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면접을 통해 3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포장-검수-조립), 물류(재고관리-자재운반), 사무(총무-구매-운영지원-회계-인사관리-연구개발), 서비스(고객관리-간호사-조무사-재활지원-바리스타), 미화·청소, 조리, 영양사, 제과-제빵, 운전, 주차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업체를 작년 대비 30개에서 35개로 늘리는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층을 위한 청년복지지원 홍보관을 운영해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 행사로써 의미를 더했다. 채용 면접에 도전하는 구직자에게 적시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금 바로 활용 가능한 면접 꿀팁!' 특강이 식전행사로 준비돼 있다. 식전 행사는 오후 1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을 비롯해 △취업타로(직업심리)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완화 아로마세러피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기업 정보안내 △취업 컨설팅(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유관기관 지원제도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7일 “경제적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 이런 교류와 만남의 장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기회 창출이 일자리박람회만의 순기능이라 생각한다"며 “파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사업 발굴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