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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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을의 막바지 스포츠 대회 성료

스포츠로 하나 된 울진군, 탁구와 배구로 이어진 화합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군수기 및 협회장기 탁구와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탁구대회는 울진군 내 7개 클럽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펼쳤다. 각 클럽은 최상의 팀워크로 관중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했으며, 뜨거운 응원 속에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선수들 간의 따뜻한 격려와 우정이 돋보여 스포츠 정신을 빛냈다. 한편, 배구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어머니 배구부도 참여하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중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어머니 배구부의 열정적인 플레이는 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전국단위 시화전 수상

전국 및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국회교육위원장상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8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영천시는 총 5명(전국단위 1, 도단위 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학습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김춘강(83세, 동부동) 씨의 '내 마음의 편지' 작품이 전국단위인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도단위인 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 4명과 시상식에 올라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지난 9일 개최된 '제2회 영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는 이번 수상자들의 시낭송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로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이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상자 김춘강 씨는 “한평생 상이라고는 받아본 적 없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정말 기쁘고, 먼저 떠난 남편 생각이 많이 난다"며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을 하게 돼 정말 흐뭇하다"고 전했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성인문해교육 부문에서 해마다 수상자를 배출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력 인정 교육을 개설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강력한 제재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 김승수 의원 “ 우리 사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뿌리 뽑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대구 북구을) 이 대표발의한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인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 .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보통신망법 주요 내용에는 국회와 정부 부처의 의견 수렴 등의 논의를 거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합성영상 등으로 인한 성범죄,명예훼손 , 사기 등의 피해 실태 파악, 합성영상 등 유통 실태 및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파악,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의 촉진 , 교육.홍보 등의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정부가 필요한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에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의 개선.보완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 또 편집물.합성물.가공물.복제물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서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수사기관의 장도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딥페이크 범죄 영상물의 유포.확산을 방지하는 등 건전한 정보통신망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 해당 법안은 최근 한 대학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 포된 사건에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 이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승수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이 대중화되면서 대학교,군대 심지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하여 유명인 또는 지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등의 성범죄물을 제작.배포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 정보통신망법률안이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 한편 김승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 정부와 적극 협의하여 딥페이크 대응 강화 방안을 비롯한 관련 입법 및 예산 증액 추진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 왔다. jmson220@ekn.kr

청도군의회, 다문화농가 일손돕기로 따뜻한 마음 전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18일 수확철을 맞이해 청도읍 신도리의 다문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주로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다. 전종율 의장은 “수확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려운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다면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분위기도 많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변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경북 유일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70여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를 실시해서 21개 기관을 선정 했다. 칠곡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 정비 및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종사자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 했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하에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도 점검을 강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mson220@ekn.kr

대구대-경북대,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위해 협력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 및 교육과정 개발 등 협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단과 경북대학교 AIEDAP 경북권역 사업지원단이 예비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12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 16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대와 경북대는 앞으로 교원 양성과정 개선과 AI·디지털 기술의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대구대와 경북대는 먼저 △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공동 운영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과정 운영 △전문가 인적 교류 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AIEDAP 사업지원단 소속 마스터교원 활용 및 예비교원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통해 지역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nce & Policy lab)은 우리나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대학이 협력해 미래 교육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예비·현직 교원들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만든 민·관·학 종합 지원 체계를 말한다.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은 대구·경북·강원 지역 예비·현직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대 사범대학 백상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교원의 AI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두 사업단이 함께 지역의 교육사회를 선도하고 바꾸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대 사범대학 AIEDAP 경북 권역 사업지원단 장정호 단장 역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대 사범대학과 대구대 사범대학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가족센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다문화가정 40여 명과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탐방하는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고, 한 다문화자녀는 “어머니의 나라를 더 이해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와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K-water와 함께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국제 물순환 컨퍼런스와 기술박람회도 함께 열려 500여 명이 참여했다. 8년간 410억 원을 투입해 도시 전역에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빗물 침투를 돕는 투수 블록 설치, 1000t 저류조와 친환경 시설 조성, IoT 기반 물순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빗물 재활용과 도시 온도 저감 효과를 거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차 사업을 통해 물 중심 도시로 나아가 생태계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으며, K-water는 “안동이 물순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전국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 성향이 강한 TK 지역의 국립안동대학교 교수 33명도 18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동참했다. 교수들은 “70년간 국민이 쌓아온 민주주의가 불과 2년 만에 무너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 퇴진의 이유로 남북 긴장 고조, 굴종적 외교, 의료대란, 민생 악화를 지적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을 더는 인내할 수 없다"며 조건 없는 특검을 요구했다. 이들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근본적 개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jjw5802@ekn.kr

계명대, 대구·경북 모빌리티 산업 혁신 위한 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센터)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이 공동 주관하고 LINC 3.0 사업단이 후원한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이 지난1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분기별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전기자동차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산학관연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문제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고체 이차전지, 첨단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의 전기차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과 김미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장이 각각 배터리 산업 트렌드와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기술을 발표하며,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또한, 한진협 계명대 교수는 전고체 전지의 시장 전망을, 김정태 FPT Automotive 이사는 BMS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광구 UIC 센터장은 “오늘 포럼은 지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중요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순원 SM남선알미늄 대표는 “이번 포럼이 대구·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협력과 신기술 공유가 지역 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 UIC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개소한 이후, 인하대와 초광역권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지역 내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UIC 센터는 지금까지 34건의 산학 프로젝트와 19건의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며, 기술·기획 지원, 공정 개선, 판로 개척 등 총 144건의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성공적인 모빌리티 산업 전환을 돕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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