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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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첫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 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이 원주지방환경청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속도를 내게 됐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태장동 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2023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하천둔치 체육시설물을 하천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선행하고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핟.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이 행복한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및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제1차 춘천창업포럼 개최…혁신 창업도시로의 도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10일 오후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춘천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춘천 창업생태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혁신주체 간 정보공유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우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춘천 창업생태계 현황과 비전'을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태호 Pickool 대표는 '세계는 춘천으로, 춘천은 세계로'라는주제로 발제했다. 또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을 좌장으로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추진본부장, 한상용 온앤업파트너스 대표, 조희정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박노일 춘천시의원,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의 종합토론을 이어다. 춘천창업포럼은 올해 3회 개최할 예정으로 2차 포럼은 오는 9월 '지방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춘천은 강원도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이번 포럼은 춘천 창업생태계 성장의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외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소멸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은 바로 '창업'에 있다"며 “춘천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 유례없는 성과로 수많은 창업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 창업도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신청사 추진 본격화…첫 청사자문단 자문회의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의회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및 건축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사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에는 김길수·김희철·박관희·박대현·박호균·양숙희·임미선 도의원 7명과 외부 건축전문가 4명(은희창 강원대 건축공학과 교수, 남형우 한림성심대 건축과 교수, 최성두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대표, 홍석진 유덕건축 대표)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현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설계공모 이후 대응전략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사자문단은 지난 5월 21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의회 신청사 건축 추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문회의이다. 김시성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는 향후 200년을 이어갈 도민의 중요한 건물이니만큼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해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시성 강원도의장, 취임 축화 화분 기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이 지난 1일 취임 전후 받은 축하난과 화분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도의장 당선 후 받은 난과 화분 100여개를 춘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함께하는 꽃 나눔 사업단'에 기부했다. 기부 화분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시성 의장은 "의장 당선을 축하해준 도민에게 감사하며 협치와 소통으로 조화되는 의회, 도민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민선 8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 업무능력 중심 정기인사 단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정기인사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및 민선 8기 후반기 미래산업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의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업무능력 중심 인선에 중점을 뒀다. 또 특별자치도 지역 역량 강화하기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 후속 조치로 반도체 및 바이오 등 첨단미래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SOC 확충,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 등 강원특별자치도정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우수인재 발탁에 기준을 뒀다고 밝혔다. 실·국장급 인사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실장 손창환 △대변인 김문기 △국제협력관 김주용 △정책기획관 박형철 △지역소멸대응정책관 박유식 △도청이전추진단장 이준호 △SOC정책관 이종구 △특별자치추진단장 황병관 △산림환경국장 안중기 △해양수산국장 김성림을 승진 발령했다. 또 △관광국장 김상영 △공무원교육원장 정영미 △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 김태훈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배영주를 임명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최승극, 강원신용보증재단 감사실장에 우영석을 파견 발령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후반기 건전재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각종 미래산업 투자 확대 등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온실 스마트팜 ‘멜론’ 학교급식소 납품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온실 스마트팜서 재배한 멜론이 학교급식소에 납품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온실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작물 시식회를 갖고 지역 내 학교급식소 납품을 보고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온실 스마트팜에서는 딸기와 멜론, 천마가 시험 재배하고 있다. 올 여름 수확한 딸기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가공센터에서 딸기잼과 동결건조시킨 딸기칩으로 가공하는 테스트를 거쳤으며, 처음 수확된 신품종 양액 재배 멜론은 시식회 이후 학교급식소에 납품됐다. 이어 평창군 멜론연구회와 평가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현재 멜론 재배에 문제가 되는 토양선충 해결 대안 방안 중 하나인 양액 재배 방식과 신품종 멜론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 이후 양액관리와 환경관리를 보완해 멜론 2기작 시험재배에 들어가며 재배기술 및 데이터는 멜론연구회와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한 시험재배와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민생 경제회복 최우선 과제…미래산업 육성으로 경제지도 새로이 그려 나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 시민대표 80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 소회와 그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했다. 원 시장은 “지난 2년간 원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총 28개 기업, 1459명의 일자리 창출과 6960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며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자 불철주야 뛰어다녔다"며 “성과에 매몰돼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업하가 좋은 환경을 탄탄히 지속적으로 다져온 결과"라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프랜들리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가며 경제지도를 새로이 그려 나가고 있다"며 “부론 IC개설, GTX-D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동부순환로 등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말했다. 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원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및 교육클러스터를 구축 등 앞으로 2년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하게 키워내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생애 전주기 환경 조성, 중부권 문화예술도시이자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원주시립미술관, 더아트강원콤플렉스, 금대리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조성 등 주요 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언론, 경제·기업,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농업·축산, 위생·식품 등 총 10개 분야를 대표한 각계각층 시민대표와 즉문즉답을 통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각계 대표들은 '원주 만두축제 활성화 방안', '강원감영과 원주 구도심 문화사업 활성화 방안',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방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도 방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묻고 원 시장은 성실히 답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꾸준한 소통행정을 펼치려 노력했다"고 지난 2년간 소회를 밝히며 “남은 임기 2년 동안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의 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 준공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0일 북평면 장열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선군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골목안길 LED조명 설치사업은 보안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 겨울철 빙판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고 골목길 범죄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군의 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으로 북평면 장열리에 166개, 임계면 송계리에 165개 등 2개 지역 골목길에 총 331개의 태양광 LED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금비전자에서 예산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재활용분리수거로 사용되는 클린하우스에 태양광설비와 전등을 설치하는 사업과 함께 노후 경로당에 전기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정선군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골목안길 태양광 LED 설치사업을 통해 어두운 뒷골목이 환하고 안전하게 탈바꿈해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지역에너지센터 에너지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지대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신영재 홍천군수, 국비 확보 위한 잰걸음…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방문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한다. 신 군수는 신영재 홍천군수는 행안부 지방재정국 균형발전진흥과를 방문했다. 농어촌도로(리도) 지정 후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진 영귀미면 노천리 지왕동선(영귀미301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의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제도과를 방문해 천연물 바이오기업 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K-바이오 첨단도시 행복주택 등 홍천군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또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으로 인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2024 횡성행복포럼’ 개최…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비전·전략 모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4년 횡성행복포럼'을 10일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횡성,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횡성군 주최,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이 주관해 횡성군 보건복지와 의료 현황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돌봄서비스 민간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태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돌봄 국가의 구축방향과 과제', 유영애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 '노인의료 통합돌봄의 방향성과 횡성군의 역할', 이재철 진천군 공무원은 '진천군 의료통합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태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마상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석 과장(횡성군 가족복지과)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런 자리를 기회 삼아 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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