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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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 및 광장 2개소 결정 고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일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과 광장 2개소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상북도지사가 권한을 가진 결정으로, 도시기능 유지와 가로망 체계 보강을 목표로 한다. 안동시는 2020년 7월, 대규모 실효고시를 통해 도로 447개소, 공원 21개소, 녹지 55개소 등 총 537개소에 대한 실효를 선언한 바 있다. 이는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에 기여했지만, 가로망 단절, 도시 기반시설 부족, 맹지 발생, 난개발 우려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필수 도시계획시설의 재검토를 통해 대로 5개소와 광장 2개소에 대한 결정·고시를 추진했다. 주요 대로 노선은 △송현동 북순환로와 지방도 924호선을 연결하는 대로 1-13호선 △용정교와 강남로를 연결하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대로 1-9호선과 대로 2-5호선 △수상동 공업지역 개발 대비 및 완충 역할을 하는 대로 2-10호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결정은 2022년부터 주민 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및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주요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대량 통과 교통을 처리하며 방사순환형 간선 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중기 지방재정계획 및 단계별 집행계획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6일 ‘2025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6일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읍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 공동 주관으로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열린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7개 구간(13.2km), 중등부는 6개 구간(15.3km)에서 펼쳐진다.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예천스타디움을 출발해 예천읍 주요 지역을 도는 2.4km 순환코스로,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김미라 예천군체육사업소장은 “육상도시 예천이 올해 12개 대회를 유치하며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구동부경찰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특별예방활동 전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AI 기술의 발달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특별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딥페이크 범죄는 사전예방이 특히 중요한 만큼 각 학교와 협조해 가정통신문 발송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통한 디지털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또래 청소년들이 위촉되어 있는 사이버폴 등과 협력해 SNS를 활용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선도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미래의 희망이자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달서경찰서, 개학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3일 등교시간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시점에 맞춰, 월암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월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상대 무단횡단금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등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면서 홍보물도 직접 나누어 주었다. 달서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펼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평체육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 제보를 안내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부대행사로 나눔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 군립도서관, 2024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표어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독서문화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이 있고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참여해 수강생 작품과 주요 활동사진 등을 전시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는7일은 국민 감성 멘토 '정여울 작가'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를 위한 감수성 수업, 28일에는 그림책 '곰공콩' 원지현 작가의 '1인 인형극'이 펼쳐지고, 21일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흥겨워라, 우리가락', 22일은 아동 대상으로 가야금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독서문화 체험행사로 연체자 탈출 이벤트, 2배로 데이, 내가 사랑한 문장들 나무에 꽃 피다, 책보수 체험, 책갈피와 자개 손거울 만들기, 국악기 컬러링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책을 뒤쫓는 소년(칠곡군립도서관), 고양이 해결사 깜냥(북삼도서관), 내마음(석적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와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그니여비, 참새책방)의 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책으로 잇는 우리동네 전시여행'이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칠곡군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며“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DGIST, JOIn과 전략적 제휴 체결....“글로벌 평판도 제고 기대”

lsevier의 오픈 액세스 저널인 'JOIn'과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교류 및 협력 확장·학술 활동 장려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지난 3일 Journal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and Complexity(이하 'JOIn')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JOIn의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DGIST의 국제적 인지도 및 평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JOIn은 경제, 경영, 사회과학, 개방형 혁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약 250여 편의 논문을 발간하는 Elsevier의 오픈 액세스 저널로, 월평균 15만 명의 조회수와 연간 17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JOIn은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1,500편 이상의 논문이 투고되며, Scopus 데이터베이스 기준 General Economics 분야 상위 1%, Social Science and Politics 분야 상위 3%, Development 분야 상위 5%에 랭크되는 등 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DGIST는 JOIn에 에디터 사무실과 글로벌 연구 학술 활동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JOIn은 온라인 플랫폼, 저널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책자, 기타 다양한 홍보물에 DGIST를 제휴 기관으로 명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제휴가 DGIST의 국제협력 확대와 학술 활동 장려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OIn 발간 편집장이자 DGIST ABB연구부 책임연구원인 윤진효 박사는 “DGIST에 위치한 에디터 사무실은 JOIn과 관련된 학자들에게 강력한 오픈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JOIn의 발전과 DGIST의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서의 성장이 서로 선순환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당 피인용 지표 세계 7위, 2024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를 기록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우수 국제 학술지와의 제휴 △오픈 액세스 논문 출판 비용 지원 확대 △글로벌 학술대회 유치 지원 등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주목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 개최

평생교육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첫걸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 강당에서'2024년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기초)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평생교육지도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8일 개강해 총 15차시(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 과정을 충실히 수료한 37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수기 발표를 한 수료생은 “교육과정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전에서 평생교육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역량을 갖추었으니, 이제 준비된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들에게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개인을 넘어 청도군 전체가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군에서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배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안동 정하동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3일 저녁 8시 40분경 안동시 정하동 한전 앞에서 승용차가 유턴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시교육청, 추석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장보기’행사 개최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보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일 오후 3시에 군위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100여 명이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2년 차를 맞아 대구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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