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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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 되세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 추석명절 연휴에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9월에 들어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많아 여전히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다. 특히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의 다양한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고, 나물 등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도 포함되어 있어 조리 및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친척들과 친지들이 각지에서 한곳에 모이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집단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 개인위생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울진군은 설사 집단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와 같은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명절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구 등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날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전부서, 9개 구.군, 공사 공단 및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이내 추진 중인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총 55건에 대해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남구는 대명9동에서 추진한 '12시간 휴대폰 미사용 긴급문자 고독사 안심앱'이 높은 평점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유서를 남긴 채 방황하던 50대 남성과 6월 탈진으로 쓰러진 40대 남성 등 고독사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광식 대구북구청장, 주민의 목소리 더 가까이 듣고 구정에 담겠습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방시대의 중심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북구 미래 발전을 설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7개 권역별로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권역별 총 7회,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인도 및 도로 정비, 공원 관리, 교통 환경 개선 등 생활 속에서 겪었던 지역의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경관 개선, 지역 개발, 도시계획 변경 등 북구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을 포함해 13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북구청은 예산 확보, 기관 협의, 장기 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동 방문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북구 전문가'답게 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이끌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더욱더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북구 미래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다양한 스토리와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해 북구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알리고, 구정 홍보 효과를 강화하고자 'YOUTU-BOOKEY'대구 북구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유튜브와 부키(북구 대표 캐릭터)를 결합한 합성 표현 YOUTU-BOOKEY를 사용해“누구나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유튜브 시나리오 아이디어로 북구 유튜브 홍보에 참여할 수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북구의 자연, 관광, 역사, 문화, 일상생활 등을 주제로 제출 규격에 따라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필요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술성, 활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팀(120만원) △우수상 1팀(80만원) △장려상 5팀(각 40만원)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 작품은 구정 홍보자료 등 구정 업무 전반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북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구 북구 유튜브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구 북구청 정책소통과(☎665-2168)로 연락하면 된다. jmson220@ekn.kr

LH 대경본부, 경산대임 주상복합용지 잔금 90% 약정일에 일시납 조건 공급

중도금 미부과로 건설업체 자금조달 부담 완화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M2, M3)에 중도금을 미부과하는 파격적인 계약체결 조건을 신규로 적용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산대임 M2, M3 BL에 적용되는 계약체결 조건은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를 3년 6개월 후 일시 납부하는 방식으로 중도금이 미부과 된다. 계약을 체결한 건설업체에는 토지 대금 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 받아 공사 착공하도록 하고, 아파트 착공 후 분양 대금으로 토지 잔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건설업체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계약체결 후 3년 6개월 내 미착공 및 잔금 연체 시 잔금 약정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계약이 해제된다. 해당 2개 필지의 사용가능 시기는 2025년 12월 예정이며 경산대임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이다. 공급대상 토지는 아래와 같으며, 공급 관련 상세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603-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일은 13일이며 입찰 신청 및 개찰은 10월 14일, 계약체결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3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jmson220@ekn.kr

청도공영사업공사, 추석연휴 맞아 후원물품 전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공영사업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1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지난 8월 14일 강진호 사장이 취임하며 의례적으로 전달되어 오는 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대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쌀, 라면 등의 식료품을 받아 전달하게 됐다. 강진호 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공영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추석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온정의 손길 나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본사가 위치한 경주에서는 경주 한부모가정 시설인 '애가원'과 아동보호 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경북 북부권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공사 북부지사에서는 경북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원을 기부했다. 공사는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이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동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공사가 준비한 작은 정성으로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 상생하는 지역 사회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6개 부서 현안업무 점검, 헬스&키즈 드림센터 등 공공시설물건립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구정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스&키즈 드림센터 등 공공 시설물 건립, 추석 연휴 생활민원상황실 운영, 미소 & 행복 구민 축제 및 공감 음악회 개최, 전통시장 환경개선, 악취 대응 종합대책과 노후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26개 부서의 현안업무 39건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헬스 & 키즈드림센터 등 구에서 새롭게 짓고 있는 공공 시설물의 공사감독과 감리 지정 시에 하자 없이 공사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경험 많고 책임감 있는 인력을 선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주요 건축공정에는 담당 팀장과 부서장이 입회해 추진토록 했으며 타 지자체의 하자발생 사례도 참고해 우리 구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헬스&키즈 드림센터는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중리동 1073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 4층 연면적 7,232㎡ 규모의 복합 여가시설이다. 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 2026년에 완공 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수영장과 체력 단련실, GX룸 등 체육시설과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키즈&맘 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이에 대비해 상습 저지대 침수 구간에 대한 사전 정비 실시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도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하차도 자동진입 차단시설의 실효성 있는 설치와 이현공원 잔디광장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정비를 주문하였으며, 가을에 예정된 각종 행사 시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미소 & 행복 구민 축제 및 공감 음악회는 오는10월 13일 개최해 달구벌 목민관 퍼레이드, 구민 가요제, 공감 음악회 등을 통해 구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간부들에게는 계획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제 남은 2년은 그간 조성된 정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문화 분야를 구정의 핵심 목표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서대구 시대의 중심도시로 살고 싶은 서구, 살맛 나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활약, 해외에서도 주목

지난 7월 중국 시안 산시사범대학과 학술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 탐방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가 현지에서도 주목받았다.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책임자 노상래 교수)은 2023년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올해 1월, '지역재생 글로벌 캠프 : 후쿠이의 지역재생을 만나다' 시행에 이어 '지역재생 크리에이팅 : 찾아라 지역재생의 열쇠!'를 통해 11개 팀을 국내외 다양한 지역으로 파견해, 지역재생 성과를 파악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 디자인 및 지역재생정책을 제안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난 7월 중국 시안 명문대학인 산시사범대학을 방문한 영남대 탐방단은 3일에 걸쳐 현지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특강 및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탐방단의 교류 활동은 시안일보와 시안TV방송과 같은 중국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노상래 단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사업 성과 확산과 해외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매년 글로벌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지역재생을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하반기에도 '지역재생 크리에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디지털 지역재생과 관련한 지·산·학 연계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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