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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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경상북도칠곡군협의회, 칠곡보 생태공원 추석맞이 정화활동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자연보호경상북도칠곡군협의회는 지난 5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운영위원, 읍·면협의회장, 명예지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3go! 생활속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칠곡보 생태공원 및 수변 자전거도로에서 추석맞이 국토청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태용 회장은 회원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도 녹색생활 활성화 정신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보건소,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및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해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 자유데이는 편백베개 만들기, 나무로 계산하는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자연속에서 산책을 하면서 체험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이다. 또한 동료 어르신들과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도 강화하고,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림욕, 자연 탐방을 통한 인지기능 자극, 불안과 우울증 증상 완화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회복력 증가 효과가 있다. 참가자 박 모(61세)ㅆ는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이신 부모님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숲속의 자연이 주는 안정감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아이 맡기세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1~6세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성구형 365휴일·야간어린이집은 부모의 근로활동 또는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국공립월드 어린이집(지산·범물동) △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파동) △수성애플트리 어린이집(만촌동) 등 어린이집 3곳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000원으로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과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mson220@ekn.kr

칠곡군, 2024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진행된 칠곡 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이 코로나의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시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칠곡군이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24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1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3년 칠곡여성농업인 대학으로 출발해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대학 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졸업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645명의 다양한 전공 전문학사, 학사를 배출한 지역사회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칠곡군의 전문적인 평생학습기관인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4년 2학기 현재 130여명이 수강중이다. jmson220@ekn.kr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만들기 체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4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 2층 동의보감 음식체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북한 음식을 함께 만듦으로써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과 여성자문위원, 일반시민 24명이 참석해 남한에서는 접하기 힘든 두부밥과 언감자떡을 만들며 화합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북한음식만들기 체험에 이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복지아카데미는 복지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보다 따뜻하고 포용적인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 최초로 개최한 한·일 복지포럼,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공모전 최우수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복지아카데미의 주 행사인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한·일 복지포럼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지역통합돌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돌봄서비스 모델과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성한 사쿠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와 야마다 리에코 웰빙21 거택간병지원사업소장은 일본 통합돌봄 사례와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장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한국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사회 내 맞춤형 돌봄서비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지역 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관계자가 참여한 복지정책제안 및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복지정책제안 8건과 우수사례 16건 가운데 분야별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정책제안(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50+센터 건립)과 최우수 우수사례(황금2동 지역밀착형 복지사업 '소리소문')의 경우 제안자가 직접 그 내용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돌봄서비스 정책을 마련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미래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진행

청도군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도 청년농업인 육성프로젝트란 영농을 꿈꾸는 도시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농업인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7일과 8일 양일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블루베리 농장과 사과 농장을 방문해 실제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알아가며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방문해 최신 농업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얻는 기회 제공을 통해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며 창농 시에 청도군에 적합한 영농 방안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농업인 육성프로젝트는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베트남 후에 새마을 시범마을 찾아 사업 성과 점검

'새마을 세계화 사업' 진행 中 베트남 현지 '흥롱마을' 찾아 성과 확인하고 향후 사업 방향 논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방문 및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 8월 경주시-후에시 간 MOU를 체결로 본격화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새마을재단 출연으로 5개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후에시 흥롱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2ha) 조성, 마을안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새마을농장 2단계(1ha) 조성 및 그린하우스 설치, 지역 거버넌스 지속 운영강화, 새마을 및 협동조합 교육, 농업기술 교육, 새마을농장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새마을클러스터 조성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제사회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발전 모델인 새마을운동을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에 조성해 이렇게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새마을 운동의 소중한 경험을 베트남과 나눠 지구촌 모든 인류가 행복해지는 일에 이바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 보문관광단지,  2025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대규모 투자 유치로 제2의 도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상콘텐츠 시각특수효과 (VFX)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과 규모를 겸비한 ㈜덱스터스튜디오와 국내 문화유산 기술융합 분야의 독보적 선두주자인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신라설화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플래시백그라운드:계림'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전시관은 392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대형 프로젝트로, 2025년 하반기에 APEC 정상회의 전 완공되어,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초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추진하기로 했으나, 여러 현안사항으로 인해 2022년부터 답보상태인 것을 올해 초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직접 덱스터스튜디오를 찾아 투자 협의를 하는 등 원스톱 투자유치지원의 성과로, 6일 공사 2층 소회의실에서 ㈜덱스터 스튜디오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신속한 행정 지원과 체계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투자 유치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포스트 APEC을 대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시설지구 용도변경 등 획기적인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민간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문관광단지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해진 토지 용도로 인해 투자에 제약을 받았던 투자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관광단지 내 장기 휴폐업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및 UN Tourism(UN관광기구) 회의 등 국제적 행사 유치를 통해 포스트 APEC 대비 이와 더불어, 공사는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지원 및 포스트 APEC을 대비해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및 UN Tourism(UN관광기구) 회의 등 국제적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민간투자의 러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러한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나아가 경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투자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면서 경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공사는 민간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PATA 총회 및 UNWTO 회의 같은 국제행사를 통해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데이터 수집…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서포터즈에게 올 11월까지 전기이륜차, 헬멧, BBS 이용권 등 무상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6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 부시장, KooRoo 대표, 시민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활동 요령과 전기 이륜차 안전교육, BSS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서포터즈들에게 전기 이륜차를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서포터즈는 시민, 대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11월까지 전기이륜차를 비롯한 헬멧, BSS 이용권, 보험 등이 무상 지원된다. 이들은 출‧퇴근 등 실생활에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단 한 달에 30㎞ 이상 주행 또는 1회 이상 배터리 교환 의무가 주어진다.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분석시스템과 연계해 안전‧성능 분석 및 기업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은 서포터즈 생활반경을 고려해 성건동, 황성동 일대에 3기가 설치된다. 시는 내년도 보문단지 일원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추진으로 APEC 회원국에 K-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터 수집 용역은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용역사인 와이드티앤에스와 협력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BSS 사업 관련 사내 독립기업 KooRoo,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인 KR모터스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ooRoo 박찬우 대표는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전기 이륜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리더십을 더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이륜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주가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발빠르게 움직이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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