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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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한국에너지공단 손잡고 ‘온도주의’ 캠페인 진행

롯데GRS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도주의는 여름에는 실내 온도 기준 26도, 겨울에는 20도를 각각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에도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注意)자가 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GRS 본사와 브랜드별 점포에서 모두 시행한다. 적정 실내 온도를 20도로 유지하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플러그 뽑기, 문 닫고 난방하기 등의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직원과 점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소셜 서비스(SNS) 행사도 진행한다. △온도주의 캠페인을 찾아라 △에센스!(Energy SENSE) 등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적정 냉난방 온도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세린,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에피셀린 세럼’ 아시아 최초 런칭

독일 안티에이징 브랜드 유세린이 신제품 '에피셀린 세럼'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세린은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눈에 보이는 효과로 증명하는 피부과학을 모토로 한다. 금번 유세린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에피셀린 세럼'은 지난 9월 유럽 최대 피부학회 EADV에서 공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성분 에피셀린과 유세린만의 독자적인 기술 Age Clock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제품으로, 피부 에너지의 활성화를 도와 피부 노화징후를 눈에 띄게 개선시켜주고 피부를 보다 탄탄하고 젊어 보이게 하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세럼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핵심 성분인 '에피셀린'은 유세린 융합 연구팀의 20인이 15년에 걸친 연구와 5만여 개의 유효 성분 테스트를 통해 발견한 차세대 안티에이징 혁신 성분이다. 이 성분과 피부 시간을 되돌리는 유세린의 특허 기술인 Age Clock Technology와 결합해 탄생한 유세린 에피셀린 세럼은 끊임없는 안티에이징 기술 연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세린 에피셀린 세럼은 피부 속 깊이 작용하여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회복시키며, 피부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에피셀린 세럼'은 피부 탄력, 주름 깊이와 두께 등 10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4주 만에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처진 모공, 거칠어진 피부결까지 집중 개선해주어 한 병으로 안티에이징 토탈케어가 가능하다"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유세린은 '에피셀린 세럼' 올리브영 단독 선 런칭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4일 양 일간 30% 할인 및 특별 증정 프로모션을 올리브영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월부터는 유세린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조본, 尹 18일 출석요구 예정…‘내란 우두머리’ 혐의 적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수사협의체인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기로 했다. 공조본은 16일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은 인편으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고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타당한 이유 없이 거듭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통해 강제로 신병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행 규정에는 경찰이 신청한 체포·구속 영장을 공수처 검사가 법원에 청구할 근거가 없어 검찰을 통해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를 놓고 경쟁 중인 검찰을 통해 영장을 청구하는 대신 직접 공조하고 있는 공수처를 통해 영장을 신청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영장 신청 반려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공수처는 중복수사 우려 해소 등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검찰과 경찰에 요구해온 바 있다.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과는 구체적인 사건 이첩 범위 등을 협의해왔다. 공수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위한 공수처의 요청을 국가수사본부에서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국가수사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받아 합동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이어 공수처도 윤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하면서 윤 대통령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윤 대통령에게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지난 11일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도 이날 중으로 2차 소환 통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수사기관이 윤 대통령에게 동시에 출석을 요구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어느 기관에서 조사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계속 응하지 않으면 검찰이나 공조본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대위 구성…“증시 감시 대폭 강화”

한국거래소가 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 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거래소는 16일 오전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금융시장 상황 및 향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긴급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영지원본부·유가증권시장본부·코스닥시장본부·파생상품시장본부·청산결제본부·미래사업본부 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위원으로 구성된다. 비대위는 국내외 시장동향 및 증시 주변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계속해나가는 동시에 증시 불확실성을 틈탄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감시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위규 적발 시에는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동김해나들목에서 부산신항까지 ‘18분’…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도로 개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동김해나들목(IC) 일원에서 '동김해나들목(IC)~식만분기점(JCT) 간 광역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경남 김해 어방동 동김해나들목과 부산 강서구 식만동 식만분기점을 연결한다. 총길이 4.6km의 교량 연결로 5곳, 교차로 2곳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2017년 김해시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동김해나들목과 국도 14호선, 신항배후도로인 국지도 69호선이 바로 연결돼 상습 정체 구간인 남해고속도로와 낙동북로, 김해대로의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부산신항 등 서부산권 주요 거점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김해나들목에서 부산신항까지 이동시간이 28분에서 18분으로 10분 단축되며, 진영역까지의 이동시간은 21분에서 15분으로 6분 줄어든다. 특히 건설 중인 대저대교가 개통되면, 김해(동김해나들목)에서 사상(덕포동)까지 이동시간을 10분 단축해 12분 만에 이 구간을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간 광역도로는 이날 개통식을 마친 후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서부산권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요 거점시설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향후 건설될 대저대교와 함께 서부산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웅진씽크빅, ‘책다른 구독’ 겨울방학 온라인 독후감 대회 개최

웅진씽크빅이 겨울방학을 맞아 '책다른 구독' 제1회 겨울방학 온라인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자사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후화를 그리는 유치부(4~7세)와 독후감상문을 쓰는 초등 저학년부(8~10세)로 나눠 실시된다. 독후감 대회 대상 도서는 '책다른 구독' 커리큘럼 내 전집으로, 웅진씽크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를 합쳐 총 82명이다. 대상 수상자 2명(각 부문 1명)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상장, 전집 1질을 수여하며, 금상, 은상, 동상 및 입선까지 다양한 수상 구간을 마련해 총 상금 규모는 420만원에 이른다. 수상 결과는 내년 2월 셋째 주에 발표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은 물론, 적지 않은 상금과 상품을 통해 참여 동기도 부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풍벤처스, 전문 AC ‘소풍커넥트’ 설립…대표에 최경희 파트너

국내 최초의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신규 법인 '소풍커넥트'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소풍커넥트 대표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선임됐다. 소풍벤처스는 “벤처투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엑셀러레이팅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오다 성장 단계 기업으로까지의 투자 영역 확대를 위해 2024년 1월 벤처투자회사(VC)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전문 법인 설립으로 초기 투자 및 육성은 소풍커넥트가,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는 소풍벤처스가 전담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소풍커넥트 대표로 선임된 최경희 파트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시트한 뒤 지난 2020년 소풍벤처스에 합류했다. 소풍벤처스에서는 지난 5년간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밸류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담당했다. 최경희 파트너와 함께 소풍벤처스 AC부문을 이끌었던 전문 인력들도 소풍커넥트에 합류한다. 소풍커넥트는 설립 이후 엑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초기기업 투자 및 밸류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적인 펀드를 기획해 출자자 확대에도 나선다. 또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유망한 초기기업을 발굴해 소풍벤처스와 연계 투자 사례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풍벤처스는 후기 투자에 좀 더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후테크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후기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자산(AUM)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풍커넥트와 연계해 AC와 VC가 연계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자본시장 여건과 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투자와 엑셀러레이팅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소풍벤처스와 소풍커넥트는 각각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연계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풍커넥트 대표를 맡게 된 최경희 파트너는 “그 동안 쌓아온 소풍의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초기 투자부터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후속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윤선생, 초중등 학부모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른 수능과 고교 내신제도의 변화를 알기 쉽게 짚어준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초등 3~4학년, 중등 1학년용 디지털 교과서의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공교육 학습의 변화를 분석한다. 2부에서는 올해 수능 영어를 분석하고, 내신 및 수능 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준비해야 할 활동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윤선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행사 3일 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링크가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해당 일정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내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도입, 고교학점제 시행 등 공교육 정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 초∙중등 학부모들이 새로운 교육정책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특징주] ‘탄핵 가결’에 정치인 테마주 급락세...오리엔트정공 ‘거래정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치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그간 급등락을 반복하던 정치인 테마주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일부 종목은 투자위험 종목으로 분류되며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던 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9.96% 하락했고, 동신건설과 형지엘리트는 각각 11.17%, 10.34% 급락했다. 오리엔트정공의 주식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로 분류돼 온 오파스넷과 디티앤씨알오도 19.42%, 23.50%씩 급락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관련주인 PN풍년과 코메론도 7.46%, 2.80%씩 하락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금호타이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는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금호타이어는 235/50R19, 245/45R20 2개 사이즈를 공급한다. 이 중 20인치 사이즈에는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가 적용돼 조용한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정숙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은 “연비, 성능, 신기술이 어우러진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꾸준히 주요 완성차 브랜드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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