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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B마트로 종량제 봉투도 판매·배달”

앞으로 배달의민족 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퀵커머스 업계 최초로 배민B마트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 봉투는 각 지역마다 사용할 수 있는 봉투 종류가 달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에서는 온라인 구매가 어려웠다. 이 같은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고자 배민B마트는 지역별로 운영 중인 피패킹센터(PPC)를 통해 고객의 주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유통,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민은 지난 6월부터 경기 성남시·고양시, 인천 미추홀구 등 5개 지역에서 종량제 봉투를 시범 판매해왔으며, 그 결과 해당 지역의 배민B마트 고객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정식 운영에 나서면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총 25개 지역에서 배민 앱을 통해 종량제 봉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향후 비수도권 지역의 배민B마트로도 종량제 봉투 판매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이번 종량제 봉투 판매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빠르게 배달하고자 하는 배민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로보락, 아동·자립준비청년에 2200만원 상당 생활가전 기부

로보락은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2200만원 상당 제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로보락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는 로보락코리아와 공식 유통사인 팅크웨어모바일, 한의코퍼레이션이 참여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독립 초기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GS더프레시, 추석 ‘수산물 이력제’ 상품 강화…어가 매출 증진

GS더프레시는 '수산물 이력제'를 강화해 국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는 수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별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유통경로를 조회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갈치, 고등어, 멸치, 미역 등의 수산물 이력제 상품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특히, 최근 고수온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한 제주 지역 갈치 등 해당 지역 어가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GS더프레시는 대표 명절 주요 성수품인 고등어의 경우 자반고등어, 구이용, 조림용, 필렛 등 품목별로 구분해 6종의 수산물 이력제 상품을 운영한다. 김영광 GS더프레시 수산팀장은 “우리 어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증진, 더불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국산 수산물 이력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지, 연인과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환경책임보험사업단, 지역 협의체와 연계한 환경오염 피해 예방사업 본격화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울산광역시·경기도 시흥시·충청남도 천안시·광주광역시 광산구·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환경오염사고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한 '주요거점 환경오염 저감 방재장비 비치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전날 서울 중구 호텔 코리아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 손삼기 과장을 비롯해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 5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주요내용 △2025년도 운영 계획 소개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방재장비함과 방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장비함 설치와 초기 물품을 지원하고, △각 지자체는 설치 장소 확보 및 인·허가 절차, 전기 인입공사, 유지·보수, 소모 장비 세척·수리·충당 등을 담당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설치 장소 선정, 유지·보수 지원, 기술 및 정책 지원, 홍보와 정보 제공을 맡는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단순한 사후 보상에 그치지 않고 예방–피해 최소화–보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자, 환경오염사고 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조치다. 강성구 환경책임보험사업단장은 “환경책임보험은 단순 보상이 아니라 사고 자체를 줄이는 예방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오염사고 대응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환경오염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참여 보험사와 단체로 구성된 기구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와 보험사·사업자 간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의 예방 중심 사업인 '환경오염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축 및 시설투자 지원사업'과도 연계돼 지역 공동 안전망을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환경책임보험사업단·지자체 간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돼 환경오염사고 대응 속도와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예방부터 피해 구제와 보상까지 아우르는 환경안전망 구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동원홈푸드, 정직유부와 식자재 공급 MOU

동원홈푸드가 유부초밥 프랜차이즈 '정직유부'를 운영하는 ㈜채정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전날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채정과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약 180개 정직유부 매장에 연간 약 1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정가·수의매매, 산지구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3만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채정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정이 운영하는 정직유부는 2017년 부경대점에서 시작해, 주문 즉시 조리하는 다양한 맛의 유부초밥을 바탕으로 성장한 유부초밥 프랜차이즈다. 유부초밥의 기본인 쌀과 유부에 집중해 균형 잡힌 맛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전통과 농업·주거까지 아우르는 ‘살맛나는 도시’ 구현” 강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전통문화 계승과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주거 안정까지 다각적인 정책 성과를 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시민과 함께한 현장 소식을 전하며 “안성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농업의 힘,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주거정책이 함께 어우러질 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같은 SNS에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슬기로운 유기생활'이 막을 올렸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뛰어난 솜씨로 알려진 안성 유기의 가치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해 대덕초 3학년 학생들을 개막식에 초대, 아이들이 유기를 직접 만져보고 다른 금속과 비교하는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무형문화재 전수자는 “유기가 전통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쓰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공예품 본연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전시는 내년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고 알렸다. 이와함께 김 시장은 같은 SNS에 올린 글에서 “요즘 안성 농촌현장에서는 벼 베기가 한창"이라고 하면서 “시가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수찬미' 벼 베기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수찬미는 밥맛이 찰지고 고온에도 발아율이 높으며 화학비료 의존도가 낮아 친환경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품종"이라고 설명하면서 “외래품종 추청 대체재로 자리잡으면서 재배농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봄에 직접 모내기한 벼를 베어보니 농부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다"며 “소비자들이 농민의 수고를 알고 안성농산물을 더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2억원대 트랙터를 직접 몰며 농기계 가격 상승과 농업규모화 필요성도 절감했다"면서 “매년 더 커지고 편해지는 농기계가 나와 좋기도 하지만 가격도 함께 올라가고 있어 걱정이다. 이제는 우리 농업도 규모화가 되지 않음 경쟁력을 갖기가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추석을 앞두고는 시민들에게 “안성농산물로 선물을 준비해 달라"면서 “지역농민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곧 경쟁력이자 도시의 힘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문해력 강화 앞장…서울시, ‘임산부의 날’ 행사

◇경북도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최우수상은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이 개발한 '학교급식소용 말림 방지 안전장갑'이 차지했다.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를 자체 개발해 현장에 보급, 급식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혁신성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은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가 추진한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국 최초의 체계적 지원 모델을 마련,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대회 첫 시행 이후 5년간 9회 연속 수상이라는 유일한 성과를 이어가며 '적극행정 선도 교육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북도교육청,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 운영…우수사례 공모전 신설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를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으로 지정,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학교와 학급 단위에서 홍보 현수막 게시, 가정통신문 발송, 수업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책임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마련해 학년군별 교육 재구성,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보충교재 '찬찬한글' 및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활용 사례 등을 공모해 우수 성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한 교사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한글 배우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경북도교육청, 공동교육과정 학생 이동 안전망 '배움온(溫)길' 본격 가동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학교 간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동 안전망 '배움온(溫)길'을 구축하고 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이동 경로 관리 △교통안전 교육 등이 포함되며, 사고 발생 시 119·학교·학부모 통보, 경찰·소방·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단계별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또한 10명 이상 학생이 함께 타교 이동할 경우 셔틀버스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고 발생 시 상담·심리지원까지 연계하는 등 실질적 지원도 강화한다. 교육청·학교·학부모·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다층적 안전망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출산·육아 가치 확산의 장 마련 서울시가 1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5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맘스커리어가 주관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팝페라 듀오 '뚜뚜빠빠'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서울시 홍보대사 송지은과 서울베이비앰배서더 또와영 가족이 무대에 올라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의 경험담을 나누고 정책 혜택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위로의 메시지에 큰 공감을 보였다.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안전하게 출산하고 행복하게 엄마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출산 과정에서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 전반에 걸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경품 추첨으로 이어졌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숙박권 △테이크호텔 인제스피디움 숙박권 △폴레드 픽셀 젖병소독기 △아누리 베이비룸 △더블하트 출산선물세트 △헬로랩 스킨케어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환영사에서 “출산과 육아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이 큰 힘이 된다"며 “서울시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정책과 지원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음을 체감했다"며 “강연과 공연,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임산부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군 급식 부실화 우려속...안동·예천 추석 앞두고 민생·지역 의 변화

◇국힘 임종득 의원“군 조리원 이탈 가속화…급식 부실 우려" 영주·영양·봉화·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민간조리원의 처우가 갈수록 악화되며 제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민간조리원과 학교 조리사 간 임금 격차는 2022년 33만8천원 수준에서 2025년 44만7천원까지 확대됐다. 학교 조리사는 하루 1끼 제공과 방학으로 상대적으로 근무 강도가 낮은 반면, 군 민간조리원은 연중 하루 세 끼를 책임지며 업무량이 훨씬 많다. 그러나 처우는 점점 뒤처지면서 매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GOP·격오지 근무지는 접근성과 근무환경 열악으로 충원난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2025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위험근무수당·특수지근무수당 신설이 국방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최종적으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면서 제도 개선은 지연됐다. 임종 의원은 “군 간부 이탈 못지않게 조리원 이탈이 가속화되면 장병 급식의 질적 저하가 불가피하다"며 “재정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도시계획조례 13년 만에 대폭 손질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0월 2일자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건폐율을 20%에서 40%까지 완화하고, 생산관리지역 내 소규모 카페·농기계 수리시설 건축을 허용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층수 제한을 평균 18층에서 23층으로 완화한 점이다. 안동은 2012년부터 독자적으로 층수 제한을 유지해 왔으나, 민간투자 위축과 경관 획일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심 스카이라인을 다양화하고, 도청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완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 테니스팀, 창단 16년 만에 정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체육 분야에서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이 쾌거를 이뤘다. 지난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정보영·김은채·한형주·장가을 선수가 출전한 안동시청은 강원도청·부산시체육회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경산시청을 3-1로 제압하며 창단 16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도 단체전 3위, 단식 동메달 두 개를 따내며 팀 전체가 성장세를 보여줬다. 권용식 감독은 “국내 무대를 넘어 국제무대 성과까지 노리겠다"며 “안동을 대표하는 팀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추석 맞아 삼강주막나루터축제 개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예천에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강문화단지에서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열린다.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옛 나루터의 활기와 주막의 정취를 재현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 공연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무대가 펼쳐지며, K-POP과 트로트 공연, 버블쇼·마술 공연, 지역예술인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스탬프 투어, 보부상 운동회, 카약체험, 전기버스 관광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김학동 재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도민과 세계를 잇다···문화·환경·청년·농업·복지·기업성과

◇경주에서 울려 퍼진 APEC 성공 기원 헌정곡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릴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기원하는 헌정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가 발표됐다. 이 곡은 수채화 시인으로 알려진 강원석 시인의 헌정 시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인 작품으로, 인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보컬 권영훈이 노래했다. 웅장함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곡은 9월 29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경북도는 2일 도청에서 공식 헌정식을 열고 권영훈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간 차원에서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곡이 APEC 성공 개최의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과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를 강조했다. 홍보대사 권영훈 역시 “고향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 불법 점용시설 100% 정비, 안전한 하천으로 경북도는 올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50건을 전면 정비해 조치율 100%를 달성했다. 좌판, 경작, 불법건축물, 무허가 위생업소 등 안전을 저해하던 시설들이 모두 정비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입구 소하천 내 불법시설 정비 과정에서는 주민·행정·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10월부터 재발 방지 순찰을 강화하고, 신고 활성화를 통한 도민 참여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 경북 청년박람회, 세대와 세대를 잇다 9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 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경북 청년박람회는 청년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정책 홍보존, 창업제품 판매존, 레트로 콘텐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과 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결승전, 유명 가수들의 특별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주역"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농업혁신 모델로 부상 영양군의 고추특화작목특구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량을 기존 노지재배 대비 3.7배 끌어올리며 새로운 농업 혁신 모델로 떠올랐다. 고깔형 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 공정육묘시스템을 도입해 병해충을 줄이고 품질과 수확량을 동시에 향상시킨 성과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마을형 공동육묘장은 고령농의 노동 부담을 덜고, 마을 단위 위탁육묘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고추특구가 농업대전환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아 경북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맞아 온정 나눈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추석을 앞둔 9월 29일, 칠곡군 소재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설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며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한 박 위원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아누리,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서 호평 경북 기반 유아용품 브랜드 아누리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듈형 베이비룸, 친환경 폴더매트, 유아 화장품 '헬로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지 기후에 맞춘 유아 화장품 라인은 현장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며 매출 성과를 거뒀다. 아누리 관계자는 “베트남 유아용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부모와 아이들의 생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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