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내년 3월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교육공무직 늘봄행정실무사의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하여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전형은 경력과 자격, 자기소개서 평가 등을 통해 내․외부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채용 예정 인원의 두 배수인 768명이 선발됐다. 이후 30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2차 필기시험이 열리며,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 검사를 통해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되며, 2025년 3월부터 369개 초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돌봄을 포함한 늘봄학교의 행정 업무를 전담하여, 운영 계획 수립과 학교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으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끝까지 공정한 채용 절차를 당부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