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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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10월부터 3월까지 집중 방제

특별방제구역은 수종 전환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산림 조성에 노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겨울 가뭄, 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등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된 것에 더해 따뜻해진 날씨로 매개충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존해야 할 곳은 집중적으로 방제하고 그 외 지역은 모두베기 사업을 통해 수종 전환을 하는 것을 방침으로 내세웠다. 시가지 주민생활권, 주요 도로변, 마을숲, 보호수 등 방치할 시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 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를 추진한다. 올해 1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4개 읍면동에 대해 산림청에서는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해 소나무류 모두베기 사업을 통한 수종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수종전환 사업과 관련해 상반기 동해면 도구리 일원 군사지역 30ha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해면 입암1리 일원, 동해면 신정리 일원 130ha에 대한 모두베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소나무를 베어낸 자리에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이 되기 전에 조림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산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식재 수종을 선정하되 우리 지역에서 잘 자라는 팽나무, 굴참나무, 모감주 나무 등 활엽수를 주로 식재해 울창하고 건강한 산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다만 수종 전환 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이 투입돼 원목생산업자와 산주의 계약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피해지역 내 산주들의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우선 사업 대상지, 모두베기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예산,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정비를 해 나갈 예정으로, 현재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산림청,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다. 그동안 보안과 안전상 문제로 수시 예찰이 어렵고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도 국방부에서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해병 1사단 등은 영내 군부대를 중심으로 재선충이 급격히 번져 고사목으로 인한 지역 이미지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대책 마련을 건의해 왔다. 이에 국방부는 2025년 재선충병 방제 대책 예산을 지원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시 포항시는 내년 초부터 이 지역을 우선 정비키로 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사목이 없도록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의 고사목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특별방제구역 등 각 지역에 맞는 방제 방법을 선택해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H2MEET에서 단독 홍보관 운영

포항시 단독 홍보관 운영, 수소·에너지 분야 추진 사업 적극 홍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H2MEET 2024'에 참가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H2MEET 2024'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24개국 317개 기업과 기관에서 참여해 수소 생산, 저장, 활용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포항시는 지난 2월 일본 도쿄 H2&FC EXPO에서 지역 수소 기업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H2MEET에서는 단독 홍보관을 설치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 모집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 허브도시 포항 기반 조성 계획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소 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미래 수소경제 중심 도시 포항을 중점 홍보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전시 참여로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수소 분야 사업을 벤치마킹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 신산업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지적업무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 종합적 평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난 24일부터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매년 시군 지적업무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하며 측량성과 검사의 정확성, 현지 측량검사 능력,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룡포읍에 위치한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표해 21개 팀 70여 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경합을 벌였다. 포항시는 도시계획과 문진홍(시설7급), 남구 민원토지정보과 서병현(시설7급), 박지혜(시설8급) 주무관이 출전해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MZ세대들을 주축으로 이뤄져 대회뿐만 아니라 포항 동해선을 중심으로 구룡포 장기지역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홍보하는 기회가 돼 대회 참여자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도정현 도시계획과장은 “지적 업무는 시민의 재산을 직접 다루는 정확성과 일관성이 필요한 중요 업무로 앞으로도 지적직 공무원의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2024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23일 대학 복지관 글로벌존에서 달서구청 주관사업인 '2024 해외취업캠프(JAPAN)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외취업캠프(JAPAN)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본취업에 필요한 어학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현지 기업탑방 및 취업 컨설팅까지 연계여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해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가 지난 6월 지원자 모집에 나서 가운데 10명 모집에 40여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비즈니스 일본어 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교육 이후 3주간 일본 현지 연수 및 기업탐방과 함께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 달서구청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6년간 해외취업캠프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수의 수료생들이 칸데오, 나래인터내셔널, 코코파 리조트 등 일본 현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일부 수료생은 일본 현지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후 소프트뱅크에 취업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취업캠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원하는 취업처에 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및 하천정화활동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24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낙동강변(칠곡보) 일원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더불어, 낙동강이 깨끗해지고 지역주민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낙동강변에서 산책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천 주변 정화활동도 펼쳤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가시박 등이 없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역주민들께서도 낙동강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진사이버대, 제2회 4개 사이버대학 교육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4개 사이버대학이 참여한 제2회 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구시 북구 이 대학교 본교 대강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4개 사이버대학 교육포럼'은 영진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 등 4개 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차세대 대학 교육의 선두 주자, 사이버대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 화신사이버대학교 총장,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인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대학을 위한 교육과 학생 관리 전략'과 서울사이버대학의 '학과 지원방안 'SCU 임파워먼트 사업'으로 학생중심의 역량강화와 융합과 협력 촉진'이라는 주제가 발표됐다. 이후 사이버대학 발전을 위한 전체 자유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전국 22개 사이버대가 희망하는 '원대협법(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 입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사이버대학 상호 발전 방향과 더 큰 성장을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 기념패 증정 및 기념촬영 및 교육포럼 주제에 따른 대학별 발표를 가졌다. 이 포럼은 지난 5월 화신사이버대학교(총장 황주권)에서 처음 개최됐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우리 사이버대학은 20여 년간 대한민국 원격교육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이번 원대협법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사이버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4개 사이버대학이 주기적인 포럼을 진행해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후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6일 오전 11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배수예 의원, 김상호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시 체육시설사업소, 새마을체육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를 듣고 영천시민운동장의 이전 건립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가 7월 중간보고회에서 시민운동장과 노후화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상위계획 및 법규 검토를 마친 후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이전 후보지 2곳을 제시했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답변자 중 87%의 시민들이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필요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최종발표에서는 사업규모와 사업비 등의 분석 및 사업추진의 공공성·활용성·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4곳의 이전 후보지를 추천하고 건립 후 관리·운영 방안 등도 함께 제시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기 의원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은 장기적인 과제로 큰 예산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검토가 필요하다. 이전 건립 사업이 확정된다면 영천에서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우 의원은 “이전 건립이 확정된다면 제시된 후보지의 주민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전 건립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호 의원도 “타 시·군의 사례들을 보니 우리 영천시에도 훌륭한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배수예 의원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운동장의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이전 건립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행부와 함께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이서면, 명품 관광지 코스모스 단지 조성 구슬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도행복헌장 실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이서면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 풀매기 및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서면 코스모스 단지는 서원리 이서교 밑에 위치해 있다. 이재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이서면 코스모스 단지를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준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서면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열심히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무럭무럭 자란 코스모스 밭에서 인생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공공위원장은 “농번기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서교 일대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가 청도의 대표적인 가을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 부모초청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 개최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 제도개선에 반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 등 가족을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병역의무이행의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실제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간기능·신장·혈당 검사 등 35종 57개 항목의 종합병원급 수준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엔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통보서'와 검사결과가 상세히 수록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공받았다. 장정교 청장은 “병역판정검사가 군복무 적합여부 판정 뿐 아니라 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로 발전했다"며 “정밀한 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화원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오후 2시 천마역사관에서 화원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가 공교육 혁신 및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일반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함에 따라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도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화원고등학교 오순옥 교장, 권진혁 수업평가부장, 김재환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원고등학교는 협약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을 영남이공대학교와 협의하고 영남이공대학교는 화원고등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연계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화, 교수 학습방법 혁신, 교원능력 개발, 학사 운영 혁신, 학생 진로지도 지원 등 적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협조를 통해 교육력 제고에 나선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라, 모든 학생을 미래 사회 인재로 양성하고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적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화원고등학교와 함께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 등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창출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학이 고교와의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ㅇ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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