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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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일하는 방식 개선 제안 공모전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7일부터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업무수행과정의 행정지식 활용, 업무 매뉴얼화, 절차 개선 및 효율화 방안 등이다. 제안은 국민신문고 누리집의 공무원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되며, '영양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제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제안 다부서도 선정‧시상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채택된 제안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실행 계획을 수립해 반영할 것"이라며, “군정 발전에 기여할 많은 의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베트남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동안 베트남에서 해외 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을 해외 학생 봉사활동의 원년으로 삼고, “따뜻한 손길로 세계를 걷다"라는 비전 아래 첫 프로젝트형 해외 봉사활동으로 시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외국어 사용 능력, 역사 지식, 재능과 소질, 봉사 동기와 실천 의지 등을 평가받아 선발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0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3회에 걸쳐 사전 캠프를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 과제를 수행하고, 봉사의 의의와 목적을 자각할 수 있는 문화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베트남 학생들과의 사전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현지에서 연합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양국의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경험을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베트남에서의 첫 해외 봉사활동이 따뜻함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며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jjw5802@ekn.kr

청도군, 지적재조사 예정조서 통보 및 의견 접수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사무소 운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8일 2024년 이서면 문수리(문수1지구) 731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 예정조서에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여 현실경계, 지적도 경계 및 토지소유자 간 합의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산출한 면적의 지번별 내역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 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청도군 민원과 지리정보팀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오는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이서면 문수리 철담경로회관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사무소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상주하며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 및 측량자료를 중첩 시킨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측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토지 경계의 이해가 어려울 경우 소유자 입회하에 경계점을 설치하는 등 민원 편의 제공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사무소 운영으로 해당 토지에서의 측량 설명과 경계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군민과의 약속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내실화 추진

내가 원하는 장애인 사업, 한눈에 찾아 보세요 리플릿 제작·배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7일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내실화 추진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련 기관과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은 이용 대상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의 주요 사업을 함께 안내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군민들도 장애 관련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청도군에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및 인력을 추가 배치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애인 이동권 편의 보장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내년부터 이·통장 매월 통신비 3만원 지급 추진

23개 읍면동 이·통장 660여명 대상 지원... 행정 최일선 조직 복지 증진 위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년 1월부터 이·통장들의 활동 강화를 위해 매달 3만원 상당의 통신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통장은 시민과 행정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최일선 행정 조직이다. 현재 23개 읍·면·동에 총 665명의 이·통장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통장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수당과는 별도로 업무 추진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지급과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하지만 보다 실질적인 이·통장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매달 일정 금액의 통신비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이장‧통장‧반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지난달 15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조례 공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이·통장 피복비 지원에 관한 규정도 신설하면서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통장은 재해 때 업무 지원, 각종 봉사활동, 주민 불편 건의 등 마을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행정 최일선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660여 이·통장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주시 폭염 대책 큰 호평

경기장은 쿨링포크 시스템 및 스프링클러 가동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다양한 폭염 대책이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까지 이어져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대비하는 등 면밀한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경기가 치러지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는 물입자를 분사해 경기장 열기와 체온을 낮춰주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축구공원 1~4구장과 알천구장 1~5구장에는 경기장 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설치가 어려운 축구공원 5~6구장에는 이동식 대형 쿨링포크 5대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장 바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잔디 구장에는 스프링클러를, 인조잔디 구장에는 살수 차량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경기장마다 대형 선풍기를 추가 비치하고 아이스박스 공급도 확대했다. 경기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가장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경기를 중단한다. 이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경기를 당초 오후 5시에서 6시로 1시간 늦춘 결과다. 경기를 시작한 후에는 선수 보호를 위해 쿨링 브레이크를 도입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한다. 더불어 경기장마다 의료 부스에 식염 포도당을 비치해 탈수와 저혈당 증세 예방에도 나섰다. 최대한 많은 팀이 시원한 환경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조율해 실내 경기장인 스마트 에어돔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화랑대기는 전국의 학교와 클럽 610개팀, 1만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19일까지 열띤 승부를 펼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단 한 건의 폭염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회 마지막까지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 시상 개최

최우수부서는 차량등록사업소, 우수부서는 장애인여성복지과 등 4곳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올해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수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정례 석회에 앞서 2024년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 시상은 민원 처리에 고충이 많은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6개월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 건수, 기간 준수율, 만족도 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부서는 차량등록사업소, 우수부서는 장애인여성복지과, 주택과, 외동읍, 교통행정과, 식품위생산업과가 각각 선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민원 처리 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수상을 계기로 경주시의 민원 서비스 향상에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복지 프로그램 전문가’ 교육 수료식 성료

45일간의 전문 교육 통해 미취업 여성 역량 강화 노인 심리상담부터 현장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도 '노인복지 프로그램 전문가'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 4층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 및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행복선생님 혹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강사를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6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하루 4시간씩 총 45일간 진행됐다. 주요 교육은 노인 심리상담, 소통과 자기발견, 스트레스 관리, 민요체조, 라인댄스, 한궁, 터링 프로그램, 직무 소양 교육, 취업대비교육, 경로당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프로그램 전달기법 함양을 위한 모의 시연을 진행해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강사로서 교육생 자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성환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구인, 구직,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대, 필리핀 안티케 대학교에 도서 기증 및 협력 강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위해 한국어 동화책 120권 기증 두 대학, STEAM 캠프, 교육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최근 필리핀 안티케 대학교(University of Antique)에 도서 기증식을 개최하며 두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필리핀 안티케 지역에서 교육봉사를 위해 현지에 도착한 대구대 교육봉사단은 지난 6일 안티케대학교 도서관에 방문해 대구대 학술정보원에서 기증한 한국어 동화책 120여 권을 전달했다. 지난 수년간 두 대학은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도서기증 행사는 이러한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현지어로 친구를 뜻하는 '카수바이(kasubay)'를 이용해 “From Chingu to Kasubay(친구가 친구에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도서 기증 행사는 안티케 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대 학술정보원에서 마련한 책들을 전달하는 것으로, 두 대학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양진오 대구대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두 대학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와 필리핀 안티케 대학교는 지난 2021년 MOU 체결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왔으며, STEAM 캠프, 교육 실습, 비디오 편집 워크숍 등 많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진행된 도서 기증 행사는 두 대학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양국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특수학교 늘봄학교 준비 상황 현장 점검

교육부 연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대비 특수학교 2개교 현장 점검 8월 말까지 모든 특수학교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 시교육청 자체 점검 예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교육부와 연계하여 성보학교, 영화학교 등 2개 학교 현장의 2학기 늘봄교실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학기부터 모든 특수학교 초등과정에서 늘봄학교가 전면 운영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과 교육부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주된 점검 내용은 ▲학생 현황, ▲프로그램 운영, ▲환경 조성 상황, ▲강사 및 실무인력 배치, ▲안전관리 계획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자체 점검반을 통해 8월 말까지 모든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에 대비해 프로그램, 시설, 인력 등 모든 사항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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