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원(상무) 승진 ▲조형민 ㈜두산 ▲고민석·김대우·김선겸·박성준·박수용·이동현·이승환·이응철·이정현 두산에너빌리티 ▲박성재·이성희·스캇 넬슨 두산밥캣 ▲오성진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신규임원(상무) 승진 ▲조형민 ㈜두산 ▲고민석·김대우·김선겸·박성준·박수용·이동현·이승환·이응철·이정현 두산에너빌리티 ▲박성재·이성희·스캇 넬슨 두산밥캣 ▲오성진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오는 2028년 '국제 밤산업 박람회' 개최를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최원철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해 박람회 개최 시기와 장소, 전시관 구성, 교통 및 숙박 대책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보완했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2028 공주 국제 밤산업 박람회'는 2028년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일원을 부 행사장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지역관 등 다섯 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며 밤의 환경적 가치와 푸드테크 기술 확산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산림청과 충청남도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뒤 오는 2025년 말 산림청에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승인 여부는 2026년 상반기에 결정된다. 시는 대한민국 밤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서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알밤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한·중·일 간 밤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알밤의 고장 공주시가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국내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영풍의 주주인 영풍정밀이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 배상윤 대표이사 등 등기이사 5인을 상대로 930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영풍의 전현직 경영진 등에 대해 배임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엔 배임적 행위로 인해회사에 끼친 손해액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정밀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장형진 영풍 고문과 박영민·배상윤 대표이사, 박병욱·박정옥·최창원 사외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을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이 고려아연 적대적 M&A를 위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각종 배임적 행위로 회사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고 결과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손해액이 최소 93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영풍정밀의 평가다. 특히 소장에는 영풍이 MBK와 맺은 '경영협력계약' 문제점과 이로 인해 회사가 입은 손해 정도에 구체적인 내용도 담겼다. 먼저 영풍은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고려아연 주식의 독자적 의결권 행사를 포기했다. 구체적으로 영풍은 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을 MBK와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했고,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결권 역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그 결과 MBK는 공개매수 종료 시점 기준으로 영풍과 공동으로 확보한 합계 지분 38.47% 가운데 5.32%만 확보하고도 사실상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지위와 권한을 행사하는 특혜를 받았다. 영풍은 이 밖에도 MBK에 아무 대가 없이 일방적으로 유리한 콜옵션을 부여했다. MBK가 영풍보다 1주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콜옵션 행사 권리를 부여했는데, 영풍정밀은 이를 배임적 행위로 판단했다. 아울러 영풍정밀은 영풍 주주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내용의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하면서 정작 주주들의 의사는 전혀 묻지 않아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합리적 이유나 동기 없이 제대로 된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채 절차가 진행돼 상법상 선관주의 의무와 충실 의무에도 위배된다는 시각이다. 한편 영풍정밀은 앞서 지난 9월 장 고문과 사외이사 3인 그리고 이들과 손잡은 MBK와 김광일 MBK 부회장 등을 검찰에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가수 이찬원이 사랑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요리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서 팝스타 셀린 디온의 '사랑의 찬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노래에 크게 감명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이 노래에 빠져서 큰일났다. 듣는 순간 눈물이 차 올랐다"며 “원곡자인 에디트 피아프가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직 나는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못 해본 것 같다. 정말 그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고, 이별 앞에 무릎을 꿇는 그런 사랑은 아직"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자신이 생각하는 '뜨거운 사랑'을 느낀 연인들의 예시를 나열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생각에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2026년 3월까지 295억 1000만원을 투입해 아산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13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아산시 배방읍에서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될 이스포츠 경기장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 5400㎡ 부지 위에 연면적 384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설계됐다. 주경기장은 관람석 429석을 갖추고 있으며 보조경기장은 74석으로 구성된다. 또한 러닝 스튜디오와 선수 대기실, 중계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다섯 번째 이스포츠 경기장이지만 신축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장이 완공된 후에는 자체적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 및 국제 대회를 유치해 활성화를 꾀하고,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 회장, 김곡미 진흥원장이 청소년 중심 대회 운영, 이스포츠 대학 리그 및 동아리 지원 등을 포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는 “아산은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로서 미래 산업인 이스포츠의 거점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충남에서 제2, 제3의 페이커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egance44@ekn.kr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다음 날인 14일 국회 본회의에 표결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탄핵안은 13일 오후 2시 4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2차 탄핵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한 1차 탄핵안의 탄핵 사유 외에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 등이 탄핵 사유로 명시됐다. 이와 함께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령해 선관위 당직자의 휴대 전화를 압수하고,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 업체를 봉쇄하려 한 내용 등도 탄핵 사유로 담겼다. 지난 4일 발의된 첫 번째 탄핵소추안에 담겼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윤 대통령 내외의 대선 여론조작 의혹, 가치 외교, 재의요구권 남용 등은 빠졌다.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민주당 등 야당은 14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1차 탄핵안은 7일 본회의 표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끝에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됐다.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발의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 찬성이다. 이때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다. 재적 300명 중 국민의힘을 제외하고 무소속인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종민 의원을 포함하면 범야권 의원은 192명이다.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현재까지 탄핵에 공개 찬성한 여당 의원은 지난 7일 첫 표결에서 찬성 투표했던 안철수 김예지 의원에 더해 조경태 김상욱 김재섭 진종오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7명이다. 1명만 더해지면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는 셈이다.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여당 의원은 2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탄핵 찬반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찬성'으로 마음을 정한 의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커 당내 '이탈표'가 이미 가결 요건인 8명을 넘어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대통령 본인이 탄핵 심판을 받아보겠다고 말씀을 한 것이라서 당에서 그걸 막겠다는 것도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 (어제 담화로) 표결에 참여하는 의원들이 부담을 상당히 덜었을 수 있다"면서 2차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했다. 친윤(친윤석열)계 김재원 최고위원도 YTN 라디오에서 “당론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벌써 공개적으로 7명이 찬성투표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통과 가능성이 커져 있다"고 진단했다.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는 의원 또한 늘어나면서 이번엔 국민의힘이 자율 투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표결 당일인 14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기존의 '반대' 당론 유지 및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충청지역 벤처기업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대전 유성구 IBK창공 대전에서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충청지역 벤처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서동호 산업은행 부행장, IBK창공 5개 기업(나노일렉트로닉스, 메디코스바이오텍, 알데바, 에스에프솔루션, 플라스바이오)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조속히 해소하고, 기업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지역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5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IBK창공의 지원을 통한 성장스토리와 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벤처기업 대표들은 투·융자 등 자금지원,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과 IBK창공의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CES 2025에 IBK창공관을 직접 운영하며 전시회 참가와 사전준비를 지원하는데, 간담회 참가기업들은 이러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의 벤처·스타트업 지원성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1조원 가량의 모험자본을 공급했으며, 올해 9월에는 광주 센터를, 10월에는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설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IBK창공 대구센터를 개소해 전국에 '벤처·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용보증기금은 카이스트(KAIST)와 '혁신 과학기술의 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ST에서 개발된 혁신 과학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가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KA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거나 KAIST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기술사업화를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다른 기관의 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KAIST의 기술 세일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는 신보에 KAIST 개발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교원·학생 창업기업, 기술이전 기업 등 혁신기업을 추천한다. 또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KAIST의 산학협력 플랫폼을 연계해 혁신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KAIST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보 제도 홍보도 추진한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된 혁신 과학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혁신 공공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위탁병원관리단은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위탁병원 877개소를 대상으로 보훈의료 전달체계 정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보훈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200여명이 참석했고, 대면 참여가 어려운 병원을 위해 온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보훈공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정책과제로 2027년도까지 보훈위탁병원을 1140곳(시․군․구 평균 5개소)으로 확대 중으로 매년 위탁병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서비스기획과의 '보훈정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훈위탁진료비 청구 심사' △위탁병원관리단의 '적정성평가 및 진료비 심사'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진료협력(K-VIP) 우수기관 6곳, 적정성 평가 우수기관 3곳, 만족도 우수기관 4곳 등 모범 위탁병원 13개소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했다. 한상균 국가보훈부 의료심의관은 국정과제인 보훈위탁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두상 위탁병원관리단장은 “워크숍에서 안내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훈의료서비스 체계가 잘 구축돼 위탁병원을 통해서도 보훈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일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인흥원창을 중심으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흥원창과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탐방로를 정비했다. 특히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2.4㎞ 구간 보행로를 정비하고 쉼터 3곳을 설치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흥원창 노을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에 조운선을 본뜬 전망대를 설치해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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