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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원외탕전협회, 산불 이재민·소방관 치유 한의약품 지원

대한원외탕전협회(회장 서영석)는 4일 “최근 일어난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힘쓴 소방관들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원외탕전협회는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경북도한의사회 주도로 한의사 의료봉사팀이 구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의료봉사팀이 활용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의약품 기부에는 채움생 원외탕전실, 옥천당 공동탕전실, 큰나무한의원 행림원외탕전실, 동양허브 원외탕전실, 원미 공동탕전실, 한퓨어 원외탕전실, 더한 원외탕전실, 동의한방 원외탕전실, 맑은샘한의원 해피원외탕전실, 열린메디 원외탕전실, 포레스트요양병원 원외탕전실, 혹부리한의원 원외탕전실, 해밀한의원 원외탕전실,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따뜻할온 원외탕전실, 참초원 원외탕전실, 한음 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했다.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한 뒤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아직 한기가 가시지 않은 체육관등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소속 원외탕전들이 십시일반으로 체력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한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김동연, ‘저희 어무니 가게’ 주인공 식당 방문...격려하고 응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자영업자 살리기' 일환으로 수원시 팔달구의 한 생선구이 식당을 찾아 식당 주인을 응원했다. 이날 김 지사가 찾은 식당은 '저희 어무니 가게'로 시작하는 식당 사장 자녀의 글로 SNS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곳이다. 이 식당 사장 자녀는 지난달 23일 “저희 어무니 가게에요. 도와주세요 ㅠㅠ 생선값은 오르고 손님은 줄고 하루 일당도 안 나오는 상황이에요...폐업할까 고민이세요"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이 글에 “수원 들르면 꼭 방문하겠습니다"와 같은 댓글이 이어졌으며 그러자 옛날 토스트, 떡볶이 순대, 삼겹살집 사장님 자녀들이 비슷한 사연과 함께 “저희 어무니 가게도"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고 호응이 확산했다. 결국에는 글을 올린 점포 1000여 개를 정리해서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영업자 구조지도'까지 완성돼 기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저희 어무니 가게' 운동을 촉발한 생선구이 집을 도청 간부들과 함께 찾아가 대표메뉴인 모듬 생선구이(삼치구이, 꽁치구이,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김 지상의 방문은 SNS 한 줄에서 시작된 '자영업자 살리기' 운동에 보내는 작은 응원이었다. 이날 이 식당 사장은 김 지사의 방문에 “딸의 SNS 게시글로 갑작스레 주목받게 된 후 악플도 있었지만, 진심을 알아준 분들 덕분에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맛있게 밥 한 공기를 깨끗이 비운 뒤, 기념사진만 찍고 조용히 자리를 떴으며 자영업자를 위한 김 지사의 공개적인 현장 방문 행사는 △설렁탕집 신년기자회견(1월 13일) △시흥시 생선구이집(힘내GO카드 상담, 1월 14일) △수원 비빔국수집 방문(3월20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3월21일) 등 올들어 5번쩨였다. 김동연 지사는 현장 방문 때마다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며 최악의 경제상황을 하소연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 많이 힘들어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남아야 도약의 기회가 온다. 기운 내시라"고 격려하곤 했다. 특히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 방안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발표하면서 3대 조치 중 하나인 '슈퍼 추경 50조' 속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았다. 50조 추경 가운데 '15조 이상'을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용으로 편성하라고 지금도 정치권에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아울러 '민생 회복지원금'도 어렵고 전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자영업자들같이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었다. sih31@ekn.kr

김동연 “윤석열 탄핵 인용 환영...‘빛의 혁명’ 승리이자 국민이 이겼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입장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입장 발표에서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도 감사한다"며 “내란수괴는 파면했지만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망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의 선동자들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12·3 계엄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 침체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줄기차게 탄핵 인용을 촉구해 왔다"면서 “당장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제와 민생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다"며 “국민은 각자도생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트럼프 발 관세 폭풍까지 밀어닥쳤다"며 현 경제상황에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또한 “이제는 광장의 분열과 적대를 끝내고,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경제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빛의 혁명'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국민 한분 한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면서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플로르 방송 제작사, 캐스팅 디렉터 최길홍 이사 영입… 캐스팅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tvN '미생', tvN '응답하라 1997',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KBS '정도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활약한 최길홍 이사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MBC '해를 품은 달', KBS '추노', SBS '여인의 향기', tvN '시그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양한 히트작에서 캐스팅을 총괄한 최 이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 배우들의 활동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장명갑, 장태희, 박세진, 윤태진, 고태희, 박민경 등이 전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영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배우들이 더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어린이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2까지 제작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방송 제작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앞으로도 아역 배우, 키즈 모델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플레냐 경기침체냐…트럼프 상호관세 공습에 美연준 골머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하자 통화정책을 둘러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심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가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위험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준이 이중 책무인 '경기부양'과 '물가안정' 중에서 어느쪽에 집중을 기울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계기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의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브루스 카스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글로벌 경제가 올해 침체에 빠질 확률이 40%에서 6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국들의 보복, 미 기업심리 악화, 공급망 차질 등을 통해 이번 관세로 인한 파급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밍턴트러스트의 루크 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50%로 제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침체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호관세가 올해 인플레이션을 1.5%포인트 올릴 수 있는 반면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며 “이 효과만으로도 미국 경제를 위험할 정도로 침체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노무라증권은 관세를 반영함에 따라 올해 미국 경제가 0.6% 성장에 그치고 인플레이션은 4.7%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스는 심지어 올해 미국 경제가 0.1% 역성장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인플레이션은 3.7%로 예상했다. 로젠블래트 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소비자 가격이 1599달러에서 43% 오른 2300달러(약 333만원)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렇듯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물가가 오늘 가능성이 제기되자 연준이 통화정책을 어떻게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예측했다. 웰스파고의 제이 브라이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곤경에 빠졌다"며 “성장이 둔화하고 실업률이 오르면 연준은 금리인하로 부양에 나서고 싶어하지만 물가가 오르면 연준은 금리인상에 나서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연준이 경기침체에 대응해 금리를 더 빠르게 내릴 것으로 베팅하기 시작했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한국시간 4일 오후 4시 56분 기준, 연준이 내달 금리 인하를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전날 10.6%에서 현재 34.6%로 급등한 상태다. 또 7월에 미국 기준금리가 3.75~4.00%에 달할 가능성이 하루만에 39.0%에서 53.9%로 올랐다. 아울러 올 연말엔 금리가 3.00~3.25%로 인하될 가능성은 현재 26.5%로 전날인 7.2% 대비 확률이 20%포인트 가량 급증했다. 반면 연준이 제시한 연 2회 금리인하 가능성은 24.6%에서 6.9%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최대 5회 금리인하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준이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으로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고 에버코어ISI는 연 2~3회 인하가 기본 시나리오라고 봤다.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호관세와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했다"면서도 연준이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전까지 금리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 주요 인사들도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란 입장이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연준이 이중 책무 양쪽에 직면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정책금리를 서둘러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상승, 성장은 하락으로 위험이 치우쳐진 시나리오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런 시나리오는 통화정책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양쪽 모두에 불확실성과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전망을 바꿀 수 있는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간 신차] 스타일과 효율 다 잡았다…아르카나·베뉴·BMW S1000RR 출시

4월 첫째 주 국내 자동차 시장에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잡은 다양한 신차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르노코리아는 최상위 트림을 추가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를, 현대차는 연식 변경과 안전사양 강화를 거친 '2025 베뉴'를,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각각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4월부터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를 공식 판매한다. 새로운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이 최상위 모델로 추가됐으며,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2026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1.6 GTe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특히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F1 머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 연비 최대 17.5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전기모터 2단과 엔진 4단 기어를 조합한 멀티모드 변속 시스템으로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은 F1 팀 '알핀'의 디자인 DNA를 이식받아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했다.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컬러,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리어 스포일러, 블루 스티치 시트 등 전용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이 트림은 출시 기념으로 290대 한정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도 제공한다. 가격은 E-Tech 하이브리드 기준 △테크노 2849만9000원 △아이코닉 3213만9000원 △에스프리 알핀 3,401만 9천 원이다. 1.6 GTe는 △테크노 2300만원 △아이코닉 264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대표 엔트리 SUV인 베뉴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가장 큰 변화는 엔트리 트림 '스마트'를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스마트' 트림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 인기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기존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전방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및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능을 대거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격은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현대차는 베뉴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MW 모토라드는 자사의 대표 슈퍼 스포츠 바이크 '뉴 S 1000 RR'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 변경 버전으로, 디자인과 공력성능, 안전사양, 전자제어 시스템까지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윙렛(Winglet) 추가로 다운포스를 최대 35%까지 증가시켜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전륜 휠 커버에는 브레이크 냉각 덕트가 통합돼 제동력까지 강화됐다. 엔진은 999cc 직렬 4기통으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5kg·m, 최고속도 303km/h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0→100km/h 가속은 단 3.2초다. 전자 제어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기본 탑재된 '라이딩 모드 프로'는 트랙션 컨트롤, ABS 감도, 엔진 브레이크 등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세팅할 수 있고, '오토 힐 스타트', '다이내믹 브레이크 컨트롤', '브레이크 슬라이드 어시스트' 등 고급 사양도 기본 장착됐다. 국내 판매 모델은 △블루스톤 메탈릭 '스타일 스포츠' △M 모터스포츠 데칼 적용 'M 패키지' 두 가지이며, 가격은 3230만~3310만원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게임 인재를 위한 특별한 기회!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 실시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가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선선발 전형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비실기 방식으로, 고3 수험생은 물론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 전형은 빠른 입학 일정을 통해 온라인 전공기초 선행학습을 제공,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전공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 1:1 면접 및 전공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IT전문학교 게임기획학과는 게임기획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개발, 웹툰 과정까지 폭넓게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 수험생들도 적극적으로 예비 신입생 모집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는 지난해 '지스타(G-STAR) 2024'에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 작품들을 출품해 큰 주목을 받았다. 3D 3인칭 무협액션 게임, 1인칭 잠입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6종이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게임기획학과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예비 신입생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 제작사, 민태연·이유림 모델과 함께한 봄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민태연, 이유림과 함께 특별한 봄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NEW SEMESTER라는 주제로, 새싹이 돋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가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촬영이 진행됐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플로르 키즈 모델들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앞으로의 성장과 설렘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활발한 분위기와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민태연 모델 활발한 에너지를 뽐낸 민태연 모델은 단정한 가시번 머리스타일에 교복 바지를 매치해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환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으며, 당당한 모습으로 새 학기의 활력과 기대감을 담아냈다. 우아한 분위기와 청초한 매력의 이유림 모델 청초하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인 이유림 모델은 우산을 들고 살짝 올려다보는 포즈로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에 머리핀으로 포인트를 더한 세련된 스타일링과 니트 조끼를 매치한 춘추복으로 따뜻한 봄의 감성을 표현했다. 살짝 긴장한 듯한 표정은 새 학기의 수줍음과 설렘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학기 시작 새 학기를 맞아 교복을 차려입은 민태연, 이유림 모델이 따스한 봄날의 설렘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화보에 담아냈다. 민태연 모델은 구름 하늘 아래에서 환한 미소와 당당한 포즈로 활기찬 봄날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유림 모델은 우산을 소품으로 활용해 수줍고 청초한 매력을 선보이며, 새 학기의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설렘과 기대를 따뜻한 봄의 감성과 함께 고스란히 담아내며,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서 활약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영어 교육 콘텐츠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며 시즌 11까지 완성,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과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봄 화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과 함께 밝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성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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