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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하반기 친절교육 ‘눈길’… 공연과 강의 접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민원응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민원 응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지남규 강사의 과 김혜경 강사의 특이 민원인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특이 민원의 대응 원칙, 춘천시의 특이 민원 사례 토의를 통한 대응 전략 및 마인드 세팅 등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의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 오늘 교육이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운영하고 웨어러블 캠(일명 바디캠)을 보급하고 있으며 민원담당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소금산 그랜드밸리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지원센터는 올해 들어서 2회차 진행하는 것으로, 산림청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지역 주민 및 임업인들과 소통하며 규제 개선사항 발굴 및 2023년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했다. 2023년 대표 사례로는 임업직불금 종사일수 완화, 국유임산물 무상양여 신청·대출 기준 완화, 산지전용허가 관련 이중규제 개선 등이 있다. 임업직불금은 종사일수가 90일이 지나야 지급대상으로 선정됐던 것을 60일로 완화했고, 국유림 대부료가 50원이 초과하는 경우, 기존에 연 6회까지만 분할납부가 가능하였지만 연 12회로 분할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또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지원센터와 더불어 기아(주) 특수사업부 직원들과 합동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도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적극 행정으로 지역 주민과 임업인들의 삶을 바꾸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전국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 ‘성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특화단지는 '수소법' 제정으로 마련된 법적제도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지정되는 1호 수소특화단지이다. 특화단지 지정으로 맞춤형 성장과 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개발 등이 우선 지원된다. 또 기업 입주·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 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타당성을 검증받은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대상지를 수소특화단지로 신청한 덕분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의 지원사격과 육성계획서 수립에서부터 세부 실행과제 기획까지 함께한 도,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의 공조가 빛났다. 본 수소특화단지는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인 수소특화단지로, 동해 특화지구와 삼척 특화지구로 총 면적은 35만41㎡이다. 동해 특화지구는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로 면적은 33만2452㎡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진흥‧기술검증시설 장비를 활용해 수소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시험‧평가할 수 있다. 또 삼척특화지구는 삼척 원덕읍에 위치한 호산일반산업단지로 면적은 1만7589㎡이다. 수소공급시설 구축과 수소 액화 기술 개발을 지원해 전 지역에 액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수소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개, 입지 접근성, 투자 보조금, 사업화 지원 혜택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특화단지 육성사업, R&D, 시제품 보급, 인력양성 등 혜택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예타 사업 등을 통해 민간투자가 이행 가속화되는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 유통 인프라 확대, 액화수소 충전기술 고도화, 국제표준 선점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생태계 고도화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수소핵심 3종 세트(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에 이어, 수소특화단지까지 유치에 성공해 명실상부 수소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난 10월 방문한 캐나다 알버트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특화단지 입주기업은 해외 수소시장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업제품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 등 최우선으로 지원해 글로벌 수소산업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시민감사관 ‘청렴 캠페인·플로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시민감사관은 '2024년 청렴 캠페인·플로깅'을 1일 시청 백운아트홀과 박건호 공원 일원에서 펼쳤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청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원주시 시민감사관과 감사관 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백운아트홀 입구에서 11월 월례조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물를 배부했다. 이어 박건호 공원 일원에서 청렴 플로깅을 진행했다. 깨끗한 원주 만들기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알렸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원주시 전체에 청렴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시민감사관은 올해 약 140건의 각종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해결하는 등 시정의 폭넓은 감시와 더불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민선8기 공약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지난 29일 장애인 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원주시를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 등 총 3개 시군으로 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형 및 특화형,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등 장애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지정초 송암분교 부지 ‘강원 온라인학교’ 설립 결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정면 월송리에 위치한 지정 초등학교 송암분교 부지에 '강원 온라인학교'을 설립하는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 학교)을 신규 결정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 온라인학교 설립을 위해 입안·제안해 추진한 사항이다. 과거 지정 초등학교 송암분교 부지(면적 4156㎡)를 도시계획시설로 신규 결정했다. 후속절차로 학교시설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 온라인학교는 개방형·주문형 공동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2026년부터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1인 미디어실, 온·오프라인 강의실 및 온라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산불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일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산불예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일수, 건조한 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10년(2014∼2023) 동안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서울·경기·인천, 강원 영서)에서 발생한 산불 204건 중 7%(14건)가 가을철(11월∼12월)에 발생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28%, 소각산불 26%, 담뱃불 및 성묘객 실화 9% 순으로 발생한 산불의 63%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산불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420여명의 산불방지인력과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모든 자원을 산불예방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반복되는 산불 중 상당수가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산림재난 대응 ‘산림 드론 현재와 미래발전’ 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는 31일 원주시청에서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산림재난 대응 산림드론 현재와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산림항공본부 주최, 산림청 산불진화연구회(토치)와 중부권드론산업활성화연구회가 주관했다. 이날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김영민 중부권 드론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장, 이상윤 원주시 군협력관을 비롯해 산림드론 조종자, 드론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산림재해 분야에서 두론 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드론의 역할ㅇ르 강화할 수 있는 협력이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1부에서는 △안티드론 운용방안(최용진 육군 제36보병사단 군수참모) △무인기를 활용한 산림방제 방안(한성수 (주)이삭 대표) △유·무인 복합 재난 대응 방안(정태인 (주)유아이헬리콥터 무인기팀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최용진 군수참모는 드론의 오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한 필우 요소로 안티드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드론의 위협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정부의 관심과 예산을 확대해 전 군에 안티드론 기술을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성수 대표는 드론을 활용한 산림방제의 중요성과 효가에 대해 설명하고 드론을 활용한 방제 사례와 성공적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정태인 팀장은 유무인 복합체계를 활용한 재난 대응이 보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정헌 중부권 드론산업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패널들이 참여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드론 기술을 산림재난 대응 분야에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드론기술은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기관간의 협력이 강화되면 드론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실제 재난대응 현장에서의 활용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산림항공본부는 현재 산불,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을 55대 보유하고 있다. 특히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산림드론 조종자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림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강원국방벤처센터, 협약 체결 기업 모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12월 개소하는 강원국방벤처센터와 도내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 20개 내외를 대상으로 최종 협약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협약기업을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기업은 △군(軍) 사업화 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시험평가 관련 국방사업화 지원 △방산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 △자료 취득이 어려운 국방기술 관련 정보 제공 △경영컨설팅 및 홍보 지원 등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본사, 기업부설연구소, 공장 또는 사업장)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군 사업화를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우편접수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민간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접목시켜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춘천시, 강원대와 '강원국방벤처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2월 초 강원대학교 내 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다. ess003@ekn.kr

원주시, 수소저장버스 ‘50번’…5일 개통식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5일 오전 7시 50분 장양리 공영차고지에서 원주시 최초로 수소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양리와 문막공단을 운행하는 50번 시내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통한 50번 시내버스는 장양리 차고지를 기점으로 태장2동-우산동-단계동-원주시청-만종역-문막공단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총 27.9km 구간, 51개 정거장을 시내버스 4대가 1일 20회 운행할 예정이다. 우산동과 태장동 등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환승 없이 만종역 이용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노선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는 데 한 발짝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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