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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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사장 “재생에너지 간헐성, LNG가 감당…요금 문제 국가적 결단 필요”

“대부분 국가들은 에너지 위기 시에 요금을 올렸다가 이제는 낮췄습니다. 우리나라는 위기가 전혀 반영이 안되고 오히려 에너지 과소비가 일어났습니다. 에너지 사용자와 요금 부담자가 일치하도록 국가가 원료비 연동제 등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최연혜 사장은 13일 서울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에너지미래포럼 12월 월례 조찬포럼에 참석, '변화하는 세계 가스 시장, 한국 가스산업의 당면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최 사장은 “원료비 연동제를 통해 국민들이 에너지 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에너지 절약은 물론 가스공사가 더 좋은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는 실제로는 글로벌 천연가스 위기"라며 “유럽이 파이프라인가스(PNG)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돌아서면서 우리에게 LNG가격 폭등, LNG선 수송거리 증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가스업계 전체에 비용 증가와 조달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전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 이유로 청정에너지 전환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크고, 기술도 기대만큼 성숙하지 않았다는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력 저장이 안되는 교류 전력망을 사용하고 있는데 교류 전력망은 실시간으로 전력수급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으면 블랙아웃이 발생할 위험이 항상 있다"며 “이 본질적인 취약점을 해결하지 않은 채로 직류적 성격이 많고 주파수 불안정성이 높은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있다보니 간헐성 같은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국가별, 기업별로 에너지전환 대응이 제각각이며 이런 불확실성도 마찬가지로 천연가스의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화석연료를 강화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유럽은 파이프라인이 봉쇄되면서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도 천연가스와 원전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석탄 천연가스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쉘은 재생에너지를 적극 늘리고 있다"며 “이게 다 비용이고 이로 인해 천연가스 사업도 굉장한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 천연가스로 초점을 맞춰보면 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단점인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시장의 가격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이를 백업하는 역할은 전적으로 LNG가 감당하고 있다. 원전과 석탄은 기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독일도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LNG가 떠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천연가스발전이 긴급소방수 같은 백업용 역할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건설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원전은 1기가와트(GW) 건설에 5조원인 반면 LNG는 1조원이다. 건설기간도 원전은 10년, LNG는 2~3년 정도이며 출력을 위한 기동 시간도 굉장히 짧다"며 “즉 LNG발전은 에너지시스템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소방수다. 가스공사는 LNG 수입과 공급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 에너지시장의 모든 어려움과 모든 장애 시에 가장 먼저 이를 해결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파수꾼"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가 이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만성적인 미수금 문제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가스공사와 정부, 도시가스업계와 민간발전업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최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하려면 브릿지 역할을 하는 가스업계가 건전하게 잘 유지가 돼야 한다. 가스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려면 민관공이 힘을 합쳐야 한다. 서로 나만 이익을 얻자고 하면 시장이 유지가 안된다"며 “모든 우리 국민의 삶의 기본인 에너지를 가장 완벽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과 상호 공존의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자마자 느낀 점은 가스공사가 고립됐다는 점이다. 가스공사의 사업은 도매로 사와서 소매로 넘기면 끝이다 보니 비즈니스 마인드도 부족하고 사회와의 접점도 없었다. 에너지 시장에서도 굉장히 고립돼 있고 소통이 부족했다"며 “가스공사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갑질하는 조직처럼 비춰지고 있었다. 그래서 취임 후부터 직원들에게 도시가스사들, 발전사들,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라 했다"고 덧붙였다. 또 “가스공사의 어려움은 결국 소매 고객들에게 전가된다. 그래서 고객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야 가스공사도 살 수 있다"며 “도시가스사와 민간 발전사업자들에게 앞으로도 가스공사와 협력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디라도 와달라고 하면 대표, 실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 가스공사에 원하는 바를 듣고 반영하도록 하겠다. 경영평가 지표도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의 당면 과제로 재무구조 개선을 꺼냈다. 자본금이 적어 대부분 차입금으로 LNG수입을 진행하다보니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산업부가 가스공사를 처음 설립할 때 단순히 에이전시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경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자본금이 너무나 작다"며 “1983년 설립 당시 1조7000억원에서 현재 10조원 이상으로 늘었지만 1년에 40조원 정도 수입을 하는데 자본금이 너무 적다보니 자본을 전부 차입해 수입해서 LNG를 팔고 그렇게 재무를 유지하고 있다. 근본적인 취약성이 있다. LNG는 선물구조이기 때문에 실패를 100% 방지할 수가 없다. 한 건 잘못하면 회사가 날아가는 리스크에 대한 헷징이 전혀 안된다. 자본축적이 안되는 구조다 보니 모든 사업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투자비 비중이 높은 것과 가스 소비가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도 만성적 재무악화에 시달리는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체적으로 돈을 조달해서 배관망 터미널을 구축한 뒤 20년 동안 분할해서 고객사들에게 시설 이용료로 회수하는 구조는 항상 리스크가 따른다"며 “70% 이상이 동절기에 소비되다 보니 연말에 운전자금이 대폭 늘고 중간에는 쉰다. 터미널 운영도 여름에는 창고가 비는 문제도 있다. 이 문제들이 합쳐져 재무적 위기, 위험요소로 작용된다. 이를 운영할 여유 공간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겪으로 2021년부터 에너지 위기로 미수금이 급증했다"며 “재정건전화 계획을 통해 2022년부터 15조원이 넘는 돈을 감축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결국은 우리 국민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공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스공사의 민수용 누적 미수금은 14조원이 넘는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요금 구조는 공공요금이라는 원칙에서 서비스 원가주의를 기초로 하고 있다. 그래서 요금 구조를 보면 원료비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외국에서 사오는 돈이다. 100%다 사온다. 이윤을 하나도 안남기고 소매로 넘긴다“며 "원료비에서 1원 한푼도 안 받는다. 개별요금으로 많이 받아가는데 그것도 한푼도 안받고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가스공사는 어떻게 운영하느냐? 공급비용에서 적정투자보수율을 5%, 1년에 3~4000억 원 정도 받는 걸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스요금을 가장 싸게 사용하는 구조다. 수익을 쌓아놓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미수금 처리를 안하면 회사가 한방에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드시 원료비 연동제가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도는 있지만 단서로 3%가 넘는 변동이 있을 시 산업부 장관이 적용을 유보할 수 있다는 규정으로 인해 작동되지 않아 원료비 변동분이 미수금으로 쌓이고 있다. 모든 부담을 떠앉고 잇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에 따르면 가스 현물가격은 2020년 초에는 MMBTU당 2달러도 안했는데 2022년 초에는 85달러까지 올랐다. 2024년에는 1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중동 정세 불안정으로 다시 올랐다. 그는 “국제 가격은 200% 올랐는데 요금인상은 43%에 그쳤다. 나머지 157%가 전부 미수금이 됐다고 보면 된다"며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라고 하는데 더 깎을 뼈가 없다. 직원이 4000명인데 인건비와 복리후생비가 4000억원 정도 된다. 모든 직원이 30년 무보수로 일해도 미수금 해결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지표들이 하나도 반영이 안돼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D를 받았다"며 “사실상 경영을 할 수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놓고 왜 이렇게 됐냐고 하니 억울한 면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최 사장은 에너지 위기는 누구의 탓도 아니고 모든 나라들이 겪는 공통된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한 미수금은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도 언젠가는 갚을 돈이라는 점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3년 기준 하루에 미수금 이자비용으로만 13억원, 1년에 5000억원이 나가고 있다"며 “이걸 미수금으로 미뤄놓으면 미래세대로 전가된다. 에너지 사용자와 요금 부담자가 다른 불공정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 사장은 가격 정상화가 안돼 자원 사용이 왜곡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도 분석했다.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자원 왜곡이 굉장히 심하다. 에너지 비용을 즉각 반영했던 유럽은 15%이상 사용량을 줄였다. 지금까지도 10% 줄여서 수입한다"며 “우리나라는 에너지위기 시대 속에서도 사용량이 오히려 1% 늘었다. 미수금을 우리가 부담하고 있다보니 아무도 모르고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재무구조가 나빠지면 당연히 협상력도 떨어지고 이는 또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결국 재무구조가 가스공사의 가장 큰 어려움이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결단이 필요하다. 국민들과 소매기업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尹 지지율 11%로 최저치…‘탄핵 찬성’ 75%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1%로 지난주 조사대비 5%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집권 이후 최저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2%), '비상계엄 선포'(10%), '부정부패·비리 척결',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 53%에 달했다. 그러나 2022년 8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9월 비속어 발언 파문으로 지지율이 24%까지 추락했다. 그해 말부터 2024년 초까지는 대체로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 사이를 오가다 4월 총선 참패 후 20%대 초반으로 하락했고 이후 30% 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올 봄부터 추진한 의대 증원은 처음에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규모·속도·실행 측면에서 반발에 직면했고 시간이 갈수록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국정감사 무렵부터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11월 1주 차(5~7일) 17%를 기록해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그 이후 11월 2주 차(12~14일), 3주 차(19~21일) 조사에서 각각 20%를 기록해 지지율이 반등한 듯 했으나 이달초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면서 지난주엔 16%로 떨어지더니 이번 조사에 11%까지 추락했다. 현재까지 재임 기간 평균 지지율은 31%다. 윤 대통령의 부정 평가율은 85%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비상계엄 사태'(49%), '경제/민생/물가'(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5%), '통합·협치 부족', '김건희 여사 문제', '국가 혼란·불안 야기'(이상 2%)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비상계엄 사태로 8년 만에 다시 맞이한 탄핵 정국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며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11월 초부터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까지 6주간 4∼5%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정장 지지도 역시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3%p 상승한 40%를 기록,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3%p 하락한 24%를 보였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3%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 탄핵에는 75%가 찬성했고 21%는 반대,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탄핵 반대(66%)가 우세하고, 70대 이상, 성향 보수층 등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다.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이라는 응답은 71%였다. 내란이 아니라는 응답은 23%, 판단 유보는 6%였다. 또 윤 대통령 조기 퇴진을 전제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의힘과 협의해 국정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23%가 찬성했고 68%는 반대 의견을 냈다. 9%는 유보였다. 아울러 비상계엄 사태 수습 국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던 우원식 국회의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4명에 대한 신뢰도를 물은 결과 우 의장에 대한 신뢰도가 56%로 가장 높았다. 이 대표는 41%, 한 총리는 21%, 한 대표는 15%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5.8%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4분기 출시 예정…카잔·왕겜도 출격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이 내년 4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12일(미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붉은사막'의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 일정 정보 등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펄어비스 차세대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주인공 '클리프(Kliff)'가 회색갈기 동료들과 함께 생존을 위해 펼치는 전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출시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결정한 건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붉은사막'은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당시 화려한 비주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몰입감 등 우수한 그래픽 연출성과 게임성으로 호평받았다. 다만 콘솔 조작이 다소 어려워 초반 진입장벽이 높다는 반응도 적잖았다. 붉은사막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예고한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슈팅 게임 'LLL'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 자리에선 펄어비스 외에도 넥슨·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라인업도 공개됐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내년 3월 28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카잔은 같은 날 출시되는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와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넷마블 역시 해외 드라마 지식재산(IP) 기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내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열혈사제2’, 네 번째 OST 주인공 iii(아이아이아이)

드라마 '열혈사제2'가 김남길과 '구벤져스'의 정의감을 OST에 담았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OST Part.4 iii(아이아이아이)의 'Let's Make a Fire(렛츠 메이크 어 파이어)'를 발매한다. 'Let's Make a Fire'는 팝적인 요소가 있는 기타 사운드와 신스가 어우러진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악당들이 도시를 활보하는 현실 속에서, 이 같은 어둠을 불태워버리고 다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Let's Make a Fire'는 극 중 벨라또 김해일(김남길 분)과 꼬메스(벨라또를 돕는 조력자, 박경선(이하늬 분)‧구대영(김성균 분)‧오요한(고규필 분)‧쏭삭(안창환 분)‧김인경(백지원 분)‧한성규(전성우 분))가 함께 악전고투하는 장면에 삽입.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et's Make a Fire'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킹더랜드', '스타트업'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김영성과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국민사형투표' 등에서 섬세한 감정을 담은 OST 곡으로 화제를 모은 박장현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신인 그룹 iii의 매력적인 보컬과 탄탄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곡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었다는 소속사의 귀띔이다. 앞서 '열혈사제2'는 다양한 OST를 적재적소에 삽입해 작품의 집중도를 높인 바 있다. HYNN(박혜원), 플레이브(PLAVE), 있지 (ITZY) 리아 등 실력파 가수들의 참여로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엔 신예 그룹이 가창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열혈사제2' 네 번째 OST 'Let's Make a Fir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열혈사제2'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조장'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에서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맞서는 공조 수사극이다. 매회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다채로운 OST로 사랑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레인보우7+’, 숙소 입소 다음 날부터 시작된 균열?

국내 최초 다국적 연애 예능 U+ 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일(오늘) 오후 3시 첫 공개되는 '레인보우7+'는 제목 그대로 무지개처럼 다양한 개성과 문화를 소유한 다국적 남녀들이 국경 없는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남녀들이 태국 푸켓에 마련된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7일간 동고동락하며 연애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는다. 뜨거운 관심 속, '레인보우7+' 첫 회에서는 7인의 남녀가 설레는 마음으로 태국 푸켓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입성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형성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0일 공개된 '0회'에서 이들은 포스터 촬영을 진행하며 인사를 나눴던 터. 이날 7인은 공항에서 재회해 더욱 친근한 분위기를 풍기며 비행기에 오른다. 하지만 랜덤으로 배정된 좌석 때문에 원하는 이와 함께 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하는 이와 함께 타지 못해 아쉬워한 이들도 있어 대비를 이룬다. 또한 전혀 관심이 없던, 언어조차 통하지 않았던 이에게 “심쿵 했다"며 호감을 느끼는 사람도 생겨난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호감 상대가 다른 이성과 나란히 앉자 질투심에 불 탄 이도 있다고 하는데, 랜덤으로 배정된 비행기 좌석을 통해 7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입성한 다음 날 아침, 7인은 여러 문제로 부딪혀 분열 조짐을 보인다. 조식이 도착한 상황 속, 새벽형 남자는 배가 고프고, 여자들은 꾸미느라 정신이 없는데, 결국 배고픔에 지친 남자가 짜증 아닌 짜증을 내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또한 아시안 여자들에게 불만을 품는 유럽&아프리카 여자들은 “그들(아시안 여자들)은 가식적이다"라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긴장과 설렘, 그리고 갈등이 교차하는 상황 속,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7인은 시티즌이 되어, 킹과 퀸을 뽑는 순간을 맞이한다. 각자 정해진 고유 색깔 물감을 손에 묻힌 후, 마음에 드는 이성의 몸에 터치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인기 남녀가 킹과 퀸이 되는 룰이 공개된 것. 특히 킹과 퀸에 뽑힌 이들은 엄청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고 하는데, 앞서 0회에서 공개된 '포스터 촬영' 당시, 무려 4표를 받았던 남자가 이번에도 1대 킹 자리를 차지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다국적 남녀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13일(오늘) 오후 3시 첫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에서 만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 AI규제·안전성 관련 세미나 성료

숭실대학교 AI(인공지능) 안전성 연구센터는 지난 9일 오후 4시 전산관 다솜홀에서 'AI 안전성 연구센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문 화이트해커 그룹 '엔키화이트햇'과 연구협력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경진 한국인공지능 법학회 회장과 최대선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 센터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경진 회장은 '글로벌 AI규제 동향'을 주제로 “AI 규제 입법을 위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AI 리더 그룹과의 협업, 국제 거버넌스 참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프레임워크 개발과 면밀한 글로벌 동향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대선 센터장은 'AI 안전성 이슈와 전망'에 대해 “AI 위협에 대한 기술적 대응은 결국 창과 방패의 대결과 같다"면서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AI안전성 문제를 △AI에 대한 적대적 공격 △AI 악용 △통제력 상실 △국가 안보 위협(CIB)등으로 분류하고,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AI 사용제한과 통제 가능한 설계 원칙 적용, 꾸준한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 등을 제시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엔키화이트햇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두 기관은 AI 안전성 점검을 위한 레드티밍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간다. 한편, 지난 10월 개소한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는 '대한민국 AI 안전컨소시엄'에 주요 참여 기관으로 합류했다. 현재 AI 안전 프레임워크(위험 식별·평가·완화) 연구와 실증, AI 안전 관련 정책 연구, 국제 규범 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경희대,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 개최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오는 14일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 '버드 칼리지(Bud College)'를 개최한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이름 '버드(Bud)'는 친구, 새싹, 꽃봉오리를 의미한다. 신입생에게 친구같이 친근한 경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3월 꽃봉오리처럼 피어날 신입생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명명됐다. 예비대학은 2025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견뎌온 신입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시 학생부(교과/종합), 논술/실기우수자전형, 재외국민특별전형 합격자 약 1000명이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태권도학과 재학생 축하공연 △환영사 △명사 특강 △예비대학 교과목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과 학부모의 노력을 위로하고 신입생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우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명사 특강은 경희대 저명 교수진이 진행한다.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게 될 나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주요 특징과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주체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설명한다.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대학생활 잡학사전'을 주제로 대학과 교육의 의미를 흥미롭게 탐구한다. 경희대는 신입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비대학 교과목을 통해 기초학력 증진을 돕고 '소프트웨어(S/W)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입학생이 대학 교육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송주빈 경희대 입학처장은 “경희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기조에 맞춰 신입생이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하고, 입학 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멘토스쿨, 고교위탁과정 진학 전 사전상담으로 학생 진로 지원 강화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 전공과 교육기관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 전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 실무역량 강화와 무상교육으로 인기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선택한 전공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및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받는 제도다. 일반고 특화과정, 고3 직업반 등으로 불리며, 입시 위주의 교육 대신 희망 직업군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업료, 재료비,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없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고교위탁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리, 제빵, 미용 등 일부 전공에서 반도체, 실내건축, 국내여행안내사, 항공예약 발권 등 다양한 분야로 수강 가능 전공이 확대되고 있다. 멘토스쿨, 진로 고민 해결 돕는다 멘토스쿨은 고교위탁과정의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개설된 플랫폼이다. 관계자는 “수백 곳에 달하는 위탁기관 중 국책대학, 무료 기숙시설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가 우수한 학교들을 선별해 협력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전공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스쿨은 상담 신청을 접수한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는 협력학교를 매칭하고, 해당 학교에서 배정된 멘토가 전공 및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와 과정별 커리큘럼 정보, 전공별 진로체험 신청 등도 가능하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협력학교 초청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멘토스쿨이 도입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각 위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비교해야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우수 훈련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멘토스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무사에서 시니어모델로 변신한 서지현, 무대 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 이어간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스스로를 젊게 가꾸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가운데,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40~50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헬스 대회, 시니어 모델 대회,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 지난달 25일, 동대문 DDP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광고모델 선발대회 2024 파이널 시즌 '나도 모델이다 챌린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시니어모델 서지현 씨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지현 씨는 현직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세무 전문가로, 2020년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 클래식 부문 특별상과 '골드클래스 퀸오브더아시아 시니어대회' 모바일 위너 부문 우승 이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서지현 씨는 “인생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니어 모델에 입문했다"며,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고 내 삶의 새로운 모습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인생 앨범을 모델로서의 모습으로 채우겠다고 결심했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지현 씨는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 전문성과 봉사 정신을 겸비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YJ모델에이전시 가윤정 대표는 “서지현 님은 지적이고 세련된 모델로, 자신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며, “그의 활동이 시니어 모델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현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약을 통해 나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프로듀서 겸 DJ 코나(KONA), 6시간에 달한 레이블 입단 기념 파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로듀서 겸 DJ 코나(KONA)의 레이블 입단 기념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한 코나(KONA)는 지난 12일 홍대 더 헨즈 클럽(THE HENZ CLUB)에서 'KONA THE FUTURE'(코나 더 퓨처)를 개최했다. 이번 디제잉 파티는 레이블 합류 후 첫 번째 활동으로 일찌감치 예고된 바 있다. 다만 'KONA THE FUTURE'는 기존 디제잉 파티와는 달리 댄서들과 DJ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방식의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코나(KONA)는 일렉트로닉 기반의 다양한 하우스 장르를 믹스한 특별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흥을 깨웠고 이어서 댄스 유닛 'O.U.A.T'(Once Upon a Time)와 함께 하는 무대로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O.U.A.T'는 댄서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의 제이락(J-ROC), 비지비(Busybe)를 주축으로 코나(KONA)가 속한 네트워크 팀으로 음악과 춤을 결합한 융합 예술 형태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다. 'O.U.A.T'는 코나(KONA)의 음악과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이번 파티의 퍼포먼스를 책임졌다. 이 밖에도 'KONA THE FUTURE'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DJ Soulscape(소울스케이프), DJ APRO(아프로), DJ co.kr(코커), Hookuo(후쿠오) 역시 화려한 플레이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번 파티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역사상 전례 없는 러닝 타임을 자랑, 약 6시간에 달하는 파티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파티 한정 기프트로는 코 사진이 담긴 재치 있는 머그컵을 준비해 코나(KONA)라는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이처럼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함으로 무장한 코나(KONA)의 행보는 내년 상반기 앨범 발매로 이어질 전망이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내년 상반기 새로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코나(KONA)만의 자유분방함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코나(KONA) 레이블 입단 기념 파티 ‘KONA THE FUTURE’ 현장 사진 (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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