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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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유통구조 효율화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법’ 대표발의

정희용 의원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 위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유통구조 효율화 이끌어내 생산자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 국민은 합리적 가격에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성주군 .칠곡군 ) 은 29 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1985 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 하지만 오프라인 도매시장 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는 △거래 단계마다 발생하는 물류비용 증가 , △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이 집중된 후 다시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현상 등의 물류 비효율 , △특정 시장에 출하된 농산물은 그 시장의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거래만 허용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11 월 세계 최초로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을 공식 출범해 운영 중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중소형 마트나 산지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유통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24 시간 자유로운 거래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올해 10 월 15 일 기준 3,000 억원을 돌파했다. 총 93 품목 , 11 만 7 천톤이 거래되었다. 정부는 현재 거래되는 135 품목의 농산물을 27 년까지 가락시장 수준인 193 품목까지 확대하고, 거래금액 5 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 (23.10.4~25.10.3, 2 년 연장 가능 ) 을 통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도매시장의 개설 근거, △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정부의 재정적 지원, △ 농수산물 매매 방법, △ 사용료 및 수수료 징수 및 요율, △ 시장관리운영위원회 및 온라인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단속 규정 등을 명시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정희용 의원은 “ 최근 디지털 전환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수산물 유통 분야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라며“올해 국정감사에서 농수산물 가격안정에 여야가 한목소리 냈던 만큼 온라인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률안이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유통구조의 효율화와 선진화를 이끌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수산물 생산자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 국민은 합리적 가격에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동부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30일 제10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한 재범 감소에 목적을 두고 2012년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소년범과 신뢰관계인인 부모님이 동석했고, 외부위원으로는 법률전문가인 손지영 변호사, 청소년상담전문가인 정진숙 교수, 심리전문가인 김두익 범죄심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비행경력, 재범 위험성, 학교생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처분대상자 4명 중 3명에 대해서는 훈방, 1명은 즉결심판 결정을 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소년범에 대한 여러 환경을 고려해 내실 있는 결정을 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과 밝고 건강한 청소년 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남부경찰서,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경찰·시니어클럽 어르신 합동 캠페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 경각심 강화를 위해 지난31일 남구 앞산 고산골 입구 메타세콰이어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남부경찰서와 시니어클럽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무단횡단 예방 홍보전단지, 물티슈 등 홍보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심상렬 대구남부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고령자들의 안전한 보행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설치등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청,‘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나라솔루션(주) 등 26개 기업참여, 총 146명 채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2024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대구시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나라솔루션(주), 플라워맘 산후도우미, ㈜해인정공, ㈜우주교통, ㈜남양산업, ㈜일로이룸,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전기안전관리자, 산후도우미, 사회복지사, 사무직,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운전원 등 1:1 현장면접과 간접참여업체 채용대행을 통해 14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 및 부대행사로 북구시니어클럽, 국민연금공단 서대구지사,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등 지역의 다양한 고용기관들의 맞춤형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금연교실, 대구 외 타지역 청년면접비 지원 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취업성공의 기회가 되어 미래를 설계하고,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취업정보센터(☎665-2687)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청도군,‘2024년 금연구역 전면금연 합동점검’실시

올바른 흡연 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에서는 흡연은 삼가주세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금연구역에 전면 금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금연구역 대상 전면금연 합동점검을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음식점, 의료기관, 공공청사, 도서관, 교통 관련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이다. 특히 지난 8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이 확대된 교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경계 30미터) 주변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금연 단속원· 지도원· 상담사), 평생보장과(위생팀) 등 관련 부서를 비롯한 청도경찰서(여성청소년계), 청도교육지원청(건강증진담당)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점점(표지판 또는 스티커 등 부착)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금연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시민대표 간담회 개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31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 기원과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8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2025APEC정상회의경주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 박몽룡 위원장,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경주시이통장연합회 이동건 회장 등 14개의 여러 시민 단체 대표를 초청해 의회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APEC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안 논의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경주 시민의 역할과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단체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APEC 개최 의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APEC 추진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특별위원장은 “의회에서 10여개의 시민단체 대표를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이동협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년 여를 앞두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각국 정상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행사인 만큼 이에 걸맞은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시민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경주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행사 홍보와 시민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APEC 관련 세미나,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열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jmson220@ekn.kr

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국제패션쇼 성료... 4개국 패션 교육기관 참여

중국·일본·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패션 교육기관과 함께 글로벌 패션 교류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미술대학 패션디자인과 주관으로 창립 125주년 기념 국제패션쇼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30일 저녁 7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패션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계명대를 비롯해 중국 동화대학교(Donghua University),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교(Universitas Kristen Maranatha), 일본 우에다패션대학(UEDA College of Fashion),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학(National Institute of Fine Arts and Design) 등 아시아 유수 패션 교육기관들이 참여했다. 패션쇼 주제는 'Arc(아크)'로, 활시위처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비전과 성장을 담았다. 해외 4개국 대학은 자국의 문화적 이미지를 담아낸 총 26벌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계명대 패션디자인과는 '크리쳐(Creature)', '하마르티아(Hamartia)', '유대', '옵스큐어(Obscure)', '디어유스(Dear Youth)', '완전한 불완전(Perfect Imperfection)', '잔혹동화', '디스토피아(Distopia)', '드림코어(Dreamcore)', '블러드(Blood)'라는 10가지 테마로 총 94벌의 작품을 출품했다. 학생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 작품들은 패션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패션을 새롭게 해석했다. 패션쇼의 피날레 후에는 지역 패션 및 문화 전문가들이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이 열렸다. 최우수 작품상은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4학년 민상아 학생에게 수여됐으며,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을 격려하고 인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사)박동준기념사업회에서 후원했다. 계명대 패션디자인과는 그간 중국 칭화대학교, 일본 문화복장학원대학,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켄트주립대학교(Kent State University), 영국 런던칼리지오브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 이탈리아 폴리모다(Polimoda)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협력해 국제패션쇼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패션교육의 국제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동 세미나, 디자인 프로젝트, 해외 유학생 유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패션디자인 학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올해는 계명대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미술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패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외 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도 전했다. 이번 패션쇼는 해외 대학 초청 교수, 학부모, 지역민 그리고 패션 및 문화 관련 기관과 기업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패션의 예술성과 글로벌 교류, 그리고 취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두 포함하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고용농가 및 계절근로자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일 청도군에 입국한 필리핀, 라오스 계절근로자 118명과 고용농가주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외국인 등록을 위한 지문등록 또한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4대보험 가입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근로자의 경우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환경·장비 정비, 폭염 특보 시 농작업자 안전관리 수칙,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 중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임금착취 및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이상의 근로 현장점검을 통해 고용농가와 근로자들의 고충이 심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들에 든든한 일꾼이 되어준 계절근로자들과 고용농가주 상호간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을 막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 컨설팅 및 점검

사업장 특성에 따른 안전‧보건확보체계 구축방안 제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제3종사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 8개소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중대재해관리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환경관리센터, 하수처리장, 폐수처리장,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등 8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업담당자 및 수급업체의 안전.보건 조치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의무 이행사항 관련 서류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모두 확인하고,유해.위험 기계.기구 및 밀폐공간 등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현장을 감독하는 사업담당자가 함께 점검에 참여해 보완이 필요한 서류와 파악된 위험요인에 대해 즉시 개선하도록 컨설팅했으며, 설비의 안전조치와 같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빠른 예산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현장점검 및 컨설팅에서는 안전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 운영 방법을 제시했고, 사업부서에서는 기준에 따른 적격 수급업체를 선정하고 의무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취약 사업장의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급업체는 안전.보건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사업부서에서는 순회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확인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경제적 안정 속 가족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내용 및 신청 요건은 △지원 금액 월 최대 30만 원, △지원 기간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 △신청 시작 11월 1일, △신청 경로는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부 연령 19~39세(19852005년생), △혼인신고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소득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주거 조건은 경북 내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세 지원사업은 주거 안정을 기반으로 한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이 미래 세대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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