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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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APEC 페루 정상회의 현장에서 ‘2025 경주 APEC’ 성공 준비 박차

주낙영 시장, 윤 대통령 예방…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요청 페루 리마컨벤션센터 시찰…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노하우 확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그리고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차기 APEC 개최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Save The Energy’동계 캠페인 펼쳐

지난달보다 전기 덜 쓰시면 한울에너지팜에서 선물을 드려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 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수면양말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에너지를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많은 분들의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에너지 절약 인식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시상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달서구는 2021년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군 단위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기관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대구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센터를 운영하며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주거관련 상담, 간단 집수리 및 저장강박세대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거복지 선도도시로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달서구는 관내 10개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발전 업무협약을 맺어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는 달서구 주거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더욱 깨끗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 ‘ iM LIVING 카드’ 출시

고물가 시대 생활비 할인 혜택 ... 생활요금 및 생활쇼핑 특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iM LIVING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iM LIVING 카드'는 '생활요금'과 '생활쇼핑' 영역에 집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LIVING) 밀착형 할인 혜택에 집중한 상품 특징을 상품명(LIVING)에 의미를 담고 있다. 은은한 색을 배경으로 톡톡 튀는 색감의 아이콘을 배치한 카드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이는 각 할인 영역을 단순화해 나타낸 것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생활요금' 영역에서 정기적인 공과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으로 아파트관리비, 전기가스비, 전기요금, 이동통신, 스트리밍 자동이체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쇼핑을 비롯해 배달앱, 대형마트,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 밀착형 쇼핑 가맹점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Mastercard) 1만원으로 동일하고 할인 혜택은 모두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경감 할인 혜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신상품인 'iM LIVING 카드'를 통해 알뜰한 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고객 소비 패턴과 니즈에 적합한 맞춤 상품 개발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mson220@ekn.kr

신용보증기금-충남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책금융 정규과정 개설과 창업지원 활성화로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충남대학교와 지난 15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ESG 실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금융인재 양성,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사례 공유, 은행·엑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충남대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등과 함께 대학 내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기업 대상 ESG 진단·평가·컨설팅 △ESG 인식개선과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연구△지역소멸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한다. 신보는 올해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운영한 경험과 고유의 창업지원 역량을 결합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와도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충남대와 함께 지방시대를 이끌 우수 금융인재와 청년 창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라며, “대학 내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해 대전, 세종,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혁신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DGIST, 센서 산업 미래 논의하는 ‘센서 기업 협의체 포럼’ 개최

첨단 기술 협력의 장, 센서 생태계 구축에 박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지난 14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센서 기업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센서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센서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련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대영 대구광역시 투자유치과장, 박상익 삼영S&C 대표,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 김희연 한국센서학회장, 임기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등 정부, 지자체 및 관련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경호 연구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센서 기술의 산업적 중요성과 미래 전망을 기조 강연으로 제시했다. 이어 주요 센서 기업들이 연구개발 및 사업 활동을 소개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임기택 PD가 센서 산업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김대영 대구시 과장이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교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센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이번 포럼은 센서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DGIST 센소리움연구소의 기술 및 정책적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센서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2022년 1월 센소리움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 8인치 MEMS FAB(D-FAB) 구축 등 첨단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독자기고]소나무를 더 푸르게 하는 가을 단풍

뜨거운 태양을 먹고 자란 푸른 나뭇잎이 가을이 되면 감추었던 색을 뿜어낸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다. 김천에서 시작한 공직생활, 대구와 서울을 거쳐 고향에 돌아왔더니 어느새 나는 중년이 되어 있었다. 돌아보면 청춘은 몹시 짧았다. 어쩌면 청춘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간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삶에 대해 더 많은 걸 생각하게 된다. 남은 시간을 보람 있게 살아야 할 텐데, 생각이 자꾸만 깊어진다. '연어'가 그러하듯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하는 게, 내게는 의미 있는 삶인 것 같다. 힘들었지만 노력하면 미래가 보장되었던 우리 세대는 그런대로 살만했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 많은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직장 구하기가 힘들고, 삶이 너무 팍팍해 결혼과 집 장만을 포기한다니 그 불만이 이해된다. 내가 국가의 일을 하는 공무원으로 살아왔기에, 그들에 대한 빚진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지난 일들을 생각하니 그때는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또 다른 길이 보인다. 분명 새로운 길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면, 소나무의 푸르름은 더 짙어진다. 내 삶도 조금씩 단풍이 들어가는 것 같다. 자연스러운 게 아름다운 것이라 했다. 우리 후손의 빛나는 청춘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멋진 가을을 위해, 한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야겠다. 젊은 청춘들을 위해. jjw5802@ekn.kr

임종식 경북교육감,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임 교육감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방식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 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5년 SNS 홍보단’ 모집…지역 매력 알린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릴 '2025년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일반인 15명과 영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을 선발한다. 지역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매월 1건 이상의 SNS 콘텐츠를 제작할 열정과 능력이 요구된다. 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영주시의 축제, 관광지,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SNS에 게시하고, 시 공식 계정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중 발표된다. 홍보단은 원고료 지급, 영주 관광지 팸투어 참여,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SNS 홍보단은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한우농가 대상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한우농가의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2025년도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29일까지 진행한다.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빛의 파장을 활용해 모기 등 흡혈곤충 유입을 친환경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기존 화학 방제의 단점을 보완한다. 농가당 최대 50개까지 지원되며, 램프 1개당 9만4천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럼피스킨은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소의 발열, 생산 감소, 유산 등을 유발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작년 국내 첫 발생 이후 올해까지 총 19건이 보고됐다. 봉화군은 “이 사업이 흡혈곤충 방제와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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