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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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 24일개최…357명 채용예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통해 3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포장-검수-조립), 물류(재고관리-자재운반), 사무(총무-구매-운영지원-회계-인사관리-연구개발), 서비스(고객관리-간호사-조무사-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 영양사, 제과-제빵, 운전, 주차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를 작년 대비 30개에서 35개로 늘리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청년복지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 행사로써 의미를 더했다. 채용 면접에 도전하는 구직자에게 적시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활용 가능한 면접 꿀팁!' 특강이 식전행사로 준비돼 있다. 식전 행사는 오후 1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을 비롯해 △취업타로(직업심리)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세러피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정보안내 △취업 컨설팅(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유관기관 지원제도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경제적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 이런 교류와 만남의 장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기회 창출이 일자리박람회만의 순기능이라 생각한다"며 “파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사업 발굴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나눔과 배려가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용인특례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연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업을 'ESG 나눔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대표는 이날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 등 33개 기업(법인)을 '용인 ESG나눔기업'으로 인증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25개 기업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서원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 용인로뎀파크 등 16곳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남부에서 ESG 나눔기업 수가 가장 많은 33곳이나 될 만큼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감사패에 담긴 말처럼 여러분이 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준 덕분에 주저앉고 싶은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랑을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눔과 배려가 아닐까 한다"며 “사랑을 몸소 실천한 여러분의 성의에 존경을 표하며 시에서도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 지원을 강화해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되는 시기에 용인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권인욱 회장은 “복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용인시 곳곳에 나눔의 시간이 멈추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18일 광명서 만나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오는 18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2024전국평생학습도시페스티벌은 △각 지역 평생학습 정책 이면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경연' △학습도시 기관장이 발표하는 평생학습도시 포럼 '다시 평생학습 시대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창립 20주년 퍼포먼스 △평생교육사들의 소소한 현장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평생학습 꽃 학습동아리의 희로애락을 담은 스토리텔링 경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학습도시 기관장이 직접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학습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포럼이 주목할 만하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광명시장)은 17일 “이번 축제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시민에게 평생학습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전국평생학습도시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식 누리집(nll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용인에서 최초로 학교 안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고진초·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은 올해 5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고진초등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힘을 모아 마련한 첫 결실"이라며 “학교 교실이 멋있는 공간으로 변모한 돌봄센터는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시는 돌봄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경란 고진초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즐거운 얼굴로 다함께돌봄센터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고진초등학교가 용인특례시 첫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말까지 처인구 고림지구에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돌봄 복지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한전,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 930개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인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930개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한국전력공사는 16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EERS(고효율기기 보급) 협업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도내 각 시-군이 사회복지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원을 신청하면 한전이 현장 확인을 거쳐 매년 310개씩 3년간 약 930개 고효율 냉-난방기(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제품)를 설치한다. 이에 따른 사업비 30억원은 한전 50%, 경기도(시-군 포함) 50%씩 부담한다. 경기도는 기후변화로 냉-난방비 부담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이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와 한전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협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박정순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상호 한전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이 기후격차를 해소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축산인과 소통 간담회...지원방안 등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지역의 축산업 지원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축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낙우회 등 축산업 관련 단체장과 농가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축분 자원화 시설 확충 △조사료포 조성 △사료 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야생 조류 퇴치와 방역 시스템 강화 등 축산 현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에대해 “용인의 축산 농가들이 무항생제와 친환경,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의 축산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판로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실무진과 검토해 할 수 있는 일은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축분 악취 해소, 인공지능 방역 시스템 강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용인만의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친환경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sih31@ekn.kr

중국 난닝시, 과천시 노인-아동 복지시설 벤치마킹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과천시를 방문해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난닝시 대표단은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과천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환영식을 진행한 뒤 난닝시 대표단과 함께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에 들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난닝시 대표단은 이후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별 장난감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복지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분관'을 방문해 노인건강을 위한 재활운동센터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어 본관에서 댄스-탁구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복지관 내 경로의원 등 관련 시설도 둘러보며 과천시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유리 자치행정과장은 “과천시와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교류해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도시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난닝시는 인구 700만명 규모 대도시로, 중국 광시성의 중심 도시이자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무역 요충지로 유명하다. kkjoo0912@ekn.kr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대표단, 3일간 양평군 방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해붕 조장시위원회 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대표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평군을 방문했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양평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개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문화 분야 교류사업을 논의한다. 아울러 양평군립미술관,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올해 3월 조장시를 방문한 양평군 관내 기업 케이지랩㈜, ㈜미쁨, 미디안농산㈜ 대표를 만난 뒤 케이지랩과 미쁨 시설 시찰에 나선다.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 명소와 문화기관을 소개해준 양평군에 깊이 감사하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에는 기업인과 함께 판로 모색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했고, 10월 말에는 조장시에서 요청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원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조장시와 양평군은 오래된 인연만큼 다채로운 교류로 더욱 굳건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2곳 추가개소…양육부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6호점)',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7호점)'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민선8기 양주시가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 하나인 '365 마을돌봄사업' 확대를 위해 양주시는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현재 광적을 비롯해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에 이어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가 이번에 추가되며 총 7개 센터가 운영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용 아동을 현재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 및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2곳 추가 운영으로 인구 밀집지역인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양육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SNS 진심소통 통했다…이용자 93.1% “만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공식 SNS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중 93.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1일간 남양주시 공식 SNS 3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채널 선호도 △방문 빈도 △채널 만족도 △콘텐츠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총 2872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채널 만족도는 93.1%로 집계됐으며, 이 중 49.9%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수치다. 채널 만족도 이유로는 콘텐츠 다양함(48.3%),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20.3%), 이용 편리성(16.9%) 등을 꼽았다. 콘텐츠 선호도는 명소 안내(45.5%), 교육-문화(28.6%), 시정소식(10.1%) 순으로 나타났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작년 실시한 SNS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내준 시민의견을 SNS 운영에 반영한 결과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퍼스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기획-제공해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SNS 만족도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남양주시만의 매력을 살린 기획 콘텐츠 제공해 시민과 진심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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