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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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특례시의회 TF단 출범식 개최...내년 특례시 출범 준비 본격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특례시의회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T/F(Task Force)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의회 T/F단'은 내년 1월 1일 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함에 따라 특례시의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기구다. 이번 특례시 전환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 주어지는 자격으로 자치권과 행정 권한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출범식에서 “특례시의회는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라면서 “보다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103만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T/F 단장을 맡은 김영수 운영위원장은 “T/F가 특례시의회 행정업무 전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열정, 노력과 헌신을 통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T/F는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6명(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을 자문단으로 두고, 의회사무국장의 총괄기획, 의정담당관, 의정팀, 운영지원팀, 홍보팀, 입법지원팀이 협력해 출범 준비를 이끌게 된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특례시 전환과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반구 신설도 준비 중이다. T/F는 일반구 설치 관련 제반 사항 사전 준비를 포함하여 시의회가 새로운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행사 말미에는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김영수 T/F 단장이 “오늘은 화성특례시의회의 역사적인 여정의 시작"이라면서 “여러분의 전문성과 함께 우리는 이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방자치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T/F는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지속하며, 특례시의회의 성공적인 출범 이후 해단할 예정이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동의안 심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 관련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시정의 성패가 달린 핵심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투입되는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임시회 이후 지역 행사와 현안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힘써준 동료 의원들과, 정조 효 문화제 등 각종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쓴 정명근 시장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50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으로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 정책지원관 운영·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지방의회의 독자적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문'1건이 발의됐다. 또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화성시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24건,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 의견청취의 건 2건,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등 보고 3건 모두 41건이 제출돼 총 5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배현경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특례시 전환을 앞둔 화성시의회 운영 체계의 재설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례시로서의 화성시는 고유한 특성에 맞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특례시 의회는 새로운 지위에 걸맞은 운영 체계와 의사결정 과정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화성특례시 출범에 대비한 의회 역할 분석과 정책 권고안 도출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특례시로서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히 돌보고 시민들의 요구를 세심히 살펴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민들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의 방향과 주요 사업을 확인하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 발전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화성도시공사, 가을 정취 속 ‘야외 독서문화행사’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야외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HU'라는 주제로, 직장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올해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독서경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사내 독서동아리 '다독다독'이 10월 선정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독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독서 토론뿐만 아니라 인생 책 추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행사와 더불어 저연차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조직 문화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열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MZ세대와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중국 강소성 교장단과 간담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국토부 제2차관에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의...12만명 서명부 전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24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수원발KTX 오산 정차를 비롯한 광역교통 현안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환담하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을 비롯한 주요 광역교통 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과 관련한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를 비롯한 주요 교통현안은 향후 세교3지구 입주가 완료 돼 인구 50만에 육박한 도시가 됐을 때 중요한 사안"이라며 “수요 분석은 물론, 이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선교통정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원국 제2차관은 “오산시 현안 건의 내용들을 실무진들과 함께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병점광교선(병점~진안지구~광교) 세교지구 연장 △분당선 세교지구 연장 등에 대한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3개월간 추진한 'KTX 오산역 정차건의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12만568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백원국 차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24만 오산시민 절반에 해당하는 12만명 가량이 참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만큼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갖고 있는 사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산시 관계자도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를 신규 공급대상지 후보지로 발표할 당시 국토부 차원에서 수원발KTX, GTX-C 등 철도교통 기반을 강조한 바 이를 바탕으로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를 적극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KTX가 저속으로 달리는 일반선 구간에 해당하기에 전체 KTX 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수요도 확충 가능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설명하기도 했다. 시는 세교3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3지구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주요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오산이 베드타운화 되는 것을 막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인 만큼 국토부 장관께도 그 뜻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중소기업에 기술개발비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택한, 한고연 두 중소기업에 건설기술분야 발전을 위한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GH는 택한의 '마이크로 파일의 지지력 향상 및 시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단지지판' 과제와 한고연의 '생태순환형 비포화 DAC(Direct Air Capture) 토양개량제' 과제에 각각 1년간 총 7000만원의 개발비(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주차장 공유 플랫폼 도입...주차난 해소 기대

시, 모두컴퍼니·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주차난 해소 및 주차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주차장 공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차장 공유 플랫폼'은 거주자주차장의 비어있는 주차면을 모두의주차장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용방법, 요금 등은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하여 민간이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의 위치, 이용시간, 주차면수 등도 확인 가능하다. 운영은 시, 화성시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협약체결을 통해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 주차장은 병점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121면과 공유주차장 11개소 484면등 총 13개소 605면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에 앞서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관리시스템 구축 후 업무관련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확대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차장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에게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편리하게 주차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에 맞춰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확보 및 공공 주차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H-인천비전기업협회, 지역 균형발전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8일 사단법인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진ㄴ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H와 비전협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iH의 제반사업에 필요한 요구조건 정보를 비전협회와 공유하고 비전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역량 있는 지역 우수기업을 iH에 추천하는 방식이 포함돼 있다. iH는 추천받은 기업을 사업에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H와 비전협회는 지역 균형발전과 명품도시 건설에 있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 강화 및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박람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까지 이뤄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로 체험 축제이자 진로 교육의 장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 기관, 학교가 협업해 운영한다.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 △진로 콘서트 △학과 및 직무 체험 △학생 동아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진로 수업 및 진로 체험 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 △시군별 진로박람회 개최 현장 지원 등 지역별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별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화성을 시작으로 17일 김포에서 진로박람회를 열렸으며 이날 수원, 남양주, 이천에서 개최하며 △19일 하남 △26일 광주 △29일 의왕 △30일 연천으로 이어진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지역별 진로박람회 개최로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박람회가 학생의 미래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획기적으로 개선된 교육전문직원 선발 방식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직원 선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개정을 위한 정책연구,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대상 설문, 전형기준 개선 전담 조직(TF) 운영 등으로 개선안 마련에 힘썼다. 기존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험은 지필평가 중심의 전형에 치우쳐 응시자의 교직 생애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필평가 폐지 △학교 안팎 실천 경험과 역량 평가 강화 △지역인재 선발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실질적 학생 교육 공헌도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신설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종합 측정하는 역량평가 면접방식을 도입해 2025년 선발 전형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 우선 1차 시험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지필평가 형식을 폐지하고 종전 일반전형을 '공모 전형'과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으로 이원화해 실시한다. 공모 전형은 △교직 생애 기술서 △성장 포트폴리오 △교육전문직원 활동계획서 등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를 도입하며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은 △교육활동 실적서 △지역교육 공헌 성과 기술서 평가 △교육지원청별 자체평가 기준을 마련해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2차 면접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와 지역 추천자를 대상으로 △토의․토론 △심층 면접 △질의응답 △시뮬레이션 면접 등 다양하고 심화된 면접방식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인성 △리더십 △창의성 등 본질적 역량과 △문제해결력 △직무 수행 능력 △기획 및 발표력 등 실무적 역량을 평가할 계획이다. 3차 현장실사 평가는 응시자의 1차와 2차 평가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교직자로서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동료평가를 별도 실시해 △교육자로서의 인성 △교육활동 역량 △직무 수행 역량 △동료성 등을 평가하고, 서류 평정 점수 상향, 인공지능(AI) 인․적성 평가 등을 통해 다면적인 역량을 총체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추천 전형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전문직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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