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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3명 선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선발해 운영한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비산먼지 불법배출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대응체계 및 주민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원 총 13명을 선발했다. 감시잔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평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활동과 불법소각행위 예방, 대기오염저감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한다. 홍천군은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에게 업무용 복무 앱이 설치된 복무폰을 지급해 현장 위치, 사진을 공유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물론 감시사각지대에도 미쳐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및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기간 60일이 지난 체납차량으로서 지방세뿐만 아니라 각종 차량관련 과태료를 분석해 선별단속을 상시로 한다. 군은 번호판 영치로 자동차세 1회 체납인 경우 영치경고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일시납부가 곤란한 체납자들은 체납액 분할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체납차량을 직접적인 생계육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영치한 번호판을 일시 반환하고, 체납액 분할납부를 통해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번호판 미부착 차량을 운행한 경우는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4항 및 같은 법 제84조 제3항'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차량 상시단속으로 상습고질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청렴하고 공정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치뿐만 아니라 체납차량 점유 및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실시로 징수율 제고와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홍천군 서석면 어론1리 주민들, 코스모스 꽃밭 추억남기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코스모스 꽃밭에 모인 주민들은 넓게 펼쳐진 꽃밭에서 한 장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홍천군 서석면 어론1리 마을은 21일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어론1리 코스모스 꽃밭에서 추억의 사진 촬영 행사를 했다. 이번 추억사진촬영은 김영태 어론1리 이장이 제7회 서석코스모스축제에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 여름부터 직접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모처럼 멋을 내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으며 주민들도 과일 등 간식을 준비해 적극 참여하며 마을의 화합과 단합을 주도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어론1리 마을회관에 걸릴 예정이다. ess003@ekn.kr

강원도, 미래 먹거리 ‘AI 산업’ 집중 육성…국비 35억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인공지능(AI)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정부는 인공지능(AI)이 보편화될 것을 대비해 올해 5월 '인공지능(AI) 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6대 분야 중 첫 번째 과제인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결합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으로서 인구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등 제조업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200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며,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현재의 기초 단계(76%)에서 고도화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삼척시와 ㈜삼표시멘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공동으로 시멘트 제조업 분야에서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시멘트 밀 자율제조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생산 공정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시멘트 품질기준 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삼표시멘트는 개발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공정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 극대화 및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에 최대 1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18개 시군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와 함께 도내 인공지능(AI) 자율제조가 가능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대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미래산업의 공통점은 모두 인공지능(AI)과 관련이 있다. 정부의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우리도에서도 인공지능(AI)을 역점산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한국도로교통공단, 몽골에 교통안전기술력 전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도로교통부 공무원, 국가도로교통센터, 교통경찰청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통안전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수행 중인 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연계로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공단은 한국교통안전정책 이해, 최신 교통사고 조사기법 강의를 하고, 교통사고 화학 및 기하 구조 조사 실습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국가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교통안전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교통안전분야 공무원들은 이번 초청연수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몽골 현지에 적용하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참여했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초청연수는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실무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전수했다"며 “앞으로도 몽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Tsevegjav 몽골 도로교통부 선임검사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로 한국의 우수하고 체계화된 교통안전기술력을 몽골 교통안전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포럼 2회차 ‘로컬 한입의 대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도시재생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대화면 도시재생 포럼 2회차를 오는 22일 진행한다. 대화면 도시재생 포럼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2일 '로컬 한입의 대화'를 주제로 하는 2차 포럼에서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경북 영양군에서 숙박시설과 카페를 운영하는 허진수 연당림 대표와 주민조직단체가 운영하는 인천뫼골문화회관의 이충현 매니저를 초빙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난 15일 1회차에서는 '로컬 식탁의 대화'를 주제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여행·체험을 접목한 성공사례를 예시로 지역 식재료에 대한 다각화된 기획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1회차 포럼이 군민의 관심과 격려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은 포럼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양질의 강의를 할 예정이니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단정바이오,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원주시 소재 '단정바이오'가 농식품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사업은 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정바이오'는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와 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원주시의 푸드플랜과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 감자, 돌배, 으름 등 3000여 종의 식품소재를 추출하고 농축해 식품기업, 화장품·바이오 기업,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용인원 중 전문 연구원과 청년의 비율이 85%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 분야는 고도화되는 식품시장에서 선점을 위해 반드시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지속적으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361만 달러 규모 성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에서 총 901건, 68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건, 136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성약 가능성이 높은 18개국 70개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 113개사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매칭·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확대의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4년 12월~2025년 3월)가 도래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경유차)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한다. 모의단속은 14일부터 25일까지,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기간 중 운행제한을 위반해도 실제 과태료를 부과하진 않는다. 오는 12월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 위반 시 1일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에 참여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차량 운행제한은 수도권 및 6대 특별·광역시(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전체가 대상이다. 단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완료했거나 장애인, 보훈, 기초생활,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계절관리제 모의단속에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운행제한 차량임을 알리고, 제외차량으로 인정받기 위한 저공해 조치를 조기에 취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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