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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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명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복지국장, 문화환경건설국장, 민원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다양한 직급 및 연령의 일선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응대를 하면서 직원들 개개인이 겪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신규직원들의 민원응대 시 겪게 되는 고충, 단속 및 지도 점검 업무를 하면서 실제로 현장에서 맞닥뜨려야 하는 어려움, 그리고 현재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 등 민원응대 공무원의 고충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청도군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의훈련 실시 △민원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녹음전화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업무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병원 – 네이버, 의료진 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네이버(주)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 정보를 네이버 인물정보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산병원 소속 의료진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학력/경력, 소속(직위), 진료과, 진료분야 등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해당 의료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이버 통합검색, 플레이스와 연계돼 보다 쉽게 계명대 동산병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 연동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최근 리뉴얼된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와 연계해 내원객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이번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 대구시 특수학교 복무 사회복무요원 특별연수 지원

대구시교육청과 협업,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특별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는 33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중에 만나게 되는 중증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협업 차원이다. 병무청 김장제 선임복무지도관의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활동지원 중 바람직한 복무태도 및 관련규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조영은 국제공인행동분석가의 '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장정교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힘들지만 가치있는 일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복무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효과적인 직무교육을 위해 대구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장, 병역지정업체 ㈜엔유씨전자 방문 소통 간담회 실시

산업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산업기능요원 근로권익보호 환경 조성 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6일 병역지정업체인 ㈜엔유씨전자를 방문해 업체장 및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엔유씨전자는 원액기, 블렌더 등 소형 주방가전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우수업체 선정 등 철저한 복무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 현역·보충역의 적극적인 채용으로 현재 32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장정교 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 복무환경 조성으로 성실 복무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청년 일자리 지원연계 보충역채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에게는 격려와 함께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복무만료 후에도 경력을 쌓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남대의료원,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 하계 국제보건세미나 성료

유무상 국제보건사업 사례와 실제에 대한 이해 및 지역대학의 역할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7일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하계 국제보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올 1월부터 동 사업을 통해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학과 재학생들의 국제보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국제개발보건학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보건부문 유상원조사업, 민관협력사업, 초청 연수를 통한 개도국 인적자원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대학 글로컬 역량개발에 관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와 현장의 경험,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했다. 특히, 유무상 원조 프로젝트의 사후 지속가능성 관련 논의에서 참가자들은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변화, 프로젝트 수행기관의 진정성, 문화상대주의적 인식 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원조사업의 중요한 실행 주체로서 지역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프로그램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황태윤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유무상 국제보건 프로젝트의 실제 사례와 현안을 이해하고,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적 교류와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보건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운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7일과 30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 요리 교실 '2024년 마음가득 명절요리 한 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음식 문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음식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명절 요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돼지갈비찜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나박김치와 코다리조림 등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이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참여 예정인 필리핀 출신 최○○(30대, 여)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배운 명절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즐거운 명절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 요리를 통해 음식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특색있는 관광지 홍보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군위군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핑대전은 캠핑 및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위군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군위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을 유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군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군위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 ‘고향더하기+ 운동’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는 26일 농협경북본부에서 3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고향더하기+ 운동'을 실시했다. '고향더하기+ 운동'은 고향주부모임중앙회가 지역 간 경제적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운동이다. 이 운동에는 전국 16개 시·도 고향주부모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간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경북도지회는 대구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호 협력과 나눔을 실천했다. 강정미 경북도지회 회장은 “농업·농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 어려운 농업·농촌에 도움이 되도록 고향주부모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주부모임의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위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매칭데이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문화복지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 시범사업'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6개 기업이 참여해 9월 2일 개강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현장 실습 학기제에 참가할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면접에 참가하여, 각 기업체는 이들 중 인턴으로 근무할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들은 주 4일 동안 기업에서 현장 실무 교육을 받고, 나머지 1일은 비즈니스 매너, 정보 전산 교육, 산업 분야별 현황과 동향, 직무 관련 교육을 받는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한국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지를 선택할 때 경북을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9월부터 현장 실습 학기제를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패키지 2.0 사업을 일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지역의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8명이 참석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회의는 교육지원, 정책지원, 복지·행정지원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각 분과별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과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85건의 제안 중 부서별 검토가 완료된 45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제안된 사업들은 인공지능 교육과 진로 교육, 성교육, 1인 1운동 특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접수된 제안 건수는 지난해 51건에서 67% 증가한 85건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보다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예산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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