중 891건을 완료, 82.5% 추진 이행성과를 거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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