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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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반계교회 청년회 , 이웃돕기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석적읍 반계교회 청년회에서 지난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석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반계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회 청년회원들이 4주간 교회내에서커피판매 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저소득층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반계교회 청년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노하우 제주 농협에 전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22일, 봉화농협은 봉화농협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제주지역 7개 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사업의 성공 요인으로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봉화농협 임직원 및 농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꼽았다. 그는 이와 같은 요소들이 사업 성공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향후 제주지역 농협과의 인력지원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농·수협 인력지원센터와 농업 관련 기관들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인력지원센터 전국워크샵 교육', '농업분야 고용인력 정책 세미나 교육(농식품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상)', '수협중앙회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 교육', '전북농촌인력중개센터 담당자 정책교육' 등을 통해 봉화농협의 성공 사례와 사업 운영 시스템을 공유하며, 전국 최고의 농촌인력지원사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23일 안동시 파크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가속화와 파크골프 인구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파크골프 관련 정보 공유와 홍보 및 정책 개발 △파크골프 프로화를 위한 전용구장 및 인프라 조성 △파크골프 관련 기업·투자·인프라 유치 △파크골프 전국대회 적극 유치 등이다. 안동시와 협회는 이를 통해 파크골프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한국경제TV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안동시와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의 첫 협업사업으로, 많은 파크골프 애호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 대회를 통해 안동시는 생활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동 관광의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한국프로파크골프진흥협회는 파크골프 발전과 국민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파크골프 프로선수 육성을 통한 프로구단 활성화와 전문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시가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관광거점도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에서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을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위기를 맞은 지방도시의 동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안동은 자연생태 자원과 함께 불교, 유교, 민속신앙이 공존하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유일한 지자체이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0년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이후, 시는 총 97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핵심사업 △27개 전략사업 △10개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안동을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안동호의 청정 수자원을 활용한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 조성 △임청각영락교 주변 조명 확충 및 영가대교 교량분수와 야간경관조명 설치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인근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존 조성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지역 특화 관광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전통문화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방문하고 싶은 명품 관광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jw5802@ekn.kr

[지역 칼럼]대구‧경북 행정통합, 급발진도 모자라 시대 역주행하나

도기욱 경북도의원(국민의 힘, 예천) 전국시대 송(宋)나라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키우는 원숭이의 수가 늘어나 먹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아져 원숭이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먹이라곤 도토리 뿐인데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반발을 했다. 그러자 저공은 할 수 없다는 듯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좋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유명한 조삼모사(朝三暮四)의 유래다. 지난 5월 홍준표 대구시장이 기존 입장을 바꾸고 갑작스럽게 제안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연신 전국을 들썩이고 있다. 기다렸다는 듯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통합기한부터 정해놓고 화려한 상차림을 준비중이다. 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가 컸던만큼 가장 큰 실망과 불안감을 느낄 경북 북부권을 통합행정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사를 현 상태로 유지하고 국가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들을 이전하며 어느 한 곳 손해없는 행정통합을 하겠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언론 보도된 대구시의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대구 인근에 위치한 경북의 12개 기초지역이 대구청사 관할로 배치되고, 경북청사는 안동‧예천을 포함해 단지 7곳만 관할한다. “경북(慶北)"이라는 명칭만 존치할 뿐 사실상 700년 역사를 거쳐온 큰집 주인인 “도(道)"의 해체나 다름없다. 행정복합도시 조성 카드를 꺼내놓고 온갖 사탕발림으로 북부권 도민을 현혹하더니, 수시로 계획이 바뀌는 등 조삼모사가 따로 없다. 보도 당일 경북은 대구시의 특별법안이 합의된 사안이 아니라고 바로 반박했지만 이미 신뢰는 물건너가고 도민들의 불안은 현실이 되고 있다. 광역 자치단체 간 통합은 국내에 사례가 없고 해외에서조차 찾아보기가 힘들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단 3개월 새 쾌도난마(快刀亂麻)식 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산‧창원‧진해의 통합 사례가 얻을만한 시사점이 꽤 많다. 통합 14년째를 맞이하는 창원시는 출범 이후 각종 특례를 적용받고 있음에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채무는 증가했다. 통합 당시 110만 정도의 인구는 100만명 유지도 위험한 상황이다. 산업 구조의 재편이나 시설 확충에 있어서도 지역간 갈등을 조정하기 쉽지 않고, 고작 통합 3, 4년차 되던 해부터 마산시와 진해시를 다시 분리하자는 말이 나오는 등 통합 후유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에 맞서는 유일한 해답이라며 최초 광역 행정통합이라는 유례없는 방책을 내놓고, 장밋빛 희망만으로 도민들을 선동하는 상당히 위험한 길을 걷고 있다. 통합의 가장 큰 이점으로 꼽는 특례와 교부금 등의 추가 인센티브는 통합 초기에는 재정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국세 세수 감소나 반사적 불이익에 대한 타 지자체의 입장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한시적이기 때문에 이에 의존한 경쟁력은 모래성 쌓기나 다름없다. 정부가 통합을 부추기는 이유도 결국은 장기적으로 정부의 예산 절감 때문이지 않은가. 중복 기능과 기구‧정원을 감축해 행정 비용을 절감시키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는 전망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광역 행정 범위가 넓어지면서 도민과의 접근성은 멀어져 공공서비스 질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 정수도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엇보다 통합이 되면 생활 편의와 문화공간이 잘 갖춰진 대구로 각종 상권과 경제생활권의 쏠림이 발생할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경제적 이치다. 통합하기 전에야 경북 소외 지역에 여러 당근책을 제시하겠지만, 당장 몇 년만 지나면 효율성 명목으로 계획이 수정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고 하지 않은가.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러한 중차대한 일에 불과 2년 새 손바닥 뒤집듯 입장이 번복된 것만 봐도 타당한 의심이다. 가뜩이나 수도권 쏠림으로 지방은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대구경북 내에서 또 이중쏠림 현상을 겪게 될 것은 자명하다. 대구권은 사람‧자본‧정보‧기술들이 집적되고 각종 민간‧공공투자가 집중되지만, 이에 반해 경북은 더욱 소외되고 피폐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심화될 것이다. 지난해 말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한다는 의미로 조성된 '천년숲'이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불과 몇 달 새 새천년은커녕 당장 유령도시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도민들은 한숨만 나온다. 그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및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건설, 혁신도시 조성 등 여러 노력과 시늉이라도 보여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급발진처럼 추진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그동안 애써 쌓아온 지방자치의 성취를 스스로 부정하고 시대를 역주행하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은가. jjw5802@ekn.kr

경북도, 울진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 타당성 재조사 최종 통과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추진하는 울진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경북도는 2030년까지 국지도 69호선의 미개통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온정~원남 간 국지도 건설 사업은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매화면 갈면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11.7km의 2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12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현재 농로 및 임도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경북 유일의 미개통 구간으로, 도로 개설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사업비가 당초보다 30% 이상 증액되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북도는 경제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상황에서도 기존 도로 활용 등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낙후 지역 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정책적 평가에서 인정받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도는 2024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30년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백암온천 등 온정면과 매화면 지역의 응급 의료시설 접근성이 9분, 도심 접근성이 19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 과정에서 약 17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온정~원남 간 사업 구간은 2019년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도로가 절실히 필요했던 곳"이라며, “2030년까지 1300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주민들이 더 편리한 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한 제2회 공부 미팅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2회 '저출생 극복 공부 미팅'을 개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미팅에서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을 초청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과장은 특강을 통해 “저출생 등 인구정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필수적"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규제 정책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규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사례와 규제개혁을 통한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규제 혁신이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규제 개혁 필요성을 언급하며, “저출생 문제는 지역별 인구 구조의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미팅에서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에서 채용하고 민간으로 파견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관련 법령이 이를 방해하고 있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저출생 및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이철우 지사,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지방 생존의 필수 조건”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대구 계명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그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불균형과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행정통합이 이를 해결할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81년 대구 분리 이후 인구 변화 없이 경제력도 하락세"라며, “500만 명의 광역자치단체로 통합되면 대구‧경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다국적 기업 유치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도민 공감대 형성, 자치권 및 재정권 강화가 통합의 필수 전제 조건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청사 문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행정통합 법안에 대해 90% 이상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남은 과제들도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끝으로, “상생상화(相生相和)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의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며,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jjw5802@ekn.kr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헌 옷 기부 캠페인’ 시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16부터17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의 일환인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이 물품 기증에 참여한 가운데 한울본부는 헌 옷 1422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이를 재판매 단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20만 원에 달하며, 약 2t의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320그루의 식재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기부 물품은 새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 과정을 거쳐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인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과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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