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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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기간 수성투어버스 특별노선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기간에 맞춰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성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추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성투어버스는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과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연결하는 도심순환형 관광버스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수성못에서 들안길 먹거리타운에 이르는 10개 정류장 구간을 하루 7차례 순환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특별노선은 수성못역에서 출발해 수성못을 순회한 후 대구간송미술관을 거쳐 다시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이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1시와 4시 하루 3차례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별노선 탑승객은 수성못과 대구간송미술관 정류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며 요금은 500원으로 기존 순환노선과 같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성투어버스가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간송미술관과 수성못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투어버스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조성돼 대구시관광협회가 운행하고 있다. 오픈카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탑승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4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전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진 춤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을 이메일(gaja9400@daum.net)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 무대는 2024년 수성못페스티벌 기간인 9월 28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본선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1팀) 70만원 △장려상(1팀) 50만원 △인기상(1팀) 30만원△참가상(5팀) 10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소년수련관 및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53-761-9400[내선3번])에 문의해도 된다. jmson220@ekn.kr

달서구, 송현복합센터 건립을 위한‘첫 삽’

송현동'든·들 행복마을 빌리지'조성사업의 핵심이자 마지막 사업인 송현복합센터 건립공사 시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거점시설로 거듭날 송현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현복합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마을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송현복합센터는 송현동 295-6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1979.07㎡)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A동은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과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구성된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희망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동은 어르신일자리작업장, 재활용작업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25억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송현희망센터,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마을주차장, 녹색흐름길 및 친환경 쉼터 조성, 노후·불량 주택 정비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한, 달서구는 죽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달서아이꿈센터를 건립하고, 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건립 중이다.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달서 상인스마트팜을 포함함 달비골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송현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자 마지막 사업인 송현복합센터가 건립돼 7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송현복합센터가 여성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이 가득한 달서구, 구민이 언제나 살고 싶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치매극복의 날’기념 SNS 인증샷 이벤트 실시

달서구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 연계 치매극복 기원 공동캠페인 추진 대구 달서구는 오는10일까지'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와 연계해'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가맹점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및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치매안심가맹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달서구 치매안심가맹점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2일부터10일 자정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샷(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이 나오도록 촬영)과 치매극복 다짐글(#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의날)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한 후 캡처한 사진을 이름, 휴대폰번호와 함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 조기발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접근성 저하를 초래하므로 치매인식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연계한 SNS 공유 이벤트와 치매극복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봉화군, 박종경 작가 초대전 9월 2일 개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한 번째 기획전시 '박종경 초대전'을 9월 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콩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진 박종경 작가의 유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콩의 사실적 표현과 다양한 기물들을 어우러지게 구성한 밀도 높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경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개인전 25회 및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중국 광주시 쯔니탕 예술특구 창작스튜디오 소속으로 작업 중이며, 대구미술 발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대구은행, 하나은행, 대구지방법원서부지청 등 여러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부의 마음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박종경 작가의 예술 세계를 많은 이들이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스마트농업 선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8월 30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봉화의 기후에 적합한 작물별 최적 재배시스템, 임대농가를 위한 독립된 작업공간, 양액 재활용 시설 등 봉화의 특화된 설계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조성되며, 3.5ha의 온실과 2개의 동으로 나누어진 부대시설, 스마트팜 연구시설, 자원재생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상북도와 함께 만드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이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고회 후에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3차 봉화군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열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등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법안 발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8월 30일, 군의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테러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테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테러전담조직이 증가하면서 대테러 장비와 물자의 필요성이 커졌으나, 현행 방위사업법에 따른 장비 획득 체계는 신속한 전력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테러 장비와 물자 확보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또한, 드론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파차단장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에서는 평시 전파차단장비 사용이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시험평가와 교육훈련, 장비 정비가 제한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전파차단장비의 사용을 대테러 활동을 위한 교육, 훈련, 장비 정비 등으로 확대 허용하여 대테러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득 의원은 “반인륜적 테러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테러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경기침체 극복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대출 및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책은 9월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8월 3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광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을 포함해,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는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은 안동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신용보증기금 안동지점과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옥야동 폐선부지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0년 구 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부지를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천리고가교 하단에서 안동철교 북단까지 790m(26363㎡)에 걸쳐 있으며, 총 사업비는 83억 원이다. 기존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명소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촉진할 계획이다. 옥야동은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 그리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늘솔길 조성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됐으며, 2023년에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최장 20년간 국유지 무상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사업구역을 기존 500m에서 790m로 확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늘솔길 조성사업으로 철도 폐선부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은 폐선부지 내 유일한 진입로인 통로박스를 철거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내 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 승인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와 MOU 체결을 위한 교류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경상북도와 부하라주가 공동 추진하는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을 기반으로,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논의의 일환이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공통점을 살려 상호 존중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부하라시 청사에서는 'K-의료국제협력' MOU가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부하라의과대학 간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K-의료 및 백신바이오, 문화행사 교류,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 활용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부하라시와의 교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하라시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와 함께 나누는 기회를 기대하며, 향후 K-의료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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