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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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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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쌓은 덕은 영원하다” 특강 성황리에 마쳐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12일 서산 지곡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조한구 서일 중고등학교 이사장, 김교성 지곡면 노인회장, 박현규 중왕리 어촌계장, 그리고 노인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지곡 노인대학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준비됐다. 이 의원은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요소인 건강관리, 재정계획, 사회적 관계, 정신적 행복, 취미와 여가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 학교를 마치고 소풍을 떠나기 전까지는 행복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노인대학 수강생들은 깊은 공감과 호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며, “쌓은 덕은 영원하다"고 강조하며 노년의 행복을 위한 자기관리와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서산에서 나고 자란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을 제 친정아버지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섬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석한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연희 의원의 강연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연희 의원의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ad0824@ekn.kr

예산 신소재 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예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에 위치한 예산 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12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공모에서 예산 신소재 산단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아산테크노밸리, 2023년 서산 인더스 밸리에 이어 세 번째다. 도와 예산군, 충남 테크노파크는 앞으로 5년간 총 75억 원 규모의 재정투자를 통해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 혁신 활동 과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도는 단기 애로사항 대응과 중장기 혁신적 계획을 통해 집중 육성 및 대표 모델화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예산 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로 2010년에 지정되어 2018년에 준공됐다.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동력 확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 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 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 또는 공정장비를 제조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러한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와 같은 기존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로봇, 에너지, 환경 등 미래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분류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시설이 부족해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입주기업들의 요구가 높았다"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2013년부터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통해 선정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4개 단지를 지정했다. 이번 예산 신소재 산단의 특화단지 지정은 충남도가 뿌리산업의 첨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ad0824@ekn.kr

김동일 보령시장, 인심제 태산이(人心齊泰山移)의 정신으로 행정력 집중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장동혁 국회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예산실 심의관들을 만나 보령시정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2025년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보령시는 기존의 낡은 관념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역위기 극복과 지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지자체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먼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시작으로 한 '오섬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개최한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의 성과와 이를 통한 지역특화 축제의 가능성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오섬 아일랜즈 간 이동성 제고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K-마리나루트(바다역) 조성사업과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을 정비하는 ▲보령 치유 순례길 조성사업 등이다. 이어, 정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그린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 선도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보령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 LNG 냉열 특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내년도 국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 도시 조성을 위해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국도 21호 죽정 교차로 개선 ▲오천~선촌항로 국고 여객선 건조 ▲ 도서 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내항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꼭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지속 가능한 보령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행보이며, 김동일 시장의 강력한 예산 확보 의지를 나타낸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민이 일등도시에서 일류 시민으로 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을 옮긴다는 인심제 태산이(人心齊泰山移)의 정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보령 발전을 위해 발로 뛸 것"이라 강조했다. ad0824@ekn.kr

유럽 출장 김태흠 지사, 현지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 방문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스마트팜 선진국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기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이다. 김 지사는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 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목적으로 이번 출장을 추진했다. 김 지사는 12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프리바, 월드 홀티 센터, 오케이 플랜트 등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들을 방문했다. 먼저 김 지사가 찾은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조건으로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는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김 지사는 프리바의 CEO 메이니 프린스와 만나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김 지사가 찾은 월드 홀티 센터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지식혁신센터로, 민·관·학·연 협업의 장을 제공하며 다양한 전시, 연구, 훈련,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지사는 센터의 운영 현황을 듣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시설원예 분야의 혁신 및 지식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오케이 플랜트는 1990년 설립된 관엽식물·화초, 장식용 화분 판매 업체로, 8만㎡ 규모의 온실에 15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김 지사는 기업의 운영 상황을 듣고, 시설 현황을 살폈다. 한편,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 지구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다. 총 3,3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전체 면적이 51만 5000㎡에 달하며,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융복합단지로 구분된다.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네덜란드와 협업해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주거와 체험, 힐링 공간 등도 갖춘다. 도는 2026년까지 실질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도입해 충남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스마트농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ad0824@ekn.kr

보령지청, 폭염·호우·태풍 대비,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보령=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올해 여름철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등에 따른 예상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 해지고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이하 “보령지청")은 12일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및 호우‧태풍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지도했다. 보령지청의 이번 현장점검은 도로포장, 형틀·철근·철골·콘크리트 타설 작업 등 취약 공종이 진행되는 현장과 유관 부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홍수·붕괴·침수 및 매몰 등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참고하여 선정된 건설 현장 등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관내 사업장에서도 홈페이지 게시 및 안내문서 등을 통해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 ([실외] 물·그늘·휴식, [실내] 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자체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할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한 자율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하고,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한 경보체계와 대피 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최경호 보령지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비롯하여 호우·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조치가 더욱 강화함으로써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충남 경찰, ‘음주 운전자와 불법 체류자 협박’ 금품 요구 공갈범 일당 검거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3월 천안 유흥가에서 발생한 '음주 운전자를 협박하여 돈을 뜯은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 30대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그중 주범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여 피의자들이 피해자의 주거지 주차장까지 쫓아가 협박하는 장면을 확인하였고, 피의자들이 사용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천안, 당진, 수원, 청주 등 유흥가 주변에서 27건의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특히 외국인 운전자에게 '불법 체류자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생활이 어려워지자 교도소 동기와 고향 친구들과 함께 범행을 모의해 유흥가 주변 새벽 시간에 식당에서 음주 운전자를 찾는 역할을 나누어 범행을 저질렀으며, 갈취한 5천 7백만 원을 대부분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되면서 음주 운전자들을 노리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이러한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는 최선의 대응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앞으로도 드러나지 않은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ad0824@ekn.kr

예산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예가 정성 홍보관’ 운영

예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소비 촉진을 위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에 참가해 '예가 정성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예가 정성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 정성 홍보 및 △예산 황토사과 △예산 대추 방울토마토 △사과·배 등 생즙 △사과칩·배칩 △된장·고추장 등 전통 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 쌀 및 친환경 쌀 등 쌀 제품 △와인류 등 15개 업체의 예가 정성 인증 가공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 예산능금농협과 함께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예가 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구매자)에게 예가 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예가 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고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d0824@ekn.kr

홍성군,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 일반입찰 공고 진행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 내 전통 음식점 3개소 중 낙찰된 장칼국수 전문점을 제외하고 사찰음식 전문점, 석쇠불고기 전문점, 기념품 판매소, 카페,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에 대한 사용 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은 홍성읍 오관리 2,508㎡ 부지에 조성된 전통 양반 문화체험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1,724.4㎡ 규모이며 ▲전통 음식점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 ▲한복 체험실 ▲카페 ▲기념품 판매소 ▲다목적실 ▲특산품 전시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위한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인 '홍주 천년 양반마을'의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은 오는 7월 22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홍주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군은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 내 전통 음식점 3개소,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 기념품 판매소, 카페에 대해 사용·수익허가를 승인,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입찰은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하며, 입찰 희망자는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을 검색하여 원하는 공유재산에 사용 허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ad0824@ekn.kr

‘홍성군기관장’ 전국 최초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 캠페인 ‘동참’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최근 고령, 질병, 장애 등 고위험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홍성군기관장들이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 질병, 장애 등 고위험 운전자의 경우 신체·인지 능력 저하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홍성군과 홍성경찰서에서는 군민들이 스스로 맺은 약속으로 고위험 운전자가 되었을 때 운전면허증 반납률을 높이고, 장기적인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홍성군 기관장협의회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15개 기관장들은 직접 '운전면허 반납 서약서'에 서명하며 고위험 운전자 면허 반납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 안전의식 제고와 고위험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의 촉매제가 되어 향후 타 시군에도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고위험 운전자들은 교통사고에 취약하여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스스로 맺은 약속으로 가족과 이웃, 안전한 홍성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과 홍성경찰서는 운전면허 자진 반납 약속 서약식을 통해 관내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후 군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3일, 27일 홍성군 홍동면, 금마면에서 실시하는 이동복지관 행사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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