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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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웅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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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충남도, 내년도 국비 11조 원 확보 ‘총력’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하며 총력전을 펼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국토부, 농식품부, 산자부, 해수부 등 4개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국토부를 방문해 박상우 장관과 면담을 갖고, 3차 고속도로 건설, 철도망 계획, 국도·국지도 계획, 민자고속도로 사업,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8건의 주요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대산-당진 고속도로, 장항선 개량 등 6건의 정부예산 1조 6590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이어 농식품부를 방문한 김 지사는 한훈 차관을 만나 농업인 기준 개편, 스마트팜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등 11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건립, 스마트축산 복합단지 조성, 농촌용수 개발 등 4건의 정부예산 146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산자부를 방문해서는 강경성 1차관을 만나 서해안 해상풍력발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건설, 보령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건설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또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차량용 융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기업지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실증센터 구축 등 정부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다음으로 김 지사는 해수부 강도형 장관에게 아산 항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격렬비열도 항 다목적 기능항만 조성,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 단지 조성, 충남형 청년 어촌보금자리 조성 등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2025년까지 11조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충남도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ad0824@ekn.kr

오성환 당진시장,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 마무리···신속 행정 주문

오성환 당진시장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기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신속한 행정에 돌입했다. 오 시장은 읍면동 대화를 통해 하천 정비, 도로 확장,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의 건의 사항 300여 건을 접수하고, 이를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여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 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오 시장은 30여 년의 실무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읍면동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도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행정에 반영하려는 자세는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지자체의 노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0824@ekn.kr

[기획특집] 성장판 열린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인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규모가 커지고 내용 또한 풍성하게 개최된다. 전국의 모터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를 끌어들이며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 상춘객과 피서객을 동시에 끌어들이며 관광객유치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새로운 보령 대표 축제의 탄생 2020년 대천해수욕장에서 글로벌 해양 레져 관광도시 보령의 새로운 아이템 개발 및 튜닝 산업 메카로써 도시 이미지 선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침체된 보령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1회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해 축제 역사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튜닝카 전시 위주로 진행되었음에도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자동차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함께 큰 호응을 얻어 보령의 새로운 대표 축제의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명실상부, 국제행사로의 발돋음 2023년 제2회는 도비 5억 원 포함하여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더욱 전문적인 행사로 키우기 위해 행사비를 대폭 상향하여 제2회 행사를 진행했다. 전년보다 전시 차량도 증가하였고, 체험프로그램 확대 및 야간 공연 등을 추가했다. 이어 튜닝카와 2륜 바이크 600여 대를 전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짐카나와 드리프트 상위 2개 클래스의 선수들을 초청해 시범을 보였으며, 관광객을 위한 동승 체험, 쇼런 등 부대행사도 함께 화려하게 진행됐다. 축제의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국제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 또 한 번의 성장 그리고 대도약 2024년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 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층더 성장한 축제로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란 명칭에 걸맞게 완성차 업체 TOYOTA GR, VOLVO, JLR (JAGUAR+ LANDROVER)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되는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하공연, 불꽃 쇼도 확대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많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캠핑 트레일러 전시와 캠핑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해 가고 있다. 2024년 행사는 전년보다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실하게 성장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연계 행사와 시너지 꿈꿔 올해는 보령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머드 엑스포 광장에서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는데 특히나 모터 페스티벌 행사 중 변신 로봇 위주의 코스프레나 로봇 강아지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로봇 기술의 발전과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와 행사에 동행한 부모들는 모터 페스티벌의 다양한 구경거리와 체험을 통해 동심의 회상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2024년 대천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함께 펼쳐지며,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가 머드광장 일원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모터 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보령의 대표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보령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산업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행사를 즐기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보령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ad0824@ekn.kr

청소년을 이용한 사이버도박 운영자 등 일당 88명 검거

충청남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기간(2023. 9. 25. ~ ) 동안 총 88명(구속 7명)의 운영자를 검거했다. 이 중 청소년 도박자 20명을 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도박 치유 센터에 연계했다. 주요 단속사례로는 캄보디아에 도박사이트 홍보팀 운영 사무실을 차리고, SNS를 통해 청소년을 아르바이트로 채용한 뒤 도박사이트 광고 문자를 전송하게 한 후 이를 통해 5,677명의 도박자를 모집하고 홍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 대금을 받으려면 SNS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한다고 속여 비밀번호를 탈취한 후 재차 범행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된 청소년 도박자는 모두 20명(모두 고등학생)으로 이들의 평균 도박액은 211만 원이며, 최저 52만 원에서 최고 593만 원에 달한다. 경찰은 현재 도박자 모집 광고 운영자들의 범죄수익금 18억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불법 수익금 환수에 힘쓰는 한편 향후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2차 특별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기관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ad0824@ekn.kr

박경귀 시장, “물의 정원” 신정호 지방 정원···수질 개선이 ‘최우선’

박경귀 아산시장은 29일 '물의 정원' 콘셉트로 조성 중인 신정호 지방 정원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목과 관목을 적절히 이식 및 제거하여 개방감 있게 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향후 문화예술공연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상 및 지하 구조물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철저한 시공을 주문했다. 시는 특히 수질 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신정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수초 플랜트 제거, 과잉 생성 수초 제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효율 녹조 복합 제거 장치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 장치는 고밀도 필터로 물에 포함된 녹조와 인 등 유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한다. 이는 신정호 저수지 표면수를 흡입하여 녹조와 유기물을 필터로 분리, 제거한 뒤 다시 신정호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1시간 동안 약 200톤의 물을 여과하여 녹조와 인 등 유기물을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신정호 지방 정원이 중부권 최고 여가 힐링 공간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수질 개선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10월 수질분석 결과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뒤 사업 지속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d0824@ekn.kr

충남도, 제9차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

충남도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 자유 특구위원회에서 제9차 규제 자유 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 자유 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특구 지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 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케이세라셀, ㈜아이원, ㈜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기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 반응 시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시킬 수 있다. 도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해 45㎾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실증하고, 사업화 지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34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인 천연가스 연료전지를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약 570만톤 가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은 이번 특구 지정에 앞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규제 자유 특구 지역 중 한 곳인 보령에서는 총사업비 5조 원(민자)을 투입, 중부발전 보령발전 본부에 SK E&S 블루 수소 플랜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6년 7월 운전개시 예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25만 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한 900MW급의 수소 혼소 터빈발전소도 2028년 3월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산 대산지역 한화 임팩트에서는 세계 최초의 수소 100% 전소 터빈발전소를 조성한다. 이에 대한 실증은 이미 지난해 12월 성공했으며, 132MW의 규모로 2027년 11월 상업 운전 개시 예정이다. 천안 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충북·대전과 협력해 에너지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에너지 기술공유대학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3차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돼 228억 원을 투입한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 드론 장거리 베행 실증사업도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으로, 도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ad0824@ekn.kr

충청남도·CJ프레시웨이(주) 농특산물 유통 상생 협약 체결

충남도는 29일 CJ프레시웨이(주)와 스마트 농업 등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 CJ프레시웨이(주) 정성필 대표이사, 이덕민 도 농림축산 국장, 농협 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 CJ프레시웨이(주) FS 사업본부 배수영 본부장, 청년 농부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첫 시작은 200억 원 규모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500억 1000억 원으로 이어지는 발전적인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언급한 후, 충남이 CJ와 파트너로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필 CJ프레시웨이(주) 대표이사는 “충남의 우수 농산물이 CJ프레시를 만나서 맛을 가해서 소비자의 식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는 한편 산지 농산물 식품에 판로를 개척하고 또 그 상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면서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발전 측면에서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볼 것"이라 화답했다. ad0824@ekn.kr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2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도는 29일 김태흠 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헌 윤봉길 의사 의거 9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군부 요인들을 공격한 상하이 의거를 기념하기 위함이다. 먼저 예산군 충의사에서는 상해 의거 기념 다래와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도중도에서는 윤봉길 의사 선양 유공자 표창 등이 각각 이뤄졌다.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에서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선생의 피 끓는 마지막 독립투쟁"이었다며 추모하고, “윤 의사의 숭고한 헌신이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리고 광복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오는 2027년까지 내포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기억하는 한편 윤 의사의 뜻을 받들어 더 강한 나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로 일본 상해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와 일본 거류민 단장 가와바타가 즉사하고, 일본 제3함대 사령관 노무라, 제9사단장 우에다, 주중일본공사 시게미쓰 등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중국 국민당 지도자였던 장제스는 “중국 군대도 못한 일을 조선청년이 해냈다"는 극찬과 함께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제안하고,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윤 의사는 현장에서 체포되어 오사카로 이송되었고, 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932년 12월 29일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ad0824@ekn.kr

김동일 보령시장,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 1일 특별휴가 부여

보령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에게 1일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김동일 시장은 2월부터 시작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원, 충청남도 종합감사 성실 수검 등에 노고가 많았던 공무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에게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보령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소속 공무원이 업무에 특별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시장이 연중 5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를 근거해 시행됐다. 김 시장은“시민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수행에 힘써 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0824@ekn.kr

예산군, 무한천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5월 재개장

예산군은 지난 2월부터 훼손된 잔디 보강을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무한천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을 내달 5월 2일부터 재개장한다. 군은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휴장 기간 구장 내 수해 피해 시설물 보수 정비, 관리동 신설, 배토 작업 및 제초작업을 진행해 양질의 잔디 구장을 조성했으며, 중장년 및 노인 군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연중 개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무한천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을 휴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공인 인증을 받은 무한천 체육공원(36홀), 내포 수암 체육공원(9홀), 무한천 생활 체육공원(9홀) 등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무한천 체육공원(18홀) 및 삽교천 체육공원(18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총 90홀로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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