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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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입사원 채용정보 제공... ‘메타버스 설명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채용 정보에 대한 구직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을 7월 18일~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채용 플랫폼은 공사 본사 및 마린시티, 동백섬 일대를 배경으로 현직자의 합격 수기, 버츄얼 유튜버가 설명하는 취업준비 노하우 및 직장생활 에피소드, 올해 주요 이슈를 담은 월간 카드 뉴스 등 공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제공한다. 또한 '2024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요강 및 주요 사업 소개 등 현직자가 공사의 가치를 구직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3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메타버스 온라인 채용 홍보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지역에 따른 제약 없이 공사의 비전과 가치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이철훈 김해시의원, 산자부에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 반대 의견 전달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이철훈 김해시의원(대동면‧상동면‧불암동)이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를 방문해 김해 대동면에 추진 중인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동면 풍력발전 사업'은 2023년 5월 19일 ㈜김해풍력발전이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를 신청하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전기사업(풍력발전) 허가를 심의하는 산자부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 및 김해시(시장 홍태용)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반영해 주민수용성 문제로 심의가 보류되며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2024년 6월 13일 ㈜김해풍력발전은 주민수용성 문제가 일부 해결되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아내용을 담아 산자부에 풍력발전 허가 재심의를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동면 발전협의회 회장과 주민차지위원회 회장은 ㈜김해풍력발전이 5300여명의 대동면 주민 중 극히 일부인 35매의 동의서를 받은 것이 전부이지만, 마치 대동면 주민 전체가 동의한 것처럼 과장되게 서류를 꾸몄으며, 대동면의 발전협의회 및 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없음에도 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지원방안까지 협의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해풍력발전에 대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3일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철훈 의원은 이날 산자부를 방문해 오는 26일에 예정된 산자부 전기심의위원회 심의회를 대비해 △김해시의회 시의원 전원이 서명한 풍력발전 사업 반대의견서 △김해 중부경찰서에 ㈜김해풍력발전을 고발한 고발장 △기타 주민 반대활동 자료 등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원 외 24명 전원이 주민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 위험성이 검증되지 않은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 업무협약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영국 웰링턴칼리지(교장 제임스 달)과 명지국제신도시 내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웰링턴칼리지 펠리시티 컬크 이사(Felicity Kirk)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웰링턴칼리지는 본교와 동등한 학력 인증 등을 각각 약속하며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웰링턴칼리지(Wellington College)는 1853년에 빅토리아 여왕이 “이 나라가 낳은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극찬한 웰링턴 공작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약 55킬로미터 떨어진 버크셔주 크로우손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20~30명의 졸업생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영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스쿨 4위, 세계 11위 수준의 명문 사립학교다.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외국교육기관으로 설립되며, 명지신도시 외국교육기관 용지(명지동 3638) 내 3900평 부지에 설립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제임스 달 웰링턴칼리지 교장은 “웰링턴 칼리지는 봉사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각을 갖추고 미래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며, 웰링턴의 용기, 존중, 성실, 친절, 책임감이라는 가치는 한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순히 학업 성취와 대학 진학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가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이러한 가치들은 웰링턴의 모든 생활에서 중심을 이루며, 웰링턴칼리지 부산캠퍼스를 위한 우리의 비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적 명문인 영국 웰링턴칼리지의 원활한 부산캠퍼스 설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글로벌 정주환경과 교육환경을 조성해 명지지구가 명품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 5차 재공모 外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이하 액체부두)'에 대한 임대사업자를 23일부터 다시 모집한다. 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UPA가 총 9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UPA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임대사업자 모집에 나섰으나 아직 임대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사업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UPA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4차 재공모에서 임대료 기초가격을 인하해 사업자를 모집 한 바 있으며, 이번 5차 재공모에서는 최초 대비 20%인하된 임대료 기초가격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재공모는 23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총 11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사업자 공모에 관한 사항은 U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임대료 기초가격의 인하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울산항 유관 업·단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지역 고교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조직문화 이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체험형 직업교육(이하 직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및 해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마이스터고・울산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UPA는 항만 업계의 다양한 직무 및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 직무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항만 견학 등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국제 무역항인 울산항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체험은 물론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의 역할과 비전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교육청과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지역 10개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고교 오픈스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emin3824@ekn.kr

기장군, 25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25일 기장군청 로비에서 '2024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군에 의하면 이번 채용박람회는'2024 하반기 신규 일자리정책 우수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오는 9월 확장 개점하는 신세계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 및 파트너사 25개 업체가 참여하며, 매장관리·환경·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은 물론 일부 협력사의 경우 현장 채용접수와 면접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장군 취업정보센터와 보건소에서는 △취업상담 △구인구직 신청 △심리지원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채용박람회가 개최되는 당일 군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고용 확대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탄탄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도 힘써 군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귀여운 캐릭터 가득한 ‘하리보 리빙’ 선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몰 지하 2층에서 내달 8일까지 '하리보 리빙' 매장을 열고, 어린이와 키덜트(키즈+어덜트)를 위한 다양한 리빙 용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하리보 리빙은 100년 넘게 사랑받은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리빙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대표 캐릭터 '골드베렌'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규어 젤리가 부착된 런치박스 세트, 골드베어 투명컵, 피크닉 가방, 뉴본 도자기 소재의 하리보 접시와 머그컵 등이 있다. 구매 금액별로 하리보 스티커, 골드베렌 보틀, 스토리지 박스 등을 증정(한정 수량)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자청, 2024년 상반기 ‘Hello BJFEZ’ 청보 발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지난 19일 2024년 상반기 소식을 담은 'Hello BJFEZ 93호' 청보를 발간했다. 22일 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청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반기별로 발간한다. 올해는 인쇄물의 사용을 줄이고, E-book을 도입함으로써 환경친화와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 △입주기업 성과 및 최근 소식 △BJFEZ 청년 인터뷰 △잔여부지 현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청보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아 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할과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활기찬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자청 유치전략기획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이번 청보 발행처럼 BJFEZ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보는 관내 기업과 KOTRA 해외무역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E-book은 경자청 홈페이지 홍보자료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다. semin3824@ekn.kr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 ‘회장 선거 출마’ 선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사)부산화랑협회 제1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가 22일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노 이사는 유력한 차기 회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의 출마의 변이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노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부산화랑협회는 화랑문화의 정착과 신진작가의 발굴, 화가들의 작품 보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BA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어 왔다. 전 회장님들과 현 회장님 그리고 임원진과 회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 바쁜 와중에도 출마를 준비하신 후보님들 어떤 분이 당선이 되시더라도 부산화랑협회는 맑고 공정한 운영을 하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진 모든 힘을 쏟아 약속을 지켜 낼 것이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부산의 화랑들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을 소개하며 시대의 흐름(트랜드)에 맞춘 화랑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술시장은 서울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고,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며, “다행히 부산의 여러 아트페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위로를 해보지만, 조금 세밀하게 내부를 들여다보며 조금 더 진취적이면서도 미래를 대비하는 전문가들의 확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협회의 회장이 된다면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추는 협회', '화랑운영에 도움이 되는 협회',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겠다. 또한 △작가들이 활동하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미술시장을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적극 협업 △지역기업들과 협약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할 기회 확대 △온라인 화랑(BOMA, Busan Online Market of Art)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화랑협회를 운영하겠다."는 등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저는 협회 소속 갤러리들의 공동된 발전을 위하여 제가 그 동안 사회에서 가진 모든 지위와 역량을 쏟아 내겠다."며, “투명하고 공개된 운영으로 회원분들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의논하고 뜻을 이루어 나가는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화랑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인숙 이사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해오름갤러리를 운영중이며, 부산경우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 중 한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화랑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지난 1980년 설립 이후 현재 50여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례 주요 행사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해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제15대 사단법인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이다. semin3824@ekn.kr

부산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4년도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특화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22일 BPA에 의하면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경쟁력있는 부산항 항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연관산업 맞춤형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확대 △ESG경영 환경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연관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 및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발전의 주역인 항만연관업계의 혁신성장을 돕는 이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항만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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