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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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산학협력단-경북권역재활병원, 지역사회 발전 MOU 체결

지역 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지역 시민 혜택 제공 촉진 목적 인적 및 물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경북권역재활병원 1층 레크레이션실에서 영남대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김성호 센터장,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호 업무 협력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의 언택트 생체신호 센싱 기술을 활용해 지역 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발전과 지역시민 혜택 제공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연구에 필요한 경북권역재활병원 연구시설 제공 △재활에 필요한 언택트 센싱 개발 신기술 제공 및 피드백 △영남대병원 IRB 주관 시, 필요에 따라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R&D 성과창출 및 관리를 위한 인적, 물적 교류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은 영남대가 가진 언택트 생체신호 센싱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남대학교와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상호 발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공공일자리 참여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총력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로자에게 쿨 세트 지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5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폭염 예방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최근 연일 발효되는 폭염경보에 옥외에서 근무하는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헤어밴드 및 휴대용 양산 등 현장근무 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여름나기 물품을 지급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근무시간을 조정해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옥외 작업을 자제하거나 중지하고 △근로자가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신화랑풍류마을 등 관내 사업장 10개소에 상·하반기 29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도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근로자들이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잘 실천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코스모스 해바라기 경관을 품은 친환경농업체험마을조성 준비‘박차’

각남면 죽바위 일원에 친환경농업체험행사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남면 녹명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운문면 오진마을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 및 유치원생 약 200명을 초청해 표고버섯 따기, 고구마, 고추 수확,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해 마을을 홍보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올해에는 각남면 녹명리 죽바위 일원에 친환경농업체험마을을 새로 선정해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 경관단지(3,300㎡)를 조성하고 있으며 죽바위 주변에 대나무 숲길, 포토존, 등산길 등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땅콩, 고구마, 고추, 무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이 가능한 체험장을 만들고 있다. 오는 10월에 도시소비자, 어린이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체험행사 이후에도 죽바위의 뛰어난 농촌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들이 사계절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2024 어린이 건강요리교실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29일부터 8월 2일까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요리교실은 저염·저당 간식으로 꼬마김밥, 무지개 컵밥 등을 만들고,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부모,자녀로 이루어진 54가정(119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8월1일~2일에는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했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요리교실과 함께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아이 방학기간에 맞춰 남구청과 대구남구가족센터 덕분에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았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간식 레시피를 아이와 함께 만들고 배우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성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알레르기 유발식품 등 식품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

운동시설과 관람 비용 등 최대 20만원, 면접준비비 최대 20만원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 최대 50만원 각각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청년 워라밸 지원 △ 면접준비비 지원 △이사비 지원 등 3가지 청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워라밸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재직자에 한해 운동시설 이용과 공연 관람 비용을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비는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교통비 등 관련 비용을 1회당 5만원, 최대 4번(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비는 지역으로 전입 또는 경주 관내에서 이사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사비 최대 20만원, 중개수수료 최대 30만원을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원자가 많은 경우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정 후 소득수준이 낮은 순서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예산 소진시 까지 이메일(ingu2770@korea.kr) 접수 또는 경주시 저출생대책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해당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는 먼저 지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다음달 15일 이내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단,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되며, 경북도에서 진행 중인 유사사업 참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정책팀(054-760-2778, 2779)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주한 페루대사, APEC 정상회의 사전 답사 위해 경주 방문

주낙영 경주시장, 페루 대사와 APEC 준비 협력 논의 APEC 준비 위해 주요 외국 대사들 경주 방문 잇따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가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행사장과 숙소 등 사전 답사를 하기 위해서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경주 방문은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접견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4 APEC 의장국인 페루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 주낙영 시장께서도 리마를 방문해 APEC 회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APEC 정상회의장이 될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박 및 2025년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둘러보는 데 방문 일정 대부분을 할애했다. 경주시는 파울 두클로스 대사가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또 지난달 29일에는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대사도 경주를 찾아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는 등 APEC 회원국 주요 대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대사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APEC과 관련해 환담을 나누며,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치매환자 사회참여형 사업으로 국비 2500만원 확보 '꼬꼬무 기억다방' 통해 치매환자와 주민 교류 확대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2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공모에서 경주시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유형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기억해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환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참가자 모집

매월 숙박비와 연수비 등 총 120만원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2~3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부부)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최종 3가구, 3~4명이다.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2개월간 산내 다봉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에게 매월 90만원의 숙박비와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부사항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접수기간 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개소......본격 업무 개시

영천시 농산물 유통의 중심축으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시의장, 시의원, 도의원, 박성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 등 영천시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득해 4월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모두 마친 뒤 6월부터 사업을 개시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7개 지역농협(고경농협, 금호농협, 북안농협, 신녕농협, 영천농협, 임고농협, 화산농협)과 1개 품목농협(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했다.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영천시 농산물 유통분야의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며 주요 농산물 생산 및 유통단계 정보를 관리하는 등 영천시 농산물 생산유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법인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영천의 농산물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앞으로 영천시 농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행사 등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주력하겠다"며 “또한, 농가조직화와 농산물 품질 관리를 강화해 영천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인 여러분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 그리고 영천시가 합심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확대 추진

우수외국인 지역유치를 통한 인구활력 제고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더 많은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법무부 주관)은 인구감소지역 내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외국인에게 거주비자 발급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우수외국인 쿼터 63명을 배정받아 지난 5일까지 55명의 외국인에게 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는 경북도 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지역업체와 외국인 인재들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영천시는 경북도에 배정인원 확대를 꾸준히 건의해 왔고, 그 결과 당초 배정인원에서 57명이 증가한 총 120명의 우수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9월 30일까지 영천시 인구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이 영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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