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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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숙주 추향제 참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신숙주 선생을 추모하는 추향제에 참석했다. 문충공 신숙주 선생은 훈민정음(한글) 창제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고령신씨 문충공파 종중이 매년 한글날 신숙주 선생 위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추향제는 의정부시 문화유산인 신숙주 선생 묘에서 진행됐다. 축문으로 시작한 제례에서 김동근 시장은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두 번째 잔 올림)과 종헌관(세 번째 잔 올림)은 종중에서 각각 담당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숙주 선생과 한글 창제에 관련된 역사는 문충로, 훈민초등학교와 같이 우리 의정부시민의 삶 속에 함께하고 있다"며 “신숙주 선생이 미래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고령신씨 종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개성인삼축제 판매인삼 선별작업 ‘박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개최되는 2024년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에서 판매될 인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파주시 관계 공무원이 입회해 인삼 채굴 및 선별, 봉함 작업 등 철저히 관리된다. 파주시는 지난 4일부터 문산읍-법원읍-적성면 일대에 위치한 인삼 재배지에서 6년간 키워온 인삼을 채굴했다. 이어 12일까지 채굴한 인삼을 인삼선별장소로 옮겨 선별과 봉함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즐겁게, 맛있게, 함께하삼(蔘)'이란 주제에 걸맞은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인삼재배 및 품질검사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많이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민생규제 혁신’ 우수사례 5건 선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4년 포천시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진행해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기업 운영 또는 시민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추진해왔다. 공모는 취업 및 일자리, 외국인 근로자 정착 및 고용, 시민안전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접수된 공모 건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의 소득조사 기준 완화(최우수) △사회보장 서비스 직역연금 대상자 제한규정 폐지(우수) △편도 2차로 고속도로의 앞지르기 차로 및 저속주행 규제 폐지(우수) △전입세대 확인서 열람 또는 교부 신청자 확대(장려)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 공유재산 사용료 규제 완화를 통한 여성경제활동 촉진(장려) 등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의 부양의무자 소득조사 기준 완화는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상승 요인에 따라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연간소득 기준도 완화해 저소득층 생계를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일 “접수된 과제 중 자치법규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중앙법령 개선사항은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8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 지명을 받아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챌린지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명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과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화재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 사업'을 지난 7월 완료하고 현재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는 들기름, 와인, 쌀, 지역화폐(양평통보)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서비스 관련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고덕토평대교’ 결정 반발…재심의 청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난 4일 통보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구간에 있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된 점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지명위원회는 7월18일 1차 회의에서 지명 결정을 보류하면서 구리대교, 고덕대교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정하고 양 지자체(구리시, 강동구)의 합의지명 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양 지자체는 합의지명을 도출하지 못하고 1차 위원회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구리대교와 고덕대교 명칭을 다시 포함해 상정되도록 건의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10월2일 해당 지자체 참석 없이 2차 회의를 열어 '고덕토평대교'로 명칭을 결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91년 개통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 이미 강동대교가 있어 교량 명칭 선정의 형평성이 있어야 하는 점, 두 개 고속도로 노선들의 시-종점과 행정구역상 교량의 대다수가 구리시에 속하는 점 등을 이유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거리 행진 등 20만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단독지명 교량 명칭을 추진했는데도 이를 무시한 국가지명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동의하기 힘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리시는 강동구와 연결된 교량 3개 중 구리시 단독지명으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는 상황임에 따라 병기 명칭은 형평성 등을 고려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법령에 따른 재심의 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구리대교 등 단독지명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MOU…경기북부 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8일 GH 본사에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탄소중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북부에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 지원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 계획(변경) 수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2월 착공해 은현면 일대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이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내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이 양주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세계도시포럼 22일개최…혁신-연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 킨텍스에서 '2024년 제5회 세계도시포럼(World Cities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 한국항공대, 중부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세계도시포럼은 2019년 고양시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시작됐다. 2023년 '세계도시포럼'으로 명칭이 바뀌며 세계 주요 도시가 직면한 공통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2024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크게 기조연설과 특별세션(글로벌 서밋) 그리고 2개 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의 수석연구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즈 교수가 '변화와 위기 속 지속가능한 도시조건'을 발제한다. 특별세션에선 고양특례시장 및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주한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전문가 등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개 주제 세션은 각각 '도시와 미래기술(AI)',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유럽리빙랩네트워크(ENoLL)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빌라리뇨 교수, 싱가포르 ㈜REBOOTUP PTE. LTD의 데미안 콥 이사,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미국 기업 캡처6 한국지사 박형건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기후테크 체험관 및 AI 체험관(얼굴 인식 AI 창작곡, AI 캐릭터 스티커 사진, AI 기반 아동미술 심리 진단 플랫폼), 시민 AI 활용 워크숍과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참관객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2024세계도시포럼 참석을 원하는 경우 세계도시포럼 누리집(worldcitiesforum.com)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워밍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천시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 10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과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광열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장애인복지관, 2024바람개비축제 성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제10회 행복한 우리마을 바람개비축제를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양평군의원,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지원하는 대성사 주지 지호스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0명이 참석했다. 바람개비축제는 장애-비장애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상의 마을, 양평군 행복면 △모두리(공연, 체험) △여기리(먹거리) △바로리(마켓)로 나눠 진행됐으며 90여개 기관-단체 300명 자원봉사인력이 이를 지원했다. 김성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고, 함께해준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0회 바람개비축제를 축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 모두가 보통 일상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람개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축제 수익금은 장애친화마을을 조성하는 설치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kkjoo0912@ekn.kr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녹색도시 산림청장상 수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해 도시숲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연결성, 접근성, 주민교류, 이용 활성화, 유지관리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우수 도시숲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주민과 생태가 공존할 수 있게 조성됐으며 도심 내 생태녹지축으로써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원생태체험 및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시 공원관리과는 9일 “작년 모담공원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되고, 야생조류생태공원도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녹색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공원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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