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성실납세자 감사패'수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4일 군청 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는 지난해 군세 1억원 이상 납부한 ㈜화인알텍, ㈜신창에프에이, ㈜대원지에스아이, ㈜타스지혁, ㈜동아금속, ㈜대구정밀, 동산공업(주) 7개 법인과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3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1만 9225명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칠곡군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권, 협약기관 금융혜택 및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연 칠곡군 세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부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청도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표창 표창패 수여 및 청도사랑상품권 제공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5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납부액이 3천만 원 이상으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법인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큰 청도축산업협동조합 대표 최위호 님, 펜타뷰골프클럽 대표 이건순 님, 주식회사 청하아스콘 대표 서대순 님이 선정됐다. 또한, 군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확산과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연간 3만 원 이상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전산 추첨해 당첨자에게 1인당 청도사랑상품권 3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되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와 더불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대우받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촌공간 재생 정책현장 간담회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년농업인 및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청년 창업 및 유휴공간 활용 우수사례 시찰, 현장에서 겪는 청년 창업가의 애로사항 청취, 농촌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페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22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01백만 원을 투자해 (구)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마을과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티를 형성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카페 다로리'는 사회적기업인'(주)다로리인'서삼열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1층인 마을 카페에는 마을회의, 북콘서트, 일일클래스(그림, 글 등)를 운영하고, 2층에는 다로리 마을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마을쌤 양성과정(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 청도도서관 연계프로그램으로 “토론 쫌 하는 아이들"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24년 기준 연간 이용객 수는 3,000여 명을 기록했다. 화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5,600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827백만 원을 투입해 화양어울림센터, 서상마을쉼터 및 게이트볼장, 서상소공원, 당산나무쉼터 및 중심가로활성화를 조성했다. '화양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에 완공돼 1층 한옥구조로 문화 카페, 대회의실, 소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9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촌유휴시설활용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생활인구의 정주인구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 농업인, 청년 창업가 등이 우리 군으로 유입되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한 상생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기간 운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은 연중 신청가능하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3,048,887원)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초·중·고)교육활동지원비, (고)교과서 대금 및 입학금 및 수업료(고교무상 교육제외 학교 재학 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 차상위대상자 등이며, 지원 항목으로는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되며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다 하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에 대해서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보건복지부 콜렌터(129)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보조와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0개 읍면에서 총 66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지역 주변 환경정화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야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교육,△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과 사고 시 처리 대책,△하절기 온열질환 등 대비 건강 관리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깊이 이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