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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성·봉화 교육청, 통합교육·생태탐구·발명교육으로 미래 역량 키운다

◇안동교육지원청,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한 'FUN 러닝'으로 공감과 배려의 가치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과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나눔 ON 프로젝트'의 체험 프로그램인 'FUN 러닝(Fun Running)' 행사를 지난 5월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나란한 걸음, 함께하는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기록과 순위를 겨루는 일반적인 달리기 행사와 달리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끝까지 함께 완주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혼합 그룹을 구성해 러닝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맡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지원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배려·공감의 중요성, 동반자 역할 수행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약 5㎞ 구간에서 진행된 러닝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를 향해 나아갔다. 발달장애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넓혔고, 일반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통합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장이자 경국대학교 교수인 천명희 교수가 공동체와 상생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활동 소감을 직접 작성하며 하루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함께 걸으며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 낙동강 생태탐방 통해 생태감수성과 디지털 역량 동시 함양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상주 북천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6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낙동강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시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멸종위기 생물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어류와 수서곤충 등 낙동강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생물 사진과 위치 정보를 온라인 지도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연 탐구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미래형 학습 경험을 쌓았다. 오후에는 상주 북천 일대로 이동해 하천 생태계 탐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서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루페와 현미경을 활용해 생태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또한 수질과 생물 서식 환경의 관계를 살펴보며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답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우수한 탐구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는 향후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진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교육과 디지털 기반 탐구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생태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발명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인재 육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월 30일 석포초등학교에서 발명교육 정규과정 초급반 수료식을 열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기반 발명교육과 메이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교육센터에서 가장 먼 지역에 위치한 석포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적 여건 때문에 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복지 실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설계와 제작, 메이커 프로젝트, 디지털 창작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에 참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생각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고 앞으로 심화 과정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의 거주 환경이 교육 기회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지원과 찾아가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발명·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외인 ‘팔자’에 코스피 8600선 아래로…환율 11거래일 연속 1500원대[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2일 개장 직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8600선으로 급락했다. 외국인은 장 시작 5분 만에 1조원 넘는 물량을 던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받으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144.44포인트) 내린 8643.94이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사상 최고가인 8933.62를 '터치'한 뒤 8503.48까지 급락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홀로 팔고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1조5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44억원, 40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 이후 18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전체 915개 종목 가운데 103개는 상승하고 798개는 하락하고 있다. 1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마다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3.72%), 삼성전자 우선주(+2.40%), LG에너지솔루션(+6.70%), 삼성생명(+1.95%), 삼성물산(+1.87%)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18%), SK스퀘어(-1.19%), 현대차(-2.67%), 삼성전기(-8.43%), HD현대중공업(-3.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기(-8.43%)와 삼성전기 우선주(-19.95%), LG이노텍(-19.54%) 등 기판 관련 종목이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686% 급등하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기 우선주(+548.28%), LG이노텍(464.58%)도 각각 상승률 2위, 4위였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탓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7일 이후 연일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6%(32.23포인트) 내린 1017.80이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118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억원, 4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환율은 11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기록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7.7원 오른 1512.0원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금 시장 색깔은 실적, 매크로가 아닌 내러티브가 만들어 내는 멀티플 주도 국면"이라며 “이는 추후 증시 전반에 걸친 변동성을 지속시키는 요인인데, 멀티플 주도 장세에서는 실적 주도 장세보다 변동성이 큰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에코프로에이치엔, 올해 호실적 전망…강세

2일 장 초반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강세다.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6.18%)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914억원, 32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7%, 175.3%씩 증가한 수치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매출 성장률이 60%를 상회하며 전사 외형 확대를 이끌 전망이며, 클린룸 케미컬과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도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효성,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효성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선열과 그 후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이다. 지원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및 무국적 고려인 13가구, 총 33명이다. 효성과 굿네이버스는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가구의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행복얼라이언스 ‘2026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성료

SK그룹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2026 상반기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27개 지역 59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인천광역시 중구와 경상남도 통영시 내 결식우려아동 가정 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자랜드, 일룸, 이브자리, 따뜻한동행, SK인텔릭스, MSID, 행복나래 등 7개 멤버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구·가전, 침구류, 도배 등 총 17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하반기에도 7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月 판매 2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지난달 판매가 2만대를 최초로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3월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인공지능(AI) 주행 성능, 보안, 물걸레 스팀 살균을 통한 위생관리 등에 탁월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월 판매량 2만 대 돌파는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보안,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받으며 AI 가전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전시기획사 ㈜옳소와 오는 6월6일부터 10월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이하 전이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문화재단과 ㈜옳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이수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 협력으로 진행되며, 작년 열린 부산 전시의 주요 작품과 최근 신작을 포함한 원화 60여점과 작가의 글 20여점으로 꾸며진다. ▷ 미술 영재에서 아티스트로 성장= 2008년 출생 전이수 작가는 2016년 8세에 그림책 '꼬마 악어 타코'를 출간한 뒤 '영재발굴단' 등 방송에 출연, 미술 영재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고 현재까지 에세이집, 동화 등 19권을 출간했다. 어린 시절부터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과 글로 사람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2019년 제주에 '전이수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을 개장한 뒤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갤러리 및 외부에서 꾸준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 원화 60여점과 페어링 텍스트= 이번 전이수 특별전에는 미술 영재의 순수한 시선을 담은 작품부터 성장의 시간을 지나며 마주한 내면의 변화와 성찰을 담은 작품까지 60여점 원화가 준비됐다.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을 담은 페어링 텍스트, 그림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에 담긴 원화 등이 전시된다. 고양시 덕양구의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은 528㎡(약 160평) 규모로, 2층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여섯 개 섹션으로 구분해 1층에는 28점 작품과 작가 글을 선보인다. 작가가 바라본 세상을 주제로 '섬세한 균형', 동물 의인화 시리즈로 표현된 작가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는 '마음의 숲', 작가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 메시지로 구성되는 '소중한 사람에게', 가족 간 교류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랑' 섹션으로 구성된다. 2층으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치매를 주제로 한 그림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의 삽화가 전시돼 2층으로 올라가면서 그림책 내용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공간에는 작가의 최근 신작이 준비돼 있다. 5월 한 달간 유럽 각국에서 도화 여정을 걷고 있는 작가의 최신 작업과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로 꾸며질 예정이다. ▷ 대형 화폭 따스한 힐링 전달=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면 회화와 함께 작가 생각을 담은 글이 페어링 형식으로 전시돼 그림에 담긴 작가 의도를 파악하기 쉽고, 작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바쁜 일상, 지친 마음의 관람객은 커다란 화폭의 포근한 이미지에서 진심이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느끼는 동시에 위로와 힐링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작품 전시 외에도 유료 및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키즈아뜰리에 프로그램부터 글이나 그림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적 경험을 풍성하게 해준다. 전시를 기획한 ㈜옳소 정해선 대표 큐레이터는 2일 “전이수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 각자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진정한 삶의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예술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경험과 함께,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이수 특별전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5000원, 어린이-청소년 1만3000원이며 예매처는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NOL티켓, 카카오톡예약하기 등이다. 오는 5일까지 30% 할인 가격으로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이 6월부터 8월까지 '빛의 윤슬, 색의 리듬'이라는 주제로 야수파를 대표하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작은 를 비롯해 , , , , 등 6점으로 원작을 재현한 복제품이다. 이들 작품은 색채 자체의 표현력을 강조하며 20세기 미술사의 혁신을 가져온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관람객이 휴대전화로 작품 해설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를 제공한다. 관람은 무료이고 평일과 주말 모담도서관 개관 시간 중에는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와 연계해 시민이 야수파의 예술세계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야수파의 색채 혁명' 강연을 오는 8월6일과 13일 저녁 7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과장은 2일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일상 속 새로운 영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파트너스' 제품 출시 기념 팝업 행사를 지난달 3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이드 인 다산'을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9곳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가 협업해 만든 제품을 시민에게 첫선을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이 남양주시 고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행사장에선 강정 골라 담기를 비롯해 △시식-시음-시향 △구매 인증 스탬프 이벤트 △레트로 사진 체험 등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시민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방문객은 협업 제품을 맛보고 향을 체험하는 등 브랜드 매력을 오감으로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최인영 다산평생학습과장은 2일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함께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026년 생생국가유산' 일환으로 '유네스코 웰컴투 회암사-꽃이 피고 나비 날다'의 첫 번째 이야기 '꽃이 피다'를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꽃이 피고 나비 날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이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번째 이야기 꽃이 피다는 회암사지의 계단식 정원인 화계(花階)를 중심으로 조선 왕실의 꽃 문화와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의 의미를 살펴보고, 자연 속 치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성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매주 다른 주제와 꽃을 활용한 화초전문가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인공화원 문화와 꽃을 사랑했던 왕실 이야기, 불교문화의 절제미와 꽃의 상징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일부터 네이버에서 '문화위드유더봄'을 검색한 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일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시립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물향기1로 160)에서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보호자의 야간근무-출장-질병-경조사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울 때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돌봄 서비스다.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둔 경기도 거주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거나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고 있더라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365일 24시간이다. 다만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은 제외되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2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며 “야간이나 주말, 휴일에 갑자기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에게 파주시 '언제나 어린이집'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언제나 어린이집 개소를 통해 파주시는 양육 가정의 육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서학개미 동학개종’이 RIA 효과?…“수익 좋으니 넘어왔을 뿐”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가 해외 증시의 국내 투자자 자금을 국내로 유입시키는 데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RIA를 통한 자금 유입 효과를 강조하는 정부의 시각과 배치된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RIA 잔고는 2조5839억원이다. 이 중 국내 자산으로 유입된 잔고는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RIA 계좌는 지난 3월 도입됐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해당 자금을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하고 1년간 유지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차등 감면받을 수 있다. 당국이 제시한 양도세 100% 공제 혜택 기간은 지난달까지였다. 유관 기관은 RIA가 해외 증시에 있던 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되돌리는 것에 기여했다고 본다. 특히 청년층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는 데 RIA 세제 혜택이 실질적인 유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RIA 가입 계좌와 잔고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1일 낸 보도자료에서 “RIA가 국내 증시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머물던 유동성이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RIA 계좌에 입고됐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잔고가 국내 증시에 유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자산의 실제 매도와 국내 자산의 매수가 직접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실제로는 RIA 잔고 2조5839억원 중 절반만이 국내 증시로 유입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해외 증시에 있던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되돌아온 배경으로, RIA 세제 혜택보다는 국내 증시의 높은 수익률을 꼽았다. 1년간 자금이 묶이는 조건이 있어 세제 혜택만으로는 투자 수요를 유인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중형 증권사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투자 목적은 다르다"며 “해외 증시 투자의 목적이 장기투자라면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는 최근 코스피지수의 높은 수익률을 누리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스피지수는 미국 대표 지수 수익률을 3배 이상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최근 코스피 3개월 수익률은 35.75%였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수익률은 10.19%였다. 학계 역시 RIA의 실질적 유인 효과는 크지 않다고 본다. RIA와 양도소득세 완화가 투자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유인책이 되기 어렵다는 논리다. 실제로 해외 주식시장에서 국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돌아왔다면 환율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어야 했다는 설명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보고 자금이 유입됐을 수는 있겠으나, 그마저도 양도세 100% 공제 혜택 마감 직전에 집중됐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짚으며 “그렇게 해외 증시에서 자금이 국내 증시로 돌아왔다면 원화 가치가 지금보다 올랐을텐데 원화는 여전히 1500원대 이상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시체육회-하림

익산시청 앞마당, '초록빛 도시숲'…시민 쉼터 변신 사업비 6억 원 들여 소나무 등 나무 1만 2000여 주·다채로운 꽃밭 조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신청사 앞 광장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녹색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신청사 정문 앞 광장 일원에 시민들을 위한 청정 도시숲 조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소나무를 비롯한 교목 25종 547주와 남천 등 관목 16종 1만 1,770주를 촘촘히 식재해 거대한 도심 녹지축을 완성했다. 시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청사 주변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도시숲은 그동안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불편을 겪었던 남중동 지역 주민들에게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동시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한 편안한 안식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여름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소비하는 '복합 문화 광장'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숲과 인접한 야외공연장은 '시청 파크 콘서트'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시민 축제와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무대로 연계된다. 시는 숲 주변으로 마가렛, 향카네이션, 금어초 등 사계절 피어나는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화사하고 풍성한 경관을 연출했다.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시청 앞 광장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동선을 설계했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연계 통합돌봄 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공모 선정…국비 1억 5000만 원 확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와 통합돌봄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6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식사 지원과 이동 편의,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과 함께 '익산 온(溫)돌봄'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의 공공성 △지역 연계성 △수행기관 운영 역량 △지방비 투입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익산 온(溫)돌봄'은 고령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사 지원과 이동 동행,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통합돌봄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돌봄서비스 제공 주체로 활동하며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청년과 로컬 잇는 '솜솜살롱' 운영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운영…청년 창업가·브랜드 운영자 경험 공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 창업 교류 플랫폼을 가동하며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를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 '청년 인사이트 솜솜살롱'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솜솜살롱은 익산 외 지역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창업가와 브랜드 운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로컬 콘텐츠와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회차 프로그램 '작은 브랜드의 생존법'을 시작으로, 5월 30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 '같은 차(TEA), 각자의 방식으로 우려낸 청년 브랜드 이야기'가 진행됐다. 2회차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차를 매개로 한 브랜드 특강과 다도 체험, 네트워킹, 인화동 골목 투어에 참여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운영 사례와 창업 이야기를 접했다. 1부에서는 다격 조승하 대표가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차를 우린다'를 주제로 브랜드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 창업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운차실 김민준 강사와 함께한 다도 체험에서는 차를 활용한 브랜드 스토리와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인화동 골목 투어를 통해 로컬 자원과 청년 창업의 접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물줄기 뿜는다…익산시 공원 분수대 전격 가동 6월부터 중앙체육공원·마동공원 등 수경시설 25개소 일제히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익산시 도심 곳곳이 시원한 물줄기와 빛이 어우러진 청량한 '오아시스'로 변신한다. 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짜릿한 청량감과 쾌적한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공원과 녹지대 내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민들의 여름을 책임질 수경시설은 중앙체육공원, 영등시민공원, 수도산공원, 마동공원 등 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바닥분수와 인공 시냇물(계류), 벽천, 인공폭포 등 총 25개소다. 시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8월까지 시설 점검과 꼼꼼한 청소, 깨끗한 용수 교체를 진행하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하루 5회씩 시원한 물줄기를 탄력적으로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는 낭만적인 여름 밤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가동을 전면에 배치했다. 음악분수는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오후 8시 △오후 9시에 각각 40분씩 가동돼 도심 속 야간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어린아이들이 온몸으로 물을 맞으며 뛰어노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오후 6시 △오후 8시에 회당 1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경우 시민 안전을 위해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 피부에 직접 닿는 물인 만큼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한 치의 타협 없는 '철통 보안'이 적용된다. 시는 시민들이 전염병 등 위생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1회 이상 깐깐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에 주 1회 이상 강력한 시설 대청소를 병행하며 물환경보전법상의 엄격한 수질 기준을 완벽하게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백제의 용사로 변신해 보세요" 6월 한 달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용사들'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활시위를 당기며 백제의 용기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체험을 마련했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2일부터 6월 한 달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백제의 용사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왕들의 주요 덕목 중 하나였던 활쏘기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녁 1등을 맞추면 의복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쿠폰이 제공되며, 2등은 인생네컷 촬영 쿠폰, 3등은 손등도장이 주어진다. 시는 체험과 함께 백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백제 왕과 계백장군 이야기 등 역사 해설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백제인의 정신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직접 백제의 용사로 변신해 색다른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백제 장군 의복과 다양한 소품도 확대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길잡이 나선 익산시…아카데미 개최 오는 11~12일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 운영…10일까지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에 대해 배우고 창업의 길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사회적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이윤 추구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경제 활동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이 대표적 사례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된다. 11일에는 '사회적기업 제도 및 진입'을 주제로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와 인증 제도,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사회적기업 진입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12일에는 '지역순환경제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와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익산시체육회, 미래 꿈나무 청소년 스포츠 사업 활성화 '시동'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초청사업 전격 유치… 7월 익산서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26년 하반기 국내외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민선 2기 핵심 목표인 '미래 꿈나무 청소년 육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다음달 익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교류 행사다. 익산시체육회는 '제19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초청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인 2025년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인정받은 탁월한 역량과 인프라가 밑바탕이 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단 및 임원 17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배드민턴, 농구, 탁구, 바둑 등 총 4개 종목에서 뜨거운 선의의 경쟁과 문화 교류를 펼치게 된다. 국제 스포츠 교류는 여름과 가을에도 숨 가쁘게 이어진다. 오는 8월에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위해 대한민국 청소년 선수단이 일본으로 파견길에 오르며, 11월에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파견 사업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 청소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스포츠 대회 유치 성과도 돋보인다. 익산시체육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학교체육진흥원 주최 6개 종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5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의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익산시 일원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증진하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체육회는 지역 내 엘리트 스포츠 인재 육성과 유출 방지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체육회는 최근 산하 스포츠 클럽을 창단하여 전국 상위권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훌륭한 '리틀 야구 꿈나무들이 타 지역으로 전학 가지 않고 익산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 회장은 “청소년 시기의 스포츠 활동과 국제 교류 경험은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7월 한·중 교류전 초청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예정된 국내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익산시가 청소년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하림, 폭염 앞두고 농가에 2억 원 상당 '가바솔' 무상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계약 농가에 약 2억 원 규모의 가바솔(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하림은 지난달 28일 이광택 하림농가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 농가 가바솔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매년 반복되는 혹서기 폭염 속에서 농장의 닭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사와 농가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되는 품목은 닭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테인(Betaine) 성분의 보조제 '가바솔(Gavasol)'이다. 하림 사육사업부에 따르면, 종계를 포함해 총 1만 8,216L, 금액으로는 약 2억 원 상당의 물량이 농가에 공급된다. 해당 보조제는 출하를 기준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9주간 집중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각 농가에서는 사육 규모에 맞춰 출하 전 2일간 음수용으로 지속 투여하게 된다. 하림 측은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닭의 증체율 및 산란율 하락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폭염 속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계(폐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현장에서 닭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밤낮으로 땀방울을 흘리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농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매년 겪는 혹서기는 농가와 저희 하림 모두에게 큰 도전이기에, 무더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가바솔 지급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림은 농가 여러분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농가와 하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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