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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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광명희망나눔축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2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4년 희망이웃 광명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2024광명희망나눔축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시민 나눔 운동으로 총 46개 기업과 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바자회, 나눔장터,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광명시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 1000여명이 올해 광명희망나눔축제와 함께하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나눴으며 버스킹 공연을 흥겹게 즐겼다. 특히 체험부스에서 천연 탈취제, 나만의 반려식물, 리본핀, 원목 핸드폰 거치대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래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단체 관계자,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울러 오늘 함께한 시민의 소중한 마음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바자회를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광명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인천경제청, 15일 ‘IFEZ 2040 비전 선포식’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제60회 인천시민의 날이자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인 오는 15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IFEZ 개청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FEZ 2040 비전'을 키워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의 새로운 20년을 향한 청사진과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숙의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또한 시민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와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의 날부터 사흘 간 경원재의 문을 활짝 개방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 활동에 착수했으며 지난 7개월 간 전직원 대상 설문 조사,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 행사는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IFEZ 2040 비전 선포식',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종 공연·강연·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는 IFEZ 2040 비전 포럼은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청의 도전을 주제로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을 지낸 한상을 인하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뒤를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 경원재 영빈마당에서 시작하는 IFEZ 2040 비전 선포식에서는 김형석의 문화강연, 타악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의 IFEZ 2040 비전 발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원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경원재 내 영빈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을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총 5가지 테마존(공연, 전시, 전통놀이 등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존)으로 꾸며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인스타그램에서는 행사 당일 IFEZ 2040 비전 선포식 참석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원재 앰버서더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호텔 숙박권, 스마트 워치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매립 착공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첨단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한 인천경제청의 오늘을 축하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FEZ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환경·인간이 조화된 최첨단 스마트기반을 갖춘 국제도시"라며 “204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개청 21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시민이 주인공인 인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항해에 나서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2일 인천대공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주요 인사 및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 '2024 인천시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인천의 지난 60년간의 변화를 돌아보며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고, 인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연 인천은 이제 제3의 개항을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의 주인공 역시 인천시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965년부터 이어온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60년간의 인천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인천음식축제, 정책홍보 부스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확대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기리기 위한 제46회 시민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에는 △봉사분야 최윤정, 하헌영 △공익분야 윤기세 △환경분야 최진형 △새마을분야 유기선 △국제교류분야 오학룡 △특별분야 전훈영 △효행분야 나은영 △상공업사용자분야 윤석봉 △상공업근로자분야 강석철 △소상공인분야 오현교 △농수산분야 한성희, 변흥배 △미취학교육분야 송미연 △초·중·고 교육분야 최은주 등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특별분야 수상자로는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10연패 대기록을 세운 전훈영 선수가 선정돼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인천시민의 날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천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이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민의 날은 태종 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날이다. 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인천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올해 제60회를 맞은 인천시민의 날은 인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sih31@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제42회 생생소통현장’ 운영…민원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제42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동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새빛공원 맨발걷기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들러 시민과 밀접한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첫 방문지로 철산동 단독필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택했다. 지난 7일 '찾아가는 권역별 시민과 대화'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다. 철산동 단독필지 공공하수관은 1980년대 설치돼 노후로 인한 도로 싱크홀과 하수 역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공사 진행 중에 도로가 장기간 굴착되면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현장을 직접 들러본 뒤 박승원 시장은 해당 구간에 임시포장을 진행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향후 하수관로 공사를 추진할 경우 구역별로 나눠 작업을 진행해 시민불편을 줄이도록 주문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들러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포장 주문과 다회용 컵 사용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지역상인 및 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다회용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 시민은 “음식이나 음료를 포장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 없이 포장-배달 주문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경기 특화지구 내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 및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특화지구 내 사업장에는 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을 지원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에게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승원 시장은 새빛공원의 맨발걷기 길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이곳이 맨발걷기 길을 통해 시민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가 될 터이니, 관련 부서는 쾌적하고 걷기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경기소방, 소방민원 인터넷·스마트폰 접수 6종에서 18종으로 대폭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소방재난 본부는 13일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 착공 신고 등 소방건축 민원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소방은 이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 일부 민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등 18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온라인(ON-Line)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결과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6종의 민원만 접수할 수 있었으며 나머지 민원은 접수를 위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경기소방은 이를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소방시설 감리자 지정‧변경 신고 △소방감리원 배치통보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소방훈련, 교육실시 결과 통보 △화재안전조사 연기 신청 △소방시설공사 위반사항 보고 △조치명령 등의 기간연장 신청 등 12종을 추가 확대해 총 18종의 민원을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 물론 모바일 민원창구를 활성화해 스마트폰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이용한 소방민원 접수는 지난 2021년 3만8259건에서 지난해 6만3976건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민원인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민원 접수 확대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소방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출장...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투자유치 차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 방문을 위한 출장길에 오른다. 도는 13일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특히 이번 방미는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 행사다. 김 지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들의 요청을 포럼 주최측이 받아들여 주최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라는 특별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세션에 참가한 7개 스타트업들에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는데 당시 세션을 함께했던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NOOM)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이번 경기도대표단과 함께 도내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이 동행해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와 경기도-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UKF는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이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또 이들과 함께 UKF가 주최하는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도내 기업에 글로벌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이뤄지며 산업안전인증의 세계적 기업인 A사와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투기업인 B사와 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며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서는 버지니아 주지사와 뉴욕 주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등의 실질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주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주요산업으로 하며 주요 데이터센터들이 있는 곳으로 김 지사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및 미래성장 분야 혁신동맹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대표 도시' 뉴욕주와의 교류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에게 경기도와 뉴욕주 간 스타트업 분야 물적지원과 인적·기술 교류와 경제협력을 제안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북미 동부지역 교류협력 강화와 첨단산업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도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처인구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 단합의 새 모델”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5개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중앙동ㆍ유림동ㆍ역북동ㆍ삼가동ㆍ동부동 체육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잍특례시장을 비롯해 5개 동 체육회장 등 민간단체장, 주민 등 75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5개 동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5개 동이 함께 모여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행사는 처음 열리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5개 동 주민이 아주 훌륭한 모델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5개 동 체육회와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현재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크게 변화할 지역이 처인구인 만큼 처인구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처인구와 용인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5개동 주민들은 한데 어우러져 에어봉 릴레이, 미션 계주 등의 명랑 운동회를 하고 단체 경기,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sih31@ekn.kr

이상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여러곳에서 진행 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2024년 용인시청소년 축제'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상한 지구랜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 시작 전 로봇과 드론,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참관하고 축제 관계자·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샤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늘리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축제도 풍성하게 꾸며졌으니 재밌게 즐기면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내년 7월 수영장 시설을 갖춘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고, 동천동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에 개관한다"며 “동백2동과 보정동에는 2026년에 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한 종합복지회관이 개관될 예정이므로 기존의 유림동·신갈동·수지구 청소년문화의집 외에 다른 여러 곳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생겨 여러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축제는 초청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개회선언을 할 때엔 드론이 공중에서 내려와 마이크를 이 시장에게 전달했고 로봇이 '청소년축제 개회'를 선창하고 로봇과 이 시장이 '선언합니다'를 함께 외쳐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청공연에는 '차노을&차성진 부자'의 로봇공연이 펼쳐졌고 행사장에는 드론과 로봇 등 다양한 장르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30여 곳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춤과 노래, 밴드 동아리가 경연을 펼친 '청소년 경연대회'에는 20개의 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sih31@ekn.kr

이상일 “2035 용인시 경관계획 수립,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균형 추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도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2035 용인시 경관계획' 수립을 마무리, 앞으로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균형을 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수립한 '2030 용인시 경관계획'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의 계획을 반영하여 새로운 경관관리 방안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2035 용인시 경관계획'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첨단도시 , 용인'이라는 경관 미래상을 설정해 △보전 △관리 △형성이라는 3가지 주제로 경관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변경된 내용은 용인특례시 경관권역을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고려해 4개 경관권역으로 변경했으며 경안천 일대 수변경관 관리와 에버랜드 등 관광지로 진입하는 새로운 진입 거점의 경관 개선을 위해 처인구 김량장동 주변과 포곡IC 일대에 대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색채경관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상업용 건축물 등 8개 분야에 대해 색채 전문가와 경관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색채사용 범위를 정했다. 이를 통해 110만 대도시인 시만의 도시경관을 관리할 수 있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한다. '2035 용인시 경관계획'에는 경관가이드라인을 △도로 △가로 △옥외광고물 △오픈 스페이스 △도시기반 시설 등 요소별 6개 분야로 확대해 지역 내 각종 사업과 시설물 설치 과정에서 바람직한 경관 미래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준이 제시돼 있다. 이번 경관계획에는 사업 시행자와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 이미지 등을 활용해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형 산업단지 프로젝트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으로 도시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경관계획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롭게 수립한 '2035 용인시 경관계획'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와 균형을 갖춘 도시환경이 정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에 착수했고 시민의 경관 의식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진행해 특색있는 경관계획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 안전이 최우선…재난관리, 대통령 표창으로 안전도시 입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로 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 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은 타 기관에서 운영 시스템을 참고해 갈 만큼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용인시민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등 민간단체 주도로 안전사고 예방·재난별 행동 요령 등에 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책 종합평가'에서도 경기도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명실상부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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