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jmson220@ekn.kr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청도군이 함께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는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해 지난 3년 동안 1,310여 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도군보건소 외래산부인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임산부 산전 산후 진료 △태아 기형아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임신 출산 전후의 모든 검사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검사 항목을 추가해 임산부 등 면역력이 낮을 경우 흔히 발생하기 쉬운 여성 질환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원거리 병원까지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역에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희망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북구민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희망의 북구'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제작·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노래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작곡했으며, 배광식 구청장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화천과 팔거천, 금호강, 함지산, 침산정 등 북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및 상징물과,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북구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희망의 북구' 노래는 오는 28일, 29일 개최되는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시작으로 모든 축제와 단체행사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2024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 ․ 예술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주민들이 혁신적인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희망의 북구'노래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느끼며, 함께 노래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오는27일까지 제2기 펫폴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펫폴리단은 반려견과 산책을 통해 범죄 요소를 파악해 마을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4개월 동안 제1기 12팀이 활동을 진행했다. 상기 사업은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인'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 관음(觀音)'중 주민참여 사업으로, 현직 반려동물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했고 매월 1회 이상 순찰 및 정기모임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기 펫폴리단의 한 참여자는 “반려견과 함께 순찰복을 입고 활동하니 귀엽다, 신기하다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분명히 누군가는 저희로 인해 집으로 가는 길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27일까지 모집 중인 제2기 펫폴리단은 10월 26일 북구 산격대교 둔치에서 개최하는 제2회 펫동행 페스티벌에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펫폴리단 사업은 지역 주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ICOMES 2024)'에서 2025년도 차기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지난 33년간 대한민국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서영성 교수는 비만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비만 분야의 권위자다. 지난 2022년에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서영성 교수는 “국내 비만병 연구와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비만학회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대한비만학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비만을 질병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사회 인식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영성 교수는 계명의대 졸업(87), 미국 Penni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 계명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장, 힐링식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일자리편의점'을 구미에 개소했다.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매칭해주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돌봄의 양립을 실현한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편의점은 다양한 분야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며, 아이돌봄 시설과 협력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업에는 출산·육아휴직 대체 인력 지원과 단기 인건비를 보조해 소규모 사업장 인력 문제도 해결한다. 경북도는 구미지점의 시범 운영 후 내년에는 예천, 포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일자리편의점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갑질 예방 청렴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와 갑질 방지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익명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객관식 질문에 답하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군수 및 직원들이 함께 투표 결과를 토대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익명 의견 수렴과 토크쇼 형식의 교육 덕분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솔직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직업계고의 7연속 학생부 종합우승을 기념하고,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선수단은 지난 8월에 경북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25개를 수상하며 5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19개로 전체 입상자의 86%를 차지하며 7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행사에서는 대회 유공자 표창과 지도 우수사례 발표, 성과 분석 및 기술 역량 공유가 진행됐으며, '꿈을 향한 도전! 경북 직업계고'라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추후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포털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7연속 우승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경북 직업계고가 세계 숙련기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관내 고등학생 47명(학업우수 27명, 희망 20명)에게 2,600만원 지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1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고등학생 총 47명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2,3학년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 기준(국ㆍ영ㆍ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으로 지급하는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손병복 이사장은“관내 고등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사업의 다각적인 재검토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둘째 아이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744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3억7천2백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했으며, 8월에는 대학생장학금 1차분을 1,019명에게 15억3천2백만원 지급했다. 대학생장학금 2차분은 1차 미접수자 및 복학생 중 동일 학년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지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영양천궁'이 국내 천궁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양군은 전국 최대 천궁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며, 상표 사용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의 품질이나 명성을 보호하는 제도로, 이번 등록을 통해 영양천궁은 그 우수성과 고유한 특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영양군과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2022년부터 등록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등록으로 사업단 소속 농가들은 독자적인 브랜드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천궁이 국가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품질 향상과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영양천궁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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