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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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동안동농협과 도농상생 협력 위한 ‘한마음 전달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과 동안동농협은 14일 동안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안동농협은 2000만원 상당의 과수용 가위와 톱날을 기증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두 농협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원활하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농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천시,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 성료

배움으로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 슬로건 아래 평생교육의 가치를 새기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7개월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배움으로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배움의 꽃을 피우고, 이를 통해 삶의 정원을 풍성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2시간씩, 총 50여 시간을 인문,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및 실습강좌를 이수해 배움의 꽃을 피웠다. 수료생들은 “시민대학을 통해 배움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활력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 경험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꿔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교육은 우리 삶의 품격을 높이고, 영천시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영천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다가오는 2025년 영천시민대학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 청소년 및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 청소년 및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진로어드벤처 - 항공사승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전문직업인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에게 전공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0일 지역 고등학교에서 30명의 학생들이 가한 가운데 에어부산 본사 및 김해공항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승무원 업무의 이해, 비상탈출 체험과 함께 서비스 실습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등 항공사승무원 직업 체험과 진로 및 취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 취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2학기 시작과 함께 내년 2월까지 졸업을 앞둔 2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소서 완전 정복 1DAY'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의 중요성과 기본 작성법을 익히고 기업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춰 자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경쟁력 높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첨삭 및 1:1 컨설팅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가 되도록 돕고, 목표로 하는 기업에 지원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 고교생 및 청년, 재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설계는 물론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이들이 원하는 진로와 취업 목표를 이루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산‧학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IP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일본 K-BOOK 페스티벌 참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4년 K-BOOK 페스티벌 in Japan'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에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한 '대구출판/인쇄기업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구 지역 7개 출판사(나무와 문화연구소, 담다, 부카, 소소담담, 학이사, 한티재, ㈜컴엔시)에서 출판한 도서 소개 및 일본 현지 출판을 위한 1:1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외에도 출판물 외국어 번역지원, 배리어프리 도서 제작지원, 북 트레일러 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출판·인쇄 기업들의 국내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DI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출판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5학년도 수능 맞아 민·관 합동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4일 2025학년도 수능을 맞아 가족행복과, 청소년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고등학교 전정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잠재된 유해환경 요소에 대해 알리고, 수능 이후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을 설명하고, 홍보물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수능 이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개교 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포럼 개최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방청록 한동대 기획처장 특강 2026년 대학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발굴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포럼을 열고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대학의 미래와 교육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과 대학4.0'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특강에서 정 원장은 자율적·융합적인 학제와 유연한 디지털 학습환경 등 대학4.0의 특성을 설명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의 무전공 확대 정책에 따라 방청록 한동대학교 기획처장을 초청해 한동대의 전공자율선택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대구대는 2026년 개교 70주년 및 법인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대구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호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첫 시작으로 대학의 미래 비전과 교육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안전하고 따뜻한’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응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 준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3개 상황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장비·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대비한다. 특히, 제설전담팀을 구성해 담당구역을 신속하게 책임 제설하며, 대중교통 다중이용구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신축 주거지역을 반영한 개편된 제설 노선도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용한 안전·안부 확인 전화 등 안전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전 대비 기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제설전담팀 제설장비 작동 훈련' 및 13일 '2024년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00점으로 1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질 향상 등을 위해 시행됐으며, 전국의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에 대해 평가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항우울제 84일 이상 처방 지속률 △항우울제 180일 이상 처방 지속률 총 6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인 47.0점을 상회하는 100점을 기록하며 우울증 외래 진료에 강점을 보였다. 류영욱 병원장은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지만 다양한 인지, 신체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이다"며“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주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구미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식 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열려, 기념식 외에도 박정희 대통령 사진 전시와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대통령 시 전시회, 김진명 작가 초청 특강,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의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한국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됐음을 강조하며,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통합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제정한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 출신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4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에 위치한 우일음료(주)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예천 햅쌀 총 2000톤 중 첫 500톤을 선적했다. 이 쌀은 북미 시장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나머지 1500톤은 다음 달 선적될 계획이다. 예천 쌀의 수출 과정에서 도정‧가공을 맡아온 최유정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외국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란 고품질 쌀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예천 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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