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7일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 ㈜두일, 나눔공동체를 2025년도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에이스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제조업체를 선발해 융자 한도 확대, 환경 개선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돈엠피피는 '안동참마돼지'와 '안동한우종가' 등 고품질 축산물 가공·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무항생제 생산시설과 HACCP 인증을 보유하며 '햄프한우', '햄프돼지'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두일은 음료용 PET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음료 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창업 후 3년 만에 매출 511% 성장을 기록했다. 나눔공동체는 새싹채소 생산량 전국 1위 기업으로,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에이스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