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 광주시,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교류 확대  추진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17일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베트남 꽝닌성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양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우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행정·인적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시는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과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베트남 교민들과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친선 관계를 도모한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베트남 할롱시는 베트남 꽝닌성의 중심도시로서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문화·경제·정치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할롱베이를 보유한 도시이다. 할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등재됐으며 통킹(Tonkin)만에 위치해 19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시 역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품은 호국의 고장으로서 양 시는 향후 문화 유사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도시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만큼 향후 양 시가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 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문해교육부터 직업 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 참여 교육까지 총 63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예정이며 송정스터디파크에 인접해 아름다운 산책로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최신 시설이 구비된 평생학습관이 문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울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터로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안태준 국회의원에게 광주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번 정책 건의는 교통 현안의 해결을 위해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찾아 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국토교통위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정책을 요청했다. 시는 수도권 주요 도심과 인접한 광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교통량이 도시를 통과하는 데다, 최근 급격한 도시개발로 도시 내 교통량과 도로 혼잡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시는 안태준 의원에게 경강선은 수도권 동남부 시민들의 서울 도심 광역 출퇴근을 담당하는 유일한 철도 노선으로 이용수요 대비 부족한 열차 운영으로 혼잡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철도 이용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6량 전동차의 운영을 건의했다. 또한 그동안 사업별로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가 달라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기존 정책의 한계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복지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인 국가 차원의 어르신 대중교통(버스, 전철) 요금 무상화 정책을 주문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교통은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이자 사람과 도시 전체를 하나로 연결해 경제활동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보하고 교통서비스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인천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조성...수도권 ‘최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 이창우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19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8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가 생산되며 이는 동일 부지 내 수소충전소로 공급된다. 또한 별도의 출하 설비를 통해 인근 수소충전소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와 경기도에서 공급받던 수소를 관내에서 생산·공급할 수 있어 수소 수급 안정화 및 운송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소 대중교통 전환이 더욱 활성화되고, 인천이 수소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며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포집 후 관련 산업체에 공급해 재사용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는 '청정수소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최초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인천이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수소전문·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소산업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대설대비 특별지시...17일 오후 9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17일 “해빙기 안전관리, 결빙취약구간 및 출근길 교통안전 고려해 철저한 제설작업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시군에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도내 전 지역에 발표되자 경기도는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는 시군 제설대책 관리 철저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에 따른 제설작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간 제설제 응원체계 작동 및 업체 비상연락망 등 관리 철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출근시간 도로정체, 교통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 대비 제설작업 철저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이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은 취약시간대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등 도로 순찰강화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도는 집중시간대(18일 새벽부터 아침)에는 시간당 최대 3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릴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기상 및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자재·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등으로 출근길 차량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대비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경계구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출근길 취약구간 중심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을 확보한 후 실시하는 등 대설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서울역 광역노선 대형버스 조기출고 요청”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은 시민 숙원 중 하나인데 차량 공급지연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문제를 두고만 볼 수 없어 생산현장에서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시대, 이제 곧 열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시민들에게 말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여동안 오산~서울역행 광역 노선의 필요성을 수차례 직접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설명하고 요청했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6월, 시민들께서 염원하시던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가 소식을 전해드렸던기억이 있다"면서 “오늘은 새벽 일찍부터 완주로 향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 요청을 위해 버스 생산라인이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서울역 광역버스의 적시 개통은 서울방면 교통수요 분산에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현재 강남역으로 집중된 노선을 강 남북 2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수요 쏠림현상을 줄여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시는 현대차그룹, KD운송그룹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5월 중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투입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역 광역버스의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이 현대차 버스 생산라인이 있는 전주공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추진됐다. 이날 버스 조기 출고 요청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현구 전주공장장(상무), 김만기 전주생산1실장, KD운송그룹 허덕행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적기 개통은 시민 숙원 중 하나다. 차량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는 생각에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세교2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적시 개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장현구 공장장은 “적기 공급요청에 공감한다. 적기에 차량이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신설될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위원회의 해당 노선 신설을 확정하면서 현실화됐다. 세부적으로는 해당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에서 출발,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한다. 서울 진입 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한 후 다시 오산으로 복귀한다. 운행차량은 총 6대(24회), 배차간격은 30~60분이며, 면허증 발급 및 차량출고가 완료되면 5월 중에 운송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현대차, KD운송그룹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예상하고 있는 5월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유정복,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운동은 밥이다’ 철학에 의기투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운동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인천 출신 유 회장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 강화에서 태어나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세계무대를 누빈 영웅이 되었고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의 리더로서 금의환향해 인천을 찾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저 역시 탁구와 깊은 인연이 있다"며 “중학생 시절 과학실실험대에 네트를 치고 틈날 때마다 탁구를 즐겼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지난온 과거를 회상했다. 유 시장은 특히 “과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재형, 짜오즈민 선수와 시범경기를 했던 기억도 생생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제가 국민생활체육회장을 할 때 만든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에 유승민 회장도 깊이 공감했다"면서 “국민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강화 교동에서 출발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유승민 회장이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됐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첫 지역 방문지로 인천을 찾아주신 유승민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선 지하화, 국가 성공모델로 구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철도 지하화가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으로 안산시는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선 추진 사업 선정 이후 첫 언론인 초청 간담회에서 “엄밀히 말해 안산에선 '지하철을 탄다'라는 표현보다 '지상철을 탄다'라는 표현이 더 적합했다. 철로가 지하가 아닌 지상에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범국가적 성공모델로 구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업 선정 배경을 묻는 질의에 이민근 시장은 “철도 지하화 공사의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국유재산인 철도부지 개발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철도 주변 시유지까지 포함한 재정 지원 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규모를 콤팩트하게 조정해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철도 지하화 대상 구간은 초지역에서 중앙역까지 약 5.12㎞에 이른다. 이에 따라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하로 이전되며,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2000㎡(축구장 약 100개 규모) 부지가 확보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선이 지하로 내려가게 되고 확보되는 새로운 안산의 중심 공간에 '뉴안산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통합도시구조로 전환을 이뤄 하나의 안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상부 개발은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도시 공간과 연계를 강화하고 보행 친화적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서 역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구별 개발 방향도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초지역 지구는 산단과 연계한 국제업무 기능으로, 고잔역 지구는 행정문화 기능을 연계한 공공업무 기능으로, 중앙역 지구는 연구-교육시설 중심 복합업무 기능으로 각각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에 그치지 않고, 이를 도시공간 재구성 계기로 삼아 녹지 연계 및 도시 재편과 연계해 범국가적 성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철도 지하화 공사와 상부 부지 조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1조7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상부 부지개발을 통한 수익은 약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어 사업 현실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작년 1월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2024년 3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 착수(5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실무추진단(TF) 구성(5월) △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도-시군 실무협의회 참여(5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올해 2월 정부가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는 안산시를 포함해 3곳뿐이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선정 배경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철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민근 시장은 국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 관련 유관기관 등을 지속 방문하며 안산선 지하화 개발사업 당위성을 적극 알려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다양한 루트로 다각적인 접촉과 끈질긴 설득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작년 초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진행된 여러 차례 사전 컨설팅에도 참여하며 현장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안산시는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작년 9월 시민 300명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철도 지하화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 공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시민 공감대를 확산했다. 작년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684명 중 88%(601명)가 철도 지하화 사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신-구도심 단절(32%) △소음-진동 문제(22%) △야외 승강장 이용 불편(21%) △교통-보행 불편(20%) 등이 지적됐다. 철도 지하화가 완료되면 소음 및 진동 문제 해소,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 개선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 단절을 극복하고 직장-주거-여가가 융합된 첨단 복합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란 예측이다. 안산시는 곧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뿌리가 되어줄 기본계획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안산시는 도시공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근 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안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는 지하화를 위한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TF팀)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사업 추진 절차에 맞춰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도시 균형 발전, 이미지 개선,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미래 안산의 한 획을 긋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소통한마당으로 시민 의견 반영...미래 함께 그려 나갈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 일정으로는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19일 오전 10시)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4층, 19일 오후 3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1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 21일 오후 3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4일 오전 10시)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24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26일 오전 10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26일 오후 3시) 순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며 특히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으로 세교1·2·3지구를 연계 개발하며,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추진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동부대로 지하화 및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산의 혁신적 경제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오산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개발, (舊) 계성제지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과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된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황톳길을 만들고,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오산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할 방침이다. 또 물놀이장을 마련해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통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시장, “청년들이 행복한 안성 조성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17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4년에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외에도 5개소의 민간영역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2025 안성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16일 안성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농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메이에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시프라 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메이에르 팀의 채준익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유소년부 경기에서는 슈팅스타 팀이 우승을 거두며 지역 농구 꿈나무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운영을 당부했다. 송주병 안성시농구협회 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sih31@ekn.kr

공소자 고양시의원, 체육행정 부실-불공정 심사 질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고양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인데도 회장의 장기 직무정지와 내부 갈등으로 행정적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종목단체 회장 연임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과 절차적 하자를 비판하며 “행정 부실로 인해 시민과 종목단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연임 심사에서 13개 종목단체 중 단 2개 단체만 연임을 승인했다. 또한 지방보조사업 운영 평가에서도 고양시체육회가 '미흡' 및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부실한 행정을 방치하면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체육회 출범 취지는 정치적 독립과 자율성을 보장하는데 있다"면서도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양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고양시가 직접 체육 관련 사업을 진행하거나 예산을 교부하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소자 고양시의회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체육회 행정은 시민과 종목단체 신뢰에 기반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한 시정질문서 요지다. 고양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 종목 단체 활동에 대한 지도-지원 △지역 체육대회 개최 △지역 전문체육 진흥 △지역 체육인 복지 향상 △지역 스포츠클럽 및 체육 동호인 활동 지원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법정 법인단체입니다. 본 의원은 고양시체육회가 108만 고양시민 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과 종목단체 정회원 51개 종목, 준회원 2개 종목(씨름, 한궁), 인정단체 5개 종목(브레이킹, 에어로빅힙합, MMA, E-스포츠, 노르딕워킹)에 대한 지원 등 법적으로 규정된 많은 과업을 정말 잘 이행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고양시체육회를 이끌어야 할 회장의 직무 정지로 인한 직무대행 체재와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조직 내 문제들로 인해 크고 작은 체육행정 부실 문제가 연일 발생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문제는 체육회 민선 2기 이후 매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번 종목단체 연임심의 1차 내용을 보면 회장 연임을 원하는 13개 종목단체 중 연임이 승인된 단체는 겨우 2곳에 불과했습니다. 심의 과정을 살펴보면 체육회 부실행정에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심의위원들이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할 모든 기초자료를 제공하지도 않고 평가를 하라고 하니, 당연하게도 심의를 진행하는 위원들은 하나같이 종목단체 연임 신청자를 평가하기 위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심사 곤란함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빈 종이를 주고 그림의 점수를 매겨보라는 격인데, 심의 과정이 공정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 문제 발단은 체육회가 멋대로 채점해 놓은 정량평가 점수와 부실한 기초자료, 종목단체에 대한 성의 없는 행정적 지원, 기회 불공정이 점철되어 종목단체 회장 대거 연임 불승인이란 행정적 무능력과 불공정 결과물로 도출된 것입니다. 지방보조금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도 고양시체육회는 2023년 기준 6억 6천만원 규모의 5개 사업에서 '미흡'을 받고, 9억 9천만원 규모의 2개 사업에서 '매우 미흡'을 받았습니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미흡' 등급인 지방보조사업은 예산 증액을 할 수 없고, '매우 미흡' 등급은 지방보조금 예산을 삭감하거나 지방보조금 지원을 중단해야 합니다.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고양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둘째, 적법한 테두리 안에서 고양시체육회가 정상화가 될 때까지만이라도 직접 체육 관련 사업을 진행하거나 예산을 교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제물포고부설 방송통신고 입학식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6일 제50회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입학식에서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특히 “학생 자치 활동 등 학생 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방송통신고 학생들처럼 배움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앞으로도 계속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보장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법률적 분쟁에 대한 교원 보호 강화를 하고, 소송비용 및 배상 책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비 지원 △민사·형사 소송비 지원 확대 △분쟁 조정 서비스 △교육 활동 침해 피해 물품 지원 확대 △교원 위협 대처 경호 서비스 등이다. 올해부터는 민사소송 지원이 기존 사건당 1회 660만원 지원에서 '1인당 지원'으로 확대되며 제삼자 구상권 행사 시 가압류·가처분·민사 소송비용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교원이 교육 활동 중 폭행이나 상해 위협을 받을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없이 학교장 의견서만으로 즉시 경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피해 물품 보상도 기존 사고당 1회 지원에서 피해 물품당 100만원까지 확대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원들에게 든든한 법적 보호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장 내용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