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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재정위기 주장 사실과 달라”…통합재정수지 ‘오해’ 정면 반박

“지방채 0원 유지…투자 집중 따른 단년도 적자, 재정 파탄과는 무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최근 지역 언론 기고문을 통해 제기된 '재정위기'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 25일 공식 해명에 나섰다. 통합재정수지 해석을 둘러싼 논란을 바로잡고, 재정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통합재정수지는 일정 기간 지방자치단체의 수입과 지출을 비교하는 지표로, 특정 연도에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적자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곧바로 재정 파탄이나 지급불능 상태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 운영 구조를 '건물 신축'에 비유했다. 단년도 수입만으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경우, 과거에 확보한 잉여금이나 적립금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투자 시기와 지출이 특정 연도에 집중되면 일시적인 적자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재정 운용 범주에 속한다는 입장이다. 재정 건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문경시는 2012년 이후 지방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해 왔으며, 2022년 114억 원을 조기 상환한 이후 현재까지 '지방채 제로(0)'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빚을 내 축제를 운영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시는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 등 안정적인 재원을 기반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 서비스 제공과 복지 지출에도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재정은 법적 통제 아래 엄격히 관리된다. 무분별한 채무 발생이나 지급불능 상태는 제도적으로 제한돼 있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방정부 부도 가능성'은 현실성이 낮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공시를 통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복 유포될 경우 시민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경주시- 영천시- 달서구- 영남이공대- 경북문화관광공사- 계명대

◇경주시,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개방…도심 한복판 '녹색 쉼터' 탄생 130억 투입 1단계 완료…3.6㎞ 산책로·잔디광장·수변공간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1단계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성공원의 본래 기능과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1·2단계로 나눠 총 13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녹지사업이다. 주변 토지를 매입·정비해 공원 기능을 확대하고 도심 내 바람길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은 황성공원 북측 계림중학교 맞은편부터 경주시립도서관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에는 소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 등 교목과 남천·산철쭉·회양목 등 관목이 식재됐다. 계절감을 살린 수목 배치와 생태 다양성 확보를 동시에 고려한 조성 방식이다. 또 3.6㎞ 길이 산책로와 9000㎡ 규모 잔디광장, 470m 길이 개천이 새롭게 조성됐다.여기에 파고라, 벤치,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산책·운동·휴식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단계 사업은 황성공원 남측 청소년수련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공원 전체가 하나의 대규모 녹색축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1단계 사업 완료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황성공원을 대표적인 도심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찾은 라오스 대표단…계절근로 넘어 농업협력 새 물꼬 텄다 노동사회복지고용부 부국장 등 5명 방문…스마트팜·와인산업 현장 견학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수리야 캄봉사 부국장을 비롯한 라오스 대표단 5명이 시를 방문해 농업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천시에서 근무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영천의 선진 농업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양국 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적 운영은 지역 농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양국 농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센터 내 와인 시설을 둘러보며 영천 와인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특화 전략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금호읍 구암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농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들과 직접 만나 근무 여건과 생활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표단은 이어 관내 농식품 기업 농업회사법인 ㈜원광을 방문해 약용식물 가공 시설 등 영천의 농특산물 산업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운주산승마장을 찾아 영천의 말(馬) 산업 인프라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우수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공용차량 운전원 100명 안전교육…“공직사회부터 교통법규 지킨다" 개정 도로교통법·사고 예방 수칙 집중 교육…현장형 안전문화 정착 나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최근 공용차량 운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했다고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도로 위에서 모범적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소속 엄지현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과 운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교통법규, 기본 안전수칙, 차량 점검 요령 등을 실제 사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따른 운전자 유의사항과 폐기물 수거용 삼륜차 운행 시 주의점도 함께 안내됐다. 공용차량은 행정업무 수행은 물론 주민 서비스 현장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행정 신뢰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운전자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꼽힌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준법 의식을 더욱 확립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취업설명회 성황…동문 11명 총출동, 병원 취업 노하우 전수 재학생 195명 몰려 높은 관심…서울대병원·세브란스 등 주요 병원 현직 선배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4일 오후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간호학과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병원별 채용 동향과 취업 준비 전략, 임상 현장 경험 등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취업률과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 등에 재직 중인 동문 간호사 11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행사는 최은희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이어졌다. 참석 동문들은 각 병원의 채용 절차와 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신규 간호사의 현장 적응 과정 등을 중심으로 실전 경험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지역 주요 의료기관 등 서로 다른 진출 분야 사례를 한자리에서 접하며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취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선배 간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시기와 준비 방법, 임상실습의 중요성, 면접 유의사항, 병원 조직문화 적응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동문 간호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조언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취업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용 총장은 “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학장도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준 졸업생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목표 의료기관에 당당히 진출해 전문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레이크골프클럽, 5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가족·교사·부부에 혜택 지역 특산품 연계 상생 마케팅…“고객 만족·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주요 기념일에 맞춰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어버이날 기념 이벤트로 5월 한 달간 2대 또는 3대 가족이 함께 라운드를 즐길 경우 1인당 그린피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수와 교사를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수 및 교사 고객에게 그린피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부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부부의 날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라운드하는 부부 골퍼에게 특별 선물이 증정된다. 공사는 라운드를 마친 부부 팀에게 안동의 정취를 담은 264청포도와인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30부부 한정으로 진행된다.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매년 가정의 달마다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특산품 와인을 활용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라운드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지역을 바꾸는 대학 실험…월성주공에 '희망 꽃 정원' 조성 학생 전공역량으로 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지자체·LH와 협업 모델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주공 2단지에서 대구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희망 꽃 정원'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제(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대학이 기획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실행력을 보태는 거버넌스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사업 목적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 지원이다.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정원 설계와 시공은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학생들이 맡았다. 학부생 17명은 정해준 교수의 지도 아래 전공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형 교육을 병행했다. 여기에 조경 전문가 김수진의 자문과 박민석 교수의 행정 지원이 더해졌다. 달서구청은 행정 전반을 총괄했고, LH는 부지 제공과 중장비·기초공사를 맡아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도 현장 봉사에 참여해 민·관·학 협력을 강화했다. 계명대의 지역 공헌 행보는 농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생태조경학과는 2023년 청도군 화양읍 어린이 놀이동산 조성, 2024년 대정리 마을회관 경사로 설치에 이어 최근 학과 동아리 LMPD가 '2026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의성군 운곡리 마을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 구성원의 기부 문화도 이어지고 있다. 계명대는 2005년부터 교직원 급여 1% 자발적 기부를 기반으로 비영리법인 계명1%사랑나누기를 운영 중이다. 장학금 지원, 난치병 환우 지원, 긴급 구호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추진된 '전공융합사회공헌 프로젝트 EUP(Extended University Projects)'는 전공 기반 사회문제 해결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5년 기준 총 74개 팀, 1621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도달현 센터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낙호, 김천시장 재선 시동…“성과 넘어 도약으로”

3000명 운집 개소식…이철우 “적임자" 지원사격, 국민의힘 '원팀' 강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국민의힘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성과의 연장선 위에 도약'을 전면에 내건 배 후보는 현장·소통 중심 시정으로 체감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몰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참석해 “지금은 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배 후보는 김천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다. 당내 결속을 앞세운 '원팀' 메시지로 선거 초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배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고, 행정은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더 일하는 김천, 내일이 기대되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2년 의정 경험과 최근 1년여의 시정 운영을 언급하며 “변화의 기반은 만들었다. 이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완성할 시점"이라고 했다. 공약은 '안전·경제·정주' 3축으로 압축된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도시 인프라 정비 △산업·일자리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공공의료 기능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청년 정착 지원, 복지 확대, 교통망 확충 등을 묶어 10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권역별 전략도 세분화했다. △아포·율곡 권은 도서관과 의료·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소·어모는 스마트농업과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성장축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평화·양금·대신동 등 원도심은 도시재생과 상권 회복, 지례·부항·대덕 등 산간 권은 관광 자원과 생활SOC 확충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천의 다음 10년을 좌우할 선택"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해 결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 달서구, 가정의달 이벤트 홍보 확산…공공행사 오인 주의보

'무료선물·전액지원' 내세운 민간 스튜디오 판촉 행사 주민들 “구청 지원사업인 줄"…주최·추가비용 안내 명확해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구 달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이벤트 홍보물이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이를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받아들이는 사례도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달서구 가정의달 선물 선착순 사전신청 행사', '달서구 주민 가정의달 무료선물행사'라는 제목의 홍보물이 공유되고 있다. 홍보물에는 가족사진 촬영상품권 50만원 상당 제공, 의상·소품 무료 지원,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사진 보정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담겼다. 신청 대상은 가족 구성원 중 1명 이상이 달서구 거주자일 경우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안내됐다. 특히 '100% 전액 지원', '모든 무상 지원', '무료 선물 행사' 등의 문구가 전면에 배치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촬영과 선물 제공을 내세운 점도 호응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홍보물 상단에는 “본 행사는 공공기관 등이 진행하는 것이 아닌 스튜디오 이벤트"라는 문구가 함께 기재돼 있다. 실제로는 민간 사진 스튜디오가 진행하는 마케팅 행사인 셈이다. 또 노쇼 방지금, 원본 사진 구입, 액자 크기 변경, 추가 촬영 상품 선택 등에 따라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안내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행사 명칭에 '달서구', '주민', '무료지원' 등의 표현이 반복 사용되면서 자칫 공공 복지사업이나 구청 지원행사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달서구 주민 김모씨는 “처음 봤을 때는 구청이나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가족행사인 줄 알았다"며 “신청 전에 민간 행사인지, 추가 비용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서구청도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달서구 관계자는“달서구청이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행사가 전혀 아닌데도 구 명칭이 반복적으로 사용돼 주민들이 행정기관 사업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방식으로 구청 또는 행정기관과 연관된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민 피해 사례나 민원이 접수될 경우 사실관계를 확인해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무료, 전액지원, 주민 대상 등의 표현은 신뢰를 쉽게 얻는 방식"이라며 “신청 전 주최 기관, 추가 비용 발생 여부, 계약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들에게 공공기관 명칭이 포함된 행사 홍보물을 접할 경우 주최·주관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의심 사례는 구청 또는 소비자상담센터 등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측 “허위 의혹 유포 중단하라”…경선 이후 공방 격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측이 경쟁 후보 측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지역 정치권의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 후보 측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김광열 후보측이 제기한 '금권선거' 의혹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단정적으로 규정한 허위 주장"이라며 “경선 결과에 불복하기 위한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다. 조 후보 측은 논란이 된 '문화 탐방' 행사가 특정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재단이 주관해온 정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사전에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기준에 따른 진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뒤 시행됐으며, 이후에도 동일 기준 적용 여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주민 대상 무료 제공' 주장에 대해서는 “참여 인원은 재단 회원과 기존 프로그램 대상자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라며 “단순히 '지역 주민'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해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수년간 이어져 온 연례 행사로, 특정 시점에 맞춰 급조됐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쟁 후보 측이 제기한 '행사 중 지지 요청' 의혹에 대해서도 조 후보 측은 “선거운동이나 특정 후보 지지 호소는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의혹 제기만으로 중대한 범죄를 기정사실처럼 유포하는 행태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며, 구체적 사실과 근거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 측은 별도로 제기된 '언론인 금품 제공 의혹'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주장에 대해 “구체적 정황이나 확인된 사실이 없는 상태"라며 “불법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제3자나 측근을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하려면 구체적인 시점과 방식, 관련 근거가 제시돼야 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 후보 측은 상대 측에 △허위사실 유포 중단 △기존 자료 전면 회수 △단정적 표현에 대한 공개 사과 및 정정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형사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경선 이후 경쟁 구도가 본선 국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갈등이 표면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과 함께 양측 공방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보수 승리 위해 백의종군”

컷오프 반발 속 무소속 출마 접고 당 후보 지원…“대구, 민주당에 내줄 수 없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결국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무소속 출마 대신 당 후보 지원을 택하며 보수 진영 결집을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내일 최종 선출될 우리 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날 선언은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다. 이 전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납득하기 어려웠고, 시민의 판단을 직접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도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대구까지 민주당에 넘어가면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미칠 파장이 크다"며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결국 제 선택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내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었던 경선 후유증도 일정 부분 봉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 전 위원장의 결단이 보수층 표 분산을 막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천 과정의 공정성 논란은 향후 당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는 상징성이 큰 지역인 만큼 경선 잡음이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이 전 위원장의 불출마는 당 입장에선 부담을 던 결정"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임명배와 당내 충돌 격화

선관위 고발·형사 고소 예고…“밀실 공천 주장은 정치공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인 김장호 현 시장이 당내 경쟁자인 임명배 후보 측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공개 충돌 양상으로 비화하는 흐름이다. 24일 김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책과 비전 경쟁이 이뤄져야 할 선거가 근거 없는 비방으로 혼탁해지고 있다"며 “시민 혼란은 물론 당 전체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문화를 훼손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쟁점은 '단수공천'의 정당성이다. 김 후보는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인지도, 조직력, 성과 등을 종합 판단해 내린 절차적 결정"이라며 “구미뿐 아니라 김천·경산·울릉·고령 등에서도 동일 방식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 측의 '밀실 공천'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또 공천 기준 왜곡, 블로그 홍보비 의혹, 특정 사안 연루 주장,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비교 등 상대측이 제기한 의혹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선을 넘었다는 판단이다. 실제 행동도 병행한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 고발과 경찰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 제소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사전 여론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 미래가 걸린 중대한 선택"이라며 “내부 갈등이 아닌 정책 경쟁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경선 구도는 물론 본선 경쟁력에도 적잖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공천 갈등·정책 경쟁·조직 혁신…경북 선거 지형 다변화

◇영덕군수 경선 갈등 격화…김광열, 공심위 이의신청·재심 요구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공천 과정과 관련한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광열 예비후보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출한 데 이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도 재심을 요청하며 공식 대응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 측은 공천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관련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 측은 경쟁 후보 측과 관련된 일부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자료를 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된 내용에는 특정 시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 운영 방식과 비용 부담 주체 등에 대한 의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 모임에서의 비용 처리 방식 등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당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관련 절차에 따라 객관적인 조사와 판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제기된 사안들은 현재까지 일방의 주장 단계로, 구체적인 사실 여부는 당의 심사 과정과 향후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당 관계자 역시 “제기된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향후 심사 결과가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주시장 경선, '통합·정책 경쟁' 강조…송명달 비전 제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명달 예비후보는 같은 날 '대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송 예비후보는 24일 메시지를 통해 경쟁 후보였던 최영섭, 박성만, 유정근의 정책을 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쟁을 넘어 영주의 미래를 함께 책임질 동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경선을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중심 경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대신 실질적인 발전 전략으로 승부하자고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대통합·대전환·대변혁'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시민 화합을 통한 통합, 경제·교육·복지 구조의 전환, 행정 혁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또 선거사무소인 '열린시민캠프'를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히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예천 도의원 선거…이승희, 생활 밀착형 선대위 구성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승희 예비후보는 선거 조직 구성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공동선대위원장단을 발표하며 기존 정치권 인사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 인물을 전면에 배치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다둥이 학부모, 청년농업인, 농업단체 대표, 어르신 문화복지 활동가, 소상공인, 공동주택 대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네 자녀를 둔 학부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인선은 돌봄과 교육, 농업, 고령화, 지역경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선거 전면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주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힘을 갖는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DGIST-계명대동산병원-대구경북병무청-iM뱅크-대구교육청

◇경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앞두고 실무교육 실시 읍면동 담당자 40여 명 대상…신청·지급 절차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2개 읍면동 담당자와 팀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원금 신청 접수와 지급 업무를 담당할 읍면동 현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사업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업 지침과 지급 기준, 처리 절차를 비롯해 코나아이 지급시스템 사용 방법과 오프라인 지급 절차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당시와 비교해 달라진 제도와 절차,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고, 민원 대응 방안과 처리 기준을 함께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교육 이후에도 매뉴얼과 Q&A, 관련 서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읍면동 담당자들이 혼선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지역과 함께한 문화행사 '비슬사계' 성황 공공기관 협력형 축제 500여 명 참여…캠퍼스 문화공간 개방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23일 교내 '시간의 정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비슬사계'를 개최해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중심 대학의 캠퍼스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DGIST를 중심으로 달성문화재단, 국립대구과학관,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협력형 행사로 운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마련된 야외 북라운지에서 봄볕 속 독서를 즐기는 한편, 공연과 체험 부스, 식음료 공간 등 다양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현장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도 참석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 달성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가수 치즈(CHEEZE)와 인디밴드 모노플로(MONOFLO), DGIST 학생 동아리 등이 무대에 올라 봄날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운영한 과학·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어린이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행사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건우 총장은 “이번 '비슬사계'는 지역민 누구나 캠퍼스를 찾아 자연스럽게 머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캠퍼스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비슬사계'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연간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양방향 무전극 심박기' 국내 첫 이식 성공 AVEIR DR 적용…심방·심실 동시 조율로 부정맥 치료 새 지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팀은 최근 양방향 무전극선 심박기 'AVEIR™ DR(Dual-chamber Leadless Pacemaker)' 이식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단방향 무전극선 심박기(AVEIR VR) 삽입술에 성공한 데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심방과 심실을 동시에 조율하는 양방향 무전극 시스템의 국내 첫 임상 적용이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전극선 심박기는 기존 심박기의 한계를 개선한 차세대 치료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쇄골 아래 피부에 발전기를 삽입하고 전극도선을 심장까지 연결해야 해 도선 파손이나 감염, 혈전 형성 등 합병증 위험이 있었고, 기기 돌출에 따른 불편도 뒤따랐다. 반면 이번에 도입된 'AVEIR DR'은 캡슐 크기의 초소형 기기 두 개를 우심방과 우심실에 각각 직접 고정하는 방식으로, 도선과 피하 발전기를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보트(Abbott)의 'i2i™(implant-to-implant)'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두 기기가 상호 교신하며 심방과 심실의 박동을 정밀하게 동기화, 심장의 자연스러운 리듬 구현이 가능하다. 시술을 집도한 황종민 교수는 “단방향 시술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향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국내 첫 이식 성공은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준형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동산병원이 국내 부정맥 치료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병원 부정맥팀(박형섭·황종민·정태완·정민수 교수)은 국내 최초 'AVEIR 교육·프록터(Proctor) 센터'로 지정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술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FA) 교육센터'로도 지정되는 등 부정맥 치료 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장, 대구보건학교 방문…사회복무요원 격려 모범요원 표창·현장 간담회…복무여건 개선 및 역할 강화 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이 특수학교를 찾아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임 청장은 24일 사립특수학교인 대구보건학교를 방문해 최신혜 교감과 환담을 갖고, 장애학생 학습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교육현장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태호 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과 전공자로서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교육·이동·식사 지원 등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청장은 학교 측과의 환담에서 “교육행정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정적인 복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년들이 병역 의무를 원활히 이행하고 조기에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복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관장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복무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iM뱅크, '순환 환전소' 캠페인…폐가전 450명 참여 수거 지구의 날 맞아 ESG 실천…자원순환 통해 탄소배출 저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 '순환 환전소'를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활동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순환 환전소'는 버려진 가전을 새로운 가치로 환전하는 개념의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다. iM뱅크는 이날 수성동 본점 로비에 환전소를 설치해 소형가전부터 중·대형가전까지 다양한 폐제품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iM뱅크의 환경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력을 통해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돼 자원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023년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계열사 전반에서 재활용 활동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iM뱅크는 2023년 4670kg이던 폐전기·전자제품 회수량을 2025년 2만6740kg까지 늘리며 약 570% 증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약 4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마우스, 키보드, 케이블 등 소형기기부터 TV, 청소기 등 가정용 대형가전까지 자발적으로 배출하며 ESG 실천에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다과 나눔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도를 높였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청,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 운영 교사 54명 대상…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어울공연장에서 유·초·중·고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2026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교육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문화교육 이론과 정책, 현장 적용 사례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다문화사회 현실과 교육의 필요성△ 다문화교육 이론 및 정책 동향 △도서를 활용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학교급별 적용 사례 △분임 토의 및 실천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분임 활동과 토의를 병행해 참여 교원들이 실제 수업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기본과정 이후 심화과정을 연계 운영해 단계별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정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성을 높여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대구시의회-청도군-대구북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신용보증기금

◇대구시의회 건교위, 디아크 관광보행교 현장 점검 300억 투입 '랜드마크 조성'…안전·품질관리 강화 및 접근성 개선 주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구역 내 안전관리 실태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길이 435m, 폭 4~6m 규모의 관광 보행교를 설치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교량 내부에는 카페와 전망대, 낙하분수 등이 조성되며, 주변에는 다목적 광장과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 배후 시설이 들어서 디아크 일대를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은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특히 핵심 시설인 관광 보행교는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아치형 구조로 설계돼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전망대와 휴식공간, 야간 경관조명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대형 공사에 따른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와 함께 고공 작업 및 수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광 보행교의 독창적 디자인이 시공 과정에서 훼손되지 않도록 품질 확보에 힘쓰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대구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공정 관리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한 랜드마크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집중호우 대응 '경북형 주민대피훈련' 실시 하천 범람 가정…주민 중심 12시간 전 사전대피 체계 집중 점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지난 23일 청도읍 고수리 청도천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경북형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읍 주민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약 40분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기상상황 전파 △마을순찰대 예찰활동 △상황판단회의 △주민 사전대피 명령 발령 △대피 전파 및 지원 △주민 실제 대피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간당 강수량 증가와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징후에 대응하는 '12시간 전 사전대피 시스템'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마을방송과 가두방송, 순찰대 안내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가 이뤄졌으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통합 대응체계를 통해 교통 통제, 취약계층 우선 대피, 대피 불응자 조치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제처럼 구현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북형 주민대피훈련'의 일환으로, 행정 주도의 일방적 대응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피체계를 구축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찰 합동 비상대응체계 점검…폭언·폭행 상황 대응능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지난 2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장대응반, 출입통제반, 구조반 등 역할별 대응 조직을 구성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기반으로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요청 △공무방해 상황 녹화 및 퇴거·출입 제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 격리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상황 통제 능력을 집중 점검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특이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직원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의과대학과 '다학제 협력교육 성과' 공유 간호·의대생 공동학습 IPE 주목…AI시대 보건의료 협업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3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함께 배우고 함께 돌보다, IPE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이 공동 운영한 다학제 협력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의과교육혁신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의과대학생과 간호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IPE(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과 교육적 성과를 점검하고,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역량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성과발표회에서 대학 간 협력 의지를 밝히는 한편, 실제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학생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의료·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이근미 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원규장 학장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최은희 학장의 인사말로 이어졌으며, 이재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 보건의료 환경에서 전문 직역 간 협업의 중요성과 대학 간 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IPE 프로그램 참여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상호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모문희 교수는 'IPE 프로그램 운영 경험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공동 학습을 통해 환자 중심 사고와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해 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간호학과 이연서 학생은 참여 소감 발표를 통해 직역 간 협업 경험과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의학교육과 간호교육을 연계한 협력교육 모델이 단순한 전공지식 습득을 넘어 예비 보건의료인의 책임감과 협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간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AI 기반 교수역량 강화 '교수법 특강' 개최 데이터 기반 강의 설계 역량 집중 교육…DX·AX 연계 온라인 과정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본관 506호에서 전임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원의 데이터 활용 및 강의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수자를 위한 데이터 수집·분석 및 강의 설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도구와 실무 적용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가 맡아△ 리서치 보고서 작성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이미지 및 발표자료 제작 △논문 활용 등 교육·연구 전반에 걸친 AI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AI 창작물의 저작권과 표절 문제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이슈도 함께 다뤘다. 특히 이번 특강은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심화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대학은 오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DX·AX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10차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수업 기획과 운영 전반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교수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속적인 교수법 혁신을 통해 학습자의 성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육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IBK기업은행, 혁신스타트업 5천억 금융지원 협약 75억 출연 기반 보증·금리 우대…딥테크·글로컬 기업 성장 지원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4일 IBK기업은행과 '혁신창업기업 성장 및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AI·반도체·소재·부품 등 딥테크 분야와 글로컬(글로벌+로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75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딥테크 혁신스타트업과 글로컬 스타트업, 'Start-up NEST'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5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신보는 협약보증을 통해 최대 3년간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최대 1.5%포인트까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혁신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리틀펭귄-퍼스트펭귄-혁신아이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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