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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수출 반도체 호조로 13.7%↑, 무역수지는 11억달러 적자

4월 수출이 반도체·자동차 등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0.3% 늘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0.3% 늘었는데,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 같은 기간(7.5일)보다 1일 많았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은 증가했고, 그 중 반도체 수출 비중은 2.5%포인트(p) 상승한 18.3%였다. 반면 석유제품(-3.9%), 컴퓨터 주변기기(-14.1%) 등 수출액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8.8%)과 유럽연합(EU·30.6%), 베트남(14.3%), 일본(0.7%) 등의 수출은 늘었지만, 미국(-0.6%)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은 197억 달러로 6.5% 늘었다. 품목별로는 원유(10.2%)와 반도체(15.5%), 기계류(10.3%) 등에서 증가한 반면 가스(-19.1%), 석유제품(-7.3%) 등은 줄었다. 역시 국가별로 중국(4.7%)과 미국(2.3%), 일본(15.1%), 호주(19.9%)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EU(-18.7%) 등은 감소했다. 전체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달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함에 따라 한국 수출도 점차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 기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사회공헌 1.2조’…부영그룹, 저출산·고령화 해결사 나서

전국 약 30만 세대 주택 중 23만 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국내 대표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서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1조2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교육, 역사, 보훈, 장학·기부금 전달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특히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출산장려금 1억 원 지급'으로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부영그룹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데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의지가 컸다. 지난해 고려대학교에서 최고령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회장은 헌법학 공부 중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 같은 파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도입·시행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열린 그룹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출산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28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부영그룹의 사내 출산율은 실제 늘었다. 도입 첫 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70억 원을 지급했다. 연 평균 23명의 아이가 태어난 셈이다. 올해는 이보다 5명이 늘어 28명이 출산장려금 혜택을 봤다. 출산장려금 지급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저출생 해법의 확실한 대안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부영그룹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안건 중 하나인 고령화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17대에 이어 지난해 10월, 19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또 한 번 당선된 이 회장은 같은 해 12월 통계청의 발표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고령화 문제 대응 및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 대한노인회의 발전을 위한 4가지 방안으로 △노인 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제도 추진,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및 노인회 봉사자 지원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인 문제를 '먼 산의 눈덩이'에 비유하며 “지금 시작해도 늦다"고 시급성을 강조한 이 회장은 해결책으로 노인 연령 기준 75세 상향 및 정년 연장을 제안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회장의 이 같은 제안은 소위 '젊은 노인'(65~74세)들이 생산 활동에 계속 종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줌으로써, 저출산에 따른 경제 활동 인구 감소와 노인 복지 대책을 모두 해결하자는 복안이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화답하는 등 제언의 반향은 컸다. 최근에는 정부가 오는 5월까지 현재 '만 65세'인 노인연령 기준 상향 폭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와 같이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1억 원'부터 '노인 연령 상향 조정'에 이르기까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을 이행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경기도, 임시정부 수립일 맞아 ‘올해의 독립운동가’ 21명 공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공개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 및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홍보해 업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공개된 21인 가운데는 임시정부 관련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성환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안창호와 신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신규식과 함께 동제사를 조직하고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광복군 창설의 주역이 됐으며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조성환 지사의 생가인 '여주 보통리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여준 지사는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로 1906년 이상설과 함께 북간도 용정에 서전서숙을 설립해 교육을 통한 구국운동을 전개했으며 이후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장으로 독립군 양성에도 힘썼고 1918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한 39인 중 1인이기도 하다. 엄항섭 지사는 여주 출생으로 김구의 최측근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투신한 독립운동가로 3.1운동 참여 후 중국으로 망명해 해방 전까지 한국광복군 창설과 유지에 공적을 세웠으며 미군 OSS(전략사무국)와 연합으로 국내진공작전을 추진했다. 연미당 지사는 엄항섭 지사와 부부로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상해여자청년동맹, 한국애국부인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계의 공동 항일연합전선 구축 운동을 주도했다. 윤봉길 의사 의거에 사용된 도시락폭탄을 싼 보자기를 제작했다. 이밖에도 △항일투쟁의 선봉에 선 유림 최익현 △황해·경기도 일원의 의병장으로 활약한 강기동 △개성 3.1만세 운동을 주도한 권애라 △용인·충주 지역 의병투쟁에 헌신한 남상목 △한국 민족주의 역사학의 종장 김교헌 △이토 히로부미를 응징한 안양의 의인 원태우 △경기의병장 임옥여 △신민부의 최고지도자 김혁 △조선총독부에 폭탄을 투척한 김익상 △고종의 양위 반대운동을 전개한 홍재설 △성남 율동 독립만세운동의 지도자 한백봉 △의열투쟁가이자 통일운동 기수로 활동한 원심창 △일제 강점기 마지막 무장항일독립운동인 부민관 폭파사건을 주도한 조문기 △수원 기생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최연소 독립운동가 소은숙·소은명 자매 △농촌계몽활동과 교육에 헌신한 최용신이 있다. 한편 도는 계속해서 올 한 해 동안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을 주요 독립운동 관련 기념일에 차례로 공개할 예정으로 다음은 오는 6월 1일 의병의 날에 맞춰 추가로 21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에 관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광복회 경기도지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로 앞으로 노사민정의 역할 커질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일)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은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근절 △노동 및 경영 약자 보호 지원 △산업재해 예방 등 노동 현안과 밀접한 3대 핵심과제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또 원만하게 노사민정이 소통하며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면서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노사민정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협의를 통해 위원님들이 가르침과 지혜를 주시고 해야할 일을 알려주시면 시에서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행정이 협력해 지역 노동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사회적 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실시하고, 매달 산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노동법률상담, 플랫폼근로자 대상 노동인권·안전 교육, 필수·감정노동자 심리상담 지원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 활동을 펼쳤다. sih31@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 소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생태수도로 발돋움하는 순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말 IUCN에 공식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가입이 결정되면 올해 10월에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IUCN 회원으로 승인될 경우, 국제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지원, 국제적 인지도 상승, 생태 프로젝트 지원 가능성 등 다양한 혜택 등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통해 국제적인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편, IUCN은 1948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자연보전 기구로, 160개국 이상의 정부, 시민단체,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엔(UN)과 협력하여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주관으로 오는 19일 9시 30분부터 순천로컬푸드 신대점 앞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이며, 이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을 3배 늘리기로 한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 총회의 약속을 상기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NO 플라스틱으로 진행되며, 순천YMCA, 순천YWCA,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시에너지센터,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와이퍼스 순천지부, 독수리오형제,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주) 등 지역 내 단체들이 연대하여 순천시민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행사 당일 순천로컬푸드 신대점 앞에서는 자원순환 지구 정거장을 운영하여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 폐핸드폰, 소형 폐가전, 쇼핑봉투(종이가방), 아이스팩 등을 종량제 봉투(20L), 두루마리 휴지, 지역 농산물(오이)로 교환하고 안쓰는 텀블러, 스티로폼 상자를 기부받아 지역 내 노플라스틱 카페와 순천로컬푸드(주)에 기증하여 공유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들과 함께 순천 신대지구 일원 쓰담걷기 정화 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61-742-5000)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 피크닉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오천그린광장 동천변에 위치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Green) 정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탁 트인 정원에서 문화와 쉼을 즐기는 새로운 독서 환경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먼저, 그린아일랜드의 푸른 잔디 위에 1,300권 도서와 야외서가, 빈백을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야외서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과 함께, 화제의 신간, 시집·에세이 등 다채로운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원시티원북 릴레이 필사, 읽는 재미를 더하는 독서템 체험, E-BOOK 리더기 체험 등은 물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컬러링, 야외놀이터, 북크닉 용품 대여 등 남녀노소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애니메이션&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버블&마술쇼 등 총 4차례의 공연이 관객들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아일랜드는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녹색 쉼터이자 문화 공간"이라며 “따뜻한 봄날, 책과 정원 문화가 어우러진 야외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고 독서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물 설치, 찾아가는 홍보활동, 르네상스 연계 캠페인 등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친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이번 계획은 섬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실효성 높은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시민·관광객 참여 유도,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홍보 시설물 설치 △다중이용시설 섬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배부 △가로등 홍보 배너 설치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활동 △르네상스 연계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 시는 종합 홍보계획을 토대로 섬박람회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키우고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관람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급 근거 마련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제정된 '여수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첫 사례다. 시는 조례에 근거해 지난 1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2동이 전소된 남면 금오도 대유마을 주민을 대상자로 정하고 지난 9일 화재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피해 주민은 “추운 겨울날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막막했지만, 시에서 임시거처를 마련해주고 남면사무소와 마을 사람들이 내 일처럼 도와줬다"며 “이번에는 지원금을 받게 돼서 두 노인네의 거처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임차인이 화재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정도와 주택 가치, 과실 유무 등에 따라 화재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단, 주택이 빈집이거나 피해가 경미한(10% 미만 소실) 경우, 화재보험에 가입된 경우, 방화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법령 위반 건축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속가능성을 토대로 정책 방향 논의 및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례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지속가능발전 행정계획 검토 대상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여수시 중장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첫 번째 검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속가능성 반영 여부를 검토해 이를 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이행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위원뿐만 아니라 관계부서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11월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 20년 단위 17개 목표와 5년 단위 세부 추진계획 122개 과제를 확정하고 '지속가능발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여수' 비전을 발표했다. 농업인·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농촌 체험 공간으로 탄생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 내 임시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 체험 영농희망자의 편의를 돕고자 설치하는 연면적 33㎡ 이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로, 기존 숙박이 불가능했던 농막을 대체해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다만, 방재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붕괴위험지역,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법률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는 조성할 수 없다.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에 소방차와 응급차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와 연접해야 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주차장, 정화조, 데크 등 부속시설은 시설면적에서 제외되며, 기존 농막도 농촌체류형 쉼터 기준에 부합하면 3년 이내 전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시민에게는 전원의 생활 체험의 로망을, 농업인에게는 농업 경영 편의를 제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관 위원장“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세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릴레이 응원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사회관계망)에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다음 주자로 공동주최자인 전남도와 여수시를 지명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챌린지 영상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달 23일인 D-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챌린지와 함께 다섬이와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 chadol999@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다. 산사태로 인한 차량 매몰 인명 구조, 탄천 범람으로 고립된 인명 구조, 주택 침수에 따른 재해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직접 작동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측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재난 대비에 전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한누리에서 개최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예비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화원장, 육군 170여단 3대대장, 지역대장, 성남시청 직장예비군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안보에 헌신하시는 예비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힌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군 훈련과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예비군의 날 기념영상 시청, 축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예비군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약 17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정부가 1970년 지정했다. 이와함께 시의 '기술닥터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신규 판로 개척에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에도 4억6000만원(도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닥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우주항공 및 드론 중심도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녹동항 버스킹 공연은 고흥의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채롭고 신나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4월 12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에서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하는 2,025대의 드론쇼가 펼쳐지며, TV조선 , KNN 등에 출연했던 쌍둥이 자매 그룹 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과 드론쇼가 끝난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이 2부 공연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드론쇼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2025 녹동항·고흥읍 드론쇼 버스킹'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월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 주제로 강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서성훈)는 오는 4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김지윤 소장을 초청해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적절한 사과법, 잡담과 공감의 기술, 친화력 높이는 화법 등을 다루며, 고흥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진행할 김지윤 소장(좋은연애연구소 대표)은 tvN, MBC, SBS〈좋은아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5,000만이 넘는 유명한 소통 전문가이다. 김 소장의 저서로는 ▲모녀의 세계 ▲직장생활도 연애처럼 ▲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달콤 살벌한 연애상담소 ▲사랑하기 좋은 날 등이 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강연 시작 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 홍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일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활동을 남양면 운교마을에서 개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비롯해 지적·건축인허가 상담, 농지·산지전용 상담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현장 민원실에서는'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3월 28일)됨에 따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조하며 발급 절차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마을 한 주민은 “예전에는 신분증을 잃어버릴까 봐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핸드폰으로 신분 확인이 된다니 병원이나 관공서 갈 때 편하겠다"며, “마을에 직접 찾아와 신청 방법과 사용법을 쉽게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을 대체한 디지털(스마트폰) 신원 확인 수단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더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 12명, 38억 원 자금배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12일 사전 심의를 거쳐 확정된 12명의 귀어 및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고흥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사업진행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자금과 주택자금을 합쳐 38억 원이 배정되어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실제 융자를 담당하는 수협 직원이 융자 시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귀어인들은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보성군에서 모래판의 열기가 다시 뜨겁게 MBC스포츠플러스·유튜브 생중계 통해 전국 팬들과 함께하는 씨름 한마당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초등부부터 대학부, 여자부까지 총 933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경장, 소장, 청장, 용장, 용사, 역사, 장사 등 7개 체급으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져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4월 14일 오후 1시 55분에 열리며, 현역 시절 '모래판의 신사'로 불렸던 이준희 대한씨름협회장이 대회사를 맡고,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MBC SPORTS+' 채널을 통해 대학부, 중학부, 고등부 단체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 – 더 씨름 LIVE', '샅바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 씨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3년 연속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하며 전통 민속 스포츠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체육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씨름 중심 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개교 30주년 지역과 함께 성장한 평생교육 공동체 공로패 및 봉사 대상 수여, 문화 공연으로 지역사회 연대의 장 열어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에서는 지난 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평생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경로 위안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개교 이래 지역 어르신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해 온 보성평생대학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지난 시간에 감사를 전하고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보성평생대학'은 지난 30년 동안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연간 2천만 원의 군비가 투입되며, 교양강의와 실기 중심의 전문 과정인 스포츠댄스, 풍물놀이, 악기 연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년 현재 120명의 재학생이 등록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기수업과 무료 중식 제공, 하계 수련회 등 세심한 배려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대학 운영 성과 소개와 함께,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보성군 벌교읍 출신으로 서울에서 가스펠투데이 주필로 활동 중인 이창연 이사장은 수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온 공로로 보성군수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번에도 서울소망교회를 통해 2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 대상은 박재순 씨가 수상했으며, 장기근속 교직원 및 성실한 재학생에게 감사장과 근속상이 수여됐다. 2부 문화 공연은 재학생들의 스포츠댄스, 장구, 숟가락 난타, 우쿠렐레, 색소폰 공연과 함께 연예인 초청 가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평생대학'은 교육 활동에 그치지 않고, 10년 전부터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와 같은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보성역 광장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5년부터 재개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평생대학 차보욱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성평생대학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놓치면 아쉬운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 3만 5천명에게 이모티콘 대방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의 SNS 스타, 'BS삼총사(녹차몬·꼬막몬·키위몬)'가 올해도 돌아왔다. 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카카오톡 '보성군청' 채널을 통해 'BS삼총사'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 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48회 보성다향제를 앞두고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용으로, 보성차밭과 축제 현장을 누비는 BS삼총사의 모습을 익살스럽고 귀엽게 표현한 총 16종의 이미지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배포 시간에 맞춰 다운로드 메시지가 자동 발송된다. 보성다향제 관련 실시간 공연 정보, 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유용함이 더해진다. 사용자는 일상 속 메시지에 이모티콘을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성다향제를 알리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48회 보성다향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SNS 참여형 체험 부스 'BS삼총사가 쏜다'도 운영될 예정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탄생 5주년을 맞은 'BS삼총사'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귀엽고 똘똘한 모습으로 보성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전국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보성군 문덕면 천년고찰 대원사 일원의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한편,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가는 길 5.5㎞는 약 4천 그루의 왕벚나무로 가득 차 해마다 활짝 핀 벚꽃과 바람에 날리는 꽃잎으로 장관을 이룬다. 핑크빛 가득한 보성군 문덕면 벚꽃길, 가족 나들이로 제격...10일 보성군 문덕면 대원사 진입로 100여 리 약 50km 도로 구간에 왕벚나무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chadol999@ekn.kr

포항시, 산학연 협력 체계 가동 …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본격화

지방 소멸·인구 감소 등 주요 과제 해결에 AI 기반 스마트 시티 조성 박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혁신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0일 한국인공지능협회,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한동대학교,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및 AI 산업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정규열 포스텍 교학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행정부총장,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라는 지역의 주요 과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AI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 개발 △AI 활용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스마트 농업·제조업 적용 AI 솔루션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지역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산업 전환 전략도 추진된다. AI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포스텍과 한동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AI 기술 융합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주도하고,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간다. 포항시는 산학연이 참여하는 AI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 기술은 미래 산업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포항이 AI 혁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하고, 포항형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I 선도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AI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관련 지원 조례 제정, 펀드 조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동국제강 친환경 철강 신제품 첫 출하 행사 개최 친환경 혁신 제품 기술 개발 및 사업 다변화…국내외 제품 수요 변화 대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0일 동국제강이 2후판공장에서 신산업 제품인 유리섬유철근(DK GREEN BAR)의 초도 출하와 대형 용접형강(D-Mega Beam)의 초도 상업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이 새롭게 선보인 'DK GREEN 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제품으로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다. 부식에 강해 해안가나 염해 환경에서도 구조물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기존 철근 대비 약 35%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국내 콘크리트 구조설계 기준을 개정해 이를 철근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이번 출하는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철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함께 초도 상업 생산을 시작한 'D-Mega Beam'은 후판을 용접해 만든 대형 형강 제품이다. 고강도·대형화가 가능해 향후 대형 건축물이나 교량 건설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열린 만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동국제강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초도 출하는 동국제강이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 것이 아니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신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국제불빛축제 연기.....6월20일부터 사흘간 개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대선 일정 고려해 6월 20~22일로 연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본 투표일(6월 3일)이 포함된 대선 일정과 축제 기간이 겹치면서, 축제 운영에 필수적인 공무원 인력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과 질서 유지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 하지만, 같은 기간 선거 관련 법정 업무 수행으로 공무원들이 배치되기 어렵고, 자칫 선거법 위반 소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우려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인 포항의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 일월 신화와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산업을 상징하는 '빛'을 테마로 한 문화와 산업 융합형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불빛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축제"라며 “선거의 공정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를 연기하게 됐으며, 그만큼 더 완성도 높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경북도 내 산불 피해로 연기됐던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역시 6월 중 개최를 목표로 해병대사령부 및 해병대 제1사단과 협의 중이다. ◇포항시, 산불 위험 완화에 10일부터 일부 등산로 제한적 개방 기후 상황·지역 상권 활성화 고려 일부 해제, 산불 예방 위한 예찰 지속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최근 기후 여건이 다소 완화되며 산불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난달 27일 발령한 포항시 전역 입산 통제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일부 등산로에 한해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포항 전역의 입산과 소각 행위 및 산림 인접 지역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를 전면 통제한 바 있다. 최근 들어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이 안정세를 보이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시민들의 야외 활동 수요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제한적 등산로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등산로는 △운제산(대각온천~운제산 정상) △내연산(보경사 입구~연산폭포~선일대) △곤륜산 총 3곳이다. 시는 개방된 등산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와 각 등산로 입구에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는 등산로 개방 이후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로 산불 위험 요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화기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청도군의회,달서구, 울진군,iM뱅크,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등

◇청도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 안건 15건 의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지난8일부터 3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정례회에 있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이수연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규봉 의원을 선임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임시회 기간 중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태이)를 열어 박성곤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수연)를 열어 청도군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전종율 의장은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가 너무 크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 사전설명회 성황리 개최 취업시장 동향부터 이력서 작성법까지 중장년 맞춤형 취업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 구직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장년 취업박람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40대 이상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고용 동향과 실질적인 구직 전략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중장년내일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다채롭게 제공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시장 고용동향 분석 △중장년의 생애 설계 방법 △효과적인 구직 전략 수립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박람회 참가 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구직 준비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5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 학교 우유급식 전면 무상 공급 성장기 학생 건강증진 & 학부모 부담 경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우유 무상급식이 이뤄졌으나, 울진군은 이에 더해 관내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도비 5,700만원에 군비 2억5,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억9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3,600여명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금강송면과 온정면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우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기존 우유급식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공급체계를 변경해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학생들에게도 우유를 원활하게 공급중에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우유 무상급식 지원확대로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체력 증진, 지역 우유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가를 기대한다"며“이번 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우유 지원이 아닌 저출산 시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안동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 기부 직원 급여1% 나눔으로 조성 ... 지역사회 연대 따뜻한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0일 안동시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산불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공동체의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iM뱅크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작업과 이재민 긴급 생계 후원, 기타 정비와 복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내주신 iM뱅크 임직원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해주신 깊은 연대의 마음으로 지역 피해복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꾸준히 지역 곳곳의 의료비, 난방비 후원 등 생활 지원을 비롯해 문화 예술 체험활동 등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백지노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달되길 바라며, iM뱅크 노동조합은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 밀착해 발전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연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기념우표로 새롭게 만나는 보문관광단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은 지난 4일 1975년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4월 우정사업본부 주관 기념우표 발행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년 간의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로 건립된 육부촌(현 공사 사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보문호 및 보문관광단지 전경이 담겨있다. 특히 육부촌은 1979년 세계 40여 개국, 2천여명의 대표들이 모인 제28차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 워크숍을 개최한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살아있는 현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보문호는 50년간 신혼여행지와 수학여행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관광명소로 보문관광단지에 반세기 관광 역사를 추억하고 새로운 관광 50년을 향한 희망과 기대를 표현하기 위해 기념우표 주제로 선정됐다. 2025년에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과 더불어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및 공사 설립 50주년이 겹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공사는 21개 APEC 회원국을 상징하는'보문관광단지 50주년 마일스톤 설치' 및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활성화를 위한'2025 경북 아리랑 축제'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공사는 기념우표를 적극 활용해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문관광단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며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역사의 산실인 만큼 이를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 며 “1979년 PATA 총회 경주 워크숍으로 시작된 한국 관광 컨벤션의 헤리티지가 2025년 경주 APEC의 성공적인 개최 및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경주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시흥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 행정안전부가 공무국외출장의 내실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 개정 권고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 설치 및 심사 기준 등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국외출장을 심사하는 심사위원회의 지방의원 수를 2명 이하로 제한한다. 민간위원은 공모나 외부 추천 방식으로 구성한다. 대면 심사를 원칙으로 불가피할 경우 서면 심사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3일 이내 누리집에 게시했으나 출국 45일 이전에 게시해 10일 이상 주민 의견수렴 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도록 했다. 출장 후 60일 이내 심사위가 국외출장 적법성과 적정성에 관해 심의하고 결과를 기재하도록 개정했다. 징계 사유가 발생하면 윤리특별위에 회부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출장보고서는 광명시의회 누리집,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에 게재하도록 규정했다. 출장경비는 여비-운임-통역 등 국외출장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지석 의장은 11일 “국외출장은 선진 사례 습득과 자료 수집을 통한 정책 발굴로 의정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단순 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고 예산 투명한 지출과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로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협은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기구로, 공동대표로는 오인열 의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주석 대표회장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과장, 김주석 대표회장, 지속협 최찬희 운영위원장, 장동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오는 21일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시흥천에서 진행될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22일 열릴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협이 벤치마킹한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사회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인열 의장은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는 지속협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했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자"며 “앞으로도 시흥시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선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현안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 대응이 강조됐다. 이날 본회의는 박태순 의장이 주재했으며, 시정질문에는 박은경-박은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현옥순-김진숙-한명훈 의원이 참여했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박은경 의원은 먼저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추진 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안산시장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준비 과정에서 임대계약 체결에 필요한 임대료 및 관리비가 확보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리모델링 공사비만 먼저 세워 공사를 추진하려다 공사가 지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임대차계약서가 필수이나, 계약 작성에 필요한 임대료 및 관리비 예산이 없어 공사를 제때 진행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올해 1월1일자로 미래연구원에 파견된 공무원 3명과 관련해서도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연구원장 요청이 있어야만 파견이 가능한 데도 원장 임명 전 이미 파견이 이뤄졌으며, 이들이 사무실 없이 안산시 환경교통국 대기공간에서 근무한 사실도 지적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 결과로 폐지되거나 감액된 지출 항목에는 예비비를 사용할 수 없게 돼있고 작년 안산미래연구원 출연금 관련 예산이 의회에서 삭감됐는데도 안산시가 올해 초 안산미래연구원 사무관리비와 공공운영비 등을 예비비로 사용한 것도 문제라고 질타했다. 박은경 의원은 이렇듯 우여곡절 속에 연구원 개원이 진행되고 있다며 안산시장이 시민에게 연구원 향후 일정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은경 의원은 시정질문의 또 다른 주제로 민선8기 와동 지역에서 추진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을 언급하며 주민 입장과 필요에 따라 사업을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례로 든 사업은 와동체육관 실내수영장 건립과 와동공원 내 생태곤충체험관 조성, 신촌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와동배드민턴 제2전용구장 건립 사업 등이다. 이 중 수영장과 곤충체험관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나 정확한 해명 없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반면 나머지 두 사업은 비용 과대와 절차적 미흡에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정질문 다음 주자로 나선 박은정 의원은 안산시 예산 편성 우선순위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수립과 공동임대주택 공동전기료 미편성 사례를 비교했다. 박은정 의원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원의 경우는 기본계획 수립 주체인 경기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산시가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 의결 전부터 홍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안산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조례에 근거한 지역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은 예산 부족이란 이유로 수년간 안산시 예산 부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추경으로 요구하면서 정작 사회적 약자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 편성은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두 번째 시정질문 주제로 안산도시공사가 공공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과 상충하는 고령 기간제 관리 규정의 시행내규를 개정하고 외부 민간 위탁 등을 통해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행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정 의원에 따르면, 안산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지원하는 65세 고령자는 체력 검증을 통해 최대 95점밖에 받을 수 없지만 60세의 경우는 최대 1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가 고용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채용 과정의 연령 차별로 시정 통보를 받고 개선을 했으나 여전히 연령 차별적 요소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또한 안산도시공사의 이삭길 노상공영주차장 민간 위탁이나 상수도 검침 민간 위탁 도입 등도 안산시 업무를 대행하는 지방 공기업이 위탁까지 진행하는 것이라 다른 시-군에선 찾아볼 수 없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현옥순 의원이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안산의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현옥순 의원은 △산불 조심 기간을 2~5월에서 3월 중심으로 조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것과 △임도 점검 및 살수 강화, 노후 장비 교체,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보완, 드론 활용 감시 확대 △시민 대상 화재 대응 교육 및 불법 소각 예방 홍보를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 세 가지 방안을 내놓으면서 안산시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 예방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진숙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제296회 임시회에서 지난해 본예산 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바 있는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이 별다른 사유 없이 추경 예산으로 재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김진숙 의원은 이는 지방재정법 취지에 어긋나고 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무시한 행위라고 비판한 뒤 특히 해당 사업이 국토부의 안산선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와 50% 중복돼 예산 낭비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욱이 관련 부서조차 중복투자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사전 협의 없이 예산 편성을 기정 사실화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안산시가 단기적 시각에서 벗어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 권한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해야 한다고 김진숙 의원은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층 유입과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한명훈 의원은 최근 청년 인구 감소와 제조업 쇠퇴 속에서도 민선8기가 국내외 약 160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유치했고, 인테그리스 코리아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머물지 말고 안산시가 4. 5차 산업 심장부인 2조 5천억원의 국가 AI센터 유치에 뛰어들고 상위법 개정을 통한 대송단지 개발, 자동차, 반도체, ICT, IT, AI 등 기업 유치, 신길산단-초지역세권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등으로 안산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실시 외에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대통령 선거일을 반영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6월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사옥에 들러 손권상 AI빅데이터본부장, 김성배 시니어컨설턴트 등과 인공지능(AI)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평소 AI와 미래 경제, 디지털 혁신도시에 관심을 가져온 한채훈 의원이 관련 전문가들을 찾아가 AI 정책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듣고 자문을 요청해 만남이 성사됐다. 손권상 본부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AI 산업과 빅데이터 분야 관련 행정서비스 정책사례를 설명하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고 잠재력이 풍부한 의왕시만의 특화된 산업정책 등이 모색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현 AI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전담 부서 신설 △종합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등 다섯 가지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채훈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해 화성시, 부천시, 이천시의 경우 AI 기본 조례를 제정했는데 의왕시는 아직 AI 관련 정책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AI 기반 스타트업 유치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특구 의왕시 특색을 살려 철도 AI 분야와 연계한 미래, 기업, 경제, 디지털 혁신도시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있는 경쟁력 있는 의왕으로 만들겠다"며 올해 9월 의왕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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