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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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대만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 바이오헬스 ICC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만 가오슝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樹人醫護管理專科學校)와 'ICC연계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와의 글로벌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해외대학 연계 공동 캡스톤 디자인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LINC3.0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소속 4개 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물리치료과 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초권역공유협의체협의회 연계 대만 현지 대학과 글로벌 공유협업 업무협약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헬스 ICC 우수성과 공유와 인재양성·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회 등이다. 특히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국의 4개 대학 ICC 교수진과 대만 수인의호관리전과학교 교수,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인재 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산학공유협업센터 황보서현 센터장(40)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학 간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공유협업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하수 청도군수, 폭염 속 단수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 식수문제 해결 ‘총력’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항의 방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4일부터 이어져 온 '폭염 속 단수'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전향적 극복을 위해 6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에 긴급 항의 방문했다.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된 일부 고지대의 단수는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청도군 화양읍, 각남․풍각․각북․이서면 일대 최대 2,480가구에 물 공급이 끊겼었다. 이는 이서배수지 수위가 급감함에 따른 단수 발생으로써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폭염으로 인해 여느때 보다 물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어 운문정수장 하루 최대 송출량 2만1천500t을 초과하게 된 것이었다. 이에 청도군에서는 지난 4일부터 단수 가구에 1.8ℓ짜리 생수 13,000여개를 읍․면사무소 및 단수가구에 배부하며, 급수차(15t외) 26대를 긴급 급수를 실시하는 등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근본적인 운문정수장 하루 최대 송출량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에 여러차례 협의를 기울였으나 상황의 심각성으로 청도군수가 이날 긴급 항의 방문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권지사장에게 “이번 사안은 재난상황으로써 청도군민이 느끼는 정서적 고통은 심히 말할 수 없으며, 우리 지역의 물을 우리 군민이 안심하고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 정수량을 더욱 늘려 하루빨리 군민의 고통을 해결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운문정수시설 증설과 연계해 운문댐 송수터널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해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항의했다. 마지막으로 “동창천의 맑은 환경이 운문댐으로 인해 파괴된다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운문댐에서 방류하는 일일 유지수량을 배로 증대시켜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내년부터 1인당 50만원 산후조리비 지원

경주에 주소 둔 산모들에게 50만원 상당 지역화폐 지원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년 1월부터 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지역 내 출산 산모들에게 지역화폐 5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후 산모의 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급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산모가 출산 후 경주에 출생 등록을 마친 가정이다. 앞서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자로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이 경주시의회를 통과하면 조례 공포를 거쳐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경주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004명인 점을 고려해 2025년도 본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자녀 500만원, 셋째 자녀 이상 18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20만원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예컨대 경주에 주소를 둔 산모가 내년 1월 1일 이후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출산장려지원으로만 △출산장려금 300만원 △출산축하금 2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등 총 370만원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0세 아동 가정에는 매월 70만원→100만원, 1세 아동 가정에는 매월 35만원→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매월 10만원씩의 가정양육수당(2~6세)을 지급하고,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씩의 아동수당(0~7세까지)도 지급하고 있다. 이어 첫째 자녀를 출산하면 200만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면 300만원 상당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은 물론, 임산부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폭염 대비 농축수산 피해 예방에‘총력’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에 예산 4억8500만원 투입 가축피해 예방사업 10종에 16억원 지원, 해파리 ㎏당 300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체계적인 농.축.수산 분야 대책 마련으로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 폭염(가뭄)피해 예방사업 △가축관리 대책 △유해생물구제(해파리) 사업 △고수온 피해 예방 양식장 지도 점검 등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밭작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30% 포함) 이내 용수(빗물) 저장 물탱크 지원을 비롯해 농가 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50%) 까지 자동분무시설, 스프링클러 등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한다. 또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방풍망, 방조망, 관정, 보온커튼 등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자부담 50%)도 진행한다. 가축피해 예방에도 앞장선다. 재해보험가입자의 납입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가축재해보험을 포함해 폭염대비 축산 종사자 행동 요령을 수시로 홍보한다. 특히 양계 면역증강제 사전 공급,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대형 선풍기, 축사 환기시설, 비상발전기 등 총 10종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최근 다량으로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 피해를 줄이고자 해상 어장에 대량 유입된 해파리를 경주시가 ㎏당 300원 가격으로 수매한다. 더불어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고수온 발령시 까지 육상양식장 9곳, 해상양식장 20곳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적정 사육량 및 액화산소 확보 확인, 해수취수시설 등을 점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전적인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폭염 피해 모니터링 강화 또는 피해 발생 시 긴급보고 체계를 유치해 폭염으로 힘든 농어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관계자 방문

지역의 물정화 기술 소개하고 하수 정화에 이해 돕는데 중점 두고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에 지난 2일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견학은 지역의 물정화 기술을 소개하고 하수 정화에 대한 궁금증에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문자들은 경주시 자체 물 정화 기술인 GJ-R(급속 수처리기술), GK-SBR(에너지 절감형 하수고도처리기술)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관련 홍보영상을 시청 후 하수가 맑은 물로 재탄생되는 하수처리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견학 내내 여러 질문을 쏟아 냈으며, 마지막 코스인 생태학습지에서는 정화된 물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는 감탄을 자아냈다. 고현관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은 경주시 수도행정과(054-760-7806)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jmson220@ekn.kr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마취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의 대상기간은 2023년 1월~3월(3개월)까지이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가 대상자이다. 평가 영역은 구조, 과정, 결과 3가지이며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총 5개이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68.5점, 상급종합병원 95.3점, 종합병원 63.8점으로 종별 편차가 있음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3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 역시 3연속 1등급이다. 본 평가는 2023년 1월~3월(3개월)까지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구조, 과정, 결과 영역의 총 5개 지표(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최근 발표된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좋은 기록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증환자분들이 엄선된 의료환경과 시스템 가운데 치료 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고, 수술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2024년 장학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캠페인 운영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7일부터 9월 13일까지 신고 자진신고해 부정이익 등을 모두 반환할 경우 제재부가금 감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 부정수급 근절과 공공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깨끗한 장학금, 공정한 기회 지금입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장학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부정수급에 대한 자발적인 신고문화를 형성해 부정청구 행위의 인식과 책임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자진신고는 7일부터9월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고대상은 재단 장학금 수혜자 중 부정수급한 경우이다. 부정수급자가 자진하여 신고하고, 처분의 사전통지 이전까지 부정이익 등을 모두 반환하는 경우 제재부가금(장학금 원금의 최대 5배 부과)은 면제되며, 자진신고 시에는 신고자의 인적사항, 신고내용, 부정행위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신고접수 단계부터 철저한 신분 비밀보장 등으로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캠페인은 국민들의 세금을 올바르고 공정하게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수급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시교육청,‘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운영

초등학교 4학년 이상 30가정 선정, 학부모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30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된장 활용 만능장, △만능 양념장 활용 쌈밥도시락, △오이무침,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의 음식들을 함께 만들며, 학생들이 학부모와 소통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균형있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모님과 우리 전통음식 만드는 체험을 통해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 계획 발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홍고추 4,375톤을 수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매는 5월에 체결한 약정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대상 농가는 총 1148호에 달한다. 수매 계약 및 단가는 특등급 2000원/kg, 일등급 1900원/kg 계약되어 있으며, 수매 단가는 수매 기간 중 주 1회 조정으로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군 고추 생산량의 20% 이상을 수매함으로써 산지 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도에 설립해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품목 고춧가루 공장으로, 고품질 명품 “빛깔찬"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고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민원 서비스 향상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민원 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4년 1~2분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설명 △다수인 및 반복 민원 해결 사례 조정 등 3건의 안건이 심의 및 처리됐다. 회의에서는 특히 다수인 고충 민원 해결 사례에 대한 민원 처리의 적법성과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심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18건도 심의해 교육 현장에서의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일 행정국장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능동적인 민원 조정과 중재를 통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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