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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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3개 학교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녹전초등학교(안동), 봉성초등학교(봉화), 양북초중학교(경주)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경북은 올해 선정된 전국 15개 우수학교 중 3개를 차지해 농어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동 녹전초등학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특색 있는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있다.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봉성-GPT'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봉성 놀이터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경주 양북초중학교는 통합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작은 학교의 가치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적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우수학교 선정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NH농협손해보험,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 농업인 안전 강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이 지난 7일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양동완 경북본부 부본부장,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트랙터 블랙박스 설치 지원과 함께 구급함 등 사고예방 물품을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업인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해왔다. 양동완 부본부장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이번 캠페인이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으며,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보조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농정시책 평가에서 상주시를 대상으로, 영주시와 의성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스마트농업, 농식품 유통, 축산정책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최우수 시군인 영주시는 첨단농업과 한우 고급화로, 의성군은 로컬브랜딩 사업과 스마트농업 확대 등으로 주목받았다. 우수 시군으로는 농산물 수출, 과실단지 조성 등에 힘쓴 안동시, 혁신농업 타운을 구축한 문경시, 농업 예산 확충에 주력한 청도군,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한 예천군이 선정됐다. 수상 시군은 11일 '농업인 날' 기념식에서 표창과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jjw5802@ekn.kr

한국국학진흥원,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7일에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이야기를 접한 유아(만 3~5세)부터 초등학생(1~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전국에서 총 1575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아동미술과 유아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 대상 1점, 최우수상 17점, 우수상 170점, 장려상 1700점, 초등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0점 등 총 191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20일부터 콘테스트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되며, 우수 작품들은 이야기할머니사업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종섭 원장은 “참여해 주신 어린이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이야기할머니의 이야기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유치부] 대상: 방차연(경북) / 최우수상: 조은유(서울), 장예린(부산) 외 15명 [초등부] 대상: 장수아(경기) / 최우수상: 하시온(경기), 최시원(경기), 이서영(경기) 수상자들에게는 부모님 연락처로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며,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 jjw5802@ekn.kr

군위군,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8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7일 춘천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 등급을 획득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위군은 8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으며, “주민이 그려가는 군위(WE) 역량 UP!"이라는 주제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사례로 제출해 서면 평가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위군은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신활력플러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8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작지만 강한 군위의 저력을 확인한 결과"라며, “지역개발의 주체인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군위만의 차별화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재래종 고추 가공품 개발 및 Hit 상품 보고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종 고추 가공품 개발 및 Hit 상품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양 지역의 재래종 고추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보고회에서는 재래종 고추 '수비초'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들이 공개됐다. 특히 김치의 간편한 조리를 돕는 '김치 소스', 항당뇨와 항혈전 등 건강기능성 성분이 포함된 '수비초 쌀', 매운맛과 짠맛이 조화된 '수비초 소금'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수비초 김치 소스로 만든 김치류, 고춧잎을 활용한 음료, 고춧가루 블렌딩 시제품 등도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의 가공품 개발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제품들이 간편성과 기능성을 갖춰 다양한 소비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작년부터 수비초를 활용한 간편식과 건강보조제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래종 고추를 활용한 제품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이민정책 토론회 개최…“이민청 유치와 지역 발전 주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공동으로 '이민 국가로의 대전환, 경상북도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외 다수 국회의원과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 이민정책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가 이민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미 외국인 유입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향후 이민청 유치를 통해 이민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jjw5802@ekn.kr

포항시-해병대, 상생 일자리 협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병대와 상생 일자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병대 구성원(전역(예정)자, 군가족,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의 지역 정주로 포항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직 및 취·창업과 연계한 해병대 특화사업 발굴·운영 △해병대 모병 홍보 활동 지원 등이다. 포항시와 해병대는 지금까지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해병대1사단은 포항시에 65년 간 주둔하며 일손이 부족한 봄·가을 농번기에 대규모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태풍과 지진 등의 각종 재난·재해 시 구조 및 복구 작업에 투입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포항시는 해병대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5회째 개최하며 해병대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주일석 해병대1사단장은 “환동해 중심 도시인 포항시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해병대와 포항시가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포항시와 해병대는 일자리와 관련된 해병대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항시와 해병대의 더욱 친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관왕 쾌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공기업 부문)과 대한민국 소통대상(공기업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17년부터 유튜브를 시작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확장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올해에는 인스타그램 AR 필터 출시, 시니어기자단 운영 등으로 도민과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창출하고, 공사의 대표 캐릭터 '하우리'와 도민 홍보모델을 활용해 감성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사는 이번 어워즈에서 AA등급의 종합지수를 기록하며 공기업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응원 덕분이며, 공사의 소통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며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도민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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