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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추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종합정책 연구와 평생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10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8월 시의회에서 부결된 후 보완 작업을 거쳐 재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조례안은 시민 의견 수렴 부족과 통합공간 조성 방안 미비 등의 이유로 의회 심의 과정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세종시는 의회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간 시민 1,7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응답자의 65%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긍정' 30%, '긍정' 35%, '보통' 25%, '부정' 7%, '매우 부정' 3%로 나타났다. 시는 또한 의회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명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하고, 현 세종연구실 공간을 추가 임대해 통합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례 제정안이 통과되면 행정안전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입법예고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공고문에 게시된 주소나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아동정책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관련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그들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211개 지자체에서 총 594건의 자체 평가가 제출된 가운데 공주시는 이 중에서 충청남도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아동 관련 9개 사업과 1개 법령·자치법규에 대해 철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아동들의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아동 권리 중심의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성과를 인정받아 공주시는 아동 정책 포럼에서 자체 아동 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공주시가 아동의 삶과 권리 측면에서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 보장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아동 친화적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시의 아동 정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legance44@ekn.kr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국가유산보호 대통령표창 수상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2004년 개원한 이래 지난 20년 동안 국가유산 분야에서 쌓아온 탁월한 연구 성과와 공헌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이 상은 대전과 충남지역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최초로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총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 및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68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공주 수촌리 고분군과 서산 부장리 고분군 등 백제 유적 발굴을 통해 삼국시대 충남지역 재지세력 동향을 새롭게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은 공주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조사를 통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약 2,800명을 발굴하고 이 중 약 1,500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하는 등 독립운동 연구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천주교 유적 및 태실 등 지역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사업을 추진했으며 유물 원형복원 기술 개발과 디지털 복제를 통한 복원 활동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낙중 연구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은 우리 연구원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외부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서부내륙고속도로 10일 개통, 부여∼평택 94㎞ 연결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지난달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충남 내륙의 교통혁명을 이끌 핵심 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다. 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식이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비롯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이르는 총연장 94㎞로, 사업비는 약 3조 2688억 원이 투입됐다. 일반 차량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부여와 평택을 잇는 주요 분기점과 나들목으로 구성돼 있다.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네 곳이며 나들목은 청양과 영인을 포함한 총 여덟 곳이다. 추가적으로 아산 분기점은 오는 2026년 말,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충남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쪽으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고 남쪽으로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다양한 논의를 거쳐 민간투자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번 첫 단계 공사는 2019년에 시작되어 약 5년 만에 완공됐다. 향후 부여에서 익산까지 이어지는 제2단계(43.4㎞) 구간이 추가 완공되면 호남권 이동 시간 단축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3년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시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총 21개의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으며 공주시는 특히 밭농업 기계화 비율과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본소)를 운영해 왔다. 이후 남부상담소(이인면)와 북부상담소(신풍면)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계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획도 추진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과 콩 정선장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영농 편의를 제고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화 및 정밀화되는 최신 농업기계를 활용한 신기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 ESG 경영 선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안전과 품질로 보장된 세종의 맑은 물'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선언은 친환경 및 투명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9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소강당에서 이동윤 소장을 비롯해 전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소는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E), △상생과 안전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 이행(S),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G)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 구체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ESG 경영 선포는 친환경·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며 “조직 전반에 이를 내재화해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윤리 교육도 진행되며 조직 내부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보여줄 친환경 정책과 시민 중심 서비스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legance44@ekn.kr

“포르투갈과 해리포터의 연결고리를 무대로 선보이는 창작극”

대전=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연창작집단 사고뭉치(대표 최승완)가 새로운 창작극 '포르투에서 보낸 이틀'을 통해 예술과 권력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작품은 대전 드림아트홀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 사이 평일 오후 7시 30분과 주말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극단 사고뭉치는 '포르투에서 보낸 이틀'은 전국연극제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두 번의 대상을 수상했던 김상열 연출가와 최승완, 차정희, 김라연 등 대전의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꼼꼼한 역사 고증 및 포르투갈 현장 답사를 바탕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포르투갈이 낳은 전설적인 파두 가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와 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가상으로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상상하며, 두 인물 간의 대화를 중심으로 예술의 가치와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실제로 조앤 롤링은 20대 후반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생활하며 결혼과 출산을 경험했다. 그녀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캐릭터 중 하나인 살라자르 슬리데린을 포르투갈 독재자 안토니오 살라자르를 모델로 삼았으며, 호그와트 계단 디자인에도 포르투의 줄루 서점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이번 연극의 배경과 설정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음악적 여정을 통해 조앤 롤링에게 예술가로서의 삶과 희망, 구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예술이 어떻게 현실을 초월해 우리에게 위안과 영감을 줄 수 있는지 숙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극본 및 연출을 맡은 김상열 교수는 특히 창작 과정에서 상상력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빈곤한 상상력에 얽매이지 않도록 부단히 고민했다"고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힘썼음을 드러냈다. '포르투에서 보낸 이틀'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상 도입과 시공간 경계선을 허무는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예술성과 사실성을 겸비한 이번 작품은 포르투갈 현장의 풍경과 그곳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히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legance44@ekn.kr

공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특히 공주시가 도농 복합형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결과로 주목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227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안전 관리 등을 엄격히 평가한다. 공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 나눔이 맡아 지역사회 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김돈곤 청양군수 “정주환경 개선 및 복지 투자 확대”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5.2% 증가한 6,229억 원으로 확정하며 장기적인 인구 증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9일 열린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41억 원(2.7%) 증가한 5,47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12억 원(28.6%) 늘어난 53억 원이다. 기금은 지난해보다 152억 원(27.6%) 증가한 706억 원으로 설정됐으나 내부거래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 편성에서 청양군은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과 같은 정주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을 집중 투입했다. 장애인 복지 환경 개선, 보건 및 문화·관광 분야에는 과감히 예산을 증액하는 한편 SOC 사업비 일부는 추진 시기를 조정해 배분했다고 전했다. 분야별 주요 증감 내역으로는 △문화 및 관광 분야가 371억 원(32%) △환경 분야가 690억 원(25%) △보건 분야가 139억 원(21.2%) △사회복지 분야가 1,172억 원(17.4%) 각각 증가했다. 반면 국토·지역개발 및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비 감소로 각각 114억 원과 187억 원이 줄었다.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정주 여건 개선 △농업 소득 증대 중심의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 조성 △세대 간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 강화 △관광·레저도시로서의 매력 증대 △주민 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총 5,314억 원의 재정을 유치하며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현재 민선8기 절반이 지난 지금 변화와 혁신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성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119 복합타운' 준공 등을 거론하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도 단위 기관 유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군수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심사숙고해 예산을 편성했으니 의원들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충남도, 4년 연속 지역사회보장 우수기관 선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는 시·군의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더불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시·군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정책 연계성을 강화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사회보장정책 선도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의 균형적 발전과 정책적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보장 강화 및 15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민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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