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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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재난대응 안전훈련 2년연속 ‘우수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이사장 이상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에 실시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산단공은 올해 △기관장 중심 전사적 신속재난대응 △13개 협업기능 중심 유관기관 협업 △도전적 복합재난 설정 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복합재난 상황 등에 반복 훈련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재난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디시트렌드]지드래곤, 비오와 박빙 승부! 디시트렌드 랩·힙합 인기투표 현황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랩/힙합 가수 인기투표'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지드래곤이 4,109표로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비오(3,100표)가 불과 1,009표 차이로 뒤를 추격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상위권 경쟁 상황 ▲지드래곤 (4,109표) 독창적인 스타일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팬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유지 중이다. ▲비오 (3,100표) 감미로운 음악과 랩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비오는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지코 (1,334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모 (838표) 탄탄한 음악성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힙합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영지 (784표) 독특한 개성과 대중적인 매력을 앞세워 5위에 자리했다. 중위권 및 하위권 현황 6위 김하온(388표), 7위 보이넥스트도어(331표), 8위 우원재(286표)는 중위권에서 박빙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빅뱅(9위, 147표)과 싸이(10위, 82표)가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투표 전망과 관전 포인트 이번 투표는 상위권의 접전과 중위권의 순위 변화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지드래곤과 비오의 1,009표 차이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고 있으며, 창모와 이영지의 근소한 표 차이(54표)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 투표 기회, 최종 결과는? 투표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디시트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표된다.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과연 지드래곤이 왕좌를 지킬지, 비오가 역전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조종훈련 안전성 입증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훈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2월 11일, 김용준 훈련생과 이지훈 비행교관이 탑승한 Cessna 172S 훈련기가 울진비행장의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확정됐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년 개원 이래 약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이룬 성과로, 조종훈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장기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종훈련 업계는 물론 공군에서도 10만 시간 이상의 무사고 비행은 매우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비행훈련 환경 울진비행훈련원은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항공사 출신 정비사들로 구성된 정비팀과 계기착륙장치, 레이더 시설 등 최첨단 항공 장비를 도입해 훈련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항공안전교육 및 국토부 인가 비행안전센터를 통해 비행교관과 훈련생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강원 울진비행훈련원 원장은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비행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이끌어갈 조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교육 시스템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울진비행훈련원은 항공산업 조종인력 양성을 목표로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훈련용 항공기와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등 최첨단 교육 설비를 도입해 고품질의 비행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사업용 통합과정, 조종교육증명과정, 비행경력축적과정 등 국내 민항사 조종사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훈련원은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주요 항공사와 협력해 훈련원 내부에서 신입 조종사를 선발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원은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조종사 지망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항공사 취업 트렌드와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 항공조종사 진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 현대사회 통찰 담은 청학릴레이교양 특강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대사회 이슈와 통찰'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강은 5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1차 특강에서는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봉성 교수가 '현대사회와 현대 범죄: 예측, 예방, 보호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현대사회의 범죄 유형과 그 양상에 대해 분석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 방법 등을 제시했다. 2차 특강은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순 사무국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미래를 여는 코드: AI 코딩 교육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AI와 반도체 융합 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50만 자족형 연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의 교육 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무국장은 '나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강조했다. 3차 특강에서는 명지대 안민석 석좌교수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4차 특강은 오산대 미디어마케팅경영과 이진훤 교수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청년들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장기적인 금융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5차 특강은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옷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석 교수는 패스트패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명한 옷 소비 전략을 제시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미래교육혁신원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영감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양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출간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를 위한 고득점 전략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와 실전 문제를 통해 고득점 준비에 최적화된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교재는 시험 안내와 4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 그리고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답 및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어휘·표현집'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를 높였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별 출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문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포함돼 있어 독학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듣기 영역의 음성 파일은 QR 코드를 통해 제공돼, 수험생들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은 “이번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2'가 출간 준비 중이며,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교재는 인터넷 서점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출판 참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 이수자 티웨이항공 서류 전형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국토교통부 인가 A320F·A330 기종교육을 통해 높은 항공사 취업률을 기록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항공은 지난 10일,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을 이수한 8명이 티웨이항공 공채 1차 전형인 서류 전형에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의 총 이수자 23명 중 이미 13명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시리우스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 취업한 상태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 중인 인원과 학업 중인 학생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 취업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인하항공은 지난해에도 A330 기종교육 이수자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2기 과정에서는 20명이 티웨이항공에 항공정비사로 입사했으며, 같은 해 초 1기 과정에서는 16명이 항공사에 취업, 이 중 15명이 티웨이항공에 채용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하항공이 배출한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수는 76명에 이른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라며 “기종 운영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인하항공의 A320F 및 A330 기종교육 과정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교관 출신 교수진이 이론 교육을 담당하며, 실습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사 정비고 및 계류장에서 현직 정비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항공 정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인하항공 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의 에어버스 기종 도입 증가로 인해 정비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실습 교육을 받은 기종교육 이수자들에 대한 채용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320F 및 A330 기종 운영 항공사 취업 맞춤형 기종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곽경택 감독, ‘소방관’ 불매 움직임에 “동생 곽규택 탄핵 투표 불참 실망”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에게 직접적으로 실망감을 표출했다. 곽 의원은 곽 감독의 막냇동생이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곽 감독이 최근 내놓은 '소방관'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자 곽 감독이 영화에까지 번지는 비난을 막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 곽 감독은 12일 “최근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건 마찬가지"라며 “대한민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전세계에 창피를 준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탄핵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울산항만공사, 올해 지속가능경영 ‘환경 부문 대상’ 수상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한국기업경영학회, 한국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항만주도형 LNG 벙커링을 성공했고,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을 활성화했다. 또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 다각화 등 항만물류와 운영 관점에서 친환경 항만 조성에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울산항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울산항만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제적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디시트렌드]임영웅, 디시트렌드 발라드 인기투표 1위! 지드래곤과 치열한 경쟁

디시트렌드에서 진행 중인 '발라드 부문 인기투표'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년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임영웅이 13,373표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지드래곤(11,735표)이 바짝 뒤쫓고 있어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상위권 순위 1위: 임영웅 (13,373표) 감미로운 음색과 폭넓은 팬층으로 1위를 굳건히 유지. 발라드와 트로트를 아우르는 음악적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2위: 지드래곤 (11,735표) 발라드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1위와의 격차를 1,638표로 좁히며 추격 중. 3위: 빅뱅 (2,809표) 강력한 팀 팬덤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발라드 장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 중. 중위권 순위 4위: 성진 (406표) 밴드 데이식스 리더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 실력으로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5위: 아이유 (329표) 아이유 감성을 앞세워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고 있다. 6위: 성시경 (262표) 발라드 대표 목소리로 손꼽히며 클래식한 감성과 안정적인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위권 순위 7위: 이무진 (123표) 신선한 음악 스타일과 감각적인 곡들로 발라드 팬들에게 주목받는 신예. 8위: 황가람 (102표) 매력적인 목소리와 감성으로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위: 범진 (91표) 발라드 감성을 젊은 세대에 맞게 재해석하며 새로운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10위: 도경수 (78표) 배우와 가수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팬덤을 유지 중. 투표 전망과 관전 포인트 이번 투표는 임영웅과 지드래곤의 1,638표 차이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1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두 스타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한, 중위권에서는 성진과 아이유(77표 차이)의 경쟁이 눈에 띄며 막판 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투표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디시트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발표된다. 과연 임영웅이 1위를 지켜낼지, 아니면 지드래곤이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국회 발목 잡힌 고교무상교육법’…울산교육청 “내년 흔들림 없이 추진”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내년 정부 예산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울산교육청은 국고보조가 중단돼도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앞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단 없이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하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심의 결과에 따라 재원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울산지역 고교 무상교육 총예산은 523억8600만원이다. 고등학생 3만1279명에게 1인당 연간 167만여 원이 지원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으로, 2019년 2학기 고3을 시작으로 2020년 2학년, 2021년 전 학년으로 확대됐다. 2019년 도입 당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해 올해까지 5년 한시적으로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47.5%씩 내고 지자체가 5%를 부담하기로 했다. 올해 총 예산 1조9872억원 가운데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9439억원, 지자체가 994억원씩 부담했다. 올해 말 교부금법 특례 조항이 일몰되면 내년부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예산을 전액 부담할 예정이었다. 고교 무상교육 관련 국비 지원 특례를 2027년까지 연장하는 지방교육교부금법 개정안은 아직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현재 적용된 특례가 올해 종료되면서 야당은 기한을 더 연장하는 법을 추진했다. 정부·여당은 국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교육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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