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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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기본에 충실하고 운동하며 학교 명예 높이고 대한민국 중심이 돼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8세 이하부 46개 종목에 학생 선수 677명을 출전시킨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67개 학교 남 403명, 여 274명 학생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레슬링 △펜싱 △양궁 △역도 △카누 등 모두 46개 종목에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 체제를 구축해 경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해 하키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을 일일이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운동하고 경기에 참여하면서 수업 시수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여러분은 학생 신분으로 운동하고 있으니 학교에서는 학생으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운동을 하면서는 학교의 명예를 높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sih31@ekn.kr

김동연 “반도체 등 글로벌 경쟁력, 독일 머크사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추가 투자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0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와 반도체 제조용 기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독일기업 머크의 에스오디 연구소가 안성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머크 안성공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머크 일렉트로닉스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회장(CEO)을 포함해 본사 임원 10명이 참석하고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SK하이닉스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머크사와 경기도는 오랜 친구다. 2002년도에 경기도에 투자한 이래 22년 동안 정말로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영위해왔다"며 “대한민국이 디스플레이나 반도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데는 머크사와의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앞으로도 머크사와 함께 같이 일하기를 희망한다. 안성에 소부장 단지가 크게 들어올 예정인데 머크사가 참여를 확대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오늘 문을 연 연구소가 앞으로 머크사와 안성시 또 경기도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카이 베크만 머크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와 안성시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번 에스오디센터는 아마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기도와 안성시와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의 이날 개소식 참석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맺은 인연 때문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당시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카이 베크만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 분야 필수 소재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부탁한다"며 경기도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는 의견을 교환했는데 이번 에스오디(SoD) 연구소 개소식차 한국을 방문한 베크만 회장이 이 약속을 지키면서 재회가 성사됐다. 한편 에스오디 연구소는 머크가 900만 유로(약 120억원)를 투자해 2년 3개월의 공사를 거쳐 안성공장 내에 총면적 약 390㎥로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의 제품인 에스오디(SoD)의 연구개발 및 응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인력은 약 6만3000명에 이른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2002년 평택 포승에 디스플레이 액정 소재 연구개발과 제조를 위한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에 약 25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9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도는 이번 연구소가 에스오디 제품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머크사가 국내에 추가 투자계획이 있다고 밝힌 만큼 적극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sih31@ekn.kr

경과원,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8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김용수 여주시청 기업지원팀장, 김민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을 비롯해 여주시기업인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가 이뤄졌다. 참석한 여주시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추진 및 사업장의 디지털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활용 △자금 지원 정책에 관한 애로 △지역 산업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전환 컨설팅 제공이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강화, 중소기업 특화 금융 지원 정책 확대, 여주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시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 출범한 동부권역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두 번째 활동이다. 지원단은 기업의 잠재적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제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 “2005년생이라면 15만원 상당 문화예술패스 신청 가능”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2005년생 19세 청년들이 공연․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을 연간 15만원 규모로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과 전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아동체험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sih31@ekn.kr

평택시,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태시는 10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 사랑과 조선학운동의 실천을 기억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를 지난 9일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민세 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해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업적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의회,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참석...‘주민 통합과 화합의 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9일 송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주민 통합과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 이은진, 이용운, 위영란, 김경희, 김상균, 배현경, 송선영, 유재호, 조오순, 최은희, 차순임 의원이 참석하고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이끌어가는 주민자치회 화합의 장인'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은 화성시 27개소 읍면동이 참석해 백만팀, 특례팀, 소통팀, 자치팀으로 나누어 대항전을 펼쳤다. '초록난타'의 식전공연, 대형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에어바운스 기차 릴레이, 희망공 릴레이, 장기 자랑 및 축하공연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2020년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도입한 이후 작년부터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시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강화해 왔다. sih31@ekn.kr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시, 삼대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것”

경기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2024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이 모여,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공동체 정신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동체들이 시민들과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의 전시 및 체험 부스, 알파카 체험, 전통 놀이, 페이스페인팅, 소방 안전교육 부스와 더불어 공동체에서 준비한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선정된 16개 공동체의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공동체 3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은 “공동체는 우리 마을을 특별하게 만들고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크게는 우리 광주시가 삼대가 행복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천시, 갈산동 화물차고지 도비 25.2억원 확보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10일 '갈산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총 25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산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도비 25.2억 원, 시비 8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0면 규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포동 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 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과 서희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요금을 인하하고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정기권 이용이 83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더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어르신 약 800명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노인대학 동아리 반에서 갈고 닦은 민요, 웰빙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후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후 경로당 기자재 지원,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우신경로당 신축, 경로당 임원연수 1박2일 추진할 예정으로 더 살기 좋은 오산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노년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전 세계의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국제연합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제정했다. sih31@ekn.kr

수원시,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 콘서트’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전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밤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연다. 시에 따르면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로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되며 저녁 7시에 열리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수원 MICE복합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친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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