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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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76억원 부과

“성실납세는 행복영천의 원동력입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토지, 주택(2기분)에 대한 2024년 정기분 재산세 79600건, 176억 3천6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2억 1천8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전년대비 0.52%)을 주원인으로 파악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토지,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는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142211)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개발, 일자리, 복지, 교통,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며,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세정과 시세담당(☎054-330-6111, 6393)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은빛문화제 농특산물 특판행사 열어

9월 7일부터 8일까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 참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제4회 은빛문화제 기간인 7일부터 8일까지 은해사 사천왕문 앞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하는 우수 농산물 홍보관에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영천 과일 시식행사와 함께 '돌려라 돌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영천과일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사과, 꿀, 나무공예, 천연염색, 와인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4회 은빛문화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영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 운영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은빛문화제는 조계종 제10교구본사 미타도량 은해사가 창건 1215주년 개산대재를 기념해 주최해온 행사로, 매년 농특산물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전래놀이 체험, 먹거리장터, 노래·춤 경연대회, 음악회를 통해 시민 화합과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제3회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12일, 치매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은'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안심 마을에 소재한 경로당 4개소의 어르신과 치매극복 서포터즈가 함께 '도전! 건강퀴즈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축하공연으로 영남이공대학교 합창단과 전년도 치매 예방 체조 우승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에서는 △비만 체험,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마음 검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다가오는 제3회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보건소,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보건사업 선도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겸 특임부총장(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을 초빙해, 지역 보건사업 선도를 위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경수 영남대학교 부총장은 오랜 연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 해 온 전문가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신동향을 반영한 효과적인 보건사업 기획 및 실행 방안,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적 접근법,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법 등을 소개하며 보건의료 분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iM뱅크, 추석맞이 대고객 ‘ CGV-이디야커피 이벤트’ 실시

9월 앱 신규고객 선착순 3천명 대상 … 영화관람권 1매 및 팝콘.음료 세트 증정 9월 25일까지 앱 신규고객 이디야커피 대구·경북 매장 3천명 아메리카노(L) 3잔 증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9월 한 달 전국 고객 및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화와 식음료 이벤트로 눈길을 끄는데, 먼저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CGV 영화 티켓과 팝콘 음료 세트를 전원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난다. iM뱅크 앱 최초 로그인 후 CGV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폰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3천명에게 증정된다. 전국 CGV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CGV 영화관람권(2D) 1매와 스몰세트(팝콘(M)+음료(M))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CG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담당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테랑2' 등 흥행 기대작이 개봉이 이어지는 가운데 iM뱅크 고객을 위해 마련한 추석 특집 이벤트"라고 설명하면서 “전국 고객 누구나 iM뱅크 신규 고객이면 선착순 응모해 수령할 수 있으니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추석을 맞이해 대구·경북을 찾는 지역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iM뱅크 신규고객이 대구·경북 소재 이디야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QR코드를 촬영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5일까지 대구·경북 240여개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실시되며 iM뱅크 최초 로그인 고객이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 와블러 등에 게재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L) 3잔 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는 iM뱅크는 추석을 맞이해 영화, 식음료 등 연휴기간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양질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제15회 스타영천 오픈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종료

전국 10개 시도 1200여 명 선수 참가해 열띤 경기 펼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5회 스타영천 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이틀 동안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을 비롯하여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770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수준별(준자강, A급, B급, C급, 초급, 초심) 남자·여자·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종목별 최상위권 대회 결과는 ▲남자복식 △20,30대 특A 이철우, 허우빈(팀스트로커스) △30대 A 백승진, 황창원(슈프림) △40대 A 유종일(우정), 조현우(옥포) △50대 A 최형석(세미), 안석일(온리)△ 여자복식 △20대 A 최형옥(레이디스), 황지영(금짱) △30대 A 박정남, 우선미(ACE) △40대 A 최신혜(해마루), 조영옥(칠곡) ▲혼합복식 △20대 A 박병준(지곡), 최연지(중앙) △30대 A 윤여철(ON), 이희정(DBG테크니스트) △40대 A 김용범(매곡), 천성숙(어택) △50대 A 박성근(성곡), 박영숙(동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영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9월에 접어들었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내년 대회에도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논의

9일 경주예술의전당서 시민원탁회의 열고 분야별 실천 방안 도출 경주시, 도출된 분야별 시민실천 방안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분야별 시민실천방안'을 주제로 제15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접객업, 숙박업,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종순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 운영지원과장의 발제로 시작해, 원탁별 소그룹 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시민들은 식품접객업분야, 숙박업분야, 운수업분야, 문화관광업계, 홍보미디어업계, 도시미관분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별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먼저 대학생 그룹은 홍보단 결성,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숏폼 제작, 문화관광·홍보미디어 그룹에서는 다양한 경주 APEC관련 챌린지 시행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식품접객·운수업그룹은 스마일경주 조성, 외국어 스티커 제작, APEC관련 합동 교육 분기별 실시, APEC홍보 명함 승객 배포, 도시미관그룹에서는 집앞청소 인증샷 SNS공유 등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일반시민 그룹은 찾아가는 시민홍보단 구성 운영, 직종별 친절 메뉴얼 제작 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경주시는 이날 도출된 원탁회의 의견과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검토된 의견을 향후 담당 부서와 공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국제회의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성공 개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 연휴 대비 비상급수 대책 마련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시민 불편 최소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 기간(오는 14일~18일)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3일까지 주요 상수도 시설과 굴착공사장, 소규모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보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수도관 사용량 증가로 인한 누수, 출수 불량 등의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복구 기동반 및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경주시 유림 인사 등 100여명 참석

10일 오전 경주향교서 유교정신 기려... 매년 봄·가을 두번 봉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향교 내 대성전에서 경주시 유림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전통 유교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에는 이용우(경주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김성오(전 서면유도회장)씨가 맡아 각각 헌작했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세워진 곳으로, 고려시대에는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서 지방교육기관의 중심 역할을 이어왔으며, 나주향교와 함께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이 된다. 건물은 전형적인 전묘후학의 배치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와 신삼문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주낙영 시장은 “향교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니라 유교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보존하는 중요한 문화적 행사로써 성스럽고 의미 있게 봉행되기를 기원한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들의 뜻을 새겨 각박한 세상에서 예를 중시하고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제의 큰 의미를 기렸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설치

市,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나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병뚜껑을 수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을 10일 설치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음료병은 PET(합성수지)로 만들어진 병과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로 만들어진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질이 달라 재활용 과정에서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집중 수거해 자원 순환을 돕기로 나섰다. 수거된 병뚜껑은 재활용업체 '업사이클링 클럽'을 거쳐 경주를 대표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그립톡이나 치약짜개 등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된 제품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솔찬누리화랑 봉사단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60-2232, 777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배경혜 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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