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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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의 핵심 과제는 인성교육...적극 추진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인성교육을 교육의 핵심 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린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교육청과 한국윤리학회가 공동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처음으로 일본 연구자들께서도 참여해 주셔서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려 기쁘다"며 “한·중·일 3국은 역사와 전통, 문화적 배경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3국에서 공통으로 읽히고 있는 중용의 한 구절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를 인용하며 “결국 천부적으로 태어난 인성도 열심히 닦고 그 길을 따라가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인성교육 성과 측정 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힘쓰고 있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학기술과 윤리' 주제에 대해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 교육의 방향에도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윤리학에 기반한 우수한 인성교육 연구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학술대회 첫날, 기조 강연과 도교육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교육 주제 발표, 주제별 분과가 운영됐다. 이 중 세 개 분과는 경기인성교육을 주제로 △학교 인성교육이 갈 길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바라보는 인성교육 △미래세대 열린 시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경기 인성교육의 방향과 학교-가정-지역사회(기업) 3주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미래사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기업의 고민과 노력이라는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에서 시작되는 인성교육의 고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교의 노력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윤리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 윤리학회 회원, 일본 학교폭력 관련 연구 교수,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예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

과천시, 150억 청년창업지원펀드 운용업체 공모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운영할 민간 운용사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과천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과천시는 연내 청년창업지원펀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시비 20억원과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기관 등 출자로 총 150억원 규모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제285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출자금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편성했다. 청년창업지원펀드는 과천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실현과 스타트업 기업 조기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운용사는 펀드 운용과 투자관리를 담당한다.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창업 펀드 운용경험이 풍부한 업체라면 응모할 수 있다. 민간 운용사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된다. 과천시는 해당 민간 운용사와 협약을 체결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전략을 수립한다. 아울러 투자대상기업 선별과 성공적인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청년창업지원펀드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과천시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성남시, ‘야탑역’ 범죄 예고에 비상대책 대비 태세 돌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1일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신상진 성남시장 지시로 지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시민들이 그 무엇에게도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소방, 민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포토뉴스] 의정부시 ‘노강서원 추향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의정부시 문화유산인 노강서원에서 문열공 박태보를 추모하는 추향제에 참석했다. 이날 추향제에서 김동근 시장은 첫 잔을 제사상에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문열공 박태보의 높은 정신과 가치와 이상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노강서원과 박태보는 의정부시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의정부시와 종중이 함께 관리해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중간보고회 참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지원센터 구축방안, 각 지자체 간 연대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안양-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면적은 39만7000㎡, 연장은 28.8km에 이르며 의왕-군포-안양-광명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도시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통진하수처리장 증설 착공…인구 70만대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70만 미래 도시를 대비해 늘어나는 하수량에 대한 안정적 처리와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통진레코파크(하수처리장) 증설사업(2단계)을 지난달 착공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1560억원을 투입해 1일 하수처리 용량을 4만톤에서 6만8000톤으로 확장하며 2027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향후 3단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1일 하수처리용량이 8만8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국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21일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민생활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 중에 있으며, 환경부 승인절차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하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이상일, “경기도 각 시·군 발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 존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한 시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루종일 여러 경기장을 찾았다.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공직자들이 8개 종목(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마라톤)의 선수로 참가했다. 시에선 187명의 공직자가 8개 종목 선수로 출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오전 8시 50분쯤 대회장에 도착해 개회식에 참가한시 선수단을 격려했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경기도와 각 시·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과 내일 각자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많이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7곳의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전·오후에 걸쳐 테니스·배드민턴·탁구·볼링·축구·야구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 선수단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동안이나 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에도 시 선수단의 경기 상황을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20일 시 선수단은 여러 종목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시장이 축구장을 찾았을 때 시 축구팀은 이 시장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숫자인 '231'번이란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이 유니폼을 입고 시와 포천시의 축구경기를 지켜보며 시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이 경기에서 시 축구팀은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일 온종일 경기장을 돌며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했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단합된 모습으로 팀워크를 잘 발휘해서 든든했고 믿음직스러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는 도내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고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백경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sih31@ekn.kr

안산시-강원 고성군, 다양한 고유자원 공유-교류 ‘협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방화시대 협력자로서 도시 공동번영과 시민행복을 증폭하기 위해 20일 강원도 고성군청에서 고성군과 친선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친선결연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의장 등 안산시의원, 함명준 고성군수와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미래를 위한 교류 시작을 축하했다. 안산시와 고성군은 2019년 고성-속초 산불화재 당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작년 고성군은 안산시에 친선결연을 제의했다. 올해 5월에는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에 안산시를 공식 초청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안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친선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친선결연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관광 등에 걸쳐 서로 다른 다양한 자원 공유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함명준 군수는 친선결연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협약을 통해 금수강산 고성군과 서해안 대표 산업도시 안산시가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됐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 장점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나가고 소중한 인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행주제1공영주차장 조성 착공…70면 11월준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능곡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토당동 858번지 일대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한 뒤 행주 제1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토당동 858번지 일대는 저-중층 다세대 주택, 능곡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토당동 858번지 일대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70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주 제1공영주차장은 승용차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확장형 주차대수 59면,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차 면은 잔디블럭, 주행로는 차도블럭으로 포장하고, 관목도 식재해 도심지에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건립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과 능곡시장을 방문객 주차환경이 개선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 21-28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오는 21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골목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구제(舊製, 옛 물건) 상품매장 밀집지역으로 각종 TV 프로그램에 종종 소개돼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를 넘어 일반 방문객 비중도 높아졌다.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골목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시는 구제상품 쇼핑 이외에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크 뮤직 콘서트,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종류 푸드트럭 및 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젤리피쉬 무드등 △인디언 모자 △키즈 여행 캐리어 등 다양한 만들기와 △리사이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리사이클 체험은 안 입는 반팔 티를 축제장에 가져오면 직접 가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방문 시민과 상인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토크 뮤직 라이브 쇼와 4인조 남성 밴드 '파이커' 이외에 2인조 남성 듀오 '채프와센드맨'의 음악공연을 축제 양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한다. 최종남 관광과 팀장은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고양시에 매력적인 골목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은 경기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2023년까지 25개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됐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선정했다. 특히 고양시는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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